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카더라 통신이 무섭긴 무섭네요

[명명]

광고업계에서 수년동안 일했고
친구, 선배 일간지, 방송사 두루 진출해 있어 듣는 얘기 많아
연예인 관련얘기 많이 들었던 처자에요

물론 꽤 신빙성 있는 얘기도 있겠지만 연예인 관련 소문 듣다보면
정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기도 하겠구나 싶네요

아래 글에서
탤런트 이모양이 윗쪽나라에 다녀왔다니 어쨌느니 하는 얘기 듣다가 생각나 글 올려봐요

저 대학때 모 교양수업을 들었는데 그분이 이모 탤런트와 동명이인이셨고요

대형강의실에서 수업중 갑자기 교수님 왈:

"여러분...요즘 이상한 얘기가 돌고 있나봐요, 얼마전에 저 **일 관련해서 북에 다녀왔거든요~
(당시 비교적 민간차원의 남북 왕래가 자유로웠던 분위기)
근데 사람들이 탤런트 이모양이 다녀왔다나..이런 식으로 얘기가 와전돼 돌아다니나봐요
호호-_-;;.."

이 얘기 들은지가 벌써 몇년전인지...

아직도 탤런트 이모양 관련해서 이 얘기가 나돌고 있다니, 소문이 무섭긴 무섭네요..
연예인 관련해서 관련업계에 있어서 잘 아는데~~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제가 몸담던 분야보다 더 관련업계가 어딘지,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아무리 가십거리 될 수밖에 없는 연예인 얘기라도 함부로 좀 안하셨음 좋겠네요.

[1]

이모양이 누군가요?
나이나 이니셜 이라도~

[,,,]

산소...그분?

[아마]

친절한 그분 관련 루머 인듯 해요.

[진짜로]

다녀왔어요. 이 *양.... 한복입구 금강산에서 98년도인가에 화보 찍었쟎아요. 그때 다녀온 뒤로 루머에 시달리지 않았나요? 그렇게 기억하는데요. 암튼 북한에 다녀온건 확실하죠.

[ㅇ]

흠 님보다 더 잘아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구요. 아닌소문도 많았지만, 사실인 경우도 많았잖아요?

[제가 알기로도]

루머의 여배우는 진짜 북한에 다녀왔어요.

그리고...연예인들, 그런 '가십거리'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가급적 좋은 가십을 많이 스스로들 좀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아프리카에 가는 건 신문에 한줄도 안 실리겠지만,
김혜자씨가 아프리카에 가는 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거든요.

나쁜 '가십'에 상처 받는다는 얘기만 하지 말고,
좋은 '가십'의 힘으로 뭘 할 수 있는지도 좀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연예인분들이.

예전에, 축구공을 주제로 사진집을 찍어서 불우한 아동들을 돕는 국제적인
프로젝트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외국의 경우는 의뢰를 받은 유명 연예인들
대부분이 무보수로 참여한 그 프로젝트에 우리나라 연예인은 단 한명도
응하지 않았다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지휘자였던 정명훈씨 정도만
있었거든요.

[신문에]

해명기사 나왔잖아요,,동명이인 이모씨가 방북허가 받고 다녀온ㄱ 와전되서 그런거라고 ,,,
루머는 단순히 북에 다녀온게 아니니 문제였죠...

[확실한건]

법조계쪽이 빠른고 정확한것 같아요.검사,판사,변호사를 친인척으로 두신분들,근데 이번 이재용 일은 여자문제인게 확실하다고 밝혀졌는데도..여자는 그냥 묻히네요..다들 아셔서인지 궁금한데..

[잘]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 이모양은 북에 왜 간거였나요?
누가 초대한건 아닌가요?

[주변인들 중에]

연예기자 한분 계시는데,
장안에 떠도는 카더라 통신은 99.9퍼센트 진짜라고 하네요.
어떤 사람은 그냥 묻혀버리고, 어떤 사람은 노출되는 것의 차이만
있을 뿐.....

[삼성 이재용씨는]

저 아는 후배와도 ...

[허무맹랑]

완전 허위라고 생각하므로 자신있게 밝히는데,
김정일이 대장금을 보고 너무 좋아해서 평소에 이영애가 마약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아는
정부측에서 협박을 해서 지금까지 쌓은 명성을 버리고 감옥에 갈래 평양에 갈래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음 김정일에게 성상납을 했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우리의 글들이 또 한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익명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조금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김정일이]

대장금의 이영애를 좋다고 말했다는건 사실일거 같아요
김정일이 워낙 영화에 관심이 많고 이영애 스타일을 좋아할거 같긴해요

그러나 성상납을 했다는건 정말 믿을 수가 없지요
그랬다면 조중동이 그냥 보고 있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지난 10년의 정부를 친북한다고 있는 꼬투리, 없는 꼬투리 다 잡았는데....

지금은 반대로 이명박정부가 흠집 잡힐 일은 보도를 축소하는 경향이 분명히 있지요

[sss]

그 계통에서 일하는 피디들이랑 얘기하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는게 아니라던데. 소문이 다 사실이라던데. 미세스 강, 미스터 리등 등...

[윗분궁금]

미세스 강, 미스터 리 가누군가요

[과연?]

저희 친척이 유명 일간지 연예부 기자 엄청나게 오래 했고, 지금은 윗선인데요.
아니땐 굴뚝 거의 없다고 하던데요. 그분이 미리 예견하신 연예가 사건 사고 다 맞았구요.
이모양이 북한 간 이야기는 저도 못들었는데, 전 다른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어쨌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엄청난 비하인드 스토리가 무궁무진하더군요.

제 친구가 모지역방송국에 근무했었는데 잘난 지역 방송국 리포터 하나 하려해도 몸로비 해야 한다고 하면서 하물며.. 선택을 받아야 하는 여배우들은 오죽하겠냐고 하더군요.
예쁘고 끼 있고 자질 있다고 뜨는게 결코 아니라더군요.

[친구 오빠가 방송국]

PD인데 거의 다 사실이라고 상새한 언급을 삼가고 싶다고...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이라고 하던데요.
어쩔 수 없이 장자연씩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수요 공급이 맞으니 그런 행태가
자리잡은 거겠죠? 그 바닥의 사람들 깨끗지 못하다고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불가라
입이 더러워지니 언급안하겠다고 합디다만...

[.]

왜 이렇게 추악한지 씁쓸.....할 뿐이네요.

[^^]

저두 예전에 방송일조금했는데...
지금 이시간에도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또... 벌어지고...상상초월...
방송,연예인은 성공하기위해 모든걸 버려야...

[ㅋㅋㅋ]

아휴~ 허무맹랑님 센스쟁이~~~^^
맞아요. 그런 유언비어를 어떻게 믿어요?
말도 안돼죠.

[..]

이곳에선 좋은 이야기만 해요

[알아듣는]

사람만 알아듣는 82
우우 센스쟁이님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