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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안먹는 아이들 많나요?

편식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09-03-25 23:50:10
저희 아이는 5살이구요.
이유식 끊고 밥먹기 시작하면서는 매울까봐 김치를 안먹였어요.

그때부터도 나물종류는 절대 안먹더라구요.

그 다음에 백김치, 김치 씻은것등을 먹이려고하는데 절대 안먹으려고 하길래.
가끔씩 줘보고. 싫다하면 또 틈을주고 줘보고..

그러다가 4살때 어린이집을 몇달 다녔는데 그때 어린이집에서는 김치를 먹는다고하고.
집에서는 안먹었어요. 나중에 겨울쯤에는 골고루 먹어야한다.. 칭찬해주고 하니까.
김치를 곧잘 먹었거든요.


여전히 나물종류는 안먹어요.
그래서 볶음밥이나, 익혀서 무른 채소등은 먹는편이구요.

그러던애가. 유치원에 가더니 갑자기 김치를 안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반항도 심해지구요. 훈육하다가 눈싸움하게되면 절대 눈 안피해서 5분넘게 눈 서로 바라보고있던적도 있어요.
엄마가 먼저 눈을 피하면 안된다고해서 완전.. 눈빠질뻔했네요.

오뎅볶음, 오리훈제, 김치, 미역국이랑 밥을줬는데.
김치 먹기싫다하더니 억지로 씹다가 뱉어내고.. 토할것같다고 거짓말하면서 밥을 거부해요.
그날 저녁에 먹다가 말았고. 다음날 아침에 국에 말아서 줬는데 엄마가 먹여달라고해서.
'5살친구가 되었는데 아기처럼 먹여달라고 하지말고. 바로 앉아서 먹어' 그랬더니. 안먹겠답니다.

'유치원가서 선생님한테 먹여달래야겠다~' 이러는데 저 완전 벙~

엄마가 선생님한테 편지를 쓸거다. 하면서 보는앞에서 편지를 썼어요.
현민이가 유치원에서 먹여달라고하거나, 안먹겠다고하면 먹여주지 마시고 그냥 굶게 놔두시라구요.

그러더니 선생님 답장에. 점심먹기전, 골고루 먹겠다고 약속했고.
아이 스스로 먹었고.. 집에가서도 골고루 먹겠다고 친구들하고 같이 약속했다더군요.

그래서 그날 당일은.. 오만상을 찌푸리면서 김치랑 생선구이랑 국이랑 먹었습니다.

오늘은 햄버거스테이크랑 김치랑 밥을 줬는데,
햄버거 스테이크에 파가 다져서 들어가있어서. 파때문에 안먹겠다고 하는데..

굶겼습니다.
예전에는 파다져서 들어간, 만두,동그랑땡 다 잘먹었거든요.

골고루 먹지 않을거면.. 먹지마라.
내일 다시 밥 골고루 먹을때까지는 쥬스, 과자, 빵, 고구마..어떤 간식도 주지 않을거다.

그러고 지금 아이는 자고있네요.
제 친구가 파, 마늘쫑..등등의 생 야채들을 안먹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그 친구네 아이들이 안먹겠다고 가려내는것들을 억지로 먹이진 않아요.
그 친구네 아이들은 김치, 나물등은 아주 잘먹구요.

한국사람인데, 김치, 나물을 안먹는다고 안먹일수가 있을까요?
제가 조그만 5살짜리한테 너무 집요하게 김치를 권하는거 아닌가 헷갈려서요.
5살에 안먹는데 6살에 김치없이 밥못먹는다~ 이렇게 될수가 있을까요?
아이입맛에만 맞춰서 밥을 주다보면 나중엔 고기, 햄, 생선구이 없음 밥못먹는 나쁜 식습관으로 굳혀질까 겁나요.

유치원에서 '너하고 나는 친구되어서~ 사이좋게 지내자~ 새끼손가락..'노래를 배웠나봐요.

아까..
아이 먹던밥 치우고 설거지하는데.
옆에서서..
'화가나면은~ 엄마아니야~ 사랑하며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이걸고~ 꼭꼭 약속해!'하면서
고무장갑 벗고 손가락 걸으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손가락 걸어주고..
'골고루 안먹으면~ 쑥쑥안커요~ 골고루 잘먹자 ~새끼손가락~'하면서 불러줬네요.

