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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씨 노래 중에서 어느곡을 제일 좋아하세요.

청춘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09-03-20 14:00:21
저 아래도 불후의 명곡 이문세씨 얘기 있었지만
여기 많은 분들도 청춘을 이문세씨 노래로 보낸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그 많은 노래중에서 한곡 뽑으라면 여러분들은 어느 노래가 가장 좋으신가요?
저는 <그녀의 웃음 소리뿐>..
이 노래를 거리에서 듣고 너무 아련하고 쓸쓸해서 얼어붙은적이 있었네요.
IP : 122.100.xxx.6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0 2:02 PM (203.142.xxx.241)

    저는 '사랑이 지나가면'요.
    정말 정말 너무 대단해요. 그 노래가사요.

    사랑, 절제, 지나간 시간...
    그 모든 감정이 가사에 녹아있고,
    정말 사랑을 해 본 사람이 쓴 가사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런 노래 가사에 이문세의 목소리도 잘 어우러졌구요.

    듣고 있으면 사연도 없는데
    가슴이 먹먹해지는 노래죠.

  • 2. ??
    '09.3.20 2:02 PM (123.204.xxx.141)

    새벽에서인가?
    노래가사중에 새벽에 신문돌리는 아이..
    뭐 그런게 나온게 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 들었을때 감동이 확 밀려왔었죠.

  • 3. 저는
    '09.3.20 2:02 PM (211.209.xxx.76)

    광화문연가!!!

  • 4. .
    '09.3.20 2:03 PM (211.204.xxx.195)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 5. 저는요...
    '09.3.20 2:03 PM (218.37.xxx.158)

    소녀랑 휘파람이요...
    스무살적 제첫사랑이 기타치면서 불러주던 노래에요..ㅋ
    아~ 그넘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늙어가고 있으려나~~

  • 6. ^^
    '09.3.20 2:03 PM (121.136.xxx.178)

    저두 사랑이 지나가면...대학1학년때...첫사랑은 아니지만 나름 힘들었던때...눈물흘리면서 듣던 음악이였다는...전 이문세씨는 뭐 그닥...인데 노래는 정말 다 완소인듯해요^^

  • 7. ..
    '09.3.20 2:03 PM (114.206.xxx.205)

    최근 노래 중에도 좋은게 있어요.
    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인 <알수 없는 인생>이요.

  • 8. 아 저도
    '09.3.20 2:04 PM (122.34.xxx.54)

    저도 소녀랑 휘파람이 좋더라구요
    전 기타치면서 노래불러준 사람은 없었지만 ㅎㅎ

  • 9. .
    '09.3.20 2:06 PM (125.128.xxx.239)

    그 사람 나를 보아도,,이렇게 시작하는 노래가 사랑이 지나가면인가요?
    명곡인거 같아요

  • 10. 저는
    '09.3.20 2:07 PM (124.49.xxx.188)

    광화문 연가요 ^^

  • 11. 저는
    '09.3.20 2:07 PM (121.138.xxx.98)

    파랑새 하고...해바라기...

  • 12. 저는..
    '09.3.20 2:12 PM (122.254.xxx.43)

    휘파람...
    고딩때 정말 너무 좋아했던 노래네요..^^

  • 13. m..m
    '09.3.20 2:14 PM (121.147.xxx.164)

    옛사랑,광화문 연가요.
    옛사랑은 이십대초반때 고향에서 서울올라가는길에
    들으면서 하염없이 울었었어요.너무 슬퍼서..
    지금도 듣고있음 가슴이 아파요.

  • 14. 어릴땐
    '09.3.20 2:14 PM (125.178.xxx.12)

    휘파람~
    나이먹어가며 옛사랑~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절절히 다가와요.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가며
    옛 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걸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래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 버려 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을 서성이다
    옛 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혀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래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 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 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 15.
    '09.3.20 2:15 PM (58.230.xxx.134)

    그녀의 웃음소리뿐...이요.
    하루는 너의 생각 하다가 걷다가 바라본 하늘에~
    가로수도 다시 들으니 참 가사가 주옥 같네요
    천재 음악가네요..이영훈...
    그런 곡들을 쓰기위해 담배와 커피를 하루에 몇십개씩 했다죠..
    남긴건 많지만 건강을 많이 잃었을것 같아요

  • 16. ...
    '09.3.20 2:15 PM (119.95.xxx.190)

    3집에 있는 노래들은 모두 불후의 명곡들이죠.
    광화문 연가, 옛사랑,사랑이 지나가면,그녀의 웃음소리뿐 등등.......
    아직도 드라이브할때 즐겨 듣습니다. 벌써 몇년째인지...후후^^..

