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거사치르러 강원도까지 갔다왔다고 글도 쓰긴 했었는데 오늘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보니 두줄이네요..
아기낳은지 20개월됐는데 언제쯤 병원가야 확실히 알 수 있는지가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담주쯤에 병원가봐야지..
근데 제가 학원강사라 서서 있는 시간이 하루 5시간정도 되거든요.
첫애 임신했을 때는 살림만 했던지라 이런 고민은 없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오래 서 있어도 되는지..입덧은 어찌 해결할지..이런게 고민이네요..
첫애때 정말 지독한 입덧을 두달 반을 했거든요..물만 먹어도 토하고..매일 변기통을 잡고 살았어요..
이제 4월달이면 시험대비들어가서 주말출근도 해야 하구요..
제가 중,고등을 같이 하는데 고등부에 자꾸 욕심도 생기는 시점인데 그 욕심을 접어야 하나 고민이네요..
다 그만두고 집에서 쉬자니 갑갑할 거 같구요..결혼하고 2년정도 집에서 지냈는데 전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원하던 임신이었으니 축하해 주세요.(배란테스트기도 없이 이렇게 한번에 성공할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남편은 연수가서 핸드폰까지 꺼놓아야 하는 상황이라 아직 이 소식을 모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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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에요..ㅎㅎㅎ
작전성공..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09-03-19 00:14:11
IP : 211.212.xxx.1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
'09.3.19 12:15 AM (58.225.xxx.248)부러버여... 임신...
전 몇년째 기두리는데.. 소식이 없어여...ㅠㅠㅠㅠㅠㅠ2. 어머
'09.3.19 12:15 AM (125.177.xxx.157)축하드려요. 임신 바이러스 제게도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테스트기해보려면 아직 이틀 넘게 기다려야해서...
정말 축하드려요!! 조심조심하시고 예쁜 아기 낳으시길 ^^3. 축하
'09.3.19 12:18 AM (119.64.xxx.220)축하드려요~~^^
4. ^^
'09.3.19 12:18 AM (117.20.xxx.131)무지 축하드려요~그때의 그 떨림..아직도 기억나네요.
남편분도 무지 좋아하실듯..ㅎㅎㅎ5. 부럽
'09.3.19 12:25 AM (211.186.xxx.69)부럽.. 부럽.. 저한테도 바이러스 주세요~~ 축하드려요..
6. 축하축하^^
'09.3.19 12:56 AM (125.176.xxx.125)우왕~~ 축하드려요 *^^* 저도 그 기운을 받아, 아가야 얼른 오렴~ 고~ 고~ *^^*
7. .
'09.3.19 1:11 AM (222.121.xxx.75)저도 임신바이러스 받고파요~~
축하해요8. 저두...
'09.3.19 2:21 AM (211.215.xxx.47)축하드리면서...바이러스담아가요^^
부러운 두줄~~~에궁9. ..
'09.3.19 7:47 AM (125.190.xxx.107)정말정말 축하해요!!!건강한 아가 낳으세요~
10. 축하!!
'09.3.19 8:53 AM (222.109.xxx.245)축하해요!! 예쁜아가 낳으세요!!
저도 바이러스 주세요!!11. 저도
'09.3.19 9:37 AM (124.54.xxx.229)축하드려요.... 순산하세요
12. 참
'09.3.19 9:37 AM (124.54.xxx.229)몸조심하시구요
13. ####
'09.3.19 9:40 AM (61.72.xxx.122)축하드려요 저도 바이러스 담아갑니다
14. 브럽
'09.3.19 12:50 PM (24.211.xxx.211)축하드려요. 전 배란테스트기 써도 잘 안되던데...
태교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15. 아기엄마
'09.3.19 2:48 PM (203.229.xxx.7)저도 둘째 기둘리고 있는데 잘 안되네요.
님의 바이러스 덕에 올해 이쁜 딸 낳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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