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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수학학원갔다가 좌절했어요.
학교에서 시험보면 일이삼등 안에 들어요.
그냥 경기도 영통쪽이라. 좋은동네에 비하면 보통이겠지만요.
영어는 아발론에서 GB그룹이지만..캠퍼스내 시험같은것..
1등해서 상품권이랑 상장도 곧잘 받아오고요.
구몬도 6살때부터 꾸준히해서 국어는 중3정도, 수학은 중2정도
하는것 같아요.
아이가 머리좋은 편은 아니라도 매우 성실한 스타일이라
과제가 밀리거나 하진 않아요.
학교시험이나 진단평가 등 학교에서 치는 시험에서 곧잘하길래
그냥 아빠가 일주일에 두번 수학공부 가르쳐주는 정도 공부한게
5학년 2학기부터예요. 심화문제집가지고 해당학기것 하면서,
앞에 학기 예습은 기본으로 하는정도였죠.
어제 우연히 집앞 수학학원갔다가 테스트를 시켰는데,
기본이랑 보통정도문제는 푸는데 심화는 손을 거의 못댔더라구요.
학원에선 기초는 잘되어있으나 심화문제를 안푼 티가 난다고..
중,고등학교 대비해서 심화문제를 풀리는 자기네같은 학원을
보내야한다고 겁(?)주더라구요. 구몬같은것 너무 오래한것도
사고력문제푸는덴 마이너스고 아이가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하게된다고 역시나 겁을..ㅎㅎ상담샘이 이런저런 설명하니 혹하면서
걱정도 되고..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고 욕심도 많은 아인데
풀이 죽은것 같기도 하고요. 아빠도 p공대 박사까지 해서 수학과외도
10년넘게하고 수학은 잘 가르친다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늦게오고
주말에 힘들어서 그런지..아이에게 소홀히 해서 아이가 부족한가
싶기도 해요.
6학년에 심화문제를 다루는 수학학원, 꼭 보내야할까요?
지금처럼 아빠가 가르치는건 아마 힘들까요?
가능하다면..어떤교재로 어떤방식의 공부가 적당할지..
선배엄마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학교가려면 중요한 시기인것 같은데..첫애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결혼전까지 강남에 살아서, 8학군에서 초,중,고를 보냈지만
아무리 교육열 세고 비싼과외하더라도..결국 자기의지이지였다는걸
많이 느껴서..아이도 맹목적으로 학원보내진 않았거든요.
헌데 다들 요새는 안그렇다고들 해서..제 교육관에 혼란이 생기네요.ㅜ.ㅜ
1. 구체적으로
'09.3.24 9:05 AM (219.251.xxx.18)상위1%을 원하시나요?
목표를 확실히 하셔야 할 것 같군요.
부모가 상위 1%였더라도 아이는 그렇지 못해서 부모를 실망케하는 경우가 있어서...2. 때로
'09.3.24 9:10 AM (220.70.xxx.29)학원에서 무리하게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로 인해 자신이 스스로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는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심화학습이 학원을 위한것처럼 느껴지는 이마음은 ..3. 그게 현실입니다
'09.3.24 9:11 AM (221.153.xxx.236)중학교가면 중간, 기말에 수업시간에 안가르쳐준 심화문제내서
그걸로 변별력을 키웁니다.
한문제당 배점이 3점도있고 3.5 점도있고 4점 짜리도있어서 세문제만 틀리면 대충 80점 대가 됩니다.
결국 100점이나 94~95점정도 받으려면 다 맞거나 한문제만 틀려야하는데
최상위권 되려면 심화학습을 해야하겠더군요.
물론 학원에 테스트하러가면 학원이 원래 좀 어려운 문제를내서 학생이나 엄마들 겁을 주긴하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교과서위주로만 쉽게 해서는 안되겠더군요.
반드시 심화문제를 다루는 학원에 가야한다는건 아니지만
집에서 아이 아빠와 좀더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도 방법인것 같네요...4. 뭘,좌절까지
'09.3.24 9:12 AM (221.217.xxx.198)아이가 아직 초등이잖아요.
고등 중딩아이를 둔 제 경험으로도 심화는 반드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화는 사고력과 끈기를 길려주거든요.
하루종일 풀더라도 심화를 해주는게 맞습니다.
수학만큼은 중2까지 해 두셨다니 지금이라도 초등6학년 심화를 한번 해보세요.
