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미치면 행복하다...^^

[은혜강산다요]

요즘 봄이잖아요..
벌서 우리아파트앞 화단에도 산수유 꽃이 노오랗게 폈어요.
늘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저에겐 봄이란 녀석은 저를 살짝 미치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봄만 되면 디카들고 이산저산 다니며 접사찍기에 바쁘닌깐요.
무언가 살짝 미치면 삶이 생기가 돌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요즘 저 살짝 미쳐가는 중입니다..^^

오늘 인터넷 너무 오래 붙들고 있었네요
우리동네 남산이라도 다녀와야 겠어요.
진달래 몽우리가 또 궁금해 미칩니다..ㅎㅎ

살짝 미치면 행복한 오후입니다...

[^^;;;;]

저는 비가 오면 살짝 미친다눈 ㅋㅋ;;;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돌아 댕기고 싶어져요.
중학교 다닐때 친한 친구랑 자주 그랬거든요..

비 맞으며 돌아 댕기며 그때 그 시절로 돌아 갈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이 나이에 그러면 정말 미쳤다고 할까봐
자제하고 있어요^^;;;;;

[우리..]

함께 다녀보아요..ㅋㅋ
저두 비오면 회사서 뛰쳐나고가픈 일인입니다..
여기저기 문자 넣기도 하고 창밖만 한참..애끛은 커피만 축내는 날이지요..해서 밤에 잠도 못자고..
나이들어도 수그러지지 않네요~~

[갑자기]

다요님 쪽지가 다 없어져서 깜짝놀랐어요...
어디 가버리신줄 알고...

저도 요즘 쏙쏙 고개를 내미는 꽃봉우리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저요~~~~~~~ 저도 사진찍으러 다닐꺼예요... 울 뒷산으로~^^

저 토끼예요~

[일각]

낼 비온다 케서 오늘 넘 많이 걸은거 같은데 산에 핀 야생 봄꽃 보니 넘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