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 처음와 지하철에서... ^^
서울에 처음 취직하고... 지하철을 탔어요..(그전에도 타본적은 있었지만...)
지하철표를 끊어야하는데.. 그때는 카드 뭐 이런건 없고.. ...
생각해보니... 매일매일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매일사는것도 귀찮고 주워들은바로... 표한장으로 계속사용할수있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뭐라고 하고 사야할지 아무리 머리를 짜도 생각은 안나구.. 그러다가....
갑자기 반짝~~ ㅋㅋ
매표하시는 아저씨에게 다가가 소심한 목소리로...
" 자유이용권 한장 주셔요..... "
????????????????????????
그게 바로 정액권이였나요??????
비도 부슬부슬 오고... 예전 내모습이 그리운 하루네요...^^
1. ㅎㅎ
'09.3.19 2:50 PM (121.88.xxx.232)님때매 오늘 첨 웃었습니다~~^^
2. 쭈맘
'09.3.19 2:50 PM (58.236.xxx.75)자유 이용권....ㅋㅋㅋ
전 작년에 눈뒤집어졌어요...
버스가가운데로다녀서....@@3. 별사랑
'09.3.19 2:52 PM (222.107.xxx.150)서울에서 지하철 탈 때는 신발을 벗고 타셔야..쿨럭~
4. ㅋㅋ
'09.3.19 2:56 PM (59.11.xxx.36)윗님 거짓말하면 어디어디 털 난데요~~33
5. 넘 모르는 나...
'09.3.19 2:58 PM (124.49.xxx.109)ㅋㅋ 지금은 서울생활한지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니 안 속는답니당~~ 쿨럭~~
6. 세우실
'09.3.19 2:59 PM (125.131.xxx.175)http://www.pgr21.com/zboard4/data/humor/1198906755/0005.jpg
실제로 있었던 장난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7. 별사랑
'09.3.19 3:00 PM (222.107.xxx.150)이거 완전 대박이었죠..저도 저 흉내 내서 댓글 달은 거라는..ㅎㅎㅎ
8. ㅁㅁ
'09.3.19 3:05 PM (203.244.xxx.254)지하철 의자는 신발벗고 누워서 가는거예요.
9. ㅋㅋㅋ
'09.3.19 3:07 PM (220.126.xxx.186)이거 완전 재밌네요
자일리톨 파는 스튜어디스 할머니..ㅋㅋ저는 처음 본건데 웃기네요10. 어머
'09.3.19 3:09 PM (121.169.xxx.107)전 산골짜기서 살다가 버스타면 멀미도 하던....암튼 서울 상경했는데 토큰을 사용하더라구요..왕창 샀죠..'학생' 이라고 적혀 있길래 두개를 내고 며칠을 다녔어요..ㅜ.ㅜ
11. 야호
'09.3.19 3:33 PM (116.42.xxx.116)시골출신 울사촌 오라버니
화장실 갔다온 뒤 가보니까
변기위에 신발자국이....
그래서 얼굴이 온통 땀이였구나 ㅋㅋㅋ12. 시골쥐
'09.3.19 3:50 PM (221.142.xxx.41)저도 남편의 근무지 따라 서울 떠난지 십여년만에 다시 올라 왔는데
...땀나는 일이 많았어요.
저 서울 살 때는 교통카드 없었거든요.
나름 눈치껏 지하철 표를 교통카드 인식하는 곳에 대고 정성껏 문지르며 서 있었다는...
"열려라 참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