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음료수 궁금해요.

[궁금]

어제 결혼식장에 가서 식사를 하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음료수가 시중 음료에 비해 작은병으로 나와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항상 작은병 음료수는 약간 지저분하더라구요.

주위 사람들과 병이 지저분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누가 재활용병이라 그렇다고 얘기를 했어요.

확실한건 아니겠지만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며칠전에 봤던 불만제로가 떠오르더군요.

식장 예약할때 한병이 4천원씩 받으면서 너무 작은 사이즈의 음료를 올려놓아 엄청 남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재활용병일 것 같다는 의심이 들자 마시기조차 싫었어요.

진짜로 결혼식이나 부페 이런데서 나오는 음료수..정말 재활용병을 사용한 것일까요?

불만제로에서 본것 처럼 음료가 엄청 더러울것 같아 의심이 생기네요.

혹시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릴께요~

[유리병]

다 재활용 하지 않나요? 예식장 부페 뿐만 아니구요.

맥주병 주스병 다 세척 해서 재활용 하는걸로 아는데요.

[분리수거]

분리수거 하잖아요
두부용기 스티로폼 캔 유리 다 재활용하는데.

[재활용]

하는 용기는 다 소독된 거에요.

[거의]

유리병은 거의 재활용이에요~
생산과정에서는 소독하고 대체로 깨끗하게 하겠지만 유통과정에서 먼지나 더러움이 묻는거지요.
근데 소매점이나 일반 식당에서는 냉장고에 넣을때 대충이라도 겉을 닦아서 넣는데
피로연이나 이런곳은 잘 신경 안쓰고 그냥 내놓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