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기에 농약을 많이 주나요?...

딸기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09-03-25 14:18:15
장터에보면 딸기가 많이 싼데...
유기농매장이나 유기농농원은 많이 비싸잖아요
요즘날씨에도 벌레가 많이 생겨서 농약을 주는지...궁금하네요
전 사실 유기농 딸기만 그동안 사먹었는데...딸기 가격도 만만찮고...
굳이 꼭 유기농만 고집해야하는지....갈등 생기네요
IP : 112.148.xxx.15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갈등
    '09.3.25 2:24 PM (211.210.xxx.62)

    봄철에 딸기 많은 지방(친척집)에 가면
    딸기는 씻지 않고 먹는거라고 박스에 담긴거 그대로 먹으라고 주시는데
    실컷 먹기는 하지만
    사실 딸기는 농약덩어리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궁금하군요, 수확철의 딸기 농약 잔류정도가.

  • 2. ..
    '09.3.25 2:25 PM (210.217.xxx.18)

    딸기는 무르기 쉽잖아요.
    그래서 농약 범벅이라고 들었습니다. 관계자의 말입니다. 어떤 관계자일까요?ㅎㅎ
    아무튼 관계자가 그랬습니다.
    그 소리 듣고도 먹긴 하지만...최대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한 다음에 먹습니다.

  • 3. ..
    '09.3.25 2:27 PM (218.148.xxx.173)

    많이 주지 않을까요.
    예전에 저희집 마당에 딸기가 있었는데 벌레가 다 파먹어서 멀쩡한게 별로 없었어요. 저희 엄마는 딸기가 완전히 다 익기전에 따 주셨어요.
    또 딸기 표면에 직접 뿌려지기 때문에..
    좀 꺼림직하기 해요.

  • 4. 딸기 좋아하는 뎅.
    '09.3.25 2:33 PM (123.108.xxx.203)

    그럼 달기 속으로 농약이 다 스며드는 건가요?
    급 궁급해지는데요

    다른 과일은 껍질 깍아서 먹으면 되는데
    딸긴 그럴 수도 없고... 아..효!!!

  • 5. 딸기밭에가면
    '09.3.25 2:37 PM (121.186.xxx.171)

    농약을 별로 치지 않아요
    왜냐하면 딸기비닐하우스에 벌집(?)상자같은게 있는데 벌이 딸기를 쏘아먹어서 (그래서 딸기가 오돌톨한게 더 달고 맛있어요) 농약을 치면 벌이 죽기때문에 잘 안쳐요
    벌 작업이 끝난후 나중엔 조금 치겠지요
    그리고 딸기의 농약은 소금물에 잠시 담궈놨다가 씻으면 농약이 거의 씻어져 나간다고 하네요^^

  • 6. 책...
    '09.3.25 2:37 PM (119.64.xxx.160)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책에서 농약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야채 과일리스트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있는데요, 1등이 바로 바로~~ 딸기.... 책 저자는 다른 건 몰라도 딸기는 유기농없으면 아예 안 사먹는대요... 참고하세요...

  • 7.
    '09.3.25 2:39 PM (121.162.xxx.251)

    식촛물에 담궈놨다가 아주아주 여러번 헹궈서 그냥 먹는데...
    그리고 꼭지부분이 가장 많이 농약이 고여있다고 해서
    꼭지랑 연결된 부분 좀 아깝지만 많이 잘라내고 먹어요~
    이거저거 다 따지면 정말 먹을게 너무 없고 제가 닭키우고 채소기르고 과일나무 심지 않으면
    사먹을꺼 아무것도 없겠더라구요 ㅜㅠ
    가능한 피해서...안전한 방법으로..먹을려구요

  • 8. 딸기가
    '09.3.25 2:40 PM (211.57.xxx.106)

