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자식 자랑하는 엄마 글 읽고

주의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9-03-27 08:49:50
엄마들인 모임 후 누구 잘한다고 집에 가서 이야기하면
요즘 애들은 그애를 미워합니다.
왜냐면..자기 엄마가 그애랑 자기를 항상 비교하니까.
아이 친구 칭찬하는 것도 애들 앞에선 웬만하면 적당히 해주세요.
오히려 그 애가 피해볼 수 있더군요.

그래서 공부잘하는 애 괴롭히고 싶으면
자기 애들, 친구에게
그애 칭찬 일부러 막 하라는 엄마들도 봤습니다. 그럼 애들이 그애 따돌리니까요.
이걸 뭐 지능적이라고 해얄는지...

또 다른 이야기로는.......

어떤 아이가 선생님께 상당히 귀여움을 받았습니다.
좀 모범적이고 공부 잘하고 어른들 취향에 맞는 애였던 듯..
다른  애가 그 애를 샘 냈어요.

그러니까 샘내는 애 엄마가 자기 애가 하도 그러니까
그 애 엄마는 선생님께 봉투갖다주고
학교와서 맨날 알랑방구껴서 그러는 거라고 그랬나봐요.(생각없이 말했겠죠.)
그래서 샘내던 아이가 그 소문을 내서 편을 만들었고
그 귀염받던 애 완전히 왕따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잘하는 애 엄마는 학교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 유형이었어요.
그 엄마 나중에 이 과정 알고 ...아주 충격받아서..
학교에 들락날락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죠..

나중에 알고보니 샘내하는 아이 엄마는 무슨 고깃집을 해서 애한테 전혀 신경쓸 수가 없는데
애가 그걸 싫어했다구.. 엄마 식당 그만두라구 그랬대요.
엄마가 차근히 잘 챙겨주고 그러지 못해서 자기가 선생님께 귀염을 못받는다는 생각이 있었대요.
그러니 그 엄마가 자기가 바빠서 못하는 걸
그 애를 그렇게 핑계로 넘겼는데..
덕분에 남의 애 하나 잡았지요...
<선생님과 엄마 앞에서 울면서 토로한 내용이라 합니다..>

에휴.. 어쨋든 어머님들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시는 거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른 아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애들이 애들이 아니더군요.
내 아이는 더 말 안듣고 엇나가고
남의 아이 힘들게 하는 결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식 배치고사 일등했다고(흑 배치고사 누가 준비합니까 요새.. 그 시간에 선행을 하지..)
자화자찬하는 엄마는
자기는 인정받고 싶었겠지만 그 말이 퍼져나가면 자기 아이에게 어떤 결과가 올른지
생각못한...상당히 어리석은 수를 쓴 거지요...

아이게게 친구 흉을 보는 것 그리고 도넘게 칭찬하는 것
내 자식 내입으로 자랑하는 거..
다 올바르지 않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키웁시다.
IP : 119.64.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년 전에
    '09.3.27 9:15 AM (118.47.xxx.63)

    제가 좀 공부를 잘 하고 성격도 좋아 선생님께 귀염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등학교때 일인데요
    수학여행 간 날 밤에 일명 날나리라고 하는 친구들에게 끌려 어떤 방에 들어 갔습니다.
    걔네들이 단체로 절 때릴려고 했구요 다행히 저랑 친한 친구들이 무슨 일인가 싶어
    따라 들어 왔다가 갑자기의 상황에 놀라 단체싸움이 되어서 선생님들이 뛰어 오고 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일단락 되었는데
    제가 맞게 된 이유가, 건달중의 두목격인 애가 어떤 선생님을 무척 싫어 하는데
    그 선생님이 항상 저를 귀여워 해 주어서 늘 노려 왔다는군요....
    원글님 글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완전 그 아이만 보면 공포심에다가... 나중에 그 아이가 저를 찾아 와서
    사과는 했지만 저로서는 참으로 무서운 경험에다가 항상 주위 사람들의
    분위기를 살피게 되는 계기가 된 사건 입니다.......

