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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맛있는 고구마

고구마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3-19 10:27:51
어제 퇴근하는데 집 옆에서 트럭에 놓고 고구마를 팔고있더라구요
대부분 그런곳에서 산것치고 성공 안한게 없거든요
그래서 망설이다 10키로 20,000원짜리를 샀어요
상품은 호박고구마나 밤고구마나 가격이 똑같이 28,000원이고
아주 큰 고구마는 같이 각각 20,000원
상태는 아주 이쁘고
우리식구들이 고구마를 아주 좋아하는데 요즘 고구마들이 들어갈때이기도하고
계절때문에 저장도 힘들고 그래서 마트에서 한봉지씩 사다먹는데
그 상해서 나는맛이 간혹 나잖아요?
그래서 박스구입 망설이다 상태가 아주 이뻐서 샀는데
어제밤에 부랴부랴 밥만 먹고 교회부흥회가느라 못쪄먹고
아침에 출근준비전에 아이들 학교갔다와서 먹게 하려고 쪄놓고
저도 한개 가져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저는 큰걸샀기에 반씩잘라서 쪘는데도 달고 맛있어서
혹시 저렴한 고구마 원하시면 전화번호 드릴까하구요
오지랍이라 생각하시면 그냥 넘겨주세요..

물건팔던 아저씨는 제얼굴 기억도 못할겁니다
그리고 아저씨말이 상하지않는 고구마라네요..박스열어보니 명함이 있는데
웰빙 명품고구마 라고 돼 있어요

이거 올려놓고 영 신경쓰이네요 일도바쁜데..
아저씨께 전화로 여쭤보고 전화번호 올립니다
택배 포함가격으로 해 주신데요
017-230-2882

자꾸 수정하네요..
참고로 저는 밤고구마 샀어요
아저씨말이 달기는 밤고구마가 더 달다고 하셔서..


IP : 59.11.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알려주세요..
    '09.3.19 10:30 AM (211.214.xxx.253)

    유치원에서 종일반 하는 우리 아이가 5시 넘어 너무 배가 고파해서 고구마나 과일 좀 챙겨서 보낼까 하는데... 진짜 알려주심 고맙겠어요,...부탁드려요..

  • 2. ..
    '09.3.19 10:31 AM (121.141.xxx.211)

    차에 싫고다니는것은 요즘같을때 처음에는 멀쩡하다 몇일 지나면 물컹
    거리면서 썩을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3. 고구마
    '09.3.19 10:35 AM (59.11.xxx.36)

    저도 그게 걱정여서 살까말까 망설였더니 아저씨말이 상하지않는데요
    보기에도 까진곳하나없이 좋았어요..

  • 4. ..
    '09.3.19 10:40 AM (121.141.xxx.211)

    온도차때문에 그럴경우가 많습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고 일교차가크면 고구마 자체가 저항성이 떨어져
    쉽게 부패될경우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특히 호박고구마는 더 심하더군요.
    병명: 무름병.

  • 5. 고구마
    '09.3.19 10:44 AM (59.11.xxx.36)

    저는 차에서 샀지만 명함에있는 주소랑 보면 농장이 있어요
    농장에서 보내겠죠?
    암튼 맛은 포슬포슬 맛있어요
    최근에 먹어본 고구마중에 제일 맛있어요
    애들 간식거리 때문에 항상 걱정이거든요

  • 6. 고마구님
    '09.3.19 10:53 AM (121.162.xxx.190)

    저도 사고 싶어요.방법을 알려 주세요.

  • 7. hi min
    '09.3.19 10:54 AM (121.131.xxx.250)

    저 번호좀... ㅎㅎ 쪽지 보내려고했더니 클릭이 안되요 ㅠㅠ

  • 8. 고구마
    '09.3.19 10:56 AM (59.11.xxx.36)

    위 본글 수정했어요..전번 있습니다..먹어보고 맛있어서 추천해 드리는거고 혹시나 잘못 소개해 욕먹을까봐 좀 전에 아저씨하고 통화했는데 농장직거래할거래요
    상품은 믿어도 된다고 하시네요

  • 9. 저두
    '09.3.19 3:03 PM (121.88.xxx.149)

    주문했어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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