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영화에 대한 외국관객의 반응 3 - 추격자

회색인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09-03-20 16:42:42
"추격자"는 긴장감있는 스릴러가 매우 잘 표현된 뛰어난 영화지만 그 화면속의 잔인성과 스토리속에 내재된 끔찍한 에피소드들이 많은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는 영화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그런 끔찍함들이 거의 '사실적 묘사'라는 점 때문에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다가가기 어려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사용된 기법들은 우리가 그동안 익숙하게 보아오던 헐리웃식의 평이한 방법에서 벗어나 상당히 독특한 양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의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지지를 얻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끔찍하고 충격적인 화면과 잔인성을 빼면 어딘지 좀 심심한 영화가 되긴 하겠지만... 어쨌거나 이런 것들을 다룬 영화중에서는 그래도 세계적으로도 "멋지게 만든 작품이다~" 하고 자랑스럽게 내놓을만한 수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추격자 감상평 (원문 출처 imdb.com)

mister buggz(네덜란드)
난 이 영화에관한 두가지 긍정적 코멘트를 보고나서야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지.
정확히 이 사이트에서 59명의 추천밖에 받지 못한 영화였으니 난 그렇게 많은 기대를 가지지않고 이 영화를 봤어.
그리고 난 나 자신에게 물어봤지.
'그런데 어떻게 한국에서 온 영화가 59명이 추천할 동안
단지 8~9점의 평점을 받을 수 있지?'
그리고 난 이 영화를 감상한 후 이 영화가 이제까지 만들어진 영화중
가장 잘만들어진 영화중 한편이라고 말 할수 있어.
난 영화를 보는 내내 침묵해야했어. 그리고 이 영화를 본 직후 imdb에 실린 상위 250편의
영화를 거의 대부분 봤어.
이 영화는 내가 볼때 상위 20위 안에 들어가야 하는 영화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
과장도 없이 말이야.
내가 이제까지 추천한 영화들을 본다면 넌 아마 이제까지 내가 진짜 극소수의 영화에만
추천을 한다는걸 넌 알 수 있을거야.

그렇다면 이 영화의 스토리는 뭐지?
전직 형사였던 포주는 2명의 창녀가 도망쳤다고 생각하지.
그래서 그는 그녀들을 다시 잡아올려고 하고. 그리고 약간의 조사후
그는 사실은 그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는걸 알게됐어.
이 시점부터 영화는 널 절대 놓아주지 않을거야. 흐리멍텅한 순간 한번없이
이 영화는 너로 하여금 소파 가장자리에서 덜덜 떨고있게 만들거야.
넌 무조건 이 영화를 봐야해.
너의 감상을 위해 어떤 스포일러도 남기지 않겠어.

다른 어떤 코멘트들은 호러적인 요소를 언급하고 잔인한 장면을 언급했었지만
내 생각에는 이건 공포영화가 아냐.
물론 영화상에 피도 좀 나오지만 그건 일부분일 뿐이라고.

그런데 너 왜 아직 내 코멘트를 읽고 있는거야?
얼른 가서 이 영화를 보라구.



ata-2(미국)
'무간도'의 리메이크작인 '디파티드'가 오스카의 주요부분을 수상했다면
이 영화의 리메이크작은 오스카를 싹쓸이 해야해.
이 영화는 쉽게 말해 영화를 보는 동안 절대 일어선 순간 조차 주지 않는 그런 영화야.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아마 넌 의자 구석자리로 밀려나 있을걸.

이 영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이 영화를 신뢰성있고 공포적인 분위기를 이끄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난 이 영화 스토리에 대해서 어떤 부분도 말하지 않으려고 해.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한가지는 이 영화는 확실히 끝내주고
이제까지 많이 만들어진 이야기들을 비꼬고 있다는거야.

니가 만약 올해 딱 한편의 외국 영화를 볼 수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영화야.



sitenoise(미국)
이 영화는 굉장히 한국적이야. 구도와 스토리 전개는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사용되어지는 방법과 전혀다른 방법으로 이어지지.
'추격자'는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한남자의 이야기지만
여러가지 다른 각도에서 이야기가 전개돼.
정치인과 경찰간의 사이를 비꼬면서도 추격하는 자의 '소유물'인 여자의
소중한 딸의 시점에서 보는 멜로드라마이기도 하고 추격하는 자의 조사과정이기도 해.
연쇄살인범은 경찰의 생각을 완전 뒤엎어버리고 살인범의 잔인한 장면은
해머와 끌로 인해서 이루어지지.조금 비극적으로 끝나기도 해.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나오지 않는 부분은 바로 로맨스야.
그리고 난 그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한데
어린소녀와 포주의 로맨스로 만들어주지 않은점이 바로 그점이야.
추적하는 자가 생각하는것은 오직 돈이야.
이것이 바로 추격의 끝내주는 시발점이지.