저희집의 경우는 학원 안가고 혼자 심화를 합니다.
즉석에서 바로 답을 알려주는 학원보다는 혼자 스스로 끙끙대다가
답을 알아내는게 좋다고 혼자 합니다.
심화라는게...
해당학년 기초를 튼틑하게 다져 놓고 다음학년 문제를 해당학년 실력으로 풀어보는것이지요.
즉 깊이 있는 선행이라고도 볼수 있어요.
아이가 성실하고 끈기있는 아이라고 하셨으면 아마도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성격 급해서 (빨리빨리병) 생각하는것을 귀찮아 하다보니
심화를 무척 싫어합니다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초등때 심화를 안시켜서 후회하는 맘이었습니다.
수학을 잘하면 다른 과목도 덩달아 잘하게 됩니다.
그 어려운 수학용어를 이해하려고 하잖아요.5. 심화문제는
'09.3.24 9:13 AM (61.38.xxx.69)풀어본 애만 풀어요.
지금부터 조금씩 시작해야 합니다.
중고등학교가 아무래도 한 학기 정도는 선행하고
몇 번 반복하는게 평범한 아이들에게는 맞는 방법이더군요.
꼭 그 학원이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어쨋든 지금은 시작해야 하는 시기는 맞습니다.
올해 고교 이과 졸업시킨 엄마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의견이 저도 궁금하군요.6. 원글이
'09.3.24 9:13 AM (116.126.xxx.129)상위 1%를 원하지 않는 부모는 없겠지만
그게 부모가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아이아빠같은경우야 옛날사람이니 학원한번 안다녀보고도 가능했다지만
요새는 안그렇다는 얘기를 많이들어서..그부분에 대해 궁금해서요.
아이가 열심히 하는 것에 맞춰 제가 학원을 보내야할지,
공부에 욕심많은 아이가.. 나중에 엄마의 교육관으로 학원안보낸 것에 대해
원망하지 않을지.. 제 선택이 나중을 결정할것 같아 조언을 부탁드리는거예요.
당연히 부모와 아이는 별개라..아이가 나중에 공부를 못해도
실망하거나 하진 않을거예요.7. 울 아들
'09.3.24 9:14 AM (121.145.xxx.173)부산 변두리 위성도시에서 초,중학교 나왔는데요 부산 특목고에 수석으로 들어갔어요
어디에 있거나 상관 없습니다. 부모가 소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세요
어떤애들은 뭘하고 실력이 어느정도인데 우리애 이렇게 해서 될까... 하는 불안감 갖지
마시고요.8. ..
'09.3.24 9:15 AM (222.234.xxx.6)학원 테스트지는 학부모를 긴장시켜
아이가 학원에 다닐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심어주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좌절하실 일은 아닌 듯 싶은데요..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됩니다.9. 원글이
'09.3.24 9:16 AM (116.126.xxx.129)음.. 아빠가 공부시키는 방법도 두시간동안.. 심화문제집으로
두세페이지 푸는 정도예요. 어려운 문제 풀라하고 나중에
원리부터 설명해주는 방법요. 전 몇문제 안풀고 숙제도 안내줘서
아이가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학원다녀오니 조바심이 나기도하네요.
한달에 25만원하는 수학학원인데 갑자기 결정하기도 힘들고요.10. 반반
'09.3.24 9:18 AM (210.217.xxx.18)학원의 말이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간단히 말하면 뻥~이네요.
일명 "심화"라 이름 붙여진 유형의 문제를 많이 자주 다루게 하니, 학원 다니면 아이들이 그런 문제를 접하면 잘 풀겠지요.
꼭 학원만이 해결책도 아니란 말씀드리고 싶고요.
뻥~이라고 말씀 드린 부분은요...그런 학원들도 사고력 쪽은 해결 못 해 줍니다.
그냥 일종의 '문장제 응용' 문제를 사고력 문제라고 표현한 건진 모르겠네요.11. 제 학년
'09.3.24 9:19 AM (110.9.xxx.2)심화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 중요합니다. 선행학습보다 오히려 심화된 공부가 필요하구요,
부모님께서 디딤돌 3%나 왕수학정도의 학습지를 해결해줄 수 있으시면 학원 보내는 것보다
효과적일거에요. 게다가 영어등 다른 교과 성취도도 높은 학생으로 보이니 중학입학
전에 수학몰입시간을 늘여보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요. 영어에 오래 노출되면 영어실력이
늘듯이 수학도 마찬가지에요.12. 문맘
'09.3.24 9:20 AM (122.36.xxx.28)상술입니다...... 그렇게 팍 겁을 줘야 학원에 보낼테니까요.... 잘 생각하세요..
