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가정 아이 어린이집 등 하원시간은 어떻게 되세요?

이런저런고민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9-03-24 13:08:41
아이 어린이집을 3월부터 옮겼어요. 29개월째 되가는데... 그 전에 1년간 가정어린이집에 다녔지요.
거긴 7시 20분쯤 가도 몇몇아이들이 함께 놀고 있어서 그래도 맘이 편했는데,
옮긴 구립어린이집은 규모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훨씬 크고 아이도 훨씬 많은데,
제가 아이를 6시 40-50분쯤 데리러가면 우리아이 혼자서 놀고있을때가 많아요.
선생님들도 그냥 선생님같은 느낌이고...전엔 보다 밀착되어 있다는 느낌이 많았거든요.
아이는 여기 시설이 크고 프로그램도 다양하니까 재미있어하는것 같긴합합니다.

아침에도 8시 20분쯤 데리고 가는데 20명중에서 항상 3명만 와있고...
다들 육아보조하는 사람이 있는지...
분명히 대기자 많은 어린이집(구립)이라 거의 90%이상은 맞벌이일텐데....
다들 일찍 끝나는지...
아이한테 미안하고... 6시이후엔 선생님들이 돌아가며 남은 아이들 돌보는것 같은데
우리 아이만 딱한 아이로 비치는 것 같아요.

그렇다구 제 경우엔 보조 육아자가 딱히 필요한것도 아니고 .. 가끔 아쉬울때가 있지만
어떻게든 꾸려나가고 있어요. 남편도 남한테 아이 맡기는걸 좋아하지 않구요.
어린이집-육아보조-부모 이런식의 구조가 아이한테 더 않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0.9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시퇴근
    '09.3.24 1:09 PM (211.57.xxx.98)

    어린이집에 6시 20분쯤 도착해서 데리고 집에 가요. 저희는 직장보육시설이라서 남아있는 아이들이 몇 없더라구요.

  • 2. 저도
    '09.3.24 1:14 PM (218.209.xxx.186)

    6시 퇴근인데 데리러 가면 보통 6시 30, 40분 정도 되죠.
    가면 울 아이도 혼자 있거나 한두명 있거나 해요.
    꼴찌로 데리러가면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선생님께도 괜히 눈치보이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할 수없죠 뭐, 정해진 보육시간이 7시까지인데 남들이 일찍 데려가는 거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님도 보육시간 넘겨서까지 맡기는 건 아니시고 아이가 혼자 있었다고 해도 정작 혼자 있었던 시간은 아마 몇분 안될테니 넘 신경쓰지 마세요.

  • 3. 직장어린이집
    '09.3.24 1:15 PM (99.227.xxx.243)

    도 육아 보조자가 필요해요.
    엄마가 칼퇴근 할 수 있지 않으면요.
    저는 계속 도와주시는분이 아침 등원 시켜주시고 저녁 하원도 조금 일찍 데리고 와주시고 하는분을 구했어요.
    그리고 구립에 다니는 엄마들 가짜로 재직증명서 많이 만들어서 보내요.
    아이들도 혼자만 늦게까지 남아있으면 힘들어하구요.

  • 4. ^^
    '09.3.24 1:19 PM (122.153.xxx.11)

    그 정도 퇴근이면 양호합니다.
    구립보내는 이유가 늦게까지 보육이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6시이후에는 많이 빠져 나가긴 하지만 보통 저녁 9시까지 한 두명 남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7시 이전에 1-2명 남아있다고 해도 보통 30분 이내에 다들 집으로 갔을거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시립 보낼때 직장 회식있으면 저녁 식사까지(비용 따로 지불)어린이 집에서 먹게 했어요

  • 5. 육아 보조자
    '09.3.24 1:21 PM (220.75.xxx.197)

    저도 육아 보조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베스트는 주변 엄마들 잘 사귀어 두셔서요. 원글님네 아이를 잠깐이라도 케어해줄수 있는 또래 엄마를 찾으시는게 좋습니다.
    전 동네 아짐따라 아이 어린이집도 옮기기도 했어요.
    제 경험으로는 구립보다 괜찮은 사립 어린이집이 나은 경우도 많아요.

