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수들 중 박정운 아시는 분... 그 분 노래도 참 좋았죠?

[^^]

아래글들 읽다보니
예전 가수 박정운씨가 생각나네요.

먼 훗날에, 오늘같은 밤이면...
참 노래 잘하던 가수로 기억하는데,
왜 어느날 갑자기 우리 관심에서 사라졌을까요?


  

[d]

부인이 약사였나 그럴걸요?
그사람도 좋았고, 푸른하늘도요..

[그러게요]

노래도 좋았고 노래도 잘했고 방송에서 모습도 겸손...
창법도 특이..ㅎㅎㅎ
아직도 기억나는건 피..피부가..^^;
후후 아무튼 그 분 노래도 참 좋았는데 궁금하네요.

[..]

그 가수분 기억이 납니다.
히트곡의 뒤를 받쳐줄 후속곡이 마땅치 않았던거죠.
재미 교포였던걸로 기억해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겠지요?

[ㅎㅎ]

저도 후속곡 때문이라 생각되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TV에 잠깐 나왔는데 그때도 먼훗날 불러서 ... 뭐라 할 말 없더군요.

[저도]

그분 안좋았던 피부가 먼저 떠오른다는...ㅋㅋㅋ

오~~늘 같은 밤이면~~

[ㅎㅎㅎ]

굴?...

[2]

굴이 아니고 귤.....^^

[오늘같은 밤이면]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속에~ 나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아.. 오랜만에 흥얼거리니 옛생각 나네요 ^^
전 옛날 노래가 참 좋아요. 가사도 참 따뜻하고, 올곧고. ㅎㅎ

[대학축제때]

박정운씨 왔었더랬죠. 제가 그당시 박정운씨를 엄청좋아해서 무대근처가서 사진찌고 난리부르스 쳤던 기억이 결국 사인은 못받았네요. Out of Sight Out of mind 역시 안보니 멀어지는군요. 새삼 대학축제떄 기억이 떠올라 리플 달아봅니다.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노래 듣고싶네요.

[...]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http://www.youtube.com/watch?v=J0AZxiluW-A
임태경씨가 부른 것도 좋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TkC3hHr8W64

[재작년]

추석전에 광안리 여행을 갔는데요 거기 있는 업소에서 노래 부르셨어요.
고정인거 같더라고요.
해변가에 있는 작은 지하, 노래빠 같은 곳인데...
라이브로 노래하시는게 들려서, 옛날 생각 많이 했죠.

[제가]

대학때 사귀었던 남자친구랑 남이섬갔다오는 길에 버스안에서 오늘 같은 밤이면을 들려줬죠 그때 처음 들어봤는데 지금도 가끔 그 노래를 들으면 그 남자친구가 생각납니다 정말 지금 생각하니 로맨틱한데 왜 그때는 그걸 몰랐는지 ㅜ.ㅜ

[부산]

광안리 7080 노래방서 맹활약중입니다. 오이소 부산에 광안리에.....좋아요.

[팬..]

부산님 정말인가요.. 소시적에 너무조아했던가수인데..
노래방에서..활약중이라니..마음이 서글퍼지네요..
제 고향도 부산인데.. 내려갈일있으면 가봐야겠어요..
박정운씨! 가창력 에 전 항상 소름돋았던 기억이....
전 미국으로 간줄 알았네요 ㅠㅠ

[진성]

와우...부산에 계시다구요. 부산에 가볼일이 하나 생겼네요...^^

저 대학교때 박정운 팬클럽도 들고 그랬었는데...^^
늦바람이 무섭다고 콘서트도 가고 그랬어요.

[가시오이]

7080노래방이라니...
부산님 좀 어이없습니다..업소가좀작긴해도 엄연한 스테이지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박정운대신 이범학나오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