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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때 유행 지난 한복입어도 괜찮을까요?

돌돌돌 조회수 : 578
작성일 : 2009-03-27 04:40:10
다른건 몰라도 한복대여에 들어가는돈은 정말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기에야 참 이쁘지만 뭣하러 저런데에 돈쓰나?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잔치를 치룰 입장이 되니 다시한번 신경쓰이네요.

원래는 신랑은 양복(검정),
저는 결혼때 입었던 다홍치마와 색동저고리,
큰애는 작년에 샀던 한복(짙은 초록과 보라.약간 퓨전식?),
주인공인 둘째는 (형이 5년전입었던) 흔한 색동한복(오리지날 기본스탈)...

이렇게 돈안들이고 하려구했죠.
그놈의 돌잔치후기가 문젠가요...몇개를 보다보니
은근히 눈이 높아지더라구욤...
그렇다고 열렬하게 완벽한 잔치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남는건 사진인데 나중에보면  아무래도 옷들이 4명이 모두 다 다르니까
산만하고 통일감이 없어서 가족이란 느낌이 나지않을까...보기싫거나 되게 촌스럽지않을까?
...싶네요...
제한복과 둘째입을 한복이 몇년전꺼라 촌스러워진것도 사실...
-한복도 유행 엄청 타네요.
아니, 촌스러운것도 그렇지만 4명의 옷이 모두 따로따로 논다는것...이게 걸리네요.
걍 이렇게 밀고나갈런지...
돈들어도 대여를 해서 보기좋게 맞춰입을런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01.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7 6:02 AM (124.153.xxx.131)

    제생각엔 평생에 한번이나 두번뿐이니, 이때 멋지게 한번 입어보심도 괜찮을것같아요..더구나 가족만의 잔치도아니고,남편친구,직장동료등등..손님들 많이 오시잖아요..제2의 결혼식같은 잔치구요...제같은경우는 외모를 결혼식치르는것처럼 신경썼어요...머리도 미용실가서 비녀찌르고..커플한복입고..물론 돈은 좀들었지만, 사진까지 찍으니,평생 남는거잖아요..
    주변에 돌잔치가보면,정말 성의없이,머리질끈 집에서 대충올리고,한복 유행지나고,안맞는것입고..볼품없어보였어요..친지,가족,친구들 모두 초대했으니,제자신이 예쁘게 보이고싶더라구요..

  • 2. ^^
    '09.3.27 8:04 AM (210.126.xxx.57)

    평소 결혼식 한번 더 해보고 싶을만큼 드레스 다시 입고 싶어 했었기에
    과감히 몇십만원짜리 드레스, 한복 대여해서 이쁘게 입었어요.
    사진뿐만 아니라 자기 만족도 있어요.
    그리고 가족끼리 따로 입은 가족 보니 엄마 센스가 좀 그런가 싶던데... 요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거슬린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 3. 그냥
    '09.3.27 8:15 AM (124.80.xxx.115)

    양장하심 안될까요? 전 드레스나 한복이나 아주 예쁘게 하기 전에는 좀 촌스러 보이던데요. 양장이나 원피스 같은거 사두면 결혼식갈때도 유용하게 입으니까 예쁜거 사서 입으시면 어떨까요? 머리나 화장은 좀 신경 쓰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전 돌잔치 장소에서 엄마가 한복입으면 엄마만 동동 떠다니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_-;;;;;; 만약 장소가 패밀리레스토랑이라면 더더욱...

  • 4. 가로수
    '09.3.27 8:35 AM (221.148.xxx.201)

    아기 돌때 엄마가 한복을 입으면 아기를 건사하기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차라리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정장을 마련하시면 어떨지요
    제눈에는 엄마가 한복을 입고 찍은 아기 돌사진이 유난히 좋아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일생에 한번뿐인 기회는 돌말고도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리고 돌사진 자주 보세요? 결혼사진도 안봤던지라

  • 5. 저라면
    '09.3.27 9:07 AM (203.171.xxx.145)

    아이둘은 한복 셋트로 사줄거고(언터넷 뒤지면 3~4만원대 이쁜한복 엄청 많아요..게다가 큰애의 경우는 유치원 등에서 한복 입을일 종종 있고요..어릴때 형제끼리 세트로 입히면 보기 좋지요...)
    남편은 양복입히고 저는 아울렛등 상설매장서 저렴하고 이쁜 원피스 하나 사 입을듯..
    약간 화사하지만 평상시에도 입을수 있는 옷으로요..
    핑계김에 옷한벌씩 생기면 좋죠 뭐...
    저도 빌리는건 넘넘 돈아까워서리 비추~

  • 6. ㅎㅎㅎ
    '09.3.27 10:12 AM (222.98.xxx.175)

    어차피 아이가 커서 그 사진 보면 그 당시 최신 유행 한복도 유행지났을걸요?
    그냥 입히세요. 전 시어머니 색동 한복 빌려입었는데 아무도 그런소리 안하던걸요. 사진으로 봐도 괜찮고요.

  • 7. 저는
    '09.3.27 11:19 AM (125.176.xxx.138)

    결혼때 저고리를 하나 더 맞췄거든요. 하얀색으로... 고름없이 입는 옷.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이 이쁘다고 새옷처럼 봐줘요.
    저는 그냥 첫아이도 네살차이나는 둘째도 그옷입었어요. 살이 좀 쪄서 꼈지만....
    사진은 평생남는거라 한복입고 찍어도 좋더라구요. 큰애 작은애도 서로 비슷한 한복으로 해주고....
    그리고 빌려 입으시려면 좋은걸로 하세요. 돌잔치 가서 가끔 식구들 다 통일해서 같은거 입었는데 싸구려처럼 보이는 한복도 많더라구요. 한복을 입으시려면 실물보고 빌리세요

  • 8. 제가볼땐
    '09.3.27 12:51 PM (221.141.xxx.243)

    퓨전한복만큼 촌스러운게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엄마들 다들 그런거 입던데 진짜 이상해요..;;
    전통그대로의 한복 대여해서 기품있게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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