    농약도 물론 많이 주고 수확할 때쯤 되면 곰팡이 피지 말라고 주는 약이 또 있대요. 친환경 딸기는 그 대신 다른 조치를 취하는데, 그래서 친환경 딸기가 쉽게 곰팡이 나요.. 그리고 껍질이 없어서 안좋다고. 사과 같은 경우는 농약을 엄청나게 많이 치긴 하지만(1년에 20번 이상 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친환경 사과(저농약) 박스에 4분의 1만 친다고 했는데 그 횟수가 8회..ㅡㅡ;;) 그 껍질에 해독성분이 있어서 같이 먹으면 그 영양소 섭취에 약간의 해만 있다고 하는데, 딸기는 껍질이 없으니 방어막도 없고 그대로 다 먹겠죠. 어떤 일반딸기 농사짓는 분이 하시는 얘기가 흐르는 물에 10분 정도만 씻어 먹으면 된다는데, 딸기를 흐르는 물에 10분 씻으면 그 딸기가 제대로 먹을 수 있을라나 모르겄어요..^^;;

  • 9. ..
    '09.3.25 2:48 PM (61.81.xxx.129)

    딸기 농약 엄청 많이 줍니다
    예전에 우리 집에서 운동가는 오름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 중턱에 딸기 밭이 하나 있었고 딸기밭 바로 앞에서 갓 수확한 딸기라고 밭주인이 딸기를 쌓아놓고 팔았답니다
    갓 수확했다고 해서 싱싱한 맛에 사는 사람이 많았는데 .......... 어느날 좀 늦은 시간에 운동하러 가고 있었는데 그 밭에 그 아저씨가 정말 뿌옇게 약을 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그걸 수확해서 팔고... 흑~~ 그렇게 약치고 있는걸 보니 다음부터 딸기 도저히 못사먹겠더군요 ㅠㅠ

  • 10. 사실
    '09.3.25 3:03 PM (118.38.xxx.122)

    판매하는딸기는 농약 많이 치구요~
    가족들이 먹을 딸기는 별도관리하고 약 거의 안쳐요~

  • 11. 겨울 딸기
    '09.3.25 3:04 PM (125.184.xxx.8)

    겨울에 나오는 딸기는 약을 거의 안 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해요. 벌레가 겨울에 잘 없으니까.....
    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딸기들은 약을 많이 치겠죠.

  • 12. 옛날옛적
    '09.3.25 3:05 PM (121.167.xxx.12)

    30년전에 시골에서 딸기 농사 지을때는 그다지 농약치지 않았는데..
    알알이 탱글탱글~~정말 맛났어요..새콤달콤..
    저장성이 낮아서 2~3일안에 다 팔아야해서 부모님이 고생 많았죠^^
    요즘은 알맹이는 세배정도 커졌지만 맛은 밍밍하고..
    소비자가 크고 빛좋은 과일만 찾으니..

    지금은 시골에서 약을 치는지 안보고 살아서 모르지만
    그때보다 10여배정도 약을 치는듯해요

  • 13. 푸름이
    '09.3.25 3:07 PM (219.250.xxx.163)

    이모가 그러는데 딸기 순농약으로 큰다고 그러던대요..농약 아니면 안되는게 딸기래요..그런데도 손자들부터 시골오면 딸기만 찾는다고ㅠㅠ

  • 14. 딸기
    '09.3.25 3:08 PM (220.94.xxx.205)

    제가 어릴적에 농사를 지으며 컸어요
    참외 포도 딸기 사과 그중 그때는 딸기와 포도가 제일 많이 농약 살포
    많이 했어요 그래서 되도록 전 딸기 사 먹지 않아요 지금은 친환경 유기농
    그러면서 농사 지어서 잘 모르겠는데 아뭏든 과일중에 딸기 많이 치는걸로
    알고 있어요

  • 15. 사실
    '09.3.25 3:13 PM (125.131.xxx.106)

    딸기는 키울때 농약보다는 유통시에 물르지 말라고 뿌리는 고착제 같으 것이
    더 문제가 될 거 같아요.

    본가에서 딸기농사 짓는 옛날 직장 상사 왈..
    그 때 당시 자기 아이들은 절대 딸기 안 사먹인다더군요..
    딸기 출하 직전에 약 엄청 뿌린다구요..