13. ..
'09.3.24 9:23 AM (211.215.xxx.195)아버지가 실력이 되신다니,,,
왕수학 점프와,,올림피아드를 꾸준히 시키시는것도 괜챦을듯 싶은데요..
학원수준도,,,
다거기서 거기죠..
얼마나 시키느냐가 중요하죠..14. 원글님.
'09.3.24 9:26 AM (219.251.xxx.18)맨 위 댓글단 사람인데요.
전 아이가 우선이라고 생각되어서 쓴 글입니다.
아이가 욕심이 있고 의지가 있다면 학원을 다니든 다니지 않든 심화과정을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15. 원글이
'09.3.24 9:30 AM (116.126.xxx.129)네.. 맨위댓글달아주신 분.. 감사드려요. ^^
첫애키우는 맘은 항상 걱정이 많나봐요. 둘째에겐 느긋하고 관대한 마음이
첫째에겐 왜이리 조바심나고 갈등되는지 모르겠네요.16. 맞습니다
'09.3.24 9:44 AM (221.217.xxx.198)반반님 말이 맞습니다.
학원에서도 사고력문제는 해결 못해줍니다.
기초가 워낙단단한 아이고 공식의 원리(외우는것 말고)를 충분히 이해한 아이라면
까짓 사고력문제...(이거 사고력이라기 보다는 좀 어려운 문장제 응용문제죠.)
시가간이 걸려 돌아가더라도 다 풉니다.
학원에서는 좀 오려운 문제로 겁을 주는것이 사실이고요.
올림피아드 문제를 보면 대부분 어렵다고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기 방식대로 풀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답이 틀려서 그렇지...그래도 가산점은 줍니다.
풀이과정을 보고...17. 제
'09.3.24 9:46 AM (122.128.xxx.42)아이 이제 중2예요.
원글님아이처럼 꽤나 똑똑하다고 자부했었고 아이도 자부심 있었죠..
5학년초 분당유명특목고 학원 테스트에서 영재반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학원은 등록않고 집에서 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초등학교 졸업땐 우등상도 탔어요. 방학중 중학문제집 집에서 다 풀어봤었죠...
6학년말엔 이미 수학학원 안 다니는 아이 없더군요..
그러다 그렇게 중요하다는 첫 중간고사요.. 죽 쒔어요..
아이의 자신감, 상처... 말도 못해요.
당장 학원부터 찾아나섰는데,이미 상위권 아이들은 9가나 정도까지도 진도 나간 상황이었고
아이 자존심에 레벨 낮은반 들어가서 시작하지 않으려 하더군요..
동네학원 다니면서 엄청 고생했어요.
물론 수학에 뒤어난 재능이 있는 아이라면 스스로도 잘 할겁니다.
그런데 우리 아인 유근이 같이 천재는 아니거든요. 노력하는 아이..
수학선생님이 너무 오랫동안 혼자 공부한 아이여서 다른아이들이 푸는 공식이 아닌
나름대로의 공식으로 풀다가 어느순간에 이상한곳으로 잘 헤매버려서 실수가 많다시더군요..
지난 겨울 테스트에서 겨우 최상위권 레벨에 티스트 합격했는데 그동안의 아이와 엄마..
엄청 힘들었어요.
학원... 엄마 욕심으로 돈으로 쳐바르려고 보내는거 아닙니다.
며칠전 추적 60분에선가?? 학원에 대해 나온적 있죠??
학교 선생님 그러시죠... 학원은 이미 교육기관이 아니라 행정기관이다..
우리가 다니던 때와는 시절이 달라요.
학교에서 많이 기대 못해요.(앞으로 2년후면 절감하실걸요)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지금,,,당장이라도 좋은 학원 찾아보시길 권해요. 예전에 학원 안가도 학교 공부로도 충분하다고 자만했던 나자신을 무척 후회하는 엄마입니다. 학원 간다고 모든 아이들이 최상위가 되는건 아니지만 안가고 최상위가 되는것..
이것 역시 현실에선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18. 원래가~~
'09.3.24 10:00 AM (118.176.xxx.143)제가 유명한 수학학원에 근무했었습니다.
일단 학원 입학시험을 볼때
난이도 조절을 하죠.