주인공이 자신의 여자들을 납치했다고 생각하는 범인과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있어.
전직 형사인 주인공은 오르막길을 끊임없이 추격하다가
말로 협박하고 욕하면서 격투는 시작되어지지.
그의 주먹은 허공을 붕붕 가르지 않고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데 그래서
이 영화가 현실적이라는거야.
이 포주는 그의 상대가 이미 쓰러져서 반항도 하지 못하지만 계속 밟고
구역질이 날정도로 걷어차지. 그는 매우 화가나서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러서
헛발질 하고는 넘어져.

이 장면은 좀 재미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전혀 웃긴 부분이 아냐.
그 헛발질 이후에 계속되는 가혹한 그의 발길질은 킥킥대고 웃던 너의 웃음을
싹 사라지게 만들테니까.
범인을 반죽도록 두들겨패고 지갑을 뺏어서는 그를 추적하기 시작해.
그의 정체를 계속 캐물으면서도 구타하고 헤딩을 날리지.
재미있어 보이지만 이 역시 조금 있으면 전혀 웃기지 않는 부분이란걸 알게 될거야.

이 격투씬 후에 두 남자는 심문을 받기위해 경찰서로 가게되.
이 포주는 전직 부패경찰이었기 때문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경찰들은
범인이 너무 두들겨 맞을걸 동정하고 아마 주인공이 과민반응한것 이라고 생각하게되지.
이 포주는 그 범인이 맘치와 정을 이용해서 자신의 여자의 머리를 쪼갤려고 했던걸 몰라.
단순히 이 범인이 그녀를 되팔았다고만 생각하지.
경찰들은 이 순진해보이는 범인이 인신매매를 했다는점을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 범인은 자신은 여자를 팔아넘긴적 없다고 말하며 혼자서
'단지 여자들을 죽였다'고 중얼대지.
그건 이 범인이 여자들을 연쇄살인 했다고 하는 중요한 증언이야.
그리고 그 포주는 이렇게 경찰들에게 외치지.
'아~나 미치겠네~이 인간 지금 미친척 하는것 봤어?'

그리고 영화는 계속돼.
추적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스릴러야.
두 남자배우는 흠잡을데 없는 연기를 펼치지.
그중 김윤석은 이 포주역을 위해 엄청나게 살을 불렸다고 해.
그는 송강호 스타일의 블랙유머를 보이기도 하는데
난 미국배우가 이런 유머를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하정우가 연기한 연쇄살인범은 너무나 평온하고 보통사람처럼 보여서
엄청나게 섬뜩했어.

이 영화안에는 끔찍한 신음소리가 한움큼이나 들어가 있어. 그렇지만 그게 뭐가 문제야.
이 영화는 명연기를 위해서라도 다시보고 싶은 영화중 하나야.
플롯은 문제가 아니야. 플롯은 아주 좋아.



akkoziol(미국)
와우! 난 이 영화를 잡지의 리뷰를 통해서 알게됐고
리뷰를 본 이후 바로 감상했다는 사실이 기뻐.
한국에서 온 이 멋진 영화는 너의 머리를 예외없이 하얗게 만들어버릴거야.
넌 아마 이 영화를 보며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 두가지 영화를 떠올릴수 있을거야.
하지만 이 영화는 '살인의 추억'과 좀 더 가깝다고 말할 수 있고
'올드보이'에 필적할만한 영화라고는 내생각에는 '세븐'밖에 없어.

80-90년대 미국에서 나온 사이코 연쇄살인마 영화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 영화는
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반전을 가지고 있지.
많은 장면과 이야기가 믿기힘들정도로 뛰어나고 그중에서도 굉장히 대단한 장면들이
너를 사로잡을거야.
이 영화에서의 캐릭터의 전개는 굉장히 좋고 주인공을 보며 느낀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반전도 즐기기 좋았어.
이것 이상 너에게 더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 않아.
초반 20분동안 쉴새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본 이후부터
마지막 30분 동안 나올 마지막 대단한 장면들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해두라고.
난 앞으로 이 뛰어난 감독의 행보를 주의깊게 지켜보겠어.



schism101(영국)
이 영화는 아시안 영화와 그외 세계적 영화들이 서구영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거야.
이 영화는 이미 헐리웃에서 리메이크가 되기로 했어.
정호와 영민은 서로를 부수기 시작하고 마침내 추격하고 영민을 박살내기 시작하지.
그리고 경찰서로 끌고간 그는 9명을 죽였다는 자백을 받아내.
그리고 지역 경찰들은 12시간 안에 범행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는데

--------스포일러 생략_번역자----------

연출력은 꽉차 있으며 끝내주는 긴장감과 함께 스타일리쉬해.
그리고 영화 전반에 간간히 나오는 유머역시 타이트한 긴장감 사이사이에
너무 어둡게만 보일수 있는 이영화의 좋은 쉼표가 되지.
다른 어떤 데뷔작들 보다 강렬하고 인상깊은 아시아 영화의 신고식이야.

