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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가 다죽어가요..
저희집이 겨울에 많이 추워요..
그래도 집중에서 햇볕이 잘 들어오는 자리로
자리도 만들고..물도 신경써서..윗 흙이 마르면
흠뻑 주고..했어요..
근데 겨울이 되어서 그런지...
파란잎들이 다 지고...
화초..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나름 라벤다..키우기도 찾아보고 했는데
말라가는 나무..너무 안타까워서요.
소생할 방법이 있을까요?
1. ...
'09.3.25 11:39 AM (58.102.xxx.186)따뜻해지면 큰 화분에 분갈이를 해보심 어떨까요?
저희집에 작은 허브화분이었는데
지금 지름 40센티쯤되는 큰 화분 두개에 완전 수풀을 이뤘답니다..2. 라벤다
'09.3.25 11:51 AM (125.188.xxx.27)그럼 저희집께 아직 운명하신건 아닌거죠?
혹 운명했을까봐서....
언제나 화초의 달인이 되려는지..
윗님...부러워요...수풀...ㅠㅠㅠ3. -_-
'09.3.25 11:56 AM (210.180.xxx.126)저도 허브는 포기했어요.
라벤다랑 바질 ,민트 등 처음에는 싱싱하게 잘 크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비실거리고 벌레도 꼬이고해서 결국...4. 그거
'09.3.25 12:03 PM (118.219.xxx.158)몇년 된 아이면 흙갈이 한번 해주셔도 좋을거예요.. 꼭 밑거름 주시구요.. 애가 넘 비실되면 밑둥치 5센티 정도 남기도 윗부분 다 잘르고 새로 키우기 해주세요.. 뿌리가 다친게 아니라면 다시 몽실 몽실 자라날거예요..^^ 허브가 물관리가 좀 힘들어요..^^
5. 저희집은..
'09.3.25 4:05 PM (222.120.xxx.202)저희집은 거실(베란다 확장했음) 에서 키우는데요(햇볕 잘 드는데요)
지난해 가을에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모종 2개) 겨우내 30센티도 훌쩍 넘겨 키가 커졌어요. 그래서 엊그제 싹둑 잘라냈는데..
허브는 물, 햇볕, 바람이 정말 중요한데 겨울에는 바람 어쩔 수 없지만 한번씩 환기시키니까요.
햇볕이 가장 잘 들어오는 창가에 자리를 놔두고, 물은 3일에 한번씩 흠뻑줘요. 그리고 생각날 때마다 분무기로 물 뿌려줘요. 텔레비전 보면서도 칙칙, 창밖 보면서도 칙칙..
화초 키우다보니, 거의 모든 화초가 뿌리만이 아니라 잎에도 수분이 충분해야 잘 크더라구요. (물만 잘 줘도 크긴 하지만) 겨울철 실내는 대부분 건조하니까요.
저 밥 먹는 것 만큼 화초에도 분무기로 하루 세번은 쏴줘요.
(지난해 가을에 인터넷으로 허브 6종류 사서 무럭무럭 잘 자라줘서 지금 꺽꽂이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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