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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과 실기와 필기 비중이 궁금합니다.
그런데 제가 접촉하는 학부모나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아이 전공에 관해서 또
는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혹시 잘 알고 계신 선배님이 계시다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음대 진학시 실기와 필기의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실기위주로 연습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공부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50:50 비중으로 실기와 필기를 하도록 권유하는데, 아이 말이 다른 아이들은 연습을 주로 한다고 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학교마다
'09.3.19 8:05 PM (120.50.xxx.29)다릅니다
예종은 실기가 거의 전부,
연대,추계예대등은 실기비중이 높은편,
서울대나 이대등은 공부를 꽤 봅니다2. 둘민공주
'09.3.19 8:13 PM (61.4.xxx.131)실기70% 필기30%
3. 예중.고출신.
'09.3.19 9:17 PM (125.187.xxx.132)어머니~여기 물어보시는거보단 학교에 한번 찾아가보세요...
음악부장샘하고 상담해보세요.....
제가 음악해봤지만 음악하는학생들 어머니역할이 광장히 커요...
음악부선생님들하고 상담하셔서 따님 현재 실력과 좋은실기선생님같은 정보알아내시는거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중요해요!!!4. ..
'09.3.19 9:20 PM (124.54.xxx.28)학교마다 다르긴하겠죠. 그래도 실기 비중이 높긴 합니다.
그러나 다 그런 건 아니어도 대부분 피아노 치는 애들은 공부 잘 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저 대학때도 수능 평균이 피아노과랑 작곡과가 높은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실기도 실기지만 공부도 많이 신경써야 안정권에 들어갈 겁니다.5. ㅁ
'09.3.19 10:32 PM (221.148.xxx.154)레슨선생님께 물어보세요. 더 잘 아십니다.
이곳에서 전문적인 답변을 듣기엔 한계가 있겠죠??6. 피아노 맘
'09.3.19 11:23 PM (59.10.xxx.129)댓글 주신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 데리고 안개 낀 뿌연 새벽 길을 걷는 느낌이거든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7. 피아노는..
'09.3.20 1:15 AM (211.173.xxx.218)특히 더 목표하는 대학이 어디세요 ?
거기에 맞춰서 교육을 시키셔야됩니다. 서울대? 연대? 이대? 한예종? 아니면 평범한 대학?
뜻한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 왜냐하면 피아노는 상위권대학은 경쟁아 아주아주아주 치열하거든요..8. 피아노 맘
'09.3.20 1:35 AM (59.10.xxx.129)원글입니다. 조언주신 '목표로 하는 대학에 따라' 무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성적은 상위권(토플ibt 100점수준, 국어, 수학 내신 5%이내), 실기 45%이내 입니다.
욕심은 맘껏 부리자면 설대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까요?9. ..
'09.3.20 2:45 AM (121.137.xxx.208)서울대 생각하신다면 꾸준히 실기 5등, 최소한 10등안에 들어야해요~ 상위권인 학과성적도 계속 유지시키시구요...
부모님의 정보력과 피아노에 대해 아시는 만큼 아이 학교도 잘 갑니다^^
입시는 운이라지만 제 주변 서울대 간 아이들 보면 중학교때 부터 계속 꾸준하고 착실한 아이였어요.
정보 같은 거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음악부 선생님들과 상담해 보세요^^10. 겪어보니
'09.3.20 10:33 AM (61.254.xxx.34)내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신보다 수능이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내신보다 수능에 치우치셔야 합니다.
내신형과 수능형으로 성적이 잘 나오는 아이가 있는데 수능형이여야 합니다.
내신은 1등급에서 끝등급까지 반영 차이가 크지 않아요.
보통 말하는 서울대, 이대는 수능등급이 2등급은 되어주어야 합니다.
서울대가 예전에 비해 수능이 많이 느슨해졌다고는 하나...실제 접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수능이 기본으로 깔아주어야 합니다. 이대의 경우엔 특히 그렇더군요.
예체능계열은 실기가 우선이여야 할 것 같지만..의외로 우리나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피아노의 경우엔 수능에서 수학시험은 보지 않습니다.
국어, 영어, 사탐만 보구요. 과목에 대한 배점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실기와 학과에 대한 비중도 학교마다 다르니 학교 홈페이지 입시요강을 참고하세요.
학교 음악부에서 가서 상담을 하셔도 의외로 만족한 대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실기선생님이 모두 제각각 다르다보니 아무래도 학교에서도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피아노전공이 전공인구가 아무래도 타악기에 비해 월등히 많다보니 경쟁률도 높고
그만큼 아이들의 수준도 질적으로 높아서 만족한 대학에 가려면 학과 성적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야 합니다.
입시 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지만 저는 학과성적도 실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중학생이라니 잘 관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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