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부인과의사샘님들~~정말 알수 있을까요??

간절합니다...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09-03-23 02:07:02
저  정말 고민이있어요....


지금 30대중반입니다.
아들  둘 있구요.
너무도 이쁜 녀석들이지요...

하지만...딸을 너무도 갖고싶다는거지요...


혹 82에 산부인과  의사샘...계실가여?
초기에 아들.딸 알수있나요?

예전에 듣기로는...
아들과딸은  강남콩처럼생긴  그모양이 다르다는데...
사실인가요??

정말 초기에 알수있나요?
의사샘님들~~~제발 알려주세요~~
성기가 보일때까지...정말 모르는건가요?

플리즈~~~
직므이라도 알려주시고...판단을해줄수있는 병원이 있다면...
어디라도 찾이길께요~~~ 임신을 당장이라고 하고싶어요...
IP : 119.64.xxx.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23 2:18 AM (218.101.xxx.69)

    아주 초기는 모르겠구요.. 제친구같은 경우는 4개월쯤인가 병원에서 알려준적이 있었어요.

    근데... 초기에 알면 어쩌실건데요? ㅡ.ㅡ

  • 2. ..
    '09.3.23 2:19 AM (211.179.xxx.12)

    태아의 성별을 가르쳐 주는건 의료법상 금지입니다.
    적발되면 면허정지에요.
    왠만큼 아기가 자라 유산시킬 우려가 없을 경우에
    살짜기 힌트로써 일러드리는 거에요.
    설마 자기 라이센스까지 걸면서 산모에게 친절하게(?)
    태아의 성별을 일러주길 바라시는건가요?

  • 3. .
    '09.3.23 2:29 AM (221.143.xxx.116)

    저 12주때 딸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전 7년동안 임신하려고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고
    임신확인후에는 출혈이 심해서
    매일매일 병원에 다녔어요
    하늘이 두쪽나도 유산할일은 없으니까 알려주셨네요
    힌트도 아니고 대놓고 딸이예요 했어요

  • 4. 이ㅏ러
    '09.3.23 2:30 AM (211.200.xxx.55)

    경험자인데요..-같은 고민의-
    저도 첫째 아들이고 둘째 딸은 무척바랬답니ㅏㄷ..
    인터넷에 나와있는 비법은 다해보구...결국 딸을 낳았답니다..
    결론은 원하구..소망하라...그럼 하늘도 들어줄것입니다..
    식초로 뒷물해보구...비법은 다했는데 결국은 어쩌다...만들어 졌습니다..
    첫째랑 식습관을 바꿨구...내자신에게 계속 기도하구...암튼 저도 신랑쪽이 전부다 아덜이어서
    정말 많이 고민하구..소망했습니ㅏㄷ..
    별 도움을 못되드리지만..암튼 소망하면 이루어진다...전 이렇게 생갹했습니다..
    꼭 딸 낳으시길...넘 이뻐요...

  • 5. 또하나..
    '09.3.23 2:32 AM (211.200.xxx.55)

    저도 님과 같이 아덜인지 딸인지 알면 소원이 없겠다구 생각했는데..막상 생기니
    어떻게 할수 없겠더라구..뱃속의 소중한 생명인데..딸인지 아는 순간까지 정말 ,,ㄹ,,ㅗ,,..ㅜㅜ
    좋은 생각많이 하시고 ..꼭 ...이루시길...

  • 6. ..
    '09.3.23 2:37 AM (211.58.xxx.54)

    아직도 성별 알려주는게 불법인가요?
    한달전인가 뉴스에서 28주부터는 알려줄수 있다고 본것 같은데....

  • 7. 모르지.
    '09.3.23 2:44 AM (218.237.xxx.153)

    당연히 모르죠.
    의사랑 삼신할머니를 동일시하는 듯.
    그리고, 알면 어쩌게요?
    죽여버리려고요?

  • 8. 슬픔
    '09.3.23 3:17 AM (118.127.xxx.170)

    저는 5년 만에 임신한 사람인데요...
    이런글 읽을떄마다 마음이 아파요...
    저는 아들이든 딸이든 제발 임신만 되게 해달라고 5년을 기다린 사람이거든요...
    아들이 둘이나 있으신데 너무 부러워요... 이런 저의 생각이 원글님께는 하나도 들리시지 않겠지만... 귀한 생명 한명도 못 가져서 힘들어 하는 사람 많아요...
    물론 원글님이 딸을 원하시니까 어떻게 하면 딸을 낳을수 있냐는 글이었다면 제가 이렇게 댓글 달지 않았겠지만... 원글님의 글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여요...
    원글님은 그런의도가 아니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낙태에 대한 생각이 담겨져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아들을 임신하시더라도 귀한 생명 낳아서 함께 하길 바랄께요...

