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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따라가기~~
동네 아짐들과 같이 다니기도 하고, 시간이 안될땐 저 혼자 그냥 휘리릭 다녀오기도 합니다.
제가 혼자서도 잘하는게 몇가지 있는데 여행이나 운동, 등산 이런거 혼자서도 참 잘해요.
영화보거나, 식당에 들어가서 밥 먹거나 이런건 혼자 못하는데 말입니다.
여하간 2주 다니다보니 저처럼 걍 트레이닝 복에 운동화를 신고 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겁니다.
전 그냥 딱히 불편한건 모르겠는데, 이왕이면 등산화가 편할까? 이왕이면 등산복이 편한가?
이러구 갸우뚱 하다..산에서 남들 다 등산복 입고 오는데 저 혼자 옷차림이 다르니 영 어색하고 이상한겁니다.
혼자도 씩씩하게 잘하다가 왜 난 불편한거 없는데도 남들 따라 등산복을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꼭 얼룩말 무리 속에 무늬 없는 갈색말이 혼자 서있는것 같은 느낌.. 이 심리를 알수가 없네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1. 요즘은
'09.3.24 12:52 PM (112.148.xxx.150)동네 뒷산도 등산복 안입은사람들이 없어요...
잘사셨어요
한벌사면 오래입더군요2. //
'09.3.24 12:53 PM (221.151.xxx.5)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편과 아이들 따라 가끔 등산을 가게 되요.
저도 제대로 갖추고 시작한건 아닌데 확실히 운동화는 등산하다보면 망가져서 등산화가 필요하고 등산바지도 확실히 추리닝보다는 편한것 같아요. 거기다가 이번에 바람막이 잠바도 사서 입었더니 따뜻하더라구요. 기능성 옷이니 펀하기 위해 입는게 아닐까요? 불편함이 없으시면 뭐 ^^3. ^^
'09.3.24 12:54 PM (122.36.xxx.12)잘 사셨네요. 저도 대모산 갔다와서 지금 컴 앞에 앉았답니다.
전 혼자서는 잘 못가는 소심쟁이라 동무가 있을때만 한번씩 가는데..
정말 등반가들 처럼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지요? ㅎㅎ4. 원글이
'09.3.24 1:00 PM (220.75.xxx.197)아무래도 제가 등산초보라 불편함을 못느끼는거겠죠?
댓글 읽어보니 등산 오래 다니신분들은 등산복이 편하시니 입으시는거 같네요. 저처럼 남들 따라가는게 아니라..
아무튼 잘 샀다고 해주시니 다행이네요~~ 필요 없는거 괜히 샀나 싶었어요.5. 다른건몰라도
'09.3.24 1:07 PM (203.244.xxx.254)등산화는 있으셔야해요~ 동네산이라도 산이니까 기능성이 좋긴하죠..
6. 등산복..
'09.3.24 1:17 PM (122.128.xxx.54)지난가을 칠순잔치가느라 우이동 산장 갔었는데.. 하산하는 아줌마들끼리 얘기하는거 들었어요..
메이커 안입으면 산행할때 남자들이 손도 안잡아준다나... 저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뭐 등산복이랑 배낭. 등산화 사는데 이백만원 들었다나요??7. 원글이
'09.3.24 1:24 PM (220.75.xxx.197)전 둘째 어린이집 보내고 가는편이라 10시즘 등산하면 남자들 없던걸요? 있어봐야 연세지긋하신 할아버지..
그리고 제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장만한 등산화는 2만원 등산복 2만 오천원 토탈 5만원도 안들었네요.
우이동 산장은 대모산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8. ㅋㅋㅋ
'09.3.24 1:44 PM (112.148.xxx.150)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도봉산 가보시면 평일에도 중년의 남자들 산행 많이해요
정상쪽에 올라가다가보면 잦은바위와 약간 험한산길이 은근 많아서
남자들이 잡아주기도 한답니다
그게 이상한건 아니고...위험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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