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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린이집에서 흘린 우유를 걸레로 닦았다고..
그래서 제가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어?' 라고 물어보니
"걸레 갖다 닦아"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걸레를 가져다 닦았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그렇게 했다는군요
작년 5세반 선생님은 다른 아이가 우유 흘린 상황에서 "휴지로 닦아"라고 했다고 들은 적이있거든요
이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걸레'의 실체는 뭘까요?
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그 걸레의 위생상태는 어땠을지 지금 조금 화가 날려고 하는데
혹시 제가 예민한가 싶어 올려봅니다
집에서도 우리아이는 물티슈나 휴지로 흘린것을 닦으면 닦았지 걸레는 안만지거든요
어린이집이면 손으로 다른 이것저것을 만질수도 있을텐데
따로 걸레만진 후에 손씻기 지도도 안된거 같고 걸레만진 손으로 교구들을 만지고 다른친구 손을 잡고..
이거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 걸레는 어린이집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닦고나서 빨아진 상태였을지도 의문스럽구요
이걸 어린이집 수첩에 적어서 여쭤보자니..
그 걸레라는 것의 실체에 관해 위생적인건지, 얼마나 자주 빠는지 이런걸 물어봐도 될지 문득 궁금해서요
1. -
'09.3.25 11:10 PM (58.226.xxx.29)원글님 너무 오바하시는듯
2. ^^
'09.3.25 11:13 PM (121.158.xxx.8)어린이집에도 물걸레 마른걸레 다 두고씁니다.
어린이집 걸레 위생도와 세탁여부까지 물어보시고 싶으시다니.. 할말이 없네요.3. ..
'09.3.25 11:14 PM (123.213.xxx.101)원글님 오버2
4. --;
'09.3.25 11:15 PM (114.202.xxx.200)우유흘린 거야 당연히 걸레로 닦는거 아닌가요?
얼굴이나 손에 흘린게 아니고 바닥이나 책상이라면 말이지요.
걸레로 닦고 걸레는 빨고 손은 씻고요..
한번 닦아버리자고, 아깝게 휴지나 물티슈를 쓰는건...
뭐 걸레가 없으면 할 수 있겠지만..
선생님이 당연히 하실 말씀 하셨다고 봅니다.
게다가 유치원선생님이라면 물자절약차원에서라도
아이들에게 말해서 본을 그렇게 보여야 한다고도 생각해요.5. ..
'09.3.25 11:15 PM (211.179.xxx.12)헐
6. 음
'09.3.25 11:16 PM (121.139.xxx.246)제가 오버한다고 하시는 답글이 많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아이가 다른곳에 가서 더러운걸레를 만져도 괜찮으신가봐요?
감정적으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요7. 글쎄요..
'09.3.25 11:18 PM (121.88.xxx.217)걸레로 닦았다는게..문제가 된다고는............;;
8. 비니맘
'09.3.25 11:18 PM (121.170.xxx.8)하하하...원글님..속상해 하지 마세요....
분명 깨끗하게 관리된 걸레일꺼에요....9. ㅎㅎ
'09.3.25 11:18 PM (218.37.xxx.101)원글님~ 걸레들이 죄다 원글님네 집에 걸레처럼 더럽다고 생각하심 안되죠...ㅡ,ㅡ
10. 수첩
'09.3.25 11:19 PM (121.183.xxx.156)수첩에 적어서 물어보겠단 생각은 멀리 멀리 ~ 보내셔요....
샘 입장에선 상당히 오해의여지로 남을것입니다..11. --;
'09.3.25 11:21 PM (114.202.xxx.200)자기가 저지른 일은 합당하게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휴지나 물티슈로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걸레를 사용했다면, 사용한 걸레는 따로 두어야 할 장소에 두고, 손은 씻는거란 것도 알려주면 아이엔겐 더 좋지않을까요?
다섯살이면 할 만한 나이인데요..12. 음
'09.3.25 11:21 PM (121.139.xxx.246)네 무슨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요 ㅎㅎ님 저희집에 와보셨나요? 저희집 걸레가 더러운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걸레를 사용한 자체가지고 말한건 아니구요
물론 걸레로 닦을 수 있죠. 그런데 그 걸레 위생상태가 궁금하다 이 말입니다.
참 저도 82에 글도 여러번 올려보고 댓글도 여러번 달아봤지만
ㅎㅎ님 같은 댓글을 직접 받아본 적은 또 처음이네요
ㅎㅎ님 인격과 어투가 참 더러운 걸레같습니다13. ...
'09.3.25 11:22 PM (122.32.xxx.89)저도 어린이집 보내긴 하는데..
이제는 조금씩.. 엄마도 무뎌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 또한 한 예민에 엄청나게 끼고 키웠구요..
양쪽 엄니들 저보고 정말 유난을 떤다고 그러셨어요..
그리곤 그렇게 3돌 넘어서 제가 키우다 이번에 보냈는데..
저는 그냥 제가 적당히 어느 정도 포기하고 그리고 정말 골치 아파가며 보낸 얼집 끝까지 믿고 맏겨 보자 싶네요..
물론 원글님이 어떤 상황을 염려 하시는건지 알겠는데요..
근데 이젠 아이가 이런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민함이 좀 낮아 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여러명이 같이 생활하는 공간..
