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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 1년예산(학용품 사고..)이 6억 가까이 나온다네요

와....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9-03-25 22:31:05
이것보다 조금은 적은데 그대로 적으면
좀 그래서 6억이라 적었는데요.

학용품 사고 하라고 3억이 나오고,
또 그왜 못사는 지역의 학교에 나오는(교육복지투자우선....) 그런 예산이 또 3억 가까이 따로 나온답니다.

와...그러면...보니까 학교에 애들 쓰는 전화는
완전 전화도 잘 안되고

청소 아줌마도 한명이서 해서 엄마들 청소하러 가야하고 하던데
그 많은 돈 다 어디에 쓸까요???

학교가 못사는 애들 많이 오니까 다 전학으로 도망가버려서
반에 전부 한학년에 두반, 세반, 네반씩(이게 제일 많은 학급수)밖에 없는데..

참,,,그 돈으로 뭘하는지...궁금하더군요.
IP : 221.142.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9.3.25 10:33 PM (124.54.xxx.229)

    궁금하네요.. 뭘할까요,,,

  • 2. .
    '09.3.25 10:35 PM (59.10.xxx.194)

    요즘 정보 공개 다 해요. 학기초라서 이미 홈페이지에 1년 예산서 뜬 곳도 있고 작년 예결산은 이미 다 올라왔구요. 홈페이지에 공개 안되어 있다면 행정실에 정보공개 요청해 보세요.

  • 3. 와....
    '09.3.25 10:37 PM (221.142.xxx.86)

    홈페이지에요?
    작년에 맨날 다녀도 없는듯하던데...한번 찾아보지요뭐.

  • 4. ..
    '09.3.25 10:42 PM (222.237.xxx.25)

    우리학교는 화장실도 더럽고 휴지도 없어서 개인이 가져와야해요..
    휴지하나씩은 사물함에 두긴하지만 혹시나 설사로 급하게 화장실갔는데
    휴지가 없으면 당황스러울까봐 아침마다 주머니에 꼭 휴지챙겨주네요..
    (만에 하나를 위해서요..^^;)

  • 5. 저어기
    '09.3.25 10:45 PM (114.203.xxx.228)

    <학교가 못사는 애들 많이 오니까 다 전학으로 도망가버>리고 나면, 남는 애들은 못사는 애들이 많겠지요?
    빈곤층이 많은 학교면 그 아이들 급식비며 학용품, 방과 후 프로그램이나 재량 활동 무료 지원만 해도 일년에 엄청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 6. 휴지
    '09.3.25 10:46 PM (59.10.xxx.194)

    위 ..댓글님, 학교 화장실에 휴지 안 두는 이유는 아이들이 두루말이 휴지로 너무 장난을 쳐서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요즘에는 대형 휴지(백화점 화장실 등에서 사용하는)를 쓰면 아이들이 휴지를 분리해서 장난치는 사고를 막을 수 있기에 점차 휴지를 다시 갖추는 학교가 늘고 있어요. 학교에 건의해 보세요. 기존의 두루말이 후지 말고 케이스에 든 대형휴지로 비치하는 게 어떠냐고...

  • 7. 아직도
    '09.3.25 10:49 PM (124.60.xxx.137)

    자기 점심먹은 숟가락 애들 시켜서 닦게 하는 담임들도 있어요...

  • 8. 담주
    '09.3.25 10:53 PM (124.60.xxx.137)

    진단고사에 엄마들 동원해서 감독하래요...이제 급식에서 해방되나 싶었더니, 집에서 놀고 있는 죄로 1교시 부터 5교시 까지 시험감독까지....? 3월 말에 무슨 애들 진단을 한다고 이 난리들인가요? 엄마들, 분개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 9. 음..
    '09.3.25 11:09 PM (121.133.xxx.252)

    근데..엄마들도 똑같은 직장인인데

    왜 학교에 청소해주러 가고

    왜 선생들 소풍 도시락 싸줘야 하나요?

    일하는 엄마들이 절반인데..

    역시 선생들이 사회 변화에 제일 적응 못하는 퇴행 집단이라는 게 맞는 말인듯..

  • 10. ...
    '09.3.26 9:10 AM (124.5.xxx.46)

    학교 환경 개선은 교육예산 안에서 교장이 적시적소에 잘 운영해서 해결해야 하는건데,
    애들 핑계로 엄마들 일손을 손쉽게 끌어다 쓰는 편의주의에 빠져 있네요.
    학교야 말로 전업맘을 집에서 노는 사람 취급하는 대표적인 곳이죠.
    교장이 사석에서 지나가는 말로 그럽디다.
    엄마들 집에서 무료하게 노느니 학교와서 봉사하면 보람도 있고 애 기도 살려주고 좋쟎아? 하던걸요. 전업인데다 외동맘은 그야말로 타겟입니다.완전 5분대기조에 무급인력으로 거의 출퇴근시키며 부리던걸요. 물론 고맙다 립서비스 꼭하고 애 머리한번 더 쓰다듬어 주면 학교는 이걸로 비용지불 다 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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