    제가 생각해도 생산농가에서 소비자한테 딸기가 오기까지
    아무리 빨라도 며칠은 걸리고
    딸기는 무른 과일이라 좀 저희끼리 으깨지고 좀 망가져도 될 거 같은데
    수퍼에서 딸기보면 너무 똘망하고 신선하쟎아요?

    저도 그 말 들은 뒤론 딸기 한동안 안 먹었습니다만
    저희 아들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라
    봄철만 되면 괴롭습니다.

    딸기 사도 찝찝하고.. 안 사도 아들에게 추궁당하고..

  • 16. ㅠㅠ
    '09.3.25 3:21 PM (220.80.xxx.94)

    주변이 딸기밭 투성이인 후배가 그러더라구요.
    딸기를 따기 전날 농약 엄청 살포한다구요.
    그래야 쉬 무르지 않고 팔 수가 있다네요.
    그래서 후배네는 가족들 먹을 만큼만 딸기를 농사해서 사먹지 않는다구요.
    저도 그 후배한테 매년 얻어먹구요..

  • 17. 근데
    '09.3.25 3:46 PM (211.55.xxx.30)

    딸기 체험가면 농장에서 바로 따 먹게 하잖아요.
    그럼 안되는거 아닌가요?
    어쩌자는 건지......

  • 18. ㅍ.ㅍ
    '09.3.25 4:50 PM (221.138.xxx.203)

    신랑네가 담양에서 딸기 농사 아주 오래지었는데 시장지나가다 딸기 보면 무슨 종이니
    크기까지 감별해요...

    딸기는 농약 많다고 아예 안먹어요 잡식성인 신랑은 싫어하구요
    농약을 얼마나 뿌렸는지 안봐서 모르지만 그쪽식구들 반응보니까 대강 감이 와요

  • 19. ,,
    '09.3.25 5:44 PM (211.108.xxx.34)

    울남편도 고향이 딸기 많이하는 충남**인데,
    절대 딸기 못먹게 합니다. ㅠ.ㅠ

  • 20. ..
    '09.3.25 6:10 PM (116.126.xxx.247)

    농약도 농약이지만 요즘나오는 딸기는 성장호르몬을 준대요
    큰집이 딸기농사를 하거든요
    인터넷에서 보고 시골에 가는길에 조카에게 슬쩍 물었더니
    그거는 옛날부터 사용했다고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아무 상관없다고

    그러나 그거 아는 사람은 절대로 안먹는대요
    딸기 때깔이 얼마나 좋은지 값도 비싸게 받으니
    돈 좀 된다고 입이 귀에 걸렸더군요
    비싼 딸기지만 공짜로 먹으라고 줘도 꺼림칙해서 잘 안먹어요
    그거 모르는 사람들 엄청 많을걸요
    세상에 먹고 살만한게 없으니...

  • 21. ㅠㅠ
    '09.3.25 7:01 PM (121.159.xxx.83)

    고등학교때 집에 딸기 농사 짓던 친구도 같은 말을 했어요.
    자기네도 가족이 먹을 딸기는 따로 농사 짓는다고...ㅠㅠ
    시중에 파는 딸기 먹지 말라했었는데 딸기 넘 좋아해서 그거 못 들은체 하고 그냥 사먹고 있어요. 친구도 성장호르몬 얘기 했던거 같아요.

  • 22. 딸기매니아
    '09.3.25 7:55 PM (121.135.xxx.163)

    헉! 딸기매니아인데 ㅠㅠ
    그럼 무슨 딸기를 사먹어야 하나요?

  • 23. 그래도전
    '09.3.25 9:23 PM (221.155.xxx.32)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안먹을순없어요.
    딸기가 마트에 나오자마자 젤먼저 사먹기시작해서 매일 먹는데...
    농약범벅..어쩌나요.