아무리 깔끔을 떨어도...그리 깨끗해 질수 없는것 같구요..
저희가..언제까지 우리 아이들 일일이 쫒아 다니면서 그렇게 키울수 있겠어요..
저는 지금 어린이집 입학이 시작이라고 생각 해요...14. 대단하세요..
'09.3.25 11:22 PM (218.39.xxx.86)우유나 음료수 종류 쏟았을 때 저는 아이들 휴지 못쓰게 해요.
걸레는 빨아 쓰면 되지만 휴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거잖아요.
우유 쏟은거 닦으려면 휴지가 얼마나 많이 들겠어요.
지구 환경 문제는 이제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가고 있대요.
저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개념있는 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원글님도 휴지 아끼시고 웬만하면 걸레를 애용하시죠.15. d
'09.3.25 11:22 PM (125.186.xxx.143)걸레의 용도가 그런거 아닌가요?
보통엄마들은,애한테... 걸레만지고 손씻었니? 하고 물어볼거 같네요 ㅎㅎ16. ^^
'09.3.25 11:23 PM (121.88.xxx.217)다섯살이 아니라 여섯살 같은데요??
17. ^^
'09.3.25 11:24 PM (121.158.xxx.8)원글님 댓글보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원글님은 지금 그 걸레가 더러운 걸레라는 전제로 말씀하시는투에요.
다른분들은 아이가 더러운걸레 만져도 괜찮냐구요. 물론 안되죠. 하지만 자기가 흘려서 선생님이 닦으라고 했다면 분명 해야합니다. 만약에 아이가 싫대서 그냥 나두면 바닥이 다~ 더러워지죠. 아이가 손도 못델 정도로 더러운 걸레 어린이집에 없습니다.
선생님이 닦으라고 하면 아이가 닦았죠 그러고 어떻게 할가요?
아이가 손에 걸레 들고있죠. 그럼 선생님은 그런답니다.
자.. 이제 걸레 가져다 두고 손 씻고 오세요~18. ..
'09.3.25 11:24 PM (117.20.xxx.131)원글님 리플 보니 너무 흥분하셨어요..좀 릴렉스..^^;
19. ..
'09.3.25 11:24 PM (119.70.xxx.22)어린이집 보내지 마시고 홈스쿨링 하세요.
20. d
'09.3.25 11:25 PM (125.186.xxx.143)아 그렇군요.ㅎ 문제는 손씻기 지도네요 그럼. 걸레의 위생상태보단..
21. ...
'09.3.25 11:25 PM (219.251.xxx.124)정말 오버하시는 것 같다는 의견 하나 더요...
그래요,
걸레 더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엄마가 할 역할은
'그랬구나. 하지만 어디서든 걸레를 만지고는 손을 씻으렴'이라고 말하는 거겠죠.
우리 아이는 걸레 못 만지게 한다...는
솔직히 '풋'하는 웃음만 나오게 해요.
(저도 유난 떨면서 아이 귀하게 키우는 엄마인데도 이런 반응 나옵니다)22. 헉
'09.3.25 11:25 PM (221.162.xxx.19)아무리 댓글이 비아냥댔다고 해서...
ㅎㅎ님 인격이 더러운 걸레같다고요? 할말이 없네요....23. -
'09.3.25 11:25 PM (58.226.xxx.29)원글님이 예민한가 궁금하시다면서요 제가 보기엔 정말예민하신거 같은데요...
그렇게 말씀드리니 화를 내시니~ 어쩌라는건가요~24. --;
'09.3.25 11:26 PM (114.202.xxx.200)과연 깨끗했을까?..가 문제라면..
그걸 누가 알겠는가..가 답이겠지요.
삶아빨지 않는 이상에야 원글님이 해당하는 기준에 들겠습니까?
무엇을 염려하시는지도 알겠습니다.
아이 손이야 이것저것 온갖것 다만지고, 얼굴이나 입에..수시로 닿게되니...말이지요.
그래도..걸레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수첩에 적을만큼 특별한 일은 아닌것 같네요.25. ^^
'09.3.25 11:26 PM (121.158.xxx.8)댓글이 아깝네요.
위에 ㅎㅎ 님 댓글의 인격과 어투가 걸레같다구요.?
원글님의 편협함과 이기심이 전 더 걸레 같습니다26. d
'09.3.25 11:27 PM (125.186.xxx.143)소아과의사도 유치원선생도 참 힘든 직업같아요 ㅎㅎㅎ
27. 아니 뭐저런여자가.
'09.3.25 11:29 PM (218.37.xxx.101)원글님.. 직접 쓰신글 한번 꼼꼼히 읽어나보시죠.
아이가 집에 걸레 안만진다면서요?
그럼 그집걸레가 더럽다고밖에 어찌 해석을 할수 있나요?
원글님이야말로 머리에서 뱔끝까지 걸레네요...빨아도 걸레....28. 에횽
'09.3.25 11:30 PM (219.251.xxx.124)그리고 원글님 같은 스타일은
스스로는
깐깐하고 깨끗하게 내 아이 키우는 엄마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참 대책 안 서는 사람이실 것 같네요.29. -
'09.3.25 11:30 PM (58.226.xxx.29)요몇일 자게에 이기적인 엄마 시리즈가 줄줄이 올라오던데......
