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아랫배 지방흡입 해보신 분들....

해? 말어?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09-03-26 02:23:22
아주 어렸을때부터 아랫배가 장난이 아니게 나왔더랬습니다.  딱 임신 3개월!!
다 그렇겠지 하면 살고 있었는데,,, 뭐 결혼도 했고,, 이제 나이 들어가는 일만 남았는데 (올해 40)

나이가 들어가니 이상하게 옷, 가방, 화장품 이런데에 더 신경이 쓰이고 좋은걸 들고 싶어지고..
그러더니 이젠 이 배까지 어떻게 해보고 싶네요.  

혹시 해보신 분들,,, 효과는 좋은가요?  회복은 빠른지요?  비용은요?  한번만 해도 되는지 등등..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72.136.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분이
    '09.3.26 2:25 AM (221.162.xxx.19)

    수술받은 얘기 들었는데요. 연예인은 아니지만 가끔 케이블 티비에 나오는 분이에요.
    수술 할 때 고생은 엄청 했다는데 요새 티비 보면 고대로 원상복구 됐던데요.
    말 그대로 지방 제거라 먹으면 먹는대로 쪽쪽 다시 붙는대요.

  • 2. 훗..-_-
    '09.3.26 7:59 AM (125.184.xxx.163)

    제 주변친구들은..어째된게..죄다 지흡을 했습니다. -_-
    그런데. 제 친구들을 봐서는..정말 어지간히 식습관이 나쁘지 않는한..지흡만큼 몸매 교정에 좋은건 없는거 같은데요...

    제 친구중에 한명은 원래 배가 뽈록(어릴때부터)한 스타일이였고, 한명은 날씬했으나...점차 살이 찐 스타일이였는데.
    원래 배가 뽈록했던 친구도..지흡후..몸무게 변화는 크지 않았어요. (워낙 먹는걸 즐기는애라..-_-....) 그런데 몸매는 확실히 달라져서 허리라인이 생기고...34입던 바지를 30으로 줄였죠. 그애는 원체 많이 빼긴 했어요..-_-;

    그리고 살이 찐 친구는 얼마 빼진 않았지만...몸매 라인이 확실하게 잡혔구요.
    그리고...또 한명은 지흡한게 자리 잡기 전에..임신이 되어버려서...자기 말로는 흐트러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아직 아기가 안나와서 어찌될지는 모르겠구요.

    또한명은..아랫배부터 하체 전체를 지흡했는데...그애도 확실한 교정 효과를 보고있구요.

    물론..먹는 식습관이 중요하긴 해요.
    살이 안찌는건 아니예요.
    그런데.. 평상시 살이 마구마구 불어나는 식습관이 아니라면..
    유지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으실꺼예요.

    제 주변 5인을 본 결과입니다.-_-/~



    ps: 하실때는 수면 마취의가 있는곳, 그리고 선생님께서 라인을 잘 잡는곳으로 하세요.
    지흡은 선생님이 얼마나 라인을 잘 잡아서 그 부위를 울퉁불퉁하지 않게 뽑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데요. 전...아기 다 낳고 나서 해볼까...생각중입니다..-_-

    회복은 방법에 따라 다르던데요...고생하는건 일주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 3.
    '09.3.26 8:56 AM (118.47.xxx.82)

    한지 딱 1주일 되었어요..
    정말 너무 아프고 기력도 딸리고(40대 중반),2-3일 동안은 후회 많이 했어요.
    3일재 되는 날부터 터질것 같은 올인원 입고 있는데
    1주일 지나니 살만하고, 이정도 같으면 다른곳도 해볼까 싶습니다.
    아주 평범한 아줌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연애인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아직까진 회복기간이라 붓기도 안빠지고, 또 살이 조금 울퉁불퉁하기도 한데
    붓기가 남아 있다 하더라고(이건 1달정도 지나야 빠진다함)
    라인은 완전....내 평생에 이런 몸매를 가져봤나 싶구요...
    운동 필수고, 조금만 참기름 들어간거 먹으려니 온 몸에서 쫙 빨아들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 다시 하라면 조금 무섭긴 해요...