IP : 116.121.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3.25 11:56 PM (114.203.xxx.228)

    이 나이가 되도록 김치 거의 안 먹어요. 사실 짜고 매운 음식 다 싫어하거든요. 입맛은 사람따라 다른 건데 한국 사람이면 당연히 김치(혹은 다른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강요는 참 싫어해요.
    편식님 아이는 김치를 안 먹는 것보다 채소를 안 먹으려 드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볶음밥 등의 무른 채소는 먹고 나물은 안 먹는다는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꼭꼭 씹어 삼켜야 하는 것들을 싫어하네요. 채소의 맛이 싫어서 먹기 싫은 건지 씹을 때 걸리는 게 싫은 건지를 먼저 파악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그리고 씹는 걸 싫어한다면 치과적인 문제 때문인 경우도 있어요.

  • 2. ^^
    '09.3.25 11:56 PM (121.158.xxx.8)

    일단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서 저는 좀 웃었어요.
    엄마마음도 따듯하고 바르시고 아이도 귀여워서요. 선생님 편지에 마지못해 약속하고 친구들 약속땜에 집에서도 울며겨자먹기로 먹고 ㅎㅎ
    너무 강요하지마시고요.
    엄마가 스트레스면 아이도 스트레스에요. 반찬 담아주실때 아이가 먹을만큼 덜어보게 하심 어떨까요? 골고루 먹어야 할 이유를 말씀해 주시고 반쪽이든 한쪽이든 니가 먹을만큼 덜어봐라. 해서 거부감을 없게하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 3. 편식
    '09.3.26 12:10 AM (116.121.xxx.29)

    저는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이가 마른오징어 구운것을 잘 씹어먹는것보니 치과문제는 아닌듯하고.. 정말.. 채소안먹어서 큰일이에요. 나물류를 싫어하고.. 생 당근은 또 잘먹는답니다. ^^;

    ^^님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방법을 한번 써봐야겠어요.
    좋은방법같으네요~

  • 4. 저는
    '09.3.26 12:32 AM (114.203.xxx.228)

    제가 어릴 때 편식이 아주 쩔었 ^^;;는데요... 특정 식재료를 안 먹는다기보단 어릴 때부터 입맛이 아주 드럽게 까다로워서 제게 즐거움이 안 느껴지는 음식을 안 먹으려 들었었어요. 채소 반찬도 맛있으면 잘 먹었어요. ㅎㅎㅎ 슴슴한 나물이나 말린 나물류는 어릴 땐 그 맛을 몰라 딱히 좋아하지 않았고, 짜지 않게 가볍게 무친 겉절이나 아삭아삭한 샐러드, 살짝 볶은 채소류, 향기가 상큼한 두릅이나 쑥갓 같은 채소, 버섯은 잘 먹었거든요. 입맛이 이런데다 전 햄이나 고기 반찬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저한테 반찬 해 주느라 엄마께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아이한테 밥 챙겨 먹이는 것 자체가 쉽지가 않다는 걸 저도 알지만...오뎅볶음, 오리훈제, 김치, 미역국/햄버거스테이크랑 김치랑 밥 이런 식단은 뭐랄까.... 맛있는 채소 반찬, 채소도 맛있구나 하고 느껴지는 반찬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거 같아요. 아이가 나물 싫어하고 생 당근 잘 먹는다고 하셔서 진짜 저 어릴 때 생각나요. 저 그랬어요. 나물 싫어하고 생당근 잘 먹고.... 혹시 아이가 익힌 당근은 싫어하지 않나요? 입맛 까다로워서 그래요. 딱히 채소를 싫어한다기보다는 ㅎㅎㅎ

  • 5. 편식 나빠요
    '09.3.26 12:51 AM (221.162.xxx.19)