본인이 직접 올리시는건 또 처음이네요30. 그럼
'09.3.25 11:30 PM (220.117.xxx.24)다음부터는 안심 걸레를 따로 하나 챙겨서 보내시죠...
어린이집 선생님께 화가 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공동생활기관에 아이 보내면서부터
살짝 무뎌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예민하게 날세우고 있다가 초등학교는 어찌 보내시려구...31. 음
'09.3.25 11:30 PM (121.139.xxx.246)윗분님이 글써주신
<아이가 손도 못델 정도로 더러운 걸레 어린이집에 없습니다.>이부분이 궁금했던것이에요
사실 티비나 매체보면 애들 먹는 급식에도 나쁜짓하는 사람이 많아서 위생상태에 평소 민감했던거 같습니다. 걸레나 비품도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는건지, 청결한 걸레로 아이가 닦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런부분은 어떻게 관리가 되고있는지 수첩에 여쭤보려는 것이었어요
막상 여쭤보려니 저도 아이맡긴 입장에서 선생님이 기분 나빠하실것도 같고..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글을 올려본거 였구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계시는거 같아서 일단은 현재 상황을 잘 알겠습니다
참..그런데 댓글이 어이없는 댓글이 더러있군요
물론 어떻게 내맘에 드는 댓글만 있겠냐지마는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참..실소가 납니다..ㅎㅎ
그런부분은 제가 걸러 들으면 되는 것이겠지만요
암튼 걸레만지고 손을 씻었는지, 약간 주의 부탁드린다고 정도만 써볼까 싶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또 이렇게 하나씩 배워가나 봅니다32. 음
'09.3.25 11:32 PM (121.139.xxx.246)아니 뭐저런여자가. ( 218.37.194.xxx , 2009-03-25 23:29:40 )
원글님.. 직접 쓰신글 한번 꼼꼼히 읽어나보시죠.
아이가 집에 걸레 안만진다면서요?
그럼 그집걸레가 더럽다고밖에 어찌 해석을 할수 있나요?
원글님이야말로 머리에서 뱔끝까지 걸레네요...빨아도 걸레....
너 기억할게..33. 이야..
'09.3.25 11:33 PM (119.70.xxx.22)이분 성격 대단하네.. 저도 기억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34. 헉..
'09.3.25 11:34 PM (121.183.xxx.156)그래도 수첩에 쓴다네...ㅠㅠ 정신줄 놓으신듯...ㅎㅎ
35. 에구..
'09.3.25 11:34 PM (121.88.xxx.217)네살 된 저희 딸 아이는 우유나 음식물을 흘리면
스스로 걸레부터 가지고 와서 닦는데..
원글님 글 보니 지금까지 제가 교육을 잘 못시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36. -
'09.3.25 11:34 PM (58.226.xxx.29)원글님...수첩에 쓰지마세요...정말 원글님을 위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37. -
'09.3.25 11:34 PM (114.202.xxx.200)그게 그러니까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글로 쓸 "꺼리"가 되는지가 정말로 궁금해지네요.
가정교육이 먼저 아닌가요?
가정교육을 집에서 아이에게 안시키고, 유치원선생님에게 시키는 건가요?
그 유치원이 어딘지도 모르고, 그 선생님이 누군지도 모르지만...참 안타깝네요.38. 대놓고
'09.3.25 11:35 PM (116.33.xxx.58)이기적인 엄마, 여기 또 있네...
뭐 그딴일을 내 자식한테 시켜!!!!
하는 맘이 99%인데 돌려서 하자니 참 힘들죠?39. ...
'09.3.25 11:35 PM (122.32.xxx.89)아공..원글님.. 이러지 마셔요..
이렇게 파르르 하셔 봤자....
사시면서 원글님 손해고 원글님 아이 손해인것 같아요...
릴렉스 하셔요...
품안의 자식이라고..
이젠 아직 너무 어려서 평생을 끼고 있어야 할것 같지만..
이젠 조금씩 놓아 주는 연습도.. 하셔야죠.....40. ^^
'09.3.25 11:35 PM (121.158.xxx.8)저 오늘 최대 댓글 기록깨게 하시네요 ㅎㅎ
손씻었는지 물어봤는데 선생님이 기억못하시면? 그 선생은 이제 죽었네
약간주의부탁이요?
우유 안흘리게 아예 우유를 주지말라고 하세요
와.... 진짜 어이없는댓글이 어디서부터시작인지 보세요.41. -
'09.3.25 11:36 PM (114.202.xxx.200)혹시 오해하실까봐..제가 말씀 드린 그 '가정교육'은 걸레만지고 손씻기랍니다.
42. 에구....
'09.3.25 11:36 PM (218.39.xxx.86)원글님 참 속 좁은 분인거 같아요. 피곤한 스타일이시구요....
아니라고 말하고 싶으시겠지만 원글과 댓글에 그대로 드러나네요..
원글님이 화내시는 댓글들 솔직히 속이 시원한걸요.43. 근데..
'09.3.25 11:37 PM (59.4.xxx.123)자게는 익명성때문인지
너무 까칠하신분이 많은거 같아요
다들 좋게 좋게 이야기하면 좋을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다들 생각이 같을수도 없는데..
