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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록스가 정말 예뻐요??

내눈이삐었나..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09-03-26 09:22:27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제 눈엔 딱 옛날 목욕탕 신발같거든요. 안그런가요?
그 파란색으로 된 목욕탕 청소하는 분이 잘 신는 그거..
근데 정말 다들 좋아하시는 분위기에 외국에서도 인기라니 전 희한하기만 하네요.
증말 이뻐요? (암만 편해도 그렇지.. 중얼중얼)
알 수가 없네..

IP : 58.230.xxx.21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그래요
    '09.3.26 9:23 AM (211.204.xxx.181)

    걍 줘도 싫어요 ㅋㅋ

  • 2. 시골아짐
    '09.3.26 9:25 AM (218.147.xxx.92)

    82에서 크록스 처음 봤네요.^^*
    정말 가볍고,편한가봐요

  • 3. 동감
    '09.3.26 9:26 AM (203.90.xxx.63)

    애들은 친구들이 신으니까 사달라는데 울신랑 쳐다도 못보게 합니다.
    제눈에도 차라리 고무신을 신기지...싶구

  • 4. 저도별로
    '09.3.26 9:26 AM (58.236.xxx.75)

    아기들 크록스는 조그마하니 이쁘던데...
    어른용은 아무리 봐도 욕실용이에요.
    전 편함도 추구하지만, 미는 포기하기 싫어서 안 사고 있어요

  • 5. ...
    '09.3.26 9:26 AM (125.208.xxx.136)

    그러게요.
    제 주위에서도 그 신발 신은 사람은 못봤어요.
    어른들꺼는 예뻐보이진않던데 애기들껀 너무 귀엽더군요.
    역시 애기들껀 다 예뻐요 ㅋㅋ

  • 6. ㅎㅎ
    '09.3.26 9:27 AM (59.10.xxx.219)

    돈주고 신으라고 해도 창피해서 못신을 거 같아요..

  • 7. 일단은~
    '09.3.26 9:28 AM (61.33.xxx.30)

    이쁜건 떠나서 한번 신어보심 다른건 못신으실듯해요
    전 클레오 라벤더 신었는데 넘 편해서 여름내 신고다녔어요 (제주여행때도 ) 산으로바다로요

  • 8. ....
    '09.3.26 9:28 AM (59.12.xxx.253)

    딱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에요
    근데 취향은 정말 제각각이니깐요
    크록스마니아도 꽤 있어요

  • 9. ㅎㅎ
    '09.3.26 9:34 AM (211.51.xxx.147)

    울 아들 4학년인데 작년 여름내내 저거 빨간색만 신고 다녔답니다. 편하다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발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작년에 울 엄마도 메리제인으로 하나 사드렸는데 발이 편하다 하셨어요

  • 10. ...
    '09.3.26 9:39 AM (203.171.xxx.145)

    아무리 편해도 욕실실내화 같은 신발은 신을 마음이 안생겨요..
    그 신발 단지 편한거 하나로 인기 있는건가요?

  • 11. 4세남아
    '09.3.26 9:40 AM (220.88.xxx.242)

    모양은 어른들껀 별루구요.. 아가들이 신으면 귀여운데 ..
    장점이 많은 신발이라 인기인거 같아요
    혼자 신기 쉬워서 아이한테 자신감을 준다
    엄청 가볍고 편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지비츠(악세사리) 끼울수있다
    다른 신발은 아이가 거들떠도 안봐서 여름 겨울꺼 두개 사두고
    일년내내 크록스만 신기는 중이에요 -_-

  • 12. ㅎㅎ
    '09.3.26 9:41 AM (125.177.xxx.49)

    저도 전혀 아니던데
    밖에서 그거 신고 다니는 사람도 못봤는데 인기라고 해서 이상했어요

  • 13. 저도
    '09.3.26 9:43 AM (222.238.xxx.217)

    안이뻐서 싫어요.
    그거 신고다니는 사람 지금까지 딱 한명 본것 같은데..
    자꾸 신발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보면서 참 신발이 희안하게 생겼다. 그냥 그 생각만 했네요.ㅋ
    그리고 다이어트 슈즈인지 뭔지..그거 볼때마다 불안해요.