  • 17. 위에 ??님..
    '09.3.20 2:16 PM (219.241.xxx.47)

    그 노래 문세아저씨 6집 '생각하는 사람들' 말씀하시는 건가요?? 노래가사가 '오늘도 신문돌리는 아이들의 힘찬 발자욱이 전해오는 새벽에...'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

  • 18. 추억
    '09.3.20 2:19 PM (211.59.xxx.19)

    광화문 연가.
    소싯적이 기억 나는 노래에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타임머신 타고 옛날로 돌아가 있는 것 같아요.
    추억은 아름다운거죠.

  • 19.
    '09.3.20 2:19 PM (116.37.xxx.93)

    옛사랑이요 ^^
    근데 이문세 콘서트 안하나요?
    넘 가고 싶은데..

  • 20.
    '09.3.20 2:20 PM (121.161.xxx.164)

    어제 노래방에서 이문세 스페셜 했습니다. 가을이 지나가면부터 마지막 붉은노을 피날레까지..ㅎㅎㅎ 다리가 후들거릴때까지.
    일행은 전부 술 취했고 저만 신나게...^^
    아우..하루가 힘드네요.
    역시 전 옛사랑이 좋습니다. 성북동 길 걸으며 듣던 생각이 나네요.
    나폴레옹 제과점 뒷길에 포장마차들도 생각나고.^^

  • 21. 전.
    '09.3.20 2:22 PM (211.210.xxx.62)

    예전에 이문세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그게 어느 순간 확 좋아지더군요.
    좋아하지 않는 목소리였는데
    괜챦은 노래다 하고 들어보면 이문세더라구요.
    가사도 예쁘고 음도 예쁘고, 정말 서정적인 가수인것 같아요.
    곡은 거의 다 좋아요.

  • 22. 추억 2
    '09.3.20 2:22 PM (122.128.xxx.54)

    옛사랑. 광화문연가... 정말 타임머신타고 그시절로 돌라간거같아요.

    엣사랑 .. 이노래는 특별히 가슴아픈 사랑한적 없는데..

    이만큼 나이든 지금 들으면 괜히 눈물이 주루룩 흘러요..

  • 23. ...
    '09.3.20 2:24 PM (222.251.xxx.219)

    옛사랑. 광화문연가

  • 24. ..
    '09.3.20 2:25 PM (218.52.xxx.12)

    이문세씨 노래는 이만큼 나이든 지금 들으면 괜히 눈물이 주루룩 흘러요.. 2

  • 25. ..
    '09.3.20 2:26 PM (222.101.xxx.20)

    이문세 노래는 버릴게 없는거 같아요..
    다 좋아요.
    광화문연가. 옛사랑 그녀의 웃음소리뿐

    바람이 불어 꽃이 떨어져도 그대 나위해 울지 말아요...........

    시집으로 꾸며서 내도 손색이 없을 노랫말들이 많은거 같아요..
    아.. 문세오빠 콘서트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성대 수술한후에 노래가 맘대로 안나오는거 같아서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요..ㅜ.ㅜ

  • 26. 앗..제목이~
    '09.3.20 2:27 PM (211.49.xxx.116)

    갑자기 제목이 생각나질 않는데요~
    난 너를 사랑해~~~이 세상 너뿐이야~~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타는데...
    노을인가요????
    이 노래가 좋아요~

  • 27. 이문세노래모음
    '09.3.20 2:30 PM (112.148.xxx.150)

    http://cafe.daum.net/61071/Cw9K/132?docid=1GBKw|Cw9K|132|20090306011733&q=%C0...

  • 28.
    '09.3.20 2:31 PM (115.23.xxx.137)

    소녀랑 옛사랑이요.

  • 29. ??
    '09.3.20 2:32 PM (123.204.xxx.141)

    '위에 ??님..' 님...
    그노래 맞아요.
    제가 제목을 아주 엉뚱하게 기억하고 있었네요.
    생각하는 사람들...감사합니다.^^

  • 30. 저는
    '09.3.20 2:46 PM (221.140.xxx.172)

    이소라랑 함께 부른 슬픈사랑의노래
    이소라의 감성과 이문세의 감성이 어우러져서 들으면 눈물나요

  • 31. 노래
    '09.3.20 3:06 PM (119.149.xxx.198)

    올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모처럼 사랑이 지나가면 듣네요.
    남편은 광화문 연가랑 세월이 흘러가면이 좋다네요.

  • 32. 불후의 명곡
    '09.3.20 3:15 PM (218.39.xxx.252)

    '사랑이 지나가면' 너무 좋아요.
    제가 첨 들었을때가 중2인가 그랬는데, 그 어린 나이에도 너무 좋아서 당장 테이프 사서 듣고 또 듣고 늘어지게 들었다지요.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

  • 33. 고를수
    '09.3.20 3:15 PM (61.104.xxx.52)

    없어요...
    정말 다 너무너무 좋아서요...
    이제 나이가 들었나... 그때 그시절 노래들으면 눈물이 핑 도네요..