살돋이나 키톡이런데랑 너무 비교되네요
장터에서 얼굴도 모르는분들과 거래해도
참 정스럽게 대해주시는데..
유독 자게만은..당사자가 아닌
댓글을 본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참 ~ 사람들 독하다...하고 상처받을때가
있더군요..
서로 보듬어 주자고요..힘든 세상입니다44. 흡..ㅋㅋ
'09.3.25 11:37 PM (121.183.xxx.156)원글님...........함.......수첩에 적어서 아이어린이집에....보내보셔욤...
후기도 꼬옥!!~ㅋㅋ45. 와...
'09.3.25 11:37 PM (119.149.xxx.229)정말 간만에 대단하신분 보네요..
차라리 어린이집 걸레를 님 맘에 들게 매일 빨아주시든가 아니면
님 아기전용 걸레를 들려서 보내세요.
댓글쓰신 다른님들까지 댓글이 아까워보일정도네요..
그런거 신경쓰이면 걍 집에서 끼고 있어야죠..46. 허미
'09.3.25 11:37 PM (117.20.xxx.131)아내의 유혹에 구은재가 생각나는건 왜인지요........ㅡ.ㅡ;;;;
47. --:
'09.3.25 11:38 PM (114.202.xxx.200)하..아무래도 길어질 것 같은 예감이 오는군요. 뭐 저도 좀 여러개 달긴 했지만.
48. -
'09.3.25 11:38 PM (58.226.xxx.29)이글도 곧 펑 될꺼같은데..원본지킴이라도 해야하는건지 ㅎㅎ 간만에 엄청난 댓글이네요
49. 행복바이러스
'09.3.25 11:41 PM (122.43.xxx.24)어린이집에 맡긴 이상 그냥 묵묵히 지켜 보시는게 좋을듯.....따지고 물으면 님의 아이가 이쁘진 않겠네요~~
50. 윤,현이 맘
'09.3.25 11:41 PM (121.172.xxx.32)근데..님과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정말 다들 까칠하다고 느껴져요..다들 보듬어 주고 이런부분이 아니다 싶으면 듣기 좋게
상처 입히지 않을 고운말들로 얘기해주시고 윈글님도 릴렉스 하시구요..
82가 너무 좋아 매일 눈팅만 하는 아줌마가 로긴하고 댓글도 남기네요 ^^51. 그래도
'09.3.25 11:43 PM (124.60.xxx.97)무슨 뜻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원글님
위생에 많이 예민하신 분이신가봐요
하지만 원글님
휴지에 쓰인 형광물질 생각해 보셨나요
물티슈에 묻은 화학물들은 또 어떻구요
휴지나 물티슈 버리면 끝이겠지만 그 쓰레기들은 그렇게 지구를 병들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벌목되는 나무와 돌아가는 공장의 매연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셨나요
다른 님들 말씀처럼 걸레 만지고 난 후에 손깨끗이 씻게 하는 것이
아이 교육 차원에서 훨씬 좋다고 보아 집니다
저는 원글님이 너무 공격을 받는 듯하여 좀 안 되신거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솔직한 반응을 교훈 삼아서 조금 까칠하고 예민해졌던 마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어떤 것이 우리 아이를 위해서 최선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세요52. 근데..
'09.3.25 11:47 PM (121.88.xxx.217)원글님..넘 무서워요!
너 기억할게?? 흑~ 소름 돋아요~ㅠㅠ53. 아~
'09.3.25 11:48 PM (220.86.xxx.164)이런 학부모 피곤해요. 걸레는 걸레일뿐. 세상 어디에나 걸레는 있을뿐. 휴지가 걸레보다
딱히 깨끗한것도 아니고 .. 원글님 오바이신듯54. 원글님
'09.3.25 11:52 PM (125.131.xxx.106)제발 선생님께 쪽지만은 안 쓰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문제는 선생님께 주의를 시킬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아이를 기르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살면서 만나게 될 유치원 걸레보다도 훨씬 더 더러운 것들은 어떻게 하시려는지요??
버스나 지하철 타서 손잡이도 잡아야 되고
공중 화장실도 이용하게 될 거고
다른 사람이 쓰던 물건도 만져야 될 일이 있고요..
더 챙기자면 자판 두드리는 손가락 아플 거 같구요..
요새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에게 A형 간염이 많다는 기사 보셨나요?
너무 깔끔떨며 키우면 면연력이 약해서 그렇다네요..
윗분 댓글 다시 잘 읽어 보시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세요.
제발 별 거 아닌 일로 선생님들 기 죽이는 일은 하지 맙시다.
유치원에 학교에 내 아이만 있는 게 아니쟎아요????55. 헉
'09.3.25 11:53 PM (125.146.xxx.64)왜 제 눈엔 어린이집 걸레의 위생상태보다 귀하신 아드님에게 감히 걸레를 만지게 한게
더 열받은거 처럼 보일까요.