  • 24. 허브N
    '09.3.25 9:35 PM (125.181.xxx.53)

    딸기에 왜 그리 농약을 많이 줄까요?
    저희는 아버님때 부터 딸기 농사를 짓고 있지만
    농약 주지 않고도 맛있고 벌레먹지 않은 딸기를 농사 짓고 있습니다.

    물론 인증서가 없으니 증빙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저를 믿고 저희 딸기밭까지 찾아와 주셔서 딸기를 사다 드신 분들은
    아실런지요.......

    비닐하우스 안에 벌통을 하나씩 넣어 놓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딸기는 벌들이 날아 다니며 수정을 해 줘야 합니다.
    그런 벌들이 있는 비닐하우스 안에 농약을 준다면 벌들이 살아 갈수가 없겠지요.......

    혹.................
    농약을 할때만 벌통을 밖으로 내다 놓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실 지도 모르지만...
    요즘 농촌의 실태가 벌통을 약을 주기 위해서 밖으로 내다 놓을 인력도 부족하답니다.
    새벽 5시 반부터 해가 지고 캄캄해 질때 까지 밭에서 살면서 자식 같은 딸기를 돌봐 줘야만
    그나마 식구들 먹고 산답니다.

    물론 농약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 25. 에구
    '09.3.25 9:36 PM (58.224.xxx.12)

    넘 하네요...딸기 좋아하는데...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에 좀 담궈둬서 먹곤했는데...이런..

  • 26. 허브N
    '09.3.25 9:38 PM (125.181.xxx.53)

    그리고...제가 장터에 딸기를 판매하는 가격은 저희가
    도매상(공판장)에 납품하는 가격이니 조금 저렴할거랍니다.
    한단계 한단계 거처 올라가면서 점점 거품이 생기지요
    농촌은 배가 고픕니다.
    ㅠㅠ

  • 27. 저도
    '09.3.25 9:47 PM (123.229.xxx.28)

    딸기 농약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식초물에 좀 담가뒀다가, 여러번 흐르는 물에 헹궈먹는데요..

    전 빵이나 케잌 류에 딸기나 과일 있는건 절대 안먹어요...
    케잌 만드시는 분이,,, 딸기 씻어서 하면 물 나온다고, 그래서 씻지않고 올린다고 해서 ㅠ.ㅠ

  • 28. 헉~
    '09.3.26 1:33 AM (116.123.xxx.250)

    흐르는 물에 10분(?) @@
    수도 꼭지 틀어놓고 단 3분만 있어도 받아지는 물이 크~은 냄비 가득인데,
    10분이면....ㅠㅠ
    더욱
    십여 년 만에 온 극심한 가뭄이라 온 국민이 물절약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한 마당에
    이건 정말 아니지 싶네요.
    딸기, 아니 모든 과일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매번 농약 얘기 나올 때 마다 급 좌절 합니다...ㅜㅜ

  • 29. 지나가다
    '09.3.26 9:01 AM (173.35.xxx.183)

    유쾌한 입담가인 성석제님의 산문집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몇년전 베스트셀러였었죠.
    거기 보면 "딸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죠.
    유통과정에서 딸기가 얼마나 쉽게 물러지는지, 그걸 막기위해 무슨 약품처리를 하는지...자세히 나옵니다. 그거 읽은 후로
    몇년전부터 저는 딸기 그냥, 안먹어도 살수있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 30. 농약
    '09.3.26 10:27 AM (124.53.xxx.182)

    저희 고모가 시골에서 농사를 하시는데요,
    요즘엔 무농약 약이 따로 나온데요..
    그래서 걱정안해도 된다고, 당신들도, 또 당신들 손주들도 그냥 한두번 씻어서 먹이던데요??