  • 14. 저도
    '09.3.26 9:43 AM (211.200.xxx.155)

    울 꼬맹인 한겨울에도 그 신발 꺼내 들어요
    정말 가볍고 신고벗기 좋고 지난 여름에 짝퉁(2,300) 사서 삼남매가 얼마나 잘 신었는지
    이번에 그럼 오리지날은 얼마나 좋은거야 하고 샀는데 애들이 입을 모아 더 편하다네요
    저도 19,000원에 82에서 올려주신거 사서 신어보니 정말 편하네요
    단 모래밭에 가면 흙 들어오고 그럴거 같은데 물 잘 빠지고 잘 말라 좋다네요

  • 15. ^^
    '09.3.26 9:43 AM (121.158.xxx.8)

    아이들꺼는 정말 귀엽고 이뻐요.
    작년여름휴가때 제부가 샌들겸 그걸 신고왔는데 좀 웃기기도하지만 여름이라 시원해 보이던데요. 겨울껀.... ㅠㅠ 정말 할부지 고무신 또는 그거있잔아요 고무털신 같아요

  • 16. ㅠㅠ
    '09.3.26 9:44 AM (121.131.xxx.70)

    그거 집에서만 신는 신발인가요
    외출용은 아닌거죠

  • 17. 전~혀
    '09.3.26 9:51 AM (124.54.xxx.18)

    그래도 실내화로 신기로는 괜찮아요.단, 세일가로만!

  • 18. 에디터
    '09.3.26 9:54 AM (116.45.xxx.90)

    케이블에서 하는 하이디클룸 사회 프로젝트 런웨이라는 프로 아시나요 ?
    패션디자이너 지망생들을 위한 프로지요
    매주 지정된 과제를 주고 심사후 최종 우승자는 정식 입문(?)을 하게 하는 신인등용문..

    거기서 고정심사위원이면서 미국 ELLE 패션에디터로 나오는 '니나 가르시아(?)'
    그분이 책을 냈는데 뉴욕서 싸인회겸 관객토론회때
    누가 물었다더군요.

    가장 피해야할 유행아이템

    바로 크록스 신발... ㅋㅋㅋ 12살이 지나면 잊어달라

    괜히 나름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유명한 패션전문가가 그 말 해주니까
    제 안목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어서 괜히 뿌듯해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요.. ^^

  • 19. 저 그거..
    '09.3.26 10:00 AM (211.229.xxx.172)

    짭제품 쓰는데요. 정말 편해요.. 발이 편해서
    아주 추울때 아니면 그거 신고 다녀요. 맨발로도 편하구요..
    쇼핑할때나 운동갈때 신고가요.

  • 20. //
    '09.3.26 10:02 AM (221.151.xxx.5)

    처음엔 저도 줘도 못 신겠다 했으나... 아이들이 휴가용으로 사준것을 여름 내내 그것만 신고 겨울것도 사내라는거 보고서는 편하기는 한가보다 해요.
    아이들껀 칼라도 이쁘고 귀여워서 디즈니꺼 사주니 욕실용까지는 안보이는데..
    자꾸 보니 눈에 익어서 더 그럴지도요.
    남편은 물론 안 신을테고 저도 외출용으로는 용기가 안나긴 한데 그렇게 편하다니 여름용으로 한번 신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그 앞부분 구멍뚫린 건 어른용은 정말 욕실슬리퍼 생각나고요. 작년 여름에 굽있는 슬리퍼 스타일 크룩스는 괜찮아보였어요.

  • 21. 깜놀
    '09.3.26 10:02 AM (124.5.xxx.3)

    어머..전 그게..
    베라다에서나..욕실에서 사용하는것인줄 알았어요..
    ...취향은 취향일뿐이지만...