  • 6. 할머니
    '09.3.24 3:38 PM (61.107.xxx.184)

    저도 직장맘이지만 시어머니의 손을 빌리고 있답니다. 9시 30분 등원-4시 30분..이곳 어린이집은 3시 30분이면 정규 수업?이 끝나는 지라 전업맘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등 육아보조자가 있으면 4시쯤에는 거의 대부분 하원을 합니다. 그래서 실제 7시 30분까지지만 그 시간까지 남아 있는 아이들은 소수랍니다. 제가 잠시 전업맘일때 낮에 깜빡 자다 5시쯤에 데릴러 갔더니 우리 아이 울상..암튼 다들 누가 와서 데리고 가는데 늦게까지 남아 있는것도 아이들에게는 은근 스트레스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데려다 주는 건 일찍 간다쳐도 데리고 오는 것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7. 저도할머니
    '09.3.24 4:13 PM (121.162.xxx.17)

    시어머니께서 도와주십니다. 구립에서 일찍 가는 아이들도 대부분 부모님이 아니고 다른분들이 데리고 갈거예요... 그리고 7시이전이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네요...

  • 8. 구립
    '09.3.24 6:47 PM (115.139.xxx.67)

    보내는 엄마인데요.전업.
    전 7세 미달이 되서 보내고 있어요.
    저도 놀란것이 3시나4시정도에 애들 데리고 가는데요.
    엄마들이 많이데리러와요.아님 도우미 아줌마도 계신듯하고,
    할머니 등등...
    가끔 게으름부려 5시넘어가면 친구들중에 자기만 혼자 있었다고
    너무 싫다고 해요.일찍오라구요.
    한번은 아빠가 출근길에 7시30분정도에 데려다 줬는데,
    깜깜해서 싫다고-1번으로간거죠.선생님도 안계셔서 기다렸다고-
    딱봐도 엄마인데,다들 프리랜서인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75 마음은 괴롭고 돈은 저울질 되고.... 7 오늘만 익명.. 2005/08/26 1,507
294174 모래시계 몸과 모유, 산후비만의 연관성? 2 유리공주 2005/08/26 442
294173 이번주 일요일이 드디어 D-DAY입니다. 8 수험생마누라.. 2005/08/26 615
294172 진주목걸이 구분하는 법 8 캔커피 2005/08/26 2,166
294171 둘째 출산이 열흘정도 남았는데여... 3 둘째맘 2005/08/26 314
294170 나 금순 성격이 만만한 성격은 아닌거 같아요 16 굳세어라 2005/08/25 1,731
294169 뉴질랜드 수입품 코너 사이트? 1 궁금맘 2005/08/25 303
294168 장기입원하게 된 남편..ㅠㅠ 8 오렌지에이드.. 2005/08/25 1,018
294167 전세 계약했어요, 법정 수수료가 궁금해요 7 2005/08/25 395
294166 대학 조리학과 가려면? 3 아들맘 2005/08/25 546
294165 미치겠어요, 핸폰 사진이 거꾸로 찍히네요 5 2005/08/25 348
294164 리프리놀 VS 글루코사민.. 3 그린게이블 2005/08/25 402
294163 한살림과 생협 중에서 4 궁금 2005/08/25 720
294162 목욕 후 이상한 물이 4 부끄럽지만 2005/08/25 1,025
294161 배고프다.. 2 으읔 2005/08/25 457
294160 계속 참으라는 시어머니 16 속터짐 2005/08/25 2,003
294159 덕이 설렁탕 드셔보신분 계세요? 4 설렁탕 2005/08/25 1,211
294158 관절 1 관절 2005/08/25 211
294157 볼터치 할때 붓 말고 퍼프?로 할수도 있나요? 4 2005/08/25 415
294156 [급해서요] 다시질문,,, 항공권이요~~~ 7 알뜰맘 2005/08/25 416
294155 임신중인데 밥먹고 나면 몸이 너무 쳐지네요. 도움 좀... 6 임신5개월 2005/08/25 828
294154 산후 조리 1주일... 그 후.. 6 산후풍 2005/08/25 568
294153 엄마는 생색내면 안되나?... 19 속터지는 엄.. 2005/08/25 2,022
294152 제가 싸게 물건을 구할수있게되었는데,법인회사에서 물건 사기로 했어요.그런데요 1 문의드려요 2005/08/25 431
294151 지난주 찾아라 맛난티비 3 . 2005/08/25 621
294150 송파 2동,피아노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급한 마음 2005/08/25 124
294149 짐보리에서 주문할때.. 4 난 바보. 2005/08/25 523
294148 둘째 갖고 싶어요.. 5 나도 빨리... 2005/08/25 546
294147 궁금합니다.나도 다리가 아픈데 버스에서 어떻게.... 4 ^^ 2005/08/25 548
294146 보기와는 다르게 요리를 잘한다??? 9 ?? 2005/08/25 1,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