    남자친구 편식하는 거 보고 깜짝 깜짝 놀라는 요즘입니다.
    고기, 그중에서도 삼겹살, 갈비, 등심처럼 입에 착 붙는 것들만 먹어요.
    내장이나 퍽퍽한 거 절대 안 먹고, 삼계탕도 안 먹고 매운닭찜도 안 먹어요.
    아, 돈까스나 햄버거는 잘 먹네요.
    김치 별로 안 좋아하고요. 채소 거의 입에 안 대요.
    삼겹살 먹을 때 오직 고기랑 기름장만 먹어요.
    생선도 안 먹고 당연히 젓갈 종류 안 먹구요.
    한식은 거의 안 먹는다고 봐야돼요. 인스턴트 식품은 좋아해요.
    어떻게 성인이 이럴 수 있나 싶은데, 친구 남편들도 채소 반찬 해주면
    라면 끓여먹는다는 말에 완전 좌절이에요.
    어릴 때부터 편식은 뜯어고쳐야 된다 생각합니다.

  • 6. 저도...
    '09.3.26 12:51 AM (125.180.xxx.156)

    어렸을 때 당근이랑 현미를 싫어했는데,
    아빠랑 엄마가 정말 집요하게 ;;; 권하셨는데.
    10대가 되어서까지 당근 먹으면 용돈 준다. 이런 식으로.
    어린 맘에도 되게 짜증났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요즘 애들이야 뭐. 김치 못먹으면 한국사람 아니다 그런 게 적용될 시대는 지난거같네요
    물론 김치가 몸에는 좋지만요^^ 너무 싫어하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야채 전체를 다 안 먹는 심하게 불균형한 습관이 아니면요 :)
    아직은 자극적인 맛이 싫을 수도 있겠네요~

  • 7. 음,,
    '09.3.26 1:31 AM (119.201.xxx.6)

    그걸 맛잇게 응용해서 먹게 해주면 어떨까요??
    전 원글님을 지지합니다,,
    김치로 맛잇는 요리해서 많이 먹게 해주세요,,^^ 나물두요,

  • 8. ..
    '09.3.26 2:00 AM (173.77.xxx.239)

    전 제가 편식하는 아이였는데요. 먹기 싫은 것 억지로 먹게 하는 것 정말 싫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달래무침 억지로 먹게 하던 담임선생님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달래가 얼마나 매웠는데...
    채소를 아예 안먹는 것도 아니고 익힌 것은 먹는다면서요. 익혀서 먹이시면 안되나요?
    반드시 다진 파, 김치, 나물, 이런 걸 먹어야 하나요?
    영양이 골고루인 게 중요하지 모든 음식을 먹어야만 균형잡힌 식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안먹는 이유도 있을 텐데 그런 언급도 없으시고요.
    제 경우 어른이 된 지금도 식감이나 독특한 향 맵고 짠 것 입안에 지나친 자극을 주는 것 등 지극히 주관적인 것으로 음식이 싫고 좋고 먹고 안먹고 하기도 합니다.
    싫은 걸 무조건, 엄마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요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 9. 돌아가신
    '09.3.26 7:03 AM (221.138.xxx.88)

    우리 엄마가 가장 많이 하신 거짓말이 바로 "파 먹으면 똑똑해진다"입니다.
    쪽파, 대파, 양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그 이상한 것을 먹으면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으니까요.
    아이들은 아무리 싫어하는 것도 엄마를 기쁘게 하려면 기꺼이 도전하잖아요.
    그런 심리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음식 만드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아이와 교감할 수도 있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줄일 수 있을 듯 싶어요.

  • 10. 음음
    '09.3.26 7:38 AM (114.204.xxx.22)

    제가 김치 못먹고 파,마늘쫑,당근 이런거 못 먹습니다
    제가 입이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 4학년 딸아이도 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 억지로 먹이려고 하진 않습니다
    어렷을적 엄마가 저에게 억지로 뭘 먹이려고 해서 정말 싫었거든요
    나중엔 다 토하고 난리 를 치니 엄마도 포기를 하셧지만요
    그래도 저 키168 제나이엔 큰키입니다 아주 건강했답니다
    지금도 아프질 않아 남편이 너는 도대체 언제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입니다
    제생각엔 어렷을적 밥하루 세끼 한끼도 안거르고 규칙적으로 먹었던게
    제일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 우리아이도 세끼 같은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이고 있습니다 단지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반찬은 몇번 권해서 먹지 않으면
    주지않습니다 어ㅜㄴ글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
    갑자기 막 먹이려 들면 아이가 더 안먹을수도 있습니다

