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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만화가, 韓 김인식 감독에 쓴소리

세우실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09-03-23 00:11:21

WBC 준결승의 1위 2위를 결정하는 시합을 본 다음날, 조선일보의 인터넷판으로 한국의 감독이 "오늘의 승패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선수를 중심으로 기용해 선수를 온존한다고 하는 전략으로 임했다." 이렇게 말하는 기사를 읽어 매우 불쾌하게 느꼈다. 패장이 이런 것을 말하는지, 라는 생각이 처음의 인상.

시합에 이겼다고 해도 이것은 할 말은 아니다. 하물며 진 주제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인가.비겁하다. 더럽다. 페어플레이라고 하는 태도가 없다. 자신의 대전 상대에 대한 존경의 생각이 없다. 어떠한 시합이든 자신 최대의 힘을 발휘한다고 하는 페어플레이의 정신을 모른다.

일본의 선수가 이 시합에 필사적으로 맞붙은 것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한국은 스스로가 강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대충 했다는 것인가. 진 다음에, "우리는 진심을 보이지 않았으니까,"라고 하는 것은 상대를 모욕하는 최악의 말이다.

아니, 시합에 진 자기 자신도 모욕하는 최악의 말이다. 이런 변명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이것만은 스포츠 선수가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국의 WBC 감독이야.
너에게는 스포츠를 하는 자격이 없다.
너의 밑에 있는 팀의 선수가 불쌍하다.
너의 밑에 있는 팀의 선수가 WBC로 우승해도 자네 국가의 명예가 될지 모르지만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에서 보면 패배자야.
너의 그 한마디는 정말로 추악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인간인 나에게 있어서 저런 말은 보고 싶지 않았다.
스포츠 이상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인간인 나에게 있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1차출처 : 카리야 테츠(雁屋哲)의 블로그 ('맛의 달인(美味しんぼ)' 등 다수 저작)

2차출처 :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hb_news&num=82979









개인 블로그에 쓴 것이 기사로 난 것도 웃기고 그거 가지고 퍼오기 씩이나 한 저도 웃기지만

이 사람의 인지도가 꽤 큰 사람이라 파급력 또한 장난 아닐 것 같은 관계로

저 또한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인이고 야구를 잘 모르긴 해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욕먹더라도 기어이 울컥하는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당신이 쓴 건 "쓴소리"가 아니라 오바육바에 그냥 막말같은데?




몇 번 만화에 친한 관련 내용을 넣었다고 그 사실을 자랑하지는 말아.

그것은 친한이 아니라 당연한 얘기였어.




하라는 그런식으로 안 말했을 것 같아?

그런식이라면 세상에 스포츠 하는 감독은 하나도 없네

감독은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지도자이기도 해

상황에 따른 발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면 비판 못하지

지도자의 첫째 자질은 팀을 잘 꾸려서 우승시키는 거야

그렇게 따지면 저번 올림픽때 미국이랑 당신 나라가 피터지게 질려고 했던건 뭔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선수들을 전부 기용해 시합해 봤다고 말하는 것이 진 팀의 감독이 할 말이 아니라고?

그래, 승패에 목숨을 걸면서 시합에 임하지 않았던 것이 올바른 자세가 아니었다고 하자.

그렇다면 시합하기 전에는 온갖 설레발을 치면서 상대방을 분석하면서 강한 팀이라고 이야기 하다가

시합에 이기면 그 팀보단 우리가 잘났지- 하고 상대팀을 깔아뭉개고,

시합에 지면 역시 강한 팀이었어- 하고 스스로를 깔아 뭉개는 마인드를 가진 것은

페어 플레이를 하는 사람의 발언으로 정당하기에 여태 가만 있었던 거겠지?

온 힘을 다해 부딪치는 것만이 페어 플레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나 본데

그렇담 사과도 하지 않고, 인정도 하지 않았던 빈볼을 던지는 선수를 자국 선수로 가진 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그 공을 던진 본인이 인정하지 않으니 사구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며 자국팀을 옹호할래?

나로선 그 선수와 그 선수를 옹호하는 사람이 더 스포츠 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 정신머리가 더 추악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리고 당신이 추악하다고 말한 감독은 선수들을 믿으며 잘하면 잘했다 칭찬하고,

못하면 다음에 더 잘할 수 있겠지 한 번 더 기회를 줘야지 라고 믿어주는 사람이야.

못하면 바로 욕하는 누구들과는 다르게 보듬을줄 알아.

난 그런 사람을 감독으로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이 감독을 부끄러워 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아.

맹렬히 비난하는 당신에게는 미안하지만.

내일 미국전에서 "맹렬히" 부딪치고 올라오는 팀과 우리 대표팀은 또 열심히 싸우겠지.

그리고 만약 일본과 싸운다면 그건 당신이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는 시합에서 아낀 선수들과

시험 기용해서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이 나와 좋은 경기를 해 줄거야. 그 시합을 봐. 그리고 다시 이야기 해.