  • 22. 취향의 차이
    '09.3.26 10:19 AM (114.203.xxx.240)

    전 아들들,저 셋트로 짝퉁으로 장만...(오리지날...워~워 비싸~~~근데...좋아보이긴해요.)
    가볍고 편해서 애들이 날 추워져도 요것만 신으려해서...
    애먹었다죠...ㅋㅋ
    저두 여름엔 시장갈때 롱스커트에 요거 질질...끌고 다니면...
    이쁘다는 사람 많으시던데...
    만화속에서 나온듯...
    전 귀여워요.
    물런 마흔 넘은 저같은 주책 아줌도 있긴하지만요...

  • 23. ㅎㅎ
    '09.3.26 10:22 AM (124.80.xxx.133)

    제눈에도 목욕탕 신발 같은뎅~~

  • 24. caffreys
    '09.3.26 10:25 AM (67.194.xxx.122)

    어머, 미국인데... 온지 얼마 안됐는데.
    쇼핑하다보니 고무신 같은 신발들 있어서
    아이랑 같이 마구 웃었는데... 그게 또 한유행하는군요.
    잠시 쓰레기버리러 나갈때라도 신으려 슬리퍼 하나 사려했는데
    그리 편하다면 함 사봐야겠군요.

  • 25. .
    '09.3.26 10:31 AM (114.207.xxx.81)

    만약 크록스가 국산이었데도 열광모드일까 혼자서 궁금해 할정도로 목욕탕 신발 같은데...
    부시가 신어서 더 인기가 있지 않나요???????

  • 26. ㅋㅋㅋ
    '09.3.26 10:41 AM (112.148.xxx.150)

    몇년전에 푸켓바닷가 갔더니 상점마다 그신발이 있어서 목욕탕신발 많이 파네 했더니
    울나라에서 뒤늦게 유행이네요

  • 27. 제눈엔
    '09.3.26 10:53 AM (124.80.xxx.116)

    예뻐서 샀는데 이젠 편해서 좋아요.4학년2반인데도.

  • 28. ㅁㅁ
    '09.3.26 11:10 AM (221.138.xxx.248)

    딱히 이쁜사람들이 있어요. 하긴 그런사람들은 뭘 신겨도 이쁠사람이지만.^^
    저희 새언니같은 경우는 여러종류의 크록스가 있는데요~
    (특히 겨울용이 욕탕슬리퍼같지 않고 이쁘더라고요?)
    발목까지오는 청바지 딱붙게 입고 크록스 신었는데...참 이쁘더라고요.
    신발 스타일은 정말 제스타일이 아니지만~~ 신어서 이쁜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아 그리고 얼마전 마트에서 딸이랑 엄마랑 비슷한 크록스를 신은걸 보았는데..그 엄마도
    너무너무 이뻐보였어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런 세련미들이라면 사실 뭘 신어도 이쁜사람들이긴했어요.흐흐

  • 29. 전..
    '09.3.26 11:14 AM (219.250.xxx.124)

    예쁜데 저한텐 안어울려서 쪼리하나 샀구요. 애들한텐 어울린다기 보다 편해해서..

  • 30. 부시가
    '09.3.26 11:37 AM (221.138.xxx.212)

    크록스 신은 사진보고 막 웃었습니다.

  • 31. 별로
    '09.3.26 11:43 AM (114.204.xxx.107)

    저도 싫어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제 취향도 아니지만 작년 여름에 어떤 아이가 에스컬레이터에 크록스신발때문에 발이 껴서 울고 있는 거 봤습니다..안전요원 뛰어다니고 아이 아빠 옆에서 어쩔줄 모르고 애는 울고 불고
    참 안타깝더라구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크록스가 그런 경우가 많더라더군요
    엄마들 신기더라도 조심했으면 해요

  • 32.
    '09.3.26 12:04 PM (147.46.xxx.64)

    크룩스가 메이커라 다행이라 여기는 사람~~

    5년전 부터 어찌 구입하게되 신고 다녔는데 전업이라 웬만한 외출도 해결하면서 신었어요

    그떈 사람들이 브랜드도 모를때라서 저더러 신발이 그게뭐냐고 얼마나 많은 소리를 들었는지

    몰라요 친정집에선 그신발신고 오지말라고 할정도로 싫어했어요 ..