걸레로 닦던 휴지로 닦던 손은 알아서 씻는 습관을 집에서 평소 들이도록 하셨다면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문제 아닌가요?56. 음
'09.3.25 11:56 PM (121.139.xxx.246)저의 부족함과 무지로 논란거리가 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기분나쁘게 해드릴 의도는 아니었는데 제가 많이 모자랐네요,
윗분 쓰신것처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냥 수첩에 썼더라면 선생님께서 황당해 하셨을텐데 그래도 덕분에 피해갈수 있게 되었구요
좋은분들 좋은글들 마음에 새겨두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57. 물러나보기
'09.3.26 12:04 AM (119.64.xxx.31)원글님이 약간 예민하신 부분같은데
그렇다 해도
인신공격성 댓글은 그 역시 정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원글님 집 걸레같이 더럽겠느냐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레라는 둥
물론 주고 받다 보면 감정이 상할 수도 있으나
그런 댓글은 유치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 조금 여유를 가지시고 걸레를 만지고 난 후 사후처리를 주지시키고
한 두번쯤은 아이도 엄마도 무뎌지시는 경험을 하다보면 나아지실 거에요.
초등학교가면 아이들이 그야말로 더럽게 보이는 걸레 빨고 다 합니다.
개중 생각잇으신 선생님들은 본인이 직접 삶아오시거나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삶아오는 경우 혹은 더러워지면 새걸레도 바꾸는 것도 보긴 했지만
유치원 어린이집은 그러긴 힘들겠지요.
그리고 또
아마 제 생각엔 초등학교만큼 지저분하진 않을 듯합니다.^^;;58. 예민해요
'09.3.26 12:29 AM (116.126.xxx.137)걸레로 닦고서 손은 닦았니? 가 정답 아닐까요?
걸레 만질만했으니 가져다 닦으라 했을테고......
원글님 댓글 넘 무섭네요....너 기억할게..59. 댓글들이
'09.3.26 12:55 AM (121.169.xxx.94)더 심한 것 같아요. 아무리 원글이 마음에 안들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레~ 이런 표현은 인신모독이예요. 정말 사이버 테러입니다. 말을 좀 돌려서 완곡하게 할 수 도 있지 않았을 까요? 원글님은 한사람인데 여럿이서 코너로 모니 분해서 모진 맘이 잠깐 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원글님의 양육태도나 사회성 등은 좀 한계가 있으신 분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이토록 수많은 사람이 달려 들어 돌을 던지고 갈 만큼 큰 잘못을 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 것보단 커버도 해 주시고 부드럽게 충고해 주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 까...지금 저 원글님 속이 속이 아닐 것 같아 안타깝네요.
60. 이상해,,
'09.3.26 12:57 AM (119.201.xxx.6)보통 걸레로 닦죠,,;;;
진짜,,원글님,,피해의식 있으신듯,,,
제가보기엔 걸레로 닦아 이게 왜 문제인지 전혀모르겟네요,61. 그리고,,
'09.3.26 12:59 AM (119.201.xxx.6)엄마가,,좀 결벽증 잇는 경우,,
애들도 결벽증 증세가 많더군요~~~
아는 친구중에,,,씻지 않고는 잠자리 못가는 친구도 잇고,,
좀 사회생활 하기 힘들겟더군요,,,
원글님은 약간 결벽증에 편집증 증상이 있으실거 같아요,62. 다들 참...
'09.3.26 1:29 AM (221.225.xxx.233)원글님도 그렇고 댓글다신분들도 그렇고 ..참 보기 딱하네요.
좋게 좋게 충고하고 응대해도 충분했을 글인것 같은데 꼭 그렇게 꼬집고 상처내야겠어요?
그렇게 까칠댓글다는 몇몇분들은 얼마나 아이교육을 잘하고있는지가 참 궁금하네요.
비아냥거리기 좋아하는 사람들 제발 좀 고치세요.63. 저두 동감..
'09.3.26 1:48 AM (116.227.xxx.43)원글님이 자신이 예민한건 아닌지... 수첩에 적어서 물어봐도 되는 건지.. 고민 상담한건데... 까칠한 댓글에 원글님 상처받으시고...댓글 다신분 또 상처 받으시고... 걍.. 모두들...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요...따뜻한 위로 충고면되는데..
64. 참...그렇네요.
'09.3.26 2:13 AM (59.17.xxx.216)어디 물어 볼 때도 없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해서 여기에 글 올리시지 않나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 당하고 싶어서 여길 찾는 분은 없으실것 같은데... 댓글들 보면 정말 즉흥적이고, 단순할 때가 있어 찌푸리게 하네요.
물론, 좋은 댓글로 도움 주시고 상담받은 느낌일 때도 있지만요. 원글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잘 이야기 하면 알아 들을텐데...인신공격하는 듯한 댓글은 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65. 그렇네요.
'09.3.26 3:15 AM (121.130.xxx.36)원글님도 흥분하셨지만
원글님을 코너로 모는 댓글 다는 분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의 의미가 "내아이만 귀하게"라고 해석하시는 분도 있지만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어린 아이가 어린이 집에서 무엇을 만지고 그것의 위생상태가 어떤지에 대해서 충분히 궁금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엄마의 궁금증에 대해 어린이집이 설명을 해줄수도 있는 것이죠.
또한 아이키우는 데 너무나 익숙한 여기 댓글다는 여러분들은 자신들이 아는 한도내에서 괜찮을 것이라고 아이를 걱정하는 원글님을 이해시키고 다독거려야지 이런식으로 오바니 뭐니 하면서 원글님을 흥분시킬 필요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아이키우는 데 한번쯤 오바안하는 분들이 또 어디 있습니까?