엄마들이 까무라칠정도로 점수가 나와요.
일단 이제 초6이라고 하신다면
기본부터 발전 심화로 차근차근 해 나가세요.
일단 한단원을 기본을 하고 발전하고 심화를 해 나가는 식으로 하시면 좋을것 같에요.
보통은 기본 한권을 떼고 발전으로 나가는데
대부분의 아이들 기본 한권 떼고 나면 잊어버려요.
초등과정에서 수학은 5학년대 배수 약수등등을 배우면서 어렵다고들 느끼고
초6은 사실 어려운 과정이 아닙니다.
사고력 수학을 키운다는것은
많은 문제를 접해보고 이리생각 저리생각 하면서
해결해 가는거 밖에는 없습니다.
요즘 인터넷 서점에 봐도 사고력 수학교재 많구요.
초6까지는 집에서도 해결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엄마나 아빠가 시간투자 가능할때죠)
아니면, 한반의 수가 적은 학원으로 보내시고
자주 상담받으시되 강사의 말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기본으로 반은 털고 들으시고
엄마가 꼼꼼히 체크(교재진도과정, 풀이등 : 선생님의 손길이 닿는지확인요망)하세요.19. 중3맘
'09.3.24 10:29 AM (125.178.xxx.31)초딩때 대형 프랜차이즈 수학학원 (페*마)입시 시험 봤는데
50점도 안나왔지요.
하지만...반은 가장 좋은반에 배치되었고
몇 개월 지나니...학원 톱에..페르* 전체 100위권 안에도 들더군요.
우리 아이는 많이 성실한편도 아니고, 공부를 해왔던 아이도 아닌데
그 학원의 수월성 교육 시스템이 맞았나봐요.
원글님 아들 똘똘하면 금방 쫒아갑니다.20. 원글이
'09.3.24 10:50 AM (116.126.xxx.129)답글들 많이주셔서 마음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해요..^^
항상 생각하지만 똑똑한건 모르겠고.. 욕심많고 성실스타일 아이예요.
처음배울땐 항상 중간정도.. 꾸준히하다보면 성취도가 높아지는 스타일이죠.
위에 중2어머님얘기들으니 겁나요..ㅜ.ㅜ
일단 아이아빠도..제가 댓글분들의 조언에 대해 얘기했더니..
여름방학시작할때까지 조언주신 방향으로 시켜보겠다고하네요.
(회사일때문에 그럴수나 있을지..-_-; 한달에 오만원주겠다고 꼬셨어요. ^^;)
여름방학시작하자마자 페르마나 위슬런 가서 테스트해보고..
그래도 아니다싶으면 그때부터 학원에 보낼까봐요. 괜찮겠지요~~?21. 경험자
'09.3.24 11:28 AM (121.130.xxx.144)중2, 초6 엄마이며.... 학창시절 수학은 저의 전략과목이고 지금도 제가 공부해서 아이를 가르쳐본 엄마로서 한마디 ㅎㅎㅎ
심화문제 안풀어본 아이들 심화문제 보면 못푸는 것 맞아요.
하지만 겁먹을 필요 없어요.
원글님의 아이는 성실한 편이니 어렵지 않아요.
꼭 학원 다닐 필요도 없어요.
<문제 해결의 길잡이> 란 책이 있어요. 기본편부터 사서 아이랑 하루에 한, 두페이지씩 하세요.
꼭 자기 학년을 할 필요도 없어요(생각보다 어려워요)
중학교에서는 초등보다 시험 어려워요. 심화문제 꼭 나옵니다.
구몬 오래 한 것 중학교에서 도움 많이 됩니다.
7-가는 특히 계산력 문제 많아요. 계산력이 안되면 시간이 모잘라 다 못풀어요.
중학교 심화 하고 싶으면 일단 <쎈 수학>을 사세요.
쎈 수학에는 기본문제부터 심화문제까지 다 있으니 자기 입맛에 맛는 문제 풀면 됩니다.
중학교까지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서 못합니다.
중학수학 초등수학보다 어렵게 시험에 냅니다.
초등때 잘했다고 안심하면 중학교 첫시험부터 피멍듭니다.
그렇지만 정말 겁먹지 마세요.
예전에 집에서 학교에서 혼자 했던 것을 요즈음 아이들은 유난떨며 학원에서 하는 것이니.
그치만 우리때(전 85학번)보다는 확실히 응용문제나 심화문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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