당신이 하고 싶은 얘기에 힘을 싣기 위해서 당신이 아무리 만화가라고 해도 각본을 만들진 마.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11.215.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3.23 12:11 AM (211.215.xxx.73)

    http://ruliweb.nate.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hb_news&num=82979

  • 2. 회색인
    '09.3.23 12:21 AM (119.71.xxx.70)

    좀 웃기는군요... 그 경기는 한,일 양국 다 벤치 멤버들을 꽤 기용했었는데...
    한국이 베네주엘라를 이겨버리자 2ch에서 평소 혐한 감정 찌지리하게 드러내놓던 아이들이, '축구만큼 재미도 없는 야구따위라면 한국이나 가져~' 한답니다.
    참 가지가지 하네요...

  • 3. 그게
    '09.3.23 12:32 AM (122.38.xxx.27)

    찌라시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네요.

  • 4. 가슴이 아프네요
    '09.3.23 12:38 AM (221.162.xxx.19)

    맛의 달인 애독자이며, 한국을 대하는 그의 시선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서 슬퍼요.
    친한이 아니라 당연한 내용이라고 하시지만, 전권을 다 읽은 제가 보기에
    한국이 나오는 에피소드들은 분명 한국에 호의적인 것 맞습니다.
    자국의 국회의원들, 대통령이 외면하는 한일간의 문제에 대해 테츠야씨는
    분명한 일본의 잘못이고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니까요.

    한국인으로서 기분이 별로긴 하지만,
    일본인으로서 못할 말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팬으로서 그가 한국을 비난했다니 기분은 별로네요.

  • 5. --
    '09.3.23 2:39 AM (124.5.xxx.46)

    걍 재네들은 저런 식으로 화풀이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일 뿐.
    뭔들 안 우기고 싶겠어.

  • 6. 일본은 쪽팔림 중
    '09.3.23 8:57 AM (121.190.xxx.210)

    ㅎㅎㅎ 유투브에서 그라운드에 태극기 꽂았다고 질떨어지는 욕을 해서 오히려
    다른 나라 네티즌에 혼이났다는 게시물을 봤는데...
    제가 보기엔...어쨌거나..
    일본 야구 높은 애정를 감안할때..
    상대적으로 더 아래 일거라 생각한 한국에게 져서
    엄청 자존심이 상했는데...
    (뭐..이때 기사라도.. 심판이 매수당했다거나 더티한 플레이를 했다거나 할만한것도 없으니.. 더더욱 )
    그토록 사랑하던 여성 피겨도 이제 공이.. 연아의 넘어갔고...그러니..요즘 더 진로방해니뭐니 유투브에서 그들의 옹졸함이 들키기나하고.. 이래저래 자존심 상해서..힘들것이고..
    그래서 만화가의 목소리를 빌어 기사에 올리는거겠지요.
    (여전히 일본은 쪽팔림과 부러움 중..)

  • 7. 그놈참
    '09.3.23 9:03 AM (121.161.xxx.164)

    웃기는 놈이구랴.
    국민 70%가 요미우리 팬인건 이상안하냐? 그건 스포츠를 어떻게 대하면 가능한겨?
    단판 아닌 리그스포츠는 그런거얌. 용병술이라고 하는거지.

  • 8. 초원
    '09.3.23 9:36 AM (114.202.xxx.217)

    그래서 느그들은 고의적으로 연아만 쫒아 다니며 방해했냐??? 엉???
    미친시키...어째서 지들 편한대로만 해석하는지...연아는 일본 말도 안꺼냈는데?

  • 9. ㅡㅡ;;;
    '09.3.23 11:02 AM (118.37.xxx.152)

    승패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다.........졌지만 결과에 크게 개의치않는다.
    지금까지 사용할 수 없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했다........4강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벤치멤버중심으로 경기를 해서 전 선수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용병술을 펼쳤다.

    난 이렇게 들리는데 저쪽에서는
    일부러 대충 설렁설렁해서 졌기때문에 상관없다 로 들리나??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우리가 졌을 리가 없기 때문인가...ㅋㅋ

    일본이야 연속3패는 자존심 상하니까 죽을똥 살똥 한거지
    뭐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한 것 같진 않은데.........

  • 10. 웃기는
    '09.3.23 11:08 AM (116.33.xxx.97)

    소리야... 지들 자존심 상하니까 어떻게든 억지소리 해보고 싶은 건가보지??

  • 11. 아..
    '09.3.23 11:12 AM (61.254.xxx.15)

    맛의 달인.. 그거 나온거 전부 다 봤는데..
    저도 맛의 달인 보면서 일본인치고는 진보에 가까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분이 호주로 이민 가셨잖아요.
    거기서 한국 음식 사 먹으면서 위생상태 불량해서 싫다는 글도 올리고 그랬어요.
    그야 뭐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대체. 2CH에 올라온 글도 아니구.
    맛의 달인 작가님 왜이러시나요.

  • 12. 왈왈
    '09.3.23 11:40 AM (125.177.xxx.191)

    일본 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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