    지난주... 동네 중식당에 갔다가 맞은편 테이블에 온 손님보고 깜짝 놀랐짜나요~
    바로 이문세씨였어요~~
    너무 화들짝 놀라서 남편한테...이문세, 이문세...그랬떠니 남편도 깜짝놀라 뒤돌아봤네요.
    초등 5학년때부터 듣던 별밤... 내 학창시절과 고스란히 함께했떤 별밤지기님이죠~
    너무 추례하게 하고가서리..괜히 나혼자 챙피..ㅋㅋ
    먹는 내내 너무 고민했어요..사인을 받어 말어.. 참내... 낼모레 40인 우리 부부가... 그걸 내내 고민했어요..
    식사중에 사인해달라고 하는것도 넘 무례한듯하고, 또 그동안 연옌이든 누구든 사인 받아서 뭐하냐고 하는 주의였기때문에...고민.... 고민...
    그런데 안받음 후회할거 같더라구요..우리 신랑왈, 어릴때부터 알던 사람을 몇십년만에 첨 만났다고... ㅋㅋ
    그래서 계산하러 갔따가 계산대에서 종이랑 매직 받아서...
    낼모레 40인 신랑이 츄리닝입고... ㅋㅋ
    식사중 죄송한데..사인한장만 부탁드릴게요..
    별밤부터 오늘아침 이문셉니다까지 애청자에요..
    지금도 매일 잘 듣고있습니다... 그랬데요..ㅋㅋㅋ
    그랬더니 웃으면서, 고맙다 하시면서 사인해주셨어요~
    우리 아들 이름 넣어서~ ^^*
    우리 부부... 그거 코팅하러 문방구가긴 넘 챙피하고, 코팅지 사다가 하다 실수해서 쭈그러질까봐 모셔놓고 있답니다..
    넘 웃기죠??

  • 34. 청춘
    '09.3.20 3:18 PM (122.100.xxx.69)

    ㅋㅋ
    위에님..너무 귀여우시다.
    신랑이 대단하셔요.
    우리 신랑같음 *팔린다고 멀찌감치 가버릴텐데..

  • 35. ...
    '09.3.20 3:22 PM (125.132.xxx.204)

    전 이문세씨 한창 나오실때...뭣도 모르는 나이였는데.
    친오빠들 때문에 그냥 듣게되면서 알게됐어요.
    틈만나면 카세트를 틀어대는 통에...;;

    전 다 좋은데
    어릴적엔 파랑새랑 붉은노을이 좋더니
    지금은 옛사랑 광화문연가...등이 좋더라구요.

  • 36. 저도
    '09.3.20 3:26 PM (59.10.xxx.151)

    광화문연가요~~
    저만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
    근데 이수영이 부른 광화문 연가도 좋드라구요

  • 37. 작년에
    '09.3.20 3:31 PM (219.250.xxx.50)

    콘서트 갔었는데 문세님이 '소녀'를 부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나더군요.
    소녀적 감성, 그 시절의 추억이 마구 오버랩되면서 창피한 줄도 모르고 마구 울었던 기억이..
    제 앞에 분도 연신 눈물을 닦고 있더라구요.
    참 노래의 힘이란...

  • 38. 광화문 연가
    '09.3.20 3:54 PM (211.57.xxx.90)

    요. 출근하면서 이노랠 들으면서 왔는데 하루종일 이노래만 생각났어요.

  • 39. 소녀
    '09.3.20 4:05 PM (211.210.xxx.30)

    저도 많은분들이 말씀하신 주옥같은 노래들 다 좋지만..
    가장 생각나는 노래는 소녀...
    7년 CC로 매일 붙어다니다가 헤어진 남자친구가
    헤어진 후에도 가끔 메세지를 보내오곤 했는데,
    애처로운 사랑노래는 좋아하지도 않고, 잘 알지도 못하는 그가...
    하루종일 이문세의 '소녀'라는 노래가 생각난다면서...

    지금도 그 노래 들으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요..^^

  • 40. ..
    '09.3.20 4:06 PM (211.202.xxx.130)

    나이 먹은 지금은 옛사랑이 제일 좋지만
    어디 하나 좋지않은 노래가 없네요...
    전 소녀의 전주곡을 들으면 가슴이... 가슴이......

  • 41. 쟈크라깡
    '09.3.20 4:16 PM (119.192.xxx.175)

    저는 굿바이
    이문세 옛 노래를 들으면 고 김영훈씨가 생각나서 가슴이 왠지 모르게....