아이 키우는 것이 잘 모르기에 익숙하지 않기에 조금만 열이 나도 응급실로 뛰는 분들도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의사가 설명도 없이 왜 오바하느냐고 웃긴다는 식으로 무안하게 여러분을 대한다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부모로서 걱정할 수 있고 궁금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너무 모질게 답변을 다시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군요.(원글님 흥분한 것도 문제이지만 그런 상태로 모는 분들도 참 문제입니다.)66. caffreys
'09.3.26 6:24 AM (67.194.xxx.122)근데요.
제가 정말 몰라서 질문하는데요.
뭘 엎지르면 휴지로 닦나요?
(전 많이 엎지른 경우엔 마른 걸레로 닦거나 많이 엎지른 경우는 빨려고 내놓은 수건으로...
몇방울 흘린 경우는 휴지로 닦고.. 끈적거리거나 걸레가 더러워지는 김치국물 같은 건 휴지로)
물 한컵 다 엎지르면 휴지 한통 다 쓸텐데...
그러면 휴지값도 많이 들고, 휴지사러 자주 가야하지 않나요?
휴지가 좀 아깝네요.돈 보다도요...
그렇게 마구 마구 소비하는 현대인들의 이기적인 생활습성들이
좀... (저를 포함해서) 역겹네요67. caffreys
'09.3.26 6:26 AM (67.194.xxx.122)무심하게 아무렇게나 소비하고 있는 1회용품들의 사용을 자제해야겠어요.
댓글 싸움 구경하면서... 그런 반성 했어요.68. 아휴
'09.3.26 9:14 AM (211.204.xxx.181)애들좀 걍 편하게 키우세요..걸래질좀 했다고 이리 오버해서야 원..
69. 원글님...
'09.3.26 9:27 AM (118.47.xxx.63)안타깝네요, 이 상황이.
원글님 상처 많이 받으셨을것 같으나 진심어린 댓글들도 많네요.
진심어린 댓글들 읽어 보시고 마음 잡으시기 바랍니다.70. 허거덩
'09.3.26 10:12 AM (222.107.xxx.76)원글님은 일단
아이가 우유를 쏟았을 때 스스로 닦게 한것에 대해서는 전혀 불만 없으신거 같아요
5세반이었을 때 휴지로 닦았던 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시잖아요
그게 더러운 걸레였을까봐 걱정하시는 것이지....
아무리 읽어도 나쁘게 해석할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71. 도대체 뭐가문제라고
'09.3.26 10:34 AM (121.162.xxx.190)원글님이 전 이해되는데요..원글님이 뭘 잘못했죠?
저희집은 애들이나 저나 물은 걸레로 닦지만 우유나 야구르트같이 좀 끈적이거나 그런종류는 휴지로 닦아요.그리고 다시 휴지에 물 묻혀서 한번더 닦아내죠.
우유를 걸레로 닦으면 바로 걸레를 삶아야 하는게 귀찮고 번거로우니까요.
전 원글님이 이해가 되는데요.
집집마다 오물을 처리할때 방식이 다 다른것 아닌가요?72. ..
'09.3.26 10:38 AM (124.254.xxx.238)걸레대신 휴지 사용하거..자원낭비고 대책없는 일이예요...요새 아이들 그 비싼 각휴지 아무렇지도않게 쑥쑥 뽑아 쓰는데 보통은 엄마 따라하는거거든요...어린이집 선생님이 참 개녕있는분이네요...
73. 지구를 위해
'09.3.26 10:53 AM (222.98.xxx.175)전에 신문에 자유기고(?) 한 글을 읽은게 생각납니다.
자신의 집에 연세 많으신 분이 오셨는데 아이가 쥬스를 엎지릅니다.
그분이 걸레 가져와서 닦아라...했더니 그 아이가 휴지를 가져오며 우리집은 걸레 없어요. 휴지가 걸레에요. 이러는데 본인이 너무 낯이 화끈했다고요.
저도 그 글 읽으면서 휴지 사용많이 줄였어요. 걸레에 대해 좀더 관대해지시지요. 아이가 살아갈 환경에 도움을 주는 물건이라고 생각해보셔요.^^74. ..
'09.3.26 12:36 PM (118.176.xxx.148)어린이집 선정할때 다녀보면서 냉장고도 열어보고 화장실도 가보고 위생적인지 직접 확인하라고 하더군요. 아이들 있는 곳은 위생이 철저해야하고 당연한거죠.
원글님 불안해하지 마시고 어린이집에 들어가서 살펴보세요.
저는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아무비누나 쓰면 안된다고 우리애가 쓰는 천연비누를 주고 왔어요. 그리고 사탕이나 과자는 절대 주지 말라고 수시로 잔소리합니다.
걸레문제도 그냥 편하게 물어보면 되죠.75. 전직보육교사
'09.3.26 3:06 PM (118.47.xxx.222)저희는 타올을 색깔로 분류해서 수건은하얀색. 걸레는 색깔있는것. 이렣게 분류해서
썼습니다 . 교실에 여러장 비치하여 낮에활동할때는 쓰고 . 빨시간이 없으니
오후에 아이들귀가후 청소시간에 각 교실에 있는 세탁물 모아서 세탁기에 빨아
담당교사가 건조대에 말려놓고 퇴근했습니다
다음날 필요한만큼 또가져가서 교실에 비치하구요
교사들 어린이집 너무 불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각자 집으로 가면 엄마. 이모 고모 라 불리우는 가까운 가족이랍니다76. 까칠한댓글들..
