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 매콤한 회냉면이 먹고 시포요

랭면 조회수 : 802
작성일 : 2009-03-23 23:54:10
아... 그냥 먹고 싶다고요.
저 원래 새콤한 물냉면 좋아해서 회냉면이나 비빔냉면 안먹거든요.
물론 중학교 이후 대학생때까지는 쫄면 비빔냉면 이런거만 먹었지만요.

근데 대학졸업이후 지금(40중반)까지 물냉면만 먹었어요.
전 압구정 현대의 한솔냉면이 넘 맛있어요.
정통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맛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갑자기 대학때 맛있다고 먹으러 다니던
명동의 회냉면집(이름 기억 안남, 친구가 데리고 갔는데
명동중심의 그 백화점(이름 생각안나네.. 제일인가?) 뒷골목 쯤)이며
명동 롯데 꼭대기 식당가의 소문난 (친구가 그렇게 말해서) 회냉면이
막 먹고 싶네요.

요즘은 어디가 맛있나요?
IP : 218.38.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3 11:56 PM (218.52.xxx.12)

    아아악!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왠 테러에요.?
    저도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잖아요!!

  • 2. 랭면
    '09.3.23 11:59 PM (218.38.xxx.183)

    ..님 우리 만날까요?
    아웅~~ 저 지금 15년을 마구 거슬러 올라가 당시 먹던 그 냉면빨이며
    쫄깃한 회며 매콤한 양념에 구수한 육수까지
    쓰나미처럼 몰려와요.
    만납시다!! 24시간 냉면집 어디있나요?

  • 3. ..
    '09.3.24 12:10 AM (125.130.xxx.179)

    원글님께서 쓰신 명동 그 냉면집 원산*면인가..
    1년전 쯤 갔을 때 예전 맛이 아니던데요.
    다시다맛도 나고 그러더군요.
    강남롯데 뒤에 냉면집 거긴 면발이 좀 괜찮았던 거 같고
    막상 가서 먹어보면 예전 맛이 안나더군요.
    정말 냉면 괜찮은데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 4. ..
    '09.3.24 12:12 AM (218.146.xxx.56)

    저희 동네 24시간 있는데..거기 맛있는데..지금 나갈까 말까.. 합니다.
    원글님 미워요. 다신 이러지 마요.ㅜ.ㅜ
    혹시 다여트 혼자 성공할려고? 나도 이제 밤마다 테러할테닷!!

  • 5. 랭면
    '09.3.24 12:23 AM (218.38.xxx.183)

    아웅 전 이름도 기억 못해요.
    정말 15년 훌쩍 넘어 20년 전 일이네요.
    125님도 ..님이시니 그럼 셋이 만납시다. ..님 동네이름 알아야 먹으러 가죠. ㅋㅋ
    어~근데 저 평생 다이어트라곤 안해봐서 ..님 심정 미처 몰랐어요. 죄송
    (짱돌 날아온다 샤샤샥~~ 제가 한잔 했으니 이해하세용~ )
    그래서 갑자기 매콤한게 땡기나?? 비빔면이라도 쓱싹 비벼먹고 잘까요?

  • 6. ..
    '09.3.24 12:48 AM (125.130.xxx.179)

    원글님 맞아요 ,롯데 냉면 거기도 맛있었지요.
    저도 명동 롯데 냉면은 20년전쯤 가보고 안가봤네요.
    전 옛날에 중학교 때 삼선교 푸른집 분식집 냉면도 생각나요.가끔은요.
    커피 번개는 안나가도 냉면 번개는 나가고 싶은데
    비냉번개라면 가죠^^

  • 7. 푸른집
    '09.3.24 12:57 AM (118.221.xxx.154)

    삼선교 푸른집 냉면....
    저희신랑도 맛있었다네요
    한동네 동창아닐까...ㅋ
    그자리에 주인아줌마가 회집을 하셨어요
    몇년전에 가서 먹었는데 ..
    지금은 모르겠네요
    냉면 먹고싶다...

  • 8. 흐으
    '09.3.24 1:27 AM (218.153.xxx.138)

    전 평양냉면파인데요 ㅎㅎ
    무역센터 현백에는 두솔냉면이 있었죠 , 아직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

  • 9. 냉면 끊은 男
    '09.3.24 4:38 AM (118.223.xxx.203)

    밀가리 음식 한그릇에 7~9천냥!!!!! 재료비 2천원이면 뒤집어 쓰고도 남을 밀가리 음식 한그릇을 7~9천냥 씩이나 주고 먹는다는 건 사치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끊었어여... 냉면집 다 망했으면 하는 심뽀로...ㅎㅎ

    대신 먹으러 다니는 것들.... 구수한 멸치 육수에 배 터지게 양 많은 3천냥 짜리 행주산성 잔치국수, 2천냥 짜리 광명시장 홍두깨 칼국수, 1천냥에 간단히 요기 가능한 광명시장 잔치국수 등등...

    냉면값은 명박물가에 포함 안 시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555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760
682554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317
682553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601
682552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047
682551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808
682550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561
682549 꼬꼬면 1 /// 2011/08/21 27,547
682548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775
682547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030
682546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912
682545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95
682544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340
682543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413
682542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554
682541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411
682540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820
682539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491
682538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624
682537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70
682536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455
682535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74
682534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700
682533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163
682532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660
682531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844
682530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916
682529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56
682528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83
682527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320
682526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91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