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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가 라디오 디제이로 다시 복귀한다네요
산사람은 살아야겠지만 솔직히 좀 빠르네요 ..
1. 좀
'09.3.26 11:25 AM (218.209.xxx.186)빠르다는 말은.. 남편 죽은 여자는 직장도 다니면 안되나요?
정선희씨에게는 방송국이 직장인데 정선희씨도 먹고 살려면 돈 벌어야 하니 나오는 거겠죠.
먹고 살 걱정 없으면 말많은 방송국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정선희씨도 남편 잘못 만나 전재산 날리고 힘든 처지인데 복귀가 빠르다는 말은 좀 그러네요.
다만, 12시 라디오 같이 막 웃고 떠드는 프로가 아니라 새벽시간대 잔잔한 프로나 아님 기독교 방송 같은 조용한 프로로 복귀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2. 동감
'09.3.26 11:25 AM (121.55.xxx.18)아직은 정선희목소리 들으면 오직 하나의 생각만 날것같은데..
3. 그집안
'09.3.26 11:28 AM (222.106.xxx.125)가장이예요. 빨리 자기 자리 찾아서 열심히 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일반 직장인은 1주일이면 누가 돌아가셨던 복귀해서 다녀야되요4. W
'09.3.26 11:30 AM (218.52.xxx.97)원글 읽고 나니
네팔의 과부에 관한 풍습이 떠오르는군요.
네팔에서는 남편이 죽으면 남은 과부는 악마로 취급을 당한다고 합니다.
옷도 흰색 옷만 입어야 되고
외출도 대낮에는 못하고 이른 아침에만 다니는 등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아서
먹고 살아야 되는데 막막하답니다.
음식도 뭐는 먹으면 안 되고 등등.
정선희씨가 싫고 안재환씨가 연상이 되면
그냥 정선희씨 방송을 안 들으면 되지 않나요?
아니면 방송 못하게 막고 막은 사람이 정선희씨
먹고 살게 돈을 좀 대주든가요.........
참고로 전 정선희씨 팬이 아닙니다.5. ..
'09.3.26 11:34 AM (222.108.xxx.69)응원하고싶어요.. 어떻게보면 남자하나 잘못만나서 신세 망친거 아닌가 그런생각도 드네요
같은여자로써 안쓰럽네요
다시 힘내서 방송했으면 좋겠어요.6. verite
'09.3.26 11:40 AM (211.33.xxx.225)방송 할수도 있다는 점엔 저도 수긍,,,,,,,,,,,,,생계가 달려있다면,,, 원래 방송인이였으니,,,,
그런데 방송 시간대가,,,,,,,,, 어떤 분위기로 진행을 할지,,,,,,,,
또한번의 사람들의 이야기거리가 될듯 싶어서,,,,,,, 안타깝네요.....
(누구탓의 원인찾기는 하고싶지 않네요...... 부부였던 사이의 사실은 모르겠어서,,,,,,,,,,,)7. ^^
'09.3.26 11:40 AM (122.153.xxx.11)저도 응원합니다~~
8. ?
'09.3.26 11:42 AM (210.117.xxx.150)정선희씨가 죄를 지었나요?
9. 저두요
'09.3.26 11:44 AM (125.246.xxx.130)산 사람은 살아야지요. 집에 있으면 우울하기밖에 더할까요?
복귀해서 주위사람들과 좋은 관계 맺으면서
웃음을 찾으셨음합니다. 저도 응원해요~10. ....
'09.3.26 11:44 AM (211.106.xxx.20)여자로서 정선희는 안됐지만..
그냥 남편이 죽은게 아니구 많은 의문점을 남기구 갔는데
해명없이, 자신이 하던 프로의 경쟁시간대에 타방송사 복귀?
개운하진 않네요...11. 기차놀이
'09.3.26 11:44 AM (221.138.xxx.119)사람들은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초등학교 도덕 시간부터 귀에 딱지가 앉게 배웠던 말..