'09.3.26 3:54 PM (221.139.xxx.184)이게 다 익명이라서 일어난 일인것 같습니다
상대를 좀 배려해서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어요77. 댓글들
'09.3.26 4:25 PM (123.99.xxx.98)그냥 걸레.. 걸레 상태가 청결한가 아닌가..그거 하나 걱정되어서.. 원글님이 글 적으신거 같은데 원글님이 오바하시는.. 그런 면도 없쟎아 있지만 첨 저 앞에.. 정말 공격적으로 댓글 다시는분들 또 또 또 계시네요.. 제발 그러지좀 맙시다.. 앞 쪽에 아니 뭐 저런 여자가.. 저건 상당히 남을 비하하는 댓글중의 하나네요..
78. 지나가다..
'09.3.26 4:45 PM (121.156.xxx.157)저는 원글님 글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같은 시절에 먹는 음식도 하~~ 수상하다 하는 판인데
어린이집에 비치되어 있는 걸레가 얼마나 깨끗할까 의문이 드는 건 엄마로써 당연한 거 아닌가요? 5세라면 개념없이 그 손으로 다른 친구 머리 만지고 손 만지고 다 할텐데요.
그리고 우유를 확 엎질렀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조금씩 흘리는 것들은
휴지로들 많이 안닦으시나요? 원글님이 집에서 휴지 한팩을 쓰는지 두팩을 쓰는지 생활 습관
아무것도 모르면서 자원낭비다 어쩐다.. 너무들 앞서가시는 거 아닙니까..
댓글로 인해 사람 성질 건드린 케이스 같네요.
솔직히 어린이집 아이 데리러 갔을때 정수기 밑에 물때 까맣게 낀 거 보고 허걱했었습니다.
컵도 달랑 한개 비치해 놓고...
처음 상담 갔을때요. 미리 전화하고 약속 잡아야 해서 그렇게 갔는데 엄청 깨끗했습니다.
아이 맡겼으면 어느 정도는 접어야 하지만서도.. 참...
그냥 한번 물어보려고 올린 글에 저까지 가슴이 벌렁이는 댓글들이네요..79. ..
'09.3.26 5:09 PM (125.177.xxx.49)별거 아닌글에 댓글이 많네요
그냥 걸레라고 하니까 혹시 더러운거 아니었을까 한거같은데
아마도 마른걸레 였을듯
혹시 수건이나 다른 용어를 썼음 괜찮았을텐데요
사실 집에서도 걸레 한번 쓰면 빨아서 말려두잖아요 그리 더럽단 생각 안하거든요
아이 맡기면 여러가지로 불안한데 웬만한건 그러려니 해야 할거 같아요80. ..
'09.3.26 5:42 PM (125.178.xxx.187)우리 아이 다는 어린이집은 위생상태가 좋았어요.
마른걸레도 구비 되어있었고..
휴지나 키친타올 같은걸로 닦을 때도 있지만 걸레 사용도 있었구요.
저는 아이 어릴때부터 흘린거 있으면 마른 걸레로 닦게 했어요.
걸레 안쓰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원글님이 조금 찜찜하시다면
아이가 걸레 사용 후 손을 안 닦은 부분은 선생님께 메모 남기시는 정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걸레 사용하고 잊고 손을 안닦았다네요.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는 공간인데..
다음엔 선생님이 한번 이야기 해주세요~라고 하시면 될 것 같은데..81. ..
'09.3.26 5:44 PM (125.178.xxx.187)근데 원글님이 집에서도 아이에게 걸레를 안만지게 하신다는거 보면
손처리의 문제가 아니라 걸레 자체에 대한 반감이 많으신거 같아보여요.82. ...
'09.3.26 6:25 PM (218.145.xxx.193)저도 별거 아닌 질문에...
너무나 이거다 하고 달려느는 댓글들...
거기에 발끈한 원글님.
가끔 보면 참. 달려드는 댓글들 느낌 많이 받아요.
왠지 본인 기분들 안 좋을때 옳타쿠나~! 하고 쏟아내는 댓글요.
원글님도 그만 잊으시고. 까칠한 댓글들도 안 보였음 하네요 ~83. ..
'09.3.26 6:48 PM (121.189.xxx.82)다 이해되는데요.
너 기억할게. 는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84. 전직어린이집교사
'09.3.26 6:59 PM (121.162.xxx.183)왠만한 어린이집 교실엔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걸레를 비치해 둬요~
(더럽지 않아요.아이들 손크기만한 작은 수건이요... 3단 작은 서랍에 마른걸레,물걸레, 사용한 걸레 이렇게 표시를 해 두지요~)
선생님이 사용하시는 걸레는 따로 있고...
우유나 물을 흘렸을때 스스로 닦으며 성취감도 기르고 자기 신변처리를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도 배우죠 아이가 스스로 걸레로 닦은 후 나중에 선생님이 다시 청소하셨을것 같은데...
자기가 흘린것은 완벽히 처리를 못 하더라도 스스로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걸 어린이집에서 가리키는건 기본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85. ...