대단한 연기 특히 사이코 살인범을 연기한 영민은 누구든지 이 영화를 본다면
그를 싫어하게 만들정도로 기가막혀.  



ramanraman(방글라데시)
이 영화는 절대적으로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야.
난 이 영화를 보며 상당히 칙칙해져 버렸어. 때때로 영화를 보는동안
내가 계속 이 영화를 계속 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 영화는 날 절대 놓아주지 않았어.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가 좋긴 하지만 명작이라고 하기엔 충분치 못하다고 말해.
하지만 그 사람들은 이 영화들을 완벽히 이해할 필요가 있어.

아마 이 영화를 매춘을 하는 여성들에게 보여주면 그들중 일부는 자신의 직업을 바꾸려고 할것이고
포주에게 이 영화를 보여준다면 그들의 일부는 그 일을 그만둘거야.
모든 사람들에게 이영화를 보며준다면 사람들은 매춘부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게 될거고.

어린아이 임산부 심장이 약한 사람과 함께보지 않기를 바란다.

elijahcskuggs
시간을 거듭할수록 한국의 영화는 발전해가고 이 영화 '추격자'도 예외는 아니야.
현실적인 각본과 마치 최민식을 연상시키는 환상적 연기 그리고 독창적 분위기.
이 영화는 아주 간단하게 2008년 나의 베스트 영화중 한편이 되었어.
생생한 폭력을 즐기는 어두운 영화의 팬이라면 이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야.

니가 만일 심각한 이야기, 연쇄살인, 대단한 연기를 좋아한다면
넌 아마 이 영화를 좋아할거야.



jj_okocha_87(싱가폴)
이건 거의 확정적으로 내가 이제까지 본 최고의 아시아 영화인것 같아.
난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않고 봤는데 확실히 나의 예상이 빗나갔어.
이 영화가 모든걸 가지고 있었기에 난 완전 만족했어.
서스펜스, 연기 그리고 약간의 유머까지.
이 영화의 영웅은 다른 영화에서 나오던 일반적인 주인공들과 조금 틀려.
무례하고 무자비하며 다른사람에게 항상 이기적이지.
돈만 밝히고 자기 자신만 아는 캐릭터.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도 역시 양심을 가졌다는걸 알 수 있어.

캐스팅은 정말 끝내주는데 특히 하정우의 싸이코연기는 이 영화중 최고야.
그는 아무런 죄책감없이 사람을 죽이는 인물을 연기해.
영화 전반적으로 굉장하고
니가 만약 아시아 영화 보기를 좋아한다면 이건 너를 위한 영화중 하나야.



cakeshovel(독일)
난 정말 한국영화 팬이 되고 말았어. 특히 형사영화.
이 영화가 좋은 예지. 연기는 멋지고 스토리는 끝내주며 영화학적인
요소들 역시 프로폐셔널하고 적절해.

난 이 영화를 보며 정말 한국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찰에 대해 이렇게
비판적이고 경찰의 권위에 회의적인지 알고 싶었어.
난 수많은 한국영화를 봐왔지만 이 영화에 나왔던 특이한 액션씬과 격투장면들이
과연 어디서 나온것인지 알고 싶어.

어쨋든, 영화는 끝내주게 흥미롭고 그리고 어느누가봐도 좋은영화야.
난 수퍼히어로가 나오는 미국영화에 점차 질려가고 있었고
만능 형사가 나오며 모든것을 해결하고 악역을 깔끔하게 무찌르는 영화에 물렸었는데
이런 한국영화를 보며 점점 한국영화의 팬이 되어가는 내자신을 느낄 수 있어.
이 영화에 악역을 맡은 인물은 진짜 나쁜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기가 좋았지만
만일 포주역할을 한 주인공이 없었다면 그렇게 좋은 연기도 나오기 힘들었을거야.



trolldown(인도)
난 이 영화를 보기전에 볼까 말까 좀 망설였었어.
왜냐하면 이 영화는 영어권 영화가 아니었거든.
굳이 한국말이 나오는 영화를 보며 머리가 아프고 싶지 않았거든.
그래서 imdb를 확인하기로 했고 8.1점 이라는 엄청난 평점에 놀라고 말았지.
(imdb사이트는 영화사이트 중에서도 점수가 짜기로 유명합니다.
많이 알려진 명작들 같은 경우도 보통 8~9점사이 입니다_번역자)
그리고 다시 생각을 고쳐먹었어. 분명 괜찮은 영화임에 틀림없어.
보통 여기서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들은 내 취향과 보통 맞아떨어졌거든.