  • 9. ㅠㅠ
    '09.3.23 7:40 AM (220.90.xxx.172)

    모르지님!! 넘 과격한 표현 무서워요.......

  • 10. ..
    '09.3.23 7:50 AM (219.248.xxx.254)

    모르지님 표현이 과격하긴 하지만, 맞는 말 아닌가요?

  • 11. ,,
    '09.3.23 10:01 AM (121.131.xxx.116)

    모르지님 같은 생각 할 수 있지않나요?? 정말 (또 아들이라면)어쩔건데요? 이런 글은 제발 밖으로 표현하지 마시길....

  • 12. ..
    '09.3.23 10:02 AM (124.54.xxx.90)

    저도 8년만에 임신한 사람입니다.. 물론 각자 사정도 다르고, 제 사정에 비추어 다른 분들 입장을 판단할 순 없지만요..
    원글님 글에는.. 성별을 안 후의 상황이 좀 슬퍼요.. 만약 아들이라면 어쩌실 건가요..
    이왕이면 딸이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라면 모르겠지만..
    딸이 아니라면 어찌어찌 하겠다라는 마음이시라면.. 차라리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마음아파요.
    차라리 딸 가질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보시던가, 남들은 아들 가지려고 한약도 먹는데, 혹시 딸가지는 방법을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물론 그 방법도 100% 확신할 순 없지만.. 그래도 생긴 아이를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너무 마음 아파요.

  • 13. 그냥
    '09.3.23 10:05 AM (121.150.xxx.147)

    임신하니 딸이던데요..비법 쓰니 아들이고..

  • 14. 입양
    '09.3.23 10:28 AM (222.98.xxx.175)

    저 아는 분 처음부터 딸을 그리도 원했건만 아들 둘 낳고 딸 입양하셨어요.
    그 딸 보는 재미로 사신답니다.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아이 목숨 담보로 잡지 마시고 그냥 입양하셔서 여러사람에게 좋은 일 하셔요.

  • 15. 간절합니다.
    '09.3.23 11:23 AM (119.64.xxx.47)

    글쓴사람이예요....
    회원님들께서 이런저런얘기해주신니....힘도납니다.

    저두 인터넷으로 할방법안할방법 다하고있어요...
    하지만...임신을 했을시...아들이라해도 절대로 잘못하는그런일을 없어요.

    저두 둘째가 년년으로 생겼어도 그런생각 못해봤어요..
    저는 그냥 간절한 맘음에 혹....의사샘이 계시면....그런걸 알수있나 여쭤본거예요...

    진정 의사샘이 안계신가 봅니다...
    여러방법써보고 아니면...또 아들 멋지게 셋키우는것도 나쁘진않겠죠~~
    하지만...갖고싶다는거....

  • 16. 안타까움~~
    '09.3.23 11:39 AM (121.166.xxx.162)

    그게..딸딸 아들은 흔해도 아들, 아들 딸은 흔하지 않죠?
    아들만 둘 낳고, 세째도 아들일까 두려워 그만들 두는지, 제 주변엔 아들셋도 있더군요.
    여하간 전 오빠만 셋인 막내 고명딸입니다. 비법은 저도 당연 모르고, 나이드신분들께 여쭤볼수도 없고요.
    저 역시 아들, 딸 남매 뒀는데, 시집도 친정도 아들이 너무 흔한집이고 딸이 귀해서 저도 딸 얻지 못할줄 알았어요.
    맘 비우고 갖은 아이가 다행이 딸이었지요.
    제 경우엔 울 부부 평소 리듬과 다르게 했어요. 남편은 아침에 힘을 못쓰는 스타일이라 부부관계는 주로 저녁때 치뤘는데 그즘엔 아침에 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음,양 기운이 다른데 아들만 둘 낳으셨다면 평소 하던 스타일에서 반대로하면 딸이 태어날 확률이 높지 않나 싶어요.
    혹시 사주 보셨어요? 그런것도 영향이 있더군요. 아는분이 관상이나 음,양 그런걸 좀 볼줄 아는데 우린 그분이 조언을 줬었어요.
    제 사주에 딸이 딱 하나 있고, 그것도 첫 아들 다음이라고요. 그러면서 혹시, 둘째 갖었는데 유산이라도 하면 그 이후엔 열을 낳아도 아들이라는 무시한 얘기를 들었지요.
    둘째 갖으려는데 임신이 잘 안되서 아들이라도 좋으니 둘째를 달라고 기도하며 갖었는데 딸이었지요.

    아무튼 노력은 해보시되 그다음은 팔자, 하늘에 맡기시고 맘을 비우시는게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 17. 죄송..
    '09.3.23 12:33 PM (221.138.xxx.225)

    간절히 바라시는 의사가 아니라서 일단 죄송하구요..

