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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차 선생님 뵐때..

초등2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03-25 18:17:30
학부모 총회때 누구 엄마라니까 선생님께서 할말 많다고 상담필요하시데서...
찾아뵐려는데 빈손으로 가긴그렇고(산만하고... 분위기 파악못해서... 많이 지적을 당했었나봅니다.)
죄송스럽기도 하고.. 뭘 사가면 좋을까요?
연세가 많으신 여자선생님이시고요....
IP : 121.168.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5 6:27 PM (211.109.xxx.18)

    이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화가 나요,
    왜 선생님들은 부모들에게 편한 존재가 되지 못할까??

    그냥 가기 뻘쭘하다면 생과자만 준비해서 가세요.

  • 2. ...
    '09.3.25 6:29 PM (218.147.xxx.92)

    학부모 총회때 그냥 인사하고,상담해주시는데....
    할말(?) 많다고 따로 상담 원하시면 좀 부담되시겠어요.
    특히 연세 있으신 여자선생님은 ?
    롤,파운드케잌,비타민c,과일....

  • 3. ..
    '09.3.25 6:31 PM (58.230.xxx.155)

    요즘 이런거 들고 가셨다가요 선생님들 봉변당하십니다. 감사가 심해요.
    3만원 이상 물품이면 징계받는데요.

  • 4. ....
    '09.3.25 6:33 PM (59.5.xxx.115)

    동료선생님들하고 나눠먹을 간식정도면 되겠네요...롤케익이나 뭐 그런걸루요...

  • 5. 나이많은..
    '09.3.25 6:45 PM (119.64.xxx.78)

    여선생님이 할 말 많다고 따로 상담을 하자 했다면.....
    참 꿀꿀하네요.
    제가 딱 그 케이스였는데, 눈치없이 상담 안가고 미적거리다가
    애 엄청 고생시켰어요.
    물론, 좀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제 경우엔 담임이 아이가
    산만함을 빌미로 해서 뭔가를 원했던 케이스에요.
    전 그때 경황도 없었고, 뭘 들고 가야 되나 고민스럽기도 하고
    해서 차일피일 미뤘던거거든요.
    그 당시에도 금품 수수가 허용 안되던 험악한 분위기엤음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그 선생.....
    첨에 상품권 갖다줬더니 지금은 곤란하다며 도로 주더군요.
    다시 물건으로 사다줬더니 좋아라 하면서 "상품권은 안되고,
    물건은 되고.... 괜히 고생만 시켰네~~" 하더라구요.
    넘 뻔뻔스럽죠.
    어쨌든 아이한테 하던 구박은 그날로 끝났고, 전 그렇게
    타협하게 된거에요.
    그 선생 그 다음해에도 정신 못차리고 그런식으로 했다
    하더군요.
    정년을 앞두고 가열차게 학부모를 닥달했던건지.... 참.....
    그 이후로는 다행히 그런 인간 안만났어요.
    운이 좋았던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학년 올라갈 때마다 노이로제 증상이
    오는 것 같아요.
    안절부절하게 되고....

  • 6. 나이 많지
    '09.3.25 8:30 PM (119.64.xxx.78)

    않아도 그런 선생님 있습디나. 그것도 남자 교사...
    학부모 총회때 갔을때는 상담하는거 부담 갖지 마라.. 하길래
    순진하게 믿었죠.
    정말 1년을 힘들게 보냈어요. 전화를 무지 자주 해대서...
    결국 여행 다녀온 거 핑계삼아서 와인 좋은거 두병 보냈더니
    좀 덜하더라구요.


    똑같은 아이를 두고 그리 평가가 다른지 ...
    작년 선생님은 너무 좋으셨어요.
    아이 이뻐하고 잘한다고 칭찬하시고....
    극과 극입니다.
    이번 선생님은 어떤지 일단 가보고 왔습니다만
    어떨런지....

  • 7. ..
    '09.3.25 10:05 PM (211.229.xxx.98)

    롤케잌은 사갖고 가지 말랍디다..싸이즈가 딱 봉투넣기 좋은 싸이즈라 괜히 봉투 찾으시는데 없으면??...기분 별로 일수도 있다나..-- 요즘 바라는 선생님 없다시지만 알수없는거고.

  • 8. 진짜로 상담만
    '09.3.25 10:32 PM (119.64.xxx.78)

    원하는 교사라면 굳이 얼굴 한번 본 엄마를 또 오라고 할까요?
    대부분 전화로 하자고 하던대요.
    얼굴 보면 오히려 곤란한 얘기 못하겠다면서요.
    참 그렇네요.....

  • 9. ...
    '09.3.25 11:34 PM (115.138.xxx.29)

    교원가족입니다.
    그냥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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