  • 31. 일본에서
    '09.3.26 10:35 AM (58.224.xxx.18)

    3살 여자아이가 가슴이 나왔는데...이유를 알고 보니 거의 매일 딸기를 먹었다네요
    그 기사 듣고는 딸기는 뚝 끊었네요

  • 32. sunnymami
    '09.3.26 11:16 AM (218.147.xxx.1)

    저는 딸기농사 많이 짓는 밀양에 시댁을 두고 있어요..딸기는 겨울에 처음나올때 약 많이 칩니다. 하지만 요즘 농산물은 출하할때 잔류농약 검사해서 불합격되면 출하 못해요..
    글구 요즘 나오는것들은 약 안치는데요. 계속 약을 쳐야 되는게 아니래요..처음출하할때 몇번 치고 날씨 따뜻해지면 약 안쳐도 열매 잘 맺고 잘 크기 땜에 약 안칩니다..

  • 33. 포니테일
    '09.3.26 11:26 AM (211.224.xxx.141)

    아부지 칭그분이 딸기농사지으시는데요 딴거보단 주변에 쥐약을 많이 놓으신데요
    쥐놈들이 딸기 갏아 먹는다고
    쥐약 ㅡㅡ;;;;

  • 34. 들꽃이고픈
    '09.3.26 11:33 AM (121.153.xxx.237)

    딸기에 농약 많이 합니다.
    딸기 농사에 관심 두었다 알게된 사실...

    특히 걱정되는 것은 딸기 키우기에 필요한 호르몬제가 문제입니다.
    거의 무농약이하는 거의 호르몬제를 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딸기 정석대로 키우로 뻥뛰기 딸기 되지 않지요..

  • 35. 그러게요
    '09.3.26 11:37 AM (203.235.xxx.174)

    생협서 오는 유기농 딸기...빨리 먹어야지 하루만 지나도 무르고 곰팡이 피기 시작하더군요ㅠㅠ

  • 36. 쯧..
    '09.3.26 11:42 AM (121.187.xxx.13)

    뭐 뿌리는건 죄다 농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런 식이라면 국내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하나도 못먹을 것인데..
    그리고, 어떤 미친 *이 수확하기 전날 농.약을 친답니까..

  • 37. 울 엄마
    '09.3.26 12:07 PM (125.178.xxx.15)

    늘 딸기 먹지마라 소리 달고 사세요
    약을 넘 많이 준다고

  • 38. 생협 딸기
    '09.3.26 12:21 PM (58.143.xxx.122)

    저도 생협 딸기 사먹어요. 박스안에서부터 물러있는것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시중 딸기보다 더 딴딴하다고 해야하나...
    콩알만해도 단단하게 씹히는 그 육질(?)이 괜찮더군요.

    딸기는 농약도 농약이지만 일명 '뻥튀기 약' 이라 불리는
    그 성장호르몬이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 39. 성장호르몬
    '09.3.26 12:44 PM (121.154.xxx.27)

    걱정되어서 딸기 거의 안사먹어요.
    딸들 있는 집은 딸기 안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딸기 말고도 하우스에서 제철 아닐 때 나는 것들은 안사먹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여자애들 생리 빨라지는 것 다 성장호르몬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 40. 모순
    '09.3.26 12:46 PM (211.108.xxx.44)

    이 글 읽고 장터에 딸기 판매하는구나 싶어 들어가 봤더니
    완전 줄서있네요.

    농약 있어도 좋으니 실컷 먹어보고 싶은 1인.

  • 41. @@
    '09.3.26 12:55 PM (121.55.xxx.252)

    친정오빠가 몇년전까지 딸기 농사를 했었는데요.
    딸기 하우스 안에 벌통을 갔다놨던데요. 벌들이 수정을 시켜야 딸기가 예쁘다고 했었거든요.
    약을 많이 친다면 벌이 살 수 있을까 싶네요. 저흰 그냥 그자리에서 따서 먹었어요.
    오빠네는 목초액을 물에 타서 뿌린다고 했었구요. 큰 통에 한약과 흑설탕으로 엑기스를 만들어서 뿌린다고 알고 있네요.
    농약을 뿌린다면 동생인 제게 그렇게 따 먹게 놔뒀을까 싶기도 하구요.
    전 지금도 오빠네 딸기가 그립습니다. 시중에 사는것보다 더 오래 보관이 되었거든요.
    다음에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전 하우스에 가면 항상 벌이 날아다녀서 농약을 안친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것인지...