입장 바꿔 생각해 보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신다면..... 어떨지요.12. 저도
'09.3.26 11:45 AM (121.173.xxx.41)고인의 일은 안타깝지만
그일로 인해서 정선희씨도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힘들었을거라 생각하고
또 한 집안의 가장이고 또 가장인걸 떠나서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방송일 하면서
조금씩 힘을 냈음 좋겠어용..
진실을 알수는 없지만 더 이상 악플은 없었음 좋겠어요13. 요조숙녀
'09.3.26 11:46 AM (59.16.xxx.147)무조건 응원해자구요. 산사람은 살아야 되잖아요.
사람들 속으로 들어올수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이젠 좀 좋은 눈으로 보아요14. ...
'09.3.26 11:48 AM (211.44.xxx.212)타방송사 경쟁프로에 복귀하는거였나요?
전 안그래도 그 기사 제목만 보구
복귀하는건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정오의 희망곡으로 다시 복귀하는줄 알구
"그럼 김효진씨는 꽤 오래했는데 그대로 그만두나...안됐다"
그렇게 생각했는데...좀 충격이네요
처음 정선희씨 땜에 그 난리가 날때도
정희에서 DJ 안 바꾸고 공석 그대로 두고 대타로 하고
그랬던걸루 아는데, 정선희씨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네요15. 2
'09.3.26 11:48 AM (221.146.xxx.29)진짜 심뽀 못됐다
16. ㅠㅠ
'09.3.26 11:50 AM (121.131.xxx.70)복귀하는거 반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시기가 좀 이른감이 있어요
아직1년도 안되었는데17. ....
'09.3.26 11:50 AM (58.122.xxx.229)남의 말이라고 참 좀 그만좀 두세요 .산사람은 살아야지요
님이 뭐 찬밥덩이 하나라도 보태 줄랍니까?18. .....
'09.3.26 11:56 AM (59.5.xxx.115)미치겠다...그럼 아예 남편옆에서 3년상이라도 치뤄야 하나요?
당장 뭐라도해서 먹고살고 수습을 해야할 형편일텐데...
참들 말 쉽게들 하네요...19. ...
'09.3.26 12:15 PM (155.230.xxx.254)듣기싫은 사람은 안들으면 되고, 저처럼 응원해주고싶은 사람은 그 시간대 라디오 들을때 정선희씨 방송 챙겨 들으면 되고 그냥 아픈사람 속 헤집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20. 아니..
'09.3.26 12:24 PM (218.237.xxx.190)그게 아니라..
남편이 죽었는데 부인이 일하는게 잘 못된게 아니라요.
아마 많은 의혹이 있었는데 하나도 해명하지 않고 유야무야 넘어가니 사람들이 그러지 싶어요.
안재환 가족들이 좀 심한 듯 싶어 보여도 사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요.
내 자식, 내 동생이 죽었는데 그 와이프가 뭔가 미심쩍인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갑자기 그런 말 한적이 없다며 피하기만 한다면 어느 부모 어느 형제가 참을 수 있었겠어요?
정선희씨가 좀 속시원히 말이라도 해줬으면 오히려 지금 응원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겠지요.
저도 일 시작하는거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뭔가 숨겨진게 있는거 같아 아직도 맘이 아픕니다.21. 그래도
'09.3.26 12:33 PM (121.138.xxx.181)여기는 다 결혼하신 분도 많고 집안 경제라는게 어떤건지 아시는 분이 많으니까
이런 호의적인 댓글이 많네요.. 포탈에서는 무슨 남편 잡아먹은 여자인냥 별 욕설들이
다 올라와 있는데 어의가 없더라고요. 정선희씨가 가정 큰 피해자 아닌가요.
이런 상황에 나와 아무일도 없었던것 처럼 방송해야 하는 본인이 가장 힘든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 자살에 왜 친구 자살에 대한 책임까지 정선희씨한테 묻는지요.
세상 사람들이 잔인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글님 말고 포탈의 댓글보다 열을 받아서요...)