  • 4. 3년전에
    '09.3.26 9:05 AM (211.36.xxx.253)

    다른 이유로 수술로 지방흡입했었는데
    전 마취했어도, 무척 힘들더라고요.
    나중에 마취가 깰때즘엔 고통스러웠어요. 특히 방광쪽에...
    다시 찐다는 분에 공감합니다.
    그토록 많이 지방을 빼도, 정작 외관상으로는 그리 많이 티가 안나더라고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식이조절과 운동이 가장 최선인거같아요.
    지방흡입과 병행할수는 있지만 수술하고 나면 전 심하게 피멍자국이 있더군요. 한동안있다가 나중엔 없어지지만요. 배가 아리는것도 한 며칠갔던거같아요. 다시 하라면 좀 무서워서 안할거같습니다. 석션할때 소리랑 진공청소기 같은 느낌도 싫었고요.

  • 5. 옴마나
    '09.3.26 9:14 AM (203.247.xxx.172)

    돈이 되면...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걸로 생각했는데...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 6. ..
    '09.3.26 9:53 AM (125.177.xxx.49)

    위에 수술 하신분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지만 요요 옵니다
    한 2-3 년 뒤에도 유지가 될지..
    유지하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데 쉽지 않아요 원래 습관이 있어서요

  • 7. 훗..-_-
    '09.3.26 10:53 AM (125.184.xxx.163)

    음...지흡에 대해서 우찌하다 제가 이리 되었는가 모르겠지만..-_-;;; 제 친구들중 제일 먼저한 애들은..벌써 4년 넘었구요..-_- 가장 마지막에 한 애가...하고난지 1년뒤에 임신한 친구네요..-_-;;;

    요요는 하기 나름이던데요...
    정말 제 친구중 한명은..수술 하고나서..술먹고 뭐 하고 다 했지만..
    수술 하고나서 4키로 빠진 살이...현재 2키로 더 빼서 총 6키로대에서 유지되고 있구요..
    날씬했다가 찐 애는... 수술후..10키로 빼고..지금 7키로 정도 더 빼서...총 17키로 정도 뺐네요..

    수술하고나서 4~5개월간은 살이 잘 빠진대요.

    하체전부다 한 애는...뺄려고 한게 아니라 라인 잡으려고 한거라..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구요.



    전 그 친구들과 목욕탕도 같이 다니고...제가 결혼하고 나서 우울증 걸렸을때 무진장 살이 찐걸 고민하는데, 친구들은 지흡이라도 하라면서 다들 보여주곤 했어요.. ㅋㅋㅋ
    전..라인 잡는건 지흡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해요.
    그러나..다음에 살이 찌고 안찌고는... 100% 개인 몫이예요.

    원체 먹는걸 좋아하던 원래 배뽈똑형 제 친구는...
    정말..수술했을때 뺀 양 만큼만 살이 빠졌구요... 그 이상 찔꺼 같을땐 자기가 조심했던거죠. (지흡 가격이 있으니..-_-;) 그러고 나서 2키로 정도 더 뺀거고..
    라인은 확실하게 변했습니다. 정말 없던 허리가 생겼으니까요...

    날씬했다가 뺀 아이는 원래 통짜 몸매였는데.이젠 스키니 입습니다.
    통짜 몸매가 교정이 되었거든요. 갸는 수술후 독하게 운동해서 3일 후부터.(하루에 1시간씩) 정말 6개월만에 10키로 빼더군요.

    그리고 임신한 친구는.. 원체 술을 사랑하야.. 술살이라 배 뽈똑형인데..그애는 운동 안하고 8키로 까지 빠졌었어요. 물론...식단조절이 좀 있었구요. 그러나..임신하는 바람에..다시 뽀동뽀동...

    음..그냥 전 권한다기 보다는 라인 잡는데는 확실하다는거예요.

    살이 빠지고..안빠지고는 개인적 노력의 결과구요.

  • 8. 근데
    '09.3.26 12:00 PM (119.196.xxx.15)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 뱃살과 하체 할 경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실제 실행할 지 모르겠지만 알고나 지나갈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3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9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5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9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4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4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9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9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5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2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3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5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3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7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4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62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61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30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5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