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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당신을 모시고 살려면 나는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 되어야하나보오~~~

시아버님 미워!!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9-03-26 12:33:43
사람 간보기 잘하시는 아버님...

하실꺼면 하시고 말꺼면 마시지 할까 말까 할까 말까..사람을 들었다 놨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그러시질 않소..

요즘은 땅사시는걸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그넘의 고향땅이 무슨 대수길래 맨날 고향 고향 이러시는데 당신 돌아가시면 우리에게는 그곳은 고향이 아니라오...그냥 본적일뿐이지....
내가 발로 딛고 사는 이곳이 바로 나의..우리의 고향이라오....



모든건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시고 자기가 착한놈이라고 생각 하면 남들도 착한놈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라니..

나는 당신 딸이 아니라 그렇게는 못하겠소...당신만 착한놈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다~~나쁜놈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찌 그런놈을 착한놈이라고 할수 있겠소....


30년 가까이 남으로살다가 식구 된지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나를 당신에게 맞춰주길 원하시니..내가 그걸 하겠냐고....

나도 사람인것을....싫어도 좋은척...싫어도 안싫은척 그렇게 사는데 자꾸만 사람 들었다 놨다 간보고 계시니..


입맛 까다롭고 남 생각 안하고 말씀 막하시고 그러시는거...참말로 내가 고쳐드리고 싶소...

친정 아빠같았음  내가 g랄g랄 했어도 12번은 더 했겠구만...당신은 나의 생물학적인 아부지가 아니니 나는 그리 못하겠소..그러하여 내속만 문드러 지오......

그나마 신랑이 중간에 잘 해서 참고 살지만 가끔은 당신 아들도 밉소..당신의 이런 성격 이야기 하나도 안하고 결혼했으니 가끔은 사기 결혼 한듯한 느낌을 받고 살고 있는걸 아시오?!



시아버님 당신께서는 아시오?! 며느리가 겪는 당신에 대한 고통을.....
정말 울컥 울컥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며느리의 고통을 당신은 아시오?!


IP : 203.212.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6 1:20 PM (125.183.xxx.29)

    지나가가 결혼16년차 우리 시아버님 똑같이 간보신다
    난 속 다문들어졌고 결혼 10년째 되던해 집안을 들었다 놓았다
    그후로 나 않건들인다. 지금도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 2. 시금치도시러
    '09.3.26 3:00 PM (220.123.xxx.189)

    무관심이 결론입니다
    시아버지땜
    부부싸움-각방- 별거- 이혼(생각만)까지 해보고
    별의별 쌩 난리를 했는데...
    결론은 무관심
    뭐라해도 형식적인 대답-
    무표정-
    무관심
    시댁가는 횟수줄이기-
    이러니까 시댁도 정신차리두만요...

    지금은 싫다조타 서로 말안해요
    너무 편해요

    결혼 10년차 아짐임다

  • 3. 무관심2
    '09.3.27 10:39 AM (116.124.xxx.121)

    무관심이 결론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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