한 집안가장이 생업을 그만두면 2-3달 버티기 힘들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악플을 다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22. 아직...
'09.3.26 12:33 PM (219.241.xxx.37)듣고 싶지 않는 아짐 1 인! ㅠㅠ
23. 깜장이 집사
'09.3.26 12:34 PM (110.8.xxx.98)산 사람은 살아야겠죠.
가까운 지인이 정선희씨와 같은 상황이라면.. 전 무조건 응원과 지지했을겁니다.
정선희씨 힘내세요!!24. .
'09.3.26 1:26 PM (125.186.xxx.144)MBC에서 정선희 기다리느라 김효진 계속 대타하게 하고 있는데 그새 SBS로 가다니 좀 속보이네요. 뭐 자기코가 석자라 상관안하겠지만요. 개그우먼인데 너무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인상이 강해서 재기에 성공할수있을지... 남편죽고 친한 친구 죽었는데 얼마나 웃고 떠들지 한번 들어는 봐야겠네요. 윗분이 정선희한테 책임을 묻느냐고 그랬는데 책임을 묻는게 아니지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거지요. 정선희야 워낙 독한 사람이라, 먹고살기가 중요해서 상관없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대중들은 안재환과 최진실의 죽음의 쇼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거지요.
25. 윗님
'09.3.26 2:01 PM (117.53.xxx.216)대중까지 들먹이며 그 사건의 아픔을 헤아리는 척하는 위선이 너무 보기 싫네요. 아무리 대중이 안재환과 최진실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한다한들 정선희 본인만큼 그 쇼크가 클까요? 힘든일을 딛고 이겨내려는 사람에게 격려를 해주는게 인지상정인걸 누가 누구에게 독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26. ^^
'09.3.26 2:21 PM (222.235.xxx.13)그럼 남편 죽으면 몇년 숨죽여 지내다 일해야 합니까?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와서 생활해야 아픈 기억도 잊고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화이팅.....해 줍시다.27. 정선희..
'09.3.26 2:32 PM (222.120.xxx.202)이런 글 더 먼저 올라왔을 때 저도 그런 댓글 달았죠. 정선희 개인적으로 호감 갖고 있는 사람인데, 단지 많은 사람들이 정선희 씨 목소리 들으면 안재환과 최진실을 떠올리게 될 거라 그게 어떨지 라고요..
하지만 정선희 씨 집까지 경매로 넘어갈 뻔한 걸 주변 도움으로 겨우 막아냈다고 했었죠.
그리고 정선희 아버지가 사채를 썼기 때문에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안다고 했고, 그 아버지 사채 갚느라 연예인 데뷰하고 7년동안 꼬박 사채만 갚았다고요..
그런 정선희 씨가 1년 가까이 쉬었고, 남편도 그렇게 했으니 경제적으로 얼마나 어려울까 싶네요. (그동안 벌어놓은 거 많잖아 하기엔 좀 그랬어요. 연예인치고는 노원구에 사는 사람 많지 않은데 거기 아파트에 사는 거 하며.. ) 주변에서 도와줬던 그 집도 빚 갚아야 하고요.(친구 돈은 안 갚아도 되나요? )
정선희 씨가 예전처럼 웃고 떠드는 거 하면 솔직히 저도 너무 낯설 거 같지만, 그래도 정선희 씨처럼 비극과 아픔을 겪은 사람이, 거기다가 경제적 고통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감정을 고집하진 말았으면 해요...28. 왜
'09.3.26 7:08 PM (121.138.xxx.181)최진실 친구가 정선희 뿐이였나요. 엄정화, 이영자,신애 같은 다른 연예인들도 슬픔 딛고
활동 잘하는데, 왜 정선희씨만 남편의 죽음도 모잘라서 최진실 죽음에 대한 무게를 지울려고 하는지요. 원래 자기가 있는 자리로 돌아오는것이 가장 슬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정선희씨가 독해서 그랬다는분.. 남의 상처에 그런 소금치는 말을 하는 당신이 더 독하고 잔인한 사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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