  • 42. 고를 수가 없지만
    '09.3.20 4:25 PM (222.98.xxx.131)

    전 작곡하신 이영훈씨 참 위대한 작곡가라고 생각해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광화문 연가,
    그녀의 웃음소리뿐, 굿바이, 시를 위한 시, 옛사랑
    가을이 오면,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별이야기,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노래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소녀, 옛사랑이에요.
    특히 옛사랑의 가사는 정말.....

    이렇게 가슴 저리게 아름다운 곡을 선사하고 가신
    이영훈씨의 명복을 빕니다.

  • 43. 개똥이
    '09.3.20 4:31 PM (118.36.xxx.81)

    일전에 "불후의 명곡" 보면서 이문세 노래 순위를 보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문세 노래 중에 젤 좋아한는 것 꼽으라고 묻는건
    엄마 아빠중에 누가 좋냐는 물음보다 대답하기 힘든거 아닌가? ㅎㅎ
    하물며 앨범 맨 나중에 실렸던 '어허야 둥기둥기' 도 이문세 버전이 젤 좋다고 했던 시절이 있었으니 말이에요.

    사실 이문세님 노래가 곧 이영훈 님 노랜데
    전 요즘 '슬픈 사랑의 노래'에 꽂혀 지내요.

    이문세 이소라 버전
    김연우 이소은 버전 다 좋아요.

    제가 74 인데 초딩 때 부터 이문세 입문했었고
    중 고딩 사춘기 시절을 이문세 노래로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때 사춘기적 감성이랑은 또다른 연륜 있는 아픔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너무 좋아서 검색해봤더니
    이 노래 이영훈 님이 작사 작곡을 10년 만에 완성한거래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 노래 예전 러시아 어디 오케스트라 버전 (확실히 기억 안남-_-) 듣고
    뿅갔던 기억도 있고.

    암튼 이문세-이영훈 콤비 작은 다 주옥같아요.

  • 44. ...
    '09.3.20 5:04 PM (221.138.xxx.44)

    깊은밤을날아서

  • 45. 저는..
    '09.3.20 5:35 PM (123.215.xxx.40)

    옛사랑, 가을이 오면...

    ㅎㅎ 제 베프가 이문세 아저씨 거의 20년된 최측근이랍니다. 자랑~ 자랑~
    친구 잘 둔 덕분에 콘서트로 몇번 가보고,,,대기실에서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ㅎㅎ

    아직도 여전히 매력있는 분이에요...베프통해 항상 전해듣는데...
    정말 자기관리 철저하구, 그정도 자리에 있는데도 항상 인간적이구...

    너~무 조아용,,,

  • 46. 그대와영원히
    '09.3.20 7:14 PM (120.50.xxx.8)

    없네요?
    아,이노래 같이듣던 옛님은 어디에..

  • 47. 그대와 영원히
    '09.3.20 7:38 PM (218.39.xxx.252)

    제가 짝사랑 했던 동기가 신입생환영회때 불렀는데 완전...
    몇년전에 혹시나 그 친구 싸이 하고 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그 친구 싸이 배경음악으로 그대와 영원히를 깔아놨더군요.
    아...진짜 옛날 생각난다..

  • 48. m.m
    '09.3.20 8:57 PM (211.215.xxx.197)

    옛사랑 이랑 사랑이 지나가면 이요.

  • 49. 저도
    '09.3.20 10:56 PM (211.177.xxx.231)

    이문세 노래중에 좋은 노래가 넘 많아요.
    정말 광화문연가는 저의 중고등시절부터 광화문은 빼놓을 수 없는 공간적 배경이었어요. 그래서 이노래 들음 그시절에 돌아가는 느낌...
    옛사랑...정말 근사한 노래. 이노래만 계속 들어도 좋아요.
    그대와 영원히..진짜 대단한 노래라고 생각함.
    그녀의 웃음소리뿐...비교적 초기..이문세가 살살 자리잡게 시작했을 때 나온 노래인데 그 시절이 가장 아름답던 대학시절이라 그 시절이 생각나요.
    알수없는 인생...너무 유쾌하고 공감가요.
    슬픈 사랑의 노래...이소라랑 잘 어울리는..너무 절절한 노래.

  • 50. 변해요..
    '09.3.20 11:07 PM (122.37.xxx.197)

    20대때...붉은 노을
    30대때..소녀 그대와 영원히
    이제는.. 깊은 밤을 날아서...
    이영훈씨....안타깝습니다..

  • 51. 멋져
    '09.3.21 12:44 PM (189.121.xxx.128)

    이문세씨 노래를 교실에서 멋드러지게 부르던 여고생은 어느새 서른아홉의 아줌마가 되었네요. (완전 자뻑!!)
    불후의 명곡 보면서 재밌기도 하면서 공연히 쓸쓸한 기분도 들고 혼자 울컥하기도 했네요.
    그 세월에 비하면 이문세씨는 관리를 썩 잘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대와 영원히 에 망설임없이 한 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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