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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택배기사 어쩌죠?

ㅠㅠ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9-03-26 08:12:15
cj택배기사인데요
제가 택배를 많이 받는편이에요
물건을 옥션이나 인터넷에서 많이 주문하는편이라서
그런데 cj택배기사는 집에 사람이 있는데도 꼭 경비실에 물건을 맡기네요
어제도 물건이 안오길래 배송조회해보니까 배송완료로 되어있더라구요
전 물건도 안받았는데..그래서 전화를 해도 안받고 경비실에 연락하니 경비실에 맡겼더라구요
경비아저씨도 받으면 바로 인터폰을 하던지 하면되는데 경비실에서도 인터폰을 바로 안해줘서
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이런 택배기사 담당지점에 전화해서 얘기를 해야하나요
아님 cj택배에다가 얘기를 해야하나요
약이올라 죽겠어요
며칠전엔 두루마리휴지 3통이나되는걸 경비실에 맡겨서 힘들게 들고 올라온걸 생각하면
화딱지가 나네요..ㅠㅠ
보통 경비실에 맡기면 연락이라도 해줘야하지 않나요
IP : 121.131.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9.3.26 8:21 AM (222.234.xxx.94)

    요즘 택배기사분들 바쁜건 알겠는데 진짜 불친절한분들 많이 계세요 ㅠㅠ 그거는 일단 cj택배 본사측에 항의를 해야할것같아요 ~ 그러면 본사측에서 담당지점으로 연락을 해줄거에요 ..

  • 2. 같은경험
    '09.3.26 8:40 AM (61.78.xxx.74)

    저도 같은 경험을 여러번 하네요...
    집을 비운 적이 절대 없는데,,,택배를 그냥 경비실에 맡겨 놓고 가는 거예요...
    경비아저씨들도 그런 일이 요즘 흔하다고 하시네요....
    그럴때마다 택배회사에 전화를 할 수도 없고,,참 난감.......

  • 3. ㅜㅜ
    '09.3.26 8:41 AM (116.125.xxx.36)

    저는 현대 택배가 매번 경비실에 물건 맡기길래, 주문한 업체에 전화해서 그 택배 쓰지 말라고 컴플레인 했더니, 우체국 택배로 바꾸더군요. 우체국 택배 아저씨들은 다들 친절해서 좋아요 ^^

  • 4. ^*^
    '09.3.26 8:46 AM (118.41.xxx.126)

    전화도 없이 오고 없으면 그냥 소화전에 넣고 가요. 저녁에 택배비 받으러 와서 알았어요 ,

  • 5. 저는
    '09.3.26 8:58 AM (123.254.xxx.233)

    가끔 집에 없을 때도 있고해서
    인터넷 주문은 대도록이면 착불로 구매해요
    착불로 해야 돈받을 생각으로 집까지 가져오고
    집에 사람이 없을때도 다음날 다시오던지 연락을 해서
    맡길때 있으면 맡기고 요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입금해줄때도 있어요.

  • 6. 전 ~
    '09.3.26 9:15 AM (118.217.xxx.28)

    전 택배아저씨 직접 안보는것이 더 좋던데....... 그래서 경비실에 맏겨둔 물건 좀 힘들더라도 제가 가지고 오는것이 맘 편해요..

  • 7. ...
    '09.3.26 9:23 AM (218.147.xxx.92)

    저도 며칠전 사과즙3박스(10kg사과박스)를 전화한통도 없이경비실에 팽개쳐두고 갔더라구요.
    어찌나 화가나던지....경비아저씨가 미안해하셨음.질질끌고,엘리베이트타는데,진짜 욕이 나오더군요.괜히 사과즙보내신분께(죄송) 항의했습니다.

  • 8. ㅠㅠ
    '09.3.26 9:41 AM (121.131.xxx.70)

    경비아저씨가 연락도 잘안해주고 좀 불친절한편이라서 경비실에서 받아오는것도 스트레스라서 더 화가나는거 같아요
    cj고객센타에 전화했더니 담당지점에 연락해서 다시는 그런일 없게 해주겠다고 하길래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되니까 확실히 해두라고 했죠
    그랬더니 담당택배기사에게 사과전화하라고 한다던데..아직 전화는 안왔어요

  • 9. 약과
    '09.3.26 11:02 AM (61.81.xxx.210)

    제 경우에 비하면 약과에요 ㅠㅠ
    저는 아이들 기저귀나 학용품,옷같은걸 거의 인터넷으로 자주 구입하는 편인데
    택배기사가 저희 물건을 꼭 시댁에 갔다줬어요
    처음엔 제가 시댁주소로 잘못써서 그리로 갔나?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제가 집을 비워서 그런것도 아니구요(갓난쟁이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거의 하루종일 집에있거든요..)
    아마 저희집이 6층이어서 그랬던거 같기도한데
    이 아저씨 한번 시댁에 갔다주기 시작하더니 큰물건이든 작은물건이든 저한테 전화해볼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시댁에 갔다줍니다
    한번은 좋은님께 무료드림을 받았는데(아주크고 무거운물건,그것도 착불12,000원짜리) 그걸 또 시댁에 갔다준거예요(시부모님은 그걸 무료드림 받았다고 생각도 안하시고 거기에 착불 12,000원을 내셨으니 며느리가 집에서 매일 비싼물건 택배나 시킨다고 생각하셨겠죠)
    우리 시아버님 6층까지 그 무거운걸 낑낑대고 갖다주시는데 얼마나 미안하고 눈치가보이던지...
    그것때문에 시아버님께서 나중에 술먹고 크게 한번 호통을 치셨네요
    돈받고 하는일이면 물건이 무겁던지 가볍던지,배달장소가 1층이던 6층이던 책임지고 배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더니 그 택배기사 얼마 못가 그만두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정말..

  • 10. 약과
    '09.3.26 11:03 AM (61.81.xxx.210)

    저도 택배가 올때가 됐는데 안온다....싶으면 시댁에서 "택배왔다"하고 전화가왔었네요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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