  • 42. ....
    '09.3.26 2:16 PM (58.122.xxx.229)

    이렇게 카더라가 아닌 현재 농사짓는분이 정리를 좀 해주시면
    좋을텐데요 .
    저도 농사를 했던사람이고 지인도 농장합니다만 농사하는이들이 무슨 범죄인 정도군요

  • 43. ㅋㅋ
    '09.3.26 2:22 PM (218.237.xxx.26)

    댓글들 주욱 읽다보니,
    금쪽같은 내 새끼 돈 없어서 딸기 못 사먹인게 다행일뿐이고!!!!!!!!ㅋ

  • 44. ..
    '09.3.26 8:42 PM (121.141.xxx.211)

    정말 엄청나게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 45. ㅉㅉㅉ
    '09.3.28 11:06 PM (116.32.xxx.49)

    먹지말라는거에요, 아님 먹으라는 건가요? 누구말이 옳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760 집주인 노릇도 힘들다 9 집주인 2005/09/02 1,383
294759 외국 드라마와 쇼채널에 중독되어 보다보니 궁금한 점이... 3 oh my .. 2005/09/02 759
294758 자연산 송이버섯 사려고 하는데요 4 ^^ 2005/09/02 466
294757 코리*나 화장품 어떤가요? 가을인가 2005/09/02 153
294756 자동차 바꿔야 할까요? 8 고민녀 2005/09/02 667
294755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봐요..ㅠㅠ 10 에구... 2005/09/02 479
294754 파나소닉 fx8 제품 아시는분요? 아니면 쿨픽스 7900? 3 디카고민 2005/09/02 147
294753 강남 어느동네가 괜찮은지...? 11 이사 2005/09/02 1,487
294752 사랑니뽑고 약먹고... 1 걱정 2005/09/02 294
294751 꿈을 꾸었는데요..^^ 1 무슨꿈? 2005/09/02 280
294750 임신한 우리 올케를 위해서, 뭘 해줘야 할지 10 유키 2005/09/02 598
294749 영영님의 글...없어졌네요 6 소박한 밥상.. 2005/09/02 633
294748 아이들 ADHD 검사 해보신분 있으세요?? 5 심란 2005/09/02 864
294747 이럴때가 있나봐요... 1 두투미맘 2005/09/02 432
294746 이런검사는 어디서하나요? 1 연이맘 2005/09/02 335
294745 착상혈인지 월례행사인지 구분이 안 가요.. 7 아기를 기다.. 2005/09/02 1,480
294744 결횬한지 4년이 넘어서... 9 고민 2005/09/02 1,455
294743 돌 잔치 유감 16 속좁은 2005/09/02 1,602
294742 생활속 원리과학 책 문의 6 책사랑 2005/09/02 477
294741 강남에사는 사람 21 궁금 2005/09/01 3,227
294740 김민종에게 빠지다... 9 이.별.대... 2005/09/01 1,449
294739 아줌마쓸때요.. 8 .. 2005/09/01 1,094
294738 인천에서 토끼이빨을 고칠수 있는 치과좀 써 주세요 4 토끼이빨 2005/09/01 436
294737 부탁 드릴께요~~~^^* 3 young 2005/09/01 650
294736 혹시 볼쇼이발레단 내한공연 보고 싶어 하시는 분 있을까요? 2 밤의여왕 2005/09/01 414
294735 초1 국어 읽기 책에 12페이지 무슨내용인지 올려주실분찾습니다. 12 도움요청 2005/09/01 758
294734 이상한 이웃들 참 많아요. 7 어이없음 2005/09/01 2,105
294733 축의금이요~ 11 ^^ 2005/09/01 665
294732 [질문] 임파선이 부었어요.. [대구예요] 5 임파선 2005/09/01 344
294731 요즘 보거든요...근데 느끼는것이요.. 9 인간극장 2005/09/0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