'09.3.26 7:10 PM (220.81.xxx.48)좋은 말로 댓글을 주시면 좋을 텐데 이렇게 감정싸움까지...
사람에게 걸레라는 표현을 쓴다는것 자체가 안될일입니다.
원글님~ 좋은 충고들을 걸러 들으시고 감정 대응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86. -
'09.3.26 7:22 PM (125.186.xxx.62)댓글들이 이상하리만큼 까칠하고 공격적으로 보여요.
그냥 감정적으로 생각치 마시고 원글 보시면 그냥 어린이집의 걸레의 위생상태가
어떤지 , 어린이집에서 걸레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물어보시는 것 같은데
아시는 분들은 그냥 어린이집에서 걸레를 어떻게 관리한다, 안심해라, 이런정도의 알려주시는 글만 남기셨어도 되셨을텐데 ...87. 저역시
'09.3.26 8:06 PM (123.213.xxx.87)저역시 이번댓글은 넘 까칠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아이면, 궁금하실 수도 있고, 어디 물오볼데 없으니 여기 적으셨을것 같은데,
토닥토닥 어루만져 주심 편안히 충분히 넘어갈걸, 댓글들이 좀 안타깝네요.88. ...
'09.3.26 8:31 PM (123.109.xxx.22)학기초에 수건감으로 된 새 걸레 (행주상상하시면 됨)를
많이 장만합니다.
교실마다 두고, 우유나 물을 흘릴경우 사용하죠.
대부분 유치원 선생님들이 젊은 여자 분이죠.
그분들도 손에 물 안묻히고 이쁨받고 자라는 어느댁 따님들이기때문에
걸레가 생각하시듯 시커멓고, 더러우면 손도 안댈거에요
유치원에서 걸레라는거 보고 깜짝놀랬어요.
이렇게 하얗고 깨끗한걸 걸레라고 부르다니...하면서요.
너무 걱정마시고,
오히려 아이들은 선생님이 '응. 걸레 가져다가 닦아~' 하고 반응하면
죄책감(엄마한테는 혼나는경우가 많쟎아요)도 덜 느끼고,
자기가 해결했다는 뿌듯함도 느껴서 부쩍 자란다고 합니다.89. 지나가다
'09.3.26 8:33 PM (125.180.xxx.11)어린이집에선 원글님같은 학부모 경계대상 1호... 아이한테 미치는 영향 만만치 않음.
90. 걸레로
'09.3.26 8:42 PM (59.86.xxx.9)닦는거 시키는것도 교육의 일환아닌가요?
그정도도 못믿을 정도면 어린이집 보내시지 마시고 집에서.. 가르치세요.. 그런데 집에있는 전업엄마들이라고 다들 위생철저하게 하면서 살진않더군요.91. 어린이집 교사로서
'09.3.26 9:22 PM (203.235.xxx.230)아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집에서 가르쳐주세요.
유치원에가서 배우면 되겠지 하지만 미리 집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이 달라보인답니다.
혼자서 양치하기, 혼자서 손닦기, 혼자서 도시락 정리하기(뚜껑열고, 먹은 후 뚜껑닫고 가방에 넣기), 예의바르게 얘기하기, 자기 물건 스스로 정리하기 등등입니다.92. 음,,
'09.3.26 9:32 PM (221.146.xxx.99)저는 집에서 휴지로 못 닦게 합니다.
휴지는 나무를 베어만드는 것이고 일회용이니까요
원글님께서 자녀분께
걸레를 쓰고 나면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으라고 가르쳐주세요^^
위생상태를 의심하시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사실 걸레만큼 더러운 것들이 많습니다.
(공공장소의 문 손잡이 알고 보면 굉장히 더럽습니다)93. 시골아낙
'09.3.26 10:01 PM (211.196.xxx.136)저도 4살된 막내에게 물이나 우유 흘리면 걸레로 닦으라고 합니다 우리도 집에서 걸레 잘빨아 쓰잖아요.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잘하고 계실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94. 49104
'09.3.26 11:08 PM (211.47.xxx.38)첫 아이시죠? ^^
첫아이때는 그저 모든것이 조심스럽고 그런거 맞아요.
내가 없는 상황에서 혼자 놓여진 아이에 대한 걱정...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조금의 세월을 지내고 보면
마음이 많이편해지실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 순간 아이가 만졌던 걸레보다...
아이가 뒹굴러 다니는 원의 바닥과
음식을 먹는 그릇 등의 위생도 걱정되시지 않을런지...
그런거 다 따지면
아마.. 그냥 무균실에서 생활하는건 안심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언젠가.. tv보다 문득 드는 생각을 님과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현재를 사는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부모는 아이를 보호하기 보다
아이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이 더 큰게 아닌가합니다.
그 상황에서 아이가 어떤 걸레를 만졌는지에 연연하시기 보다
그러한 상황에서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를
엄마가 잘 인도해주셨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시구요.
앞으로 온갖 공해와 오염속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가
그것들을 피하기 보다
스스로 잘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엄마가 될 수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보자구요.^^/
행여 아이가 길을 가다 넘어질까 걱정하기 보다
넘어지는 과정에서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나서 길을 나아가는 아이의 모습에
박수를 칠 수 있는
좀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엄마가 되어보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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