  • 2. 정말..
    '09.3.27 9:43 AM (221.141.xxx.177)

    똑똑하고 성실하고 얌전하고 예의바른 학생.. 선생님들이 귀여워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들 있잖아요? 그래도 선생님들이 속으로만 예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변 아이들이 눈치채면 어김없이 괴롭혀요..이런 저런 방법으로.

  • 3. ^^
    '09.3.27 10:19 AM (211.182.xxx.1)

    저두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4. 그래서
    '09.3.27 10:53 AM (211.40.xxx.58)

    우리애가 이번에 대학 신입생인데.....
    같은과 전공 교수님이 남편 친한 선배님입니다.

    그 학교 그 과에 가게 최종 되었을때
    제일 먼저 남편에게 입 단속 시킨게
    절대 그 선배에게도 그 애가 우리딸 이라고 말 하지 말고

    아이에게도 그 교수가 아빠랑 친하다고 말 하지 마라 였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과 아이들과 관계가 잘 형성된 다음에 이야기 할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532 사춘기 딸래미 가슴이.. 2 엄마 2005/11/23 443
295531 명작이나 전래 추천해주세요.. 2 아이썬 2005/11/23 196
295530 유치원얘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저두요...(지원예산에 대하여) 유치원 2005/11/23 156
295529 아기가 침을 넘 많이 흘려서요...ㅠㅠ 4 영양돌이 2005/11/23 127
295528 긴급히 질문드립니다. 아시는분 답좀... 6 ..... 2005/11/23 442
295527 저 쌍커풀 예약하고 왔어요 6 QBmom 2005/11/23 578
295526 풍진검사 꼭 해야 하나요? 6 임신 2005/11/23 308
295525 쌍꺼풀수술을요..., 8 궁금. 2005/11/23 567
295524 숯가루? 3 ilang 2005/11/23 136
295523 버스안에서 괴롭히는 여자애들은... 5 학원... 2005/11/23 675
295522 신용카드인증? 2 .. 2005/11/23 143
295521 김치냉장고가 당첨 되었어요. 6 이벤트당첨 2005/11/23 743
295520 양수검사 꼭 해야 하나요? 8 고령임산부 2005/11/23 431
295519 5단서랍장의 서랍이 자꾸 떨어저요. 2 레날루 2005/11/23 172
295518 대출금 다갚고 보험드는게 나을까요?조언 부탁 드립니다. 1 궁금.. 2005/11/23 159
295517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요.. 6 ... 2005/11/23 373
295516 지금 집을 팔려고 하는데.. 과연 잘하는 짓인지. 4 집관련 2005/11/23 884
295515 궁금 1 이름 영문 .. 2005/11/23 87
295514 교육대학원 문의해요 6 골치아파 2005/11/23 448
295513 왜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는지.. 5 .... 2005/11/23 907
295512 긴급 부탁이요..죄송 3 땡글이맘 2005/11/23 418
295511 뮤지컬 아이다요. 4 뽈통맘 2005/11/23 212
295510 호칭문제... 6 저.. 2005/11/23 296
295509 아이가 갑자기 변을 못가리네요... 4 땡글이맘 2005/11/23 156
295508 시어머니..어쩌죠ㅡㅡ;; 2 시금치 2005/11/23 787
295507 가베 꼭 사야하나요? 3 가베 이눔 2005/11/23 362
295506 장터일로 자게에다 글올리는 사람들.. 그 심정 알았어요. 20 뚜껑열려 2005/11/23 1,662
295505 질문) 유치원 줄서기 7 어리버리 2005/11/23 466
295504 연말 즐겁게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유항심 2005/11/23 80
295503 오른쪽 어깨랑 팔이... 6 아파요 2005/11/23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