    제가 아는 산부인과 의사가 몇분 계신데...
    그분들도 원하는 성별대로 아이를 낳지는 못하시더군요.

    역시 아들 너무 바라는 한의사도 한분 알고 있는데,
    아들 낳는 비책이라며 한약 팔면서 정작 자기는 딸만.. 죄없는 그 분 와이프
    아들 낳는 한약 대놓고 먹으면서 어찌나 부담스러워 하는지
    얼굴에 그늘이 졌더라구요. 저도 아들뿐이라 예쁜짓하는 다른집 딸아이
    볼때마다 욕심나고 속상하고..딸 낳는 보장만 100%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낳을 마음 있습니다. 간절히 딸이 갖고 싶은 그 마음 이해는 하지만...
    설사 강낭콩 같은 모양이 다르다 할지라도,
    임신과 동시에 이미 결정이 끝난 일인데 알아서 무얼 하시려고요..
    여기저기 좋다는데 쫓아다니느라 돈 버리고 몸 버리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나 더 낳아 아들이면 삼형제로 든든히 키울 각오와, 귀한 딸 낳으면
    더없이 기쁘겠단 마음이 함께라면 모를까
    간절한 그 마음, 그냥 마음으로만 예쁘게 잘 담아두세요.

    덧붙여서..저도 위로 오빠만 둘인 고명딸입니다만, 오빠만 둘인
    가족관계가 그리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크고 나서도 오빠들은 가끔 둘이 만나
    소주잔도 기울이고 그러는 모양이던데 저는....^^
    역시 나이드니 딸이 꼭 필요하더라고 저희 엄마도 말씀하시긴 해요. 그러나 전
    그 말씀이 꼭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고명딸이라 불리우니
    자의반 타의반 집안 분위기 메이커도 해야했고..오빠들과 비교되는 이런저런 제약에
    불만도 많았습니다. 커서도 이런저런 자잘한 친정일에 신경써야하고 하고요.
    원하는대로 성별을 낳는다는것,,,아들을 바란다거나 딸을 바란다거나..
    어른들의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이지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481 하늘아래님 혹시~ 14 어쩌나 2005/08/18 1,278
293480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3 제 성격 2005/08/18 433
293479 desperate housewives보신분~ 위기의 주부? 주부들의 반란? 5 desper.. 2005/08/18 1,045
293478 깽끼부다님!!! 58 티탄 2005/08/18 3,050
293477 고마운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2005/08/18 682
293476 친정엄마땜시 스트레스 만땅.. 10 ㅠㅠ 2005/08/18 1,386
293475 동생이 독일 유학 마치고 들어오는데요... 8 도라 2005/08/18 827
293474 모유를 끊어야 하나요? 4 둘째요 2005/08/18 352
293473 된옷 브랜드명좀 알려주세요.. 9 ^^ 2005/08/18 1,197
293472 핸드폰이 바다에 빠졌어요~~~ 6 어떡해.. 2005/08/18 351
293471 맘 상한 그후... 6 나름대로 2005/08/18 1,652
293470 아파트 담보 대출로.. 7 궁금이 2005/08/18 588
293469 상품권 인터넷 구매..추천해주세요.. 10 상품권 2005/08/18 524
293468 광화문에서... 6 .. 2005/08/18 780
293467 이력서랑 자기소개서 서식을 다운 받을수 있는곳 부탁드립니다. 3 풍녀 2005/08/18 249
293466 기냥 저같은분 .....있음..웃으시라고요.... 1 레몬..^^.. 2005/08/18 854
293465 월세논 아파트 5 123 2005/08/18 835
293464 결혼이 하고싶은 이유 8 미혼처자 2005/08/18 1,368
293463 임신한 된 거 같아요 8 ^^ 2005/08/18 1,030
293462 헬스를 끊을까요? 4 고민자 2005/08/18 762
293461 좋은 정보 부탁 드립니다. (일본 행) 4 덕두원 2005/08/18 398
293460 세스코 이용해 보신 분~~ 5 개미 2005/08/18 764
293459 팻다운 효과 있나요? 7 궁금 2005/08/18 809
293458 올해 동쪽으로 이사를 하면 안되는 까닭이 뭔가요? 2 풍수지리 2005/08/18 640
293457 임신중 소고기가 너무 땡겨요 9 onsal 2005/08/18 2,358
293456 청담역부근 사시는분들께-초등학교학군 여쭙니다. 2 cjd 2005/08/18 273
293455 앞집개가 자꾸 울집앞에 쉬를...ㅠㅠ (이상한 이웃) 11 소심아줌 2005/08/18 610
293454 82회원분 중에 혹시 스페인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스페인 2005/08/18 335
293453 임신 중 여러가지 궁금증들 9 문제 2005/08/18 740
293452 독일에서...그릇이나 다른거 사올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4 독일 2005/08/18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