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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성지순례 간다는데....

몰라서.... 조회수 : 692
작성일 : 2009-03-25 12:49:17
5월초에 성당에서 성지순례 일정이 나왔는데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니
다녀 오신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
IP : 125.131.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5 1:15 PM (61.73.xxx.108)

    좋겠네요.
    유럽에서 오월이면 날씨 너무 좋죠.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자연은 만발해 있고.
    터키랑 그리스 여러 곳 갔었는데 동유럽쪽에 성지 순례지는 좀 의아하네요.
    동유럽은 폴란드랑 체코 가봤지만 거기서 성지 순례 하는 사람은 잘 못봤는데.
    오히려 폴란드는 오슈비엥침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꼭 봐야겠죠.
    몇 박 며칠에 비용은 얼마인지 궁금해지네요.
    전 터키 다시 가고 싶어요. 에베소도 좋았고 고린도도 좋았고 성지 아니더라도
    거긴 먹거리 볼거리 다 해서 너무 좋았어요. 스페인에 버금갈 정도로요. 아 그리스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특히 산토리니 ㅋ 그 바다 눈에 선합니다.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돌아올 때 비행기를 비즈니스 타고 왔는데 널찍한 좌석에서
    좋은 기내식에다 와인 한 병 덤으로 주던데 그거 먹으면서 창 밖으로 본 그리스 섬들
    진짜 다도해가 뭔지를 제대로 보여 주더만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히히 어쩌다 보니 제 여행기가 되버렸네요. 님 부러워요.

  • 2. 저도
    '09.3.25 1:36 PM (121.131.xxx.70)

    몰라서 묻는데 성지순례 같은데 가면 경비는 자신이 내는 건가요
    아님 성당측에서 해주나요

  • 3. ..
    '09.3.25 1:54 PM (61.254.xxx.129)

    당연히 본인 경비로요;;;;;;;;;;;;;;;;

  • 4. 몰라서..
    '09.3.25 2:01 PM (125.131.xxx.158)

    경비는 본인이 부담 하구요. 답글 모두 감사 합니다.10박12일이라는데 날씨가 추우면 추위를 많이 타서 안갈까 해요.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간답니다.

  • 5. 인터넷에서
    '09.3.25 2:05 PM (211.247.xxx.152)

    이렇게 저렇게 날씨 검색해보세요, 아니면 여행사에 문의 해보시구요,
    신부님과 함께 성지순례하면 참 많이 추억에 남던데
    여유가 되시면 본당 신자분들과 성지순례 너무 좋을듯합니다....

  • 6. 흐흐..
    '09.3.25 2:10 PM (210.221.xxx.171)

    성당이 무슨 돈이 있다고 경비를 대주나요...
    봉헌금 받아서 교구에 할당금 내야지..
    성당 운영해야지...
    단체에서 가면 조금 지원금이 나오긴 하는데 그거 타내려면 예산신청하고 안된다고 깎이고..ㅠ.ㅠ

  • 7.
    '09.3.25 2:11 PM (61.73.xxx.108)

    어머, 독일이 무슨 성지 순례예요? 굳이 하자면 루터가 로마교황청을 향해 95개조 반박문
    써 붙힌 비템베르크 교회 정도나 몰라나? 힝 그렇지만 그게 뭐 성지도 아니고...
    오스트리아에 성지 있다는 얘기는 또 첨이지만 혹시 뭐 요새 저 모르는 사이에
    마리아나 성인으로 추대된 분이 나타나신 곳이 생겼나 알쏭달쏭하네요. 헝가리는 몰겄고
    폴란드는 지금 교황님 말고 그 앞 교황님 갑자기 이름 생각 안 남, 그 분 태어나신 곳이나
    공부하신 도시 내지는 뭐 그런 곳을 성지라고 굳이 갖다 부치면 뭐 그럴것도 같고
    체코는 참 엉뚱하네요. 거긴 관광지인데... 비용은 얼만지 물어봐도 되용?

  • 8. 그런대요
    '09.3.25 2:26 PM (59.8.xxx.188)

    울시어머니 성지 순례갔다 오셨는데 로마있고 그런대로 갔다 오셨는대요
    그냥 나중에 다른데 가시면 안되나 해서요
    로마를 안가보면 그 성전들 못보잖아요
    평생 한번 가 볼까 말까한데

  • 9. 몰라서..
    '09.3.25 2:31 PM (125.131.xxx.158)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겠고 이스라엘 그런 곳으로 가보고 싶었는데..경비는 309만원이네요.

  • 10.
    '09.3.25 2:40 PM (61.73.xxx.108)

    님, 남의 일에 초치는 것 같아 그런데 돈 생각하니 내 돈 아니라도 쫌 아까워서요.
    이왕 가는거 로마 가셔야 해요.
    자연을 보러 가는 거 아니라면 로마 바티칸을 안보고 어찌 유럽을, 성지 순례를 말하리오네요.
    그 담엔 성지 순례라면 이스라엘이 아닌 바에야 과거 소아시아에 속했던 터키나 그리스
    안 가면 성지 순례라 할 수 없죠. 바울의 2 차 전도 여행지를 한번 그려 보세요. 그럼 소아시아를 빼 놓을 수 없어요. 그게 지금의 터키나 시리아도 들어가는데 시리아 가면 이스라엘 못 갈거예요. 양국이 서로 한 쪽 나라 입국 비자 찍혀 있으면 자기 나라 못 들어오게 하거든요.
    아뭏튼 지금 님이 말한 나라들은 성지 순례하곤 거리가 있어요.
    독일서도 성지 순례간다하면 여름에 터키로 뜨는 걸요. 그리고 이런 말 뭐 하지만 동유럽은
    비용도 싸요. 아, 난 문제야 가만 있어도 되는걸 이렇게 내 일도 아닌데 쓰고 있으니...

  • 11. 카톨릭
    '09.3.25 3:16 PM (89.77.xxx.232)

    신자시라면 폴란드 함 가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다른 유럽에 비해 (성당이 비어서 세를 주거나, 신부가 없어서 수입한다고도 합니다.) 종교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곳입니다.
    주일이면 성당마다 사람이 가득합니다.
    특히 첸스트호바(블랙마돈나가 있는 곳)가서 거기 모여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시면 뭔가 느끼시는 게 있을 거예요.
    부활절에 맞춰서 이태리에서 걸어서 거기까지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 다른 나라는 좀 그렇네요.
    날씨는 좋을 확율이 더 많은데요. 그래도 유럽의 봄날은 예측불허라 방수되는 점퍼(모자달린거루요... 아님 모자를 꼭 챙겨가시구요.)랑 얇은 가디건, 스카프, 편안한 신발이 필수품이랍니다.
    비오면 점퍼입고, 더우면 벗고 이걸 부지런히 하시는게 포인트지요.

  • 12. 몰라서...
    '09.3.25 4:53 PM (125.131.xxx.158)

    답글 모두 모두 소중하게 잘 읽었습니다.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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