어쨋든 난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 이 영화는 천천히 시작하더니 그리고 천천히 전개되었어.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가 펼쳐지는 방식에 놀라웠고 감독이 캐릭터를 보여주는 방법또한 굉장했어.
모든것이 대단했어. 연기는 멋졌으며 어떠한 조그마한 틈도 영화내에서 발견하지 못했어.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은 압도적이었고 하정우 서영희 김윤석은 그들의 대단한 연기에
분명 찬사를 받아 마땅해.

난 이 영화가 다음 오스카 시상식에서 굉장히 좋은 작품으로 언급되어질것이라 확신해.
15세 이상 모든 관객에게 이 영화를 권한다.    



IP : 119.71.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20 5:42 PM (58.208.xxx.36)

    공포영화는 못보는 사람인데요, 추격자 찍은 배우가 상도 받고..뭐 나름 유명해서 아무생각없이 가족들과 봤다가 정말 후회했어요.
    도중에 그만보고싶었는데 남편이나 애들이 함께 보는거라 그러지도 못하고.
    전 추격자'영화 글자만 봐도 정말 싫어요.
    어떻게 그리도 잔인하게 만들었는지...
    윗님, 보지마세요. 후회합니다.

  • 2. 광팬
    '09.3.20 6:35 PM (210.121.xxx.54)

    이 영화 두번 봤습니다.
    볼수록 영화에 빠져들어 한번 더 보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 봤답니다.
    그게 좀 아쉬워요

  • 3. 제일 무서웠던 건
    '09.3.21 12:30 AM (122.36.xxx.165)

    정말 지금 어디선가 벌어지는 일 같은 느낌더라구요.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765 사무실 청소해주시는 분 시급 만원 괜찮나요? 1 잠오나공주 2005/08/09 603
292764 호텔패키지 이용해보신분.. 조언좀.. 9 ..2 2005/08/09 1,171
292763 하루에 얼마나 자주 아줌마들을 만나고 사교하는지 궁금해요. 12 아줌마 2005/08/09 1,655
292762 아가들 기저귀 값 8 예비엄마 2005/08/09 598
292761 배란유도제.. 4 저기.. 2005/08/09 351
292760 세살아들과의 해외여행엔... 5 여행준비 2005/08/09 518
292759 확장했는데 과태료 겁나요~ 10 겁쟁이 2005/08/09 947
292758 코슷코 재가입할려면... 4 코슷코.. 2005/08/09 484
292757 백화점 문화센터 다니는 조건은??? 4 문화생활 2005/08/09 782
292756 질문 6 환갑 2005/08/09 420
292755 아이에게 추천해 줄 문화센터 class 6 cutedi.. 2005/08/09 477
292754 ☆ 플레인 요구르트 커피무스 만들어요 ☆ 커피향기 2005/08/09 432
292753 요샌 신랑이랑 싸우는게 일이네요 7 투닥투닥 2005/08/09 1,196
292752 아파트 분양을 받아야할지... 분양 2005/08/09 425
292751 아들얘기 11 고슴도치엄마.. 2005/08/09 1,358
292750 요미요미 미술교육원에 대해 궁금합니다. 3 미술교육 2005/08/09 370
292749 주택청약예금이요. 2 청약 2005/08/09 469
292748 형편이 안좋은 형제나 자매에게는.... 11 어떻게 2005/08/09 2,076
292747 열무김치 담갔는데..열무가 써요.. 1 열무 2005/08/09 413
292746 조카가 철도공사 전산정보 일을 한다고 하는데... 3 철도 2005/08/09 442
292745 청약저축,,큰평수로.....문의요 2 문의 2005/08/09 564
292744 가입인사 dude 2005/08/09 142
292743 쪽지보내기 1 질문 2005/08/09 235
292742 사이판 pic 다녀오신분들~ 정보 부탁드립니다. 9 사이판여행 2005/08/09 564
292741 입주아주머니 궁금증 10 직장맘 2005/08/09 895
292740 집에서 성경 읽으실때... 9 신앙초보 2005/08/09 696
292739 유기농 라면은 먹어도 해가 없을까요? 5 임산부 2005/08/09 770
292738 시청근처 지리 잘 아시는분~~~~ 5 부탁 2005/08/09 295
292737 음이온 팔찌 추천 해 주세요 강선희 2005/08/09 155
292736 결혼 후 형제 자매관계 20 나름대로.... 2005/08/09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