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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칠순 다가오는데요

막내딸 조회수 : 626
작성일 : 2009-03-20 20:35:47
올해 친정아버지 칠순인데요
아직 식구들끼리 확실히 의논한거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부페에서 친척이랑 친구...사돈까지 초대했음 싶어하는것같네요
언니말로는 아버지가 칠순할꺼라 3년전부터 적금까지 넣고 계신다네요(환갑은 안하셨거든요)
딸만 둘인데 자식들한테 신세안지실려고(경제력이 괜찮은편이거든요) 적금찾아서 한턱 내신다고 벼르고계세요

저 결혼하고 아기가 안생기고해서 그런지 몇년동안 친정부모님이랑 시어머님이랑 아직 만나적이 없거든요
오늘도 시어머님 아기 소식 묻는 바람에 좀 울었구요

저 속마음은 친정식구들이랑 울시어머님이랑 만나는거 별로 안내키네요
울부모님이랑 저랑 죄인?같은 기분
근데 친정아버지는 안그러신가봐요
가끔식 시어머님 초대하고싶어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아버지 칠순한다고 시어머님이나 시댁식구 초대하면 시어머님은 아마도 당신 자식(사위) 돈으로 칠순하시는줄 알고 별로 안좋아하실꺼 뻔하구요
남편보고 사돈 칠순하는데 얼마냈는지 계속 물어볼게 뻔하구요(항상 그런식이거든요)

오늘 시어머님이랑 통화중에 내년에 시어머님 칠순이니 여행이라도 가자고 하니...시댁 동네 사람들 아무도 칠순안하더라면서 그냥 식구들끼리 밥만먹자고 하네요(그런데 울아버지 칠순한다고 말하기도 그렇고...시댁에는 형제끼리 계돈 모은것도 없구요)

사실 동서는 작년에 친정어머니 환갑에 친정에 미리 계돈 모아서 친정식구들끼리 해외여행갔다왔거든요
울어머님 알면 별로 안좋아하실분이시라 몰래 갔다왔구요(당신 아들 번 돈으로 갔다? 이런식)

울아버지 칠순은 다가오고 슬슬 걱정됩니다
엄마는 제가 임신이 안되니 별로 시어머님 만나기 싫은것같은데...아버지는 사돈도 당연히 초대해야지 하시네요

시어머님한테는 울아버지 칠순이라고 말하기도 싫거든요
제가 시댁에 말안한다고 하면 아버지가 분명 섭섭해할것같은데...시어머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바빠서 못오신다고 아버지한테 말하면 안될까요? 시어머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시어머님이 알아서 못오신다고 하면 좋겠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19.195.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09.3.20 8:44 PM (211.109.xxx.18)

    도대체 뭔 걱정을 그리도 많이 하신대요??
    사위면 당연히 장인 어른 칠순 챙겨드리는 거 당연한 거고,
    그리고 안 챙겨드려도 친정아버지가 다 알아서 하신다는데,
    원글님은 왠 걱정을 그리 한대요??
    시어머니에게 뭔 죄를 진 것도 아닌데,
    너무 몸사리는 거 같네요.

    그러지 마세요,.
    뭐가 그렇게 두려우신 거예요??

  • 2. ..
    '09.3.20 8:45 PM (59.186.xxx.134)

    제 생각엔 말을 안하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올지 안올지도 모르는데.///일단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간단히 식구들 끼리만 한다고 말하는게 났지 않을까??

  • 3. ...
    '09.3.20 9:46 PM (121.168.xxx.186)

    그냥... 친정 아버지 설득은 친정 어머니께 맡기세요.
    저희도.. 시부모님 칠순때... 가족 끼리 여행 다녀왔구..
    친정 부모님께 따로 말씀 안 드렸어요. 아.. 칠순이라 여행 같다 온다고는 했죠.

    그래서 저도 올 해 친정 아버지 칠순인데...
    잔치할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시부모님께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미 선례가 있었기에...

    제 생각에는 친정 아버지께 친정 어머님이 잘 말씀드렸으면 해요.
    사돈께 부담 주는 것 같다..
    내년에 사돈 칠순인데.. 우리도 부담되고..
    서로 서로 부담 안 주는게 좋을 것 같다구...

    그리고 무엇보다 따님의 마음이 이렇게 불편하고 힘든 상황인데..
    친정 어머님이 말씀 잘 해주시면 안될까요?

    시어머님에게는 잔치 안하고 그냥 여행이나 가족모임했다고 나중에 말씀드리구요.

    에구.. 전 원글님 심정이 절절히 이해되서 왠간하면
    마음쓰며 힘들어 하기보단.. 어찌어찌 피해갔으면 하네요.

  • 4. 한계령 아래 댁
    '09.3.20 9:51 PM (220.70.xxx.142)

    나가려고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로그인 했습니다.

    시어머니께 친정 아버님 칠순이시다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친정 아버님이 미리 준비하셨다는 얘기도 하시고...

    친정 아버님이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시라고 하시고, 너무 애 쓰지 마세요. 조금은 되는 대로 산다고 생각하셔요. 넘 생각이 많으면 다 스트레스가 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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