  • 11. 일부러라도
    '09.3.26 8:42 AM (59.4.xxx.202)

    아이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건 좋지요.
    다만.. 건강이 염려될 뿐입니다. 키야 육류만 먹어도 쑥쑥 잘 크지요.
    고압선 근처 자기장이 강한 지역에 사는 새들은 털 색깔이 옅다는 연구가 있어요.
    새는 카로틴? 인가 뭔가로 털의 색소를 만드는데
    자기장이 장한 곳에선 세포의 변이 (암)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몸의 세포를 복구하는데 카로틴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털의 색소로 가는 양이 적어서 그렇다는군요.
    식물이나 과일의 색소가 세포의 악성변이(암)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거지요.
    저라면 어렸을 때 부터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일부러라도 만들어주고 싶어요.
    제 조카녀석 한녀석이 (고1) 할아버지의 엄청난 편애를 받으며 오냐오냐 키웠더니 지금은 생선만 상에 올라와도 구역질을 해서 다른 식구들은 아예 생선 먹을 생각도 못하고
    오로지 스팸과 라면을 해줘야 밥을 먹는답니다.
    채소는 거의 입에 안댑니다. 올케가 너무 걱정하더라고요.

  • 12. 저도
    '09.3.26 9:24 AM (123.248.xxx.40)

    그런문제로 고민이 커요...
    잘게 썰어준 나물이나 김치는 곧잘 먹어요(6살)
    그런데 시어머니가 너무너무 저한테 뭐라고 하십니다. 주말마다 만나는데,
    애가 거의 어른수준으로 나물이며 김치를 팍팍 집어먹기를 바라십니다.
    " 다른집 애들은 얼마나 김치 잘먹는데 " (넌 뭘 가르쳤냐)
    " 다른집 애들은 나물 하나만갖고 밥한그릇 다먹는다 " (넌 애를 왜 그리 못만드냐)
    미치겠어요...
    00 도 나물 먹어요 어머님, 그러면 너거엄마 거짓말도 잘하네. 이게 먹는거가? 하시고...

  • 13.
    '09.3.26 9:56 AM (218.237.xxx.181)

    기억엔 어렸을 때의 제가 편식이 심했던 것 같아요.
    김치는 반찬으로 먹어본 기억이 거의 없는 것 같고, 육류도 안 먹었고,
    생선도 회는 못 먹고 오로지 구이로 갈치만 먹었어요.
    야채도 생야채는 싫어했고.. 그나마 나물류는 좋아했네요.
    그랬는데 스물이 넘으면서부터 입맛이 바뀌더니 이제는 못 먹는 게 없네요.
    그래도 여전히 김치는 밥반찬으로는 거의 안 먹어요.
    대신 김치넣어서 만든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부침개 등등은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요.

    제가 그렇다 보니 아이도 식습관이 비슷해서 김치를 반찬으로는 잘 안 먹고,
    대신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같은 건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래도 단체생활 시작하면서 식판에 받은 김치는 먹어야 되니까 점점 좋아지더군요.
    아마 꾸준히 접해주다 보면 차차 좋아질 거예요.

  • 14. ㅎㅎㅎ
    '09.3.26 10:31 AM (211.178.xxx.13)

    일단은 먹기 싫다고 하면 존중해주세요.
    유치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급식지도를 하니까 집에서도 천천히 먹이시면 되요.
    기분 좋을 때 봐서 하나만 먹어보자.. 하면서 칭찬해주시고..
    엄마 아빠가 언제나 맛있게 먹는 모습 보여주고..
    식생활 관련 동화 항상 읽어주시고..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시금치를 먹으렴!" 책에 나온 이런 말도 외워서 수시로 써 먹어주고..
    편식하면 키 안큰다고 협박도 좀 하고.. 잘게 다져서 숨겨 먹인 뒤 나중에 알려주기도 하고..
    이것 저것 하다보면 어느새 먹더라구요.
    울 딸 아홉살인데요.. 아침에 김에 밥싸서 양배추 찐거랑 김치랑 올려서 먹구 갔어요. 부추 다져넣은 계란찜먹구요.
    아이들 키울 때 뭐든지 천천히 가르치는게 오히려 빠른 길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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