    한두번듣는 것두 아니고 맨날 들으니 짜증날정도 였지요

    그떈 크룩스가 브랜드라는거 모르고 너무 편해서 그냥신고 다녔던건데

    어느순간 우리나라에서 유행을 하면서 사람들이 그게 그거였냐고 5년째 기억하면서

    그만신으라는 말이 쏙들어가버렸네요 ㅎㅎ

  • 33. ..........
    '09.3.26 12:35 PM (211.211.xxx.149)

    너무 편해서 다 용서 됩니다....ㅋㅋ
    우리아이들도 그것만 신으려 합니다.
    학교다니는 녀석도..그거신고 학교 가고 싶다고 하네요.

  • 34.
    '09.3.26 12:58 PM (61.74.xxx.79)

    정말 편하긴 하죠!!
    여름 한 철 맨발로 신을 만 해요. 동네용으로 특히 장마철에...
    오늘 아침에 비 올때 우체국 볼일 있어 그거 신고 갔다 왔어요.
    한 번 안 신어보고는 말씀들 마세용 ㅎㅎ
    정말 편하답니다!
    저는 나이든 아짐이지만 지비츠 2개씩 꽂고 다녀요.

  • 35. 크록스..
    '09.3.26 1:27 PM (121.170.xxx.96)

    다리 짧은 내가 소화하기엔 너무한 디자인...
    그나마 예쁜 디자인은 또 발볼 넓은 내게 불편해 보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못사고 있네요.

  • 36. 좋아요
    '09.3.26 1:53 PM (116.123.xxx.49)

    저도 처음에 디자인보고 고무신 같기도하고 좀 이상하게 생겼다.. 생각했는데요
    여름에 애들 짝퉁으로 싼거 사줬는데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물놀이 갈때 저도 한번 신었는데 좋더라구요..
    여름지나고 가을되고 겨울이 되가는데도 울 둘째 짝퉁만 줄기차게 신고 유치원 가더군요
    그래서 큰맘먹고 크록스 맘모스를 사줬죠
    큰애는 좀 컸다고 집근처나 운동갈때 신지만 학교 갈때는 안신거든요
    근데 둘째는 유치원 갈때도 꼭 신고갑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제 털신 신고 다니는 사람 없으니 운동화 신고 가자고하면
    "오늘만 신고 갈께~" ^^;;
    오늘도 크록스 맘모스 신고갔네요

  • 37. ^^
    '09.3.26 2:27 PM (202.20.xxx.70)

    그게 참..

    저도 작년에 아이 사 줄 때 까지는 그 요상한 신발의 정체를 몰랐답니다.
    주위의 애들이 그거 신고 지비츠 끼웠다가 잊어 버리고 그러던데, 그게 뭔데 저리 난리인가 했는데, 저희 아이에게 여러 신발이 있었음에도 그거만 신는 거 보고 저게 저렇게 편한가 했어요.
    그리고 또 애들 꺼는 이뻐요. 색깔도 여러 가지고 모양도 이쁘고 귀엽고.

    애꺼 사 줄때는 워낙 애들 신발이 싸지 않으니까 싸다는 느낌으로 사 줬는데,
    제꺼는 살려니까 비싼 것 같은 거에요.
    세일하는 거 사긴 했는데, 인터넷 주문해서 그런지 싸이즈가..ㅠㅠ

    여름에 물에서 놀때 딱 좋은 신발 같아요.

    그리고 욕실용으로 짝퉁 크록스를 사서 어제 받았는데, 이거는 냄새가 좀 심한 듯 해요.
    욕실용으로도 정품을 사야 했나 싶기도 해요..ㅠㅠ

  • 38. 솔직히
    '09.3.26 2:32 PM (76.187.xxx.33)

    어른들은 그거신고 밖에 다니긴 그렇지 않나요?

    아이들은 귀여운맛에 봐주지만요.

    그리고 그거 발에 땀많은사람은 절대 못신어요. 땀이 장난아니게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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