우리 아들..일어나면 언제나 빙긋~ 웃습니다.
옆에 엄마가 자고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몇일전부터는 일어나자 마자 저한테 안겨서 안 떨어질려고 하고
세수 할때나 머리 빗을때도 계속 찡찡 거리고
옷 챙겨 입기 시작하면 바지끄댕이 잡고 울고 불고..
가지 말라고..
맘 아프게시리..
다행히 할머니한테 안겨서 진정은 됐지만..
울 애기가 일하는 엄마 위해 밤중 수유도 100일도 안돼 졸업하고 밤잠 잘자고 젖땔때도 한방에.. 그랬던
정말 효자 아들인데 이번에도 엄마 사정 봐줘서 금방 괜찮아지겠죠?
안그래도 5월부터 육아 휴직 생각했다가 신랑 연봉이 생각만큼 안되고 마침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생겨 그냥 다니기로 했거든요..
정말 쉬어야 할지 그냥 다녀야 할지 고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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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때마다 돌쟁이가 울어요..
대성통곡 조회수 : 451
작성일 : 2009-03-27 09:10:34
IP : 210.126.xxx.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익숙
'09.3.27 9:29 AM (211.210.xxx.62)익숙해져요.
저도 처음엔 안스럽고 그랬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일단 출근 한 뒤엔 잘 논다고 하더군요.
할머니가 계시니 나중엔 역전될 수도 있어요.
대여섯살 되면 할머니랑 자면 안되냐고 하고 완전 할머니 껌딱지에요.2. 엄마에게
'09.3.27 3:54 PM (124.56.xxx.59)정 붙이지 못하고 할머니에게 껌딱지 된 그 심정이 오죽하겠어요?
어른이 보기에 괜찮다고 괜찮은 것이 아니랍니다.
마음 속의 공허한 엄마의 자리는 어쩌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환경에 순응하게 되는 거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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