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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하신 분 혹시 계세요?
제가 복코인데요...미간 사이 콧대는 낮고 그 다음 콧대는 높아요..
근데 코끝에 살이 많아서;;;
어릴적부터 콤플렉스라 수술을 하고픈데..주변에서 하도 복코는 실패하기 쉽다고 그러고;
최근에 오다가다 알게된 사람이 농담으로 '달려라 코바(예전에 에스비에스에서 방영하던 프로그램인데
캐릭터가 코가 동그랗고 큰 빵모양;)'같아요 라는 말을 해서
그게 계속 머리 속에서 웅웅거리네요 ㅠㅠ
제 생각엔 미간 사이 콧대 조금 넣어주고, 코끝 살짝 묶어주는 정도만 하고픈데..
뭐 맘만 그렇죠. 돈도 한두푼 아닐테고..
에효;;;;; 오늘도 양치후 거울을 보면서 한숨쉽니다^^;;
1. 복코면
'09.3.18 9:25 PM (221.162.xxx.86)좋죠. 저 아는 사람중에 3명이 이홍렬씨처럼 콧구멍이 왕 큰 콧구멍인데,
(둘은 여자) 정말...나이 먹을수록 재복이 장난 아니던데요.
코수술한 친구들 보면 역시 어색해보여요.
그리고 말씀하신 코모양은 수술 더 까다롭구요.
코바, 라고 말한 사람은 귀여워서 그랬을 거에요.
털어버리고 신경 쓰지 마세요~요샌 일부러 복들어오는 얼굴로 성형하기도 한대요~2. ...
'09.3.18 9:26 PM (218.156.xxx.229)저 했어요.ㅋㅋㅋ
복코라고 하셔도...잘 살펴 보세요.ㅋㅋㅋ
코는 재복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인데..혹여 너무 옆으로 퍼져 돈이 새 나가지는 않는지..ㅋㅋㅋ3. .
'09.3.18 9:35 PM (122.34.xxx.11)저도 했네요.20년전에 ㅋㅋ..그당시 강남서 자연스럽게 한다는데서
했거든요.전 코길이도 짧고 미간 사이도 죽어있고 코끝도 작지만 복코였거든요.
피부가 얇아서 확 올리진 못한다고 자연스럽게 하신다고 했는데요..
안한 것 보다 훨씬 나은 듯.욕심 부려 확 표나게 높였다면 어색하고 안하니만 못했을거
같구요..의사 하라는대로 무리 안하고 살짝 했는데..모르고 보는 지인들은
어딘가 많이 이뻐졌다고 신기하다고 갸우뚱거리긴 해도 딱 집어 코를 한지 모르더군요.4. 그건 맞아요.
'09.3.18 9:40 PM (218.156.xxx.229)의사가 원하는 스타일을 묻길래...무조건 자연스럽게, 티안나게...였어요.
그랬더니 의사가 영어로 적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물었죠.
"선생님..그렇게 당연한 말을 차트에 적으세요??" 라고.
그랬더니 당연한거 아니랩니다.
티 나게. 무조건 높게!! 다시 하는 혹은 원하는 아가씨들 무척 많답디다.
완전 이해 안갔지요.
얼굴형. 피부타입. 코볼의 크기에...맞춰 가장 티 안나는 높이로 수술을 하였는데..
호홍~~정말 아무도 몰라요. ㅠㅠ
근데..이산하게 서운하데...이게 얼마짜린데...라는 심정도 들고..ㅋㅋㅋ
이건 정말 해 본 사람만 아는..심정.
더구나 살이 찌니...이놈의 자연스러운 코가...살에 묻혀서...ㅠㅠ5. ..
'09.3.18 9:41 PM (118.45.xxx.23)하세요 전 2번 했어요 한번은 넘 자연스러워 표시도 안나서 다시 재수술했는데요
사진 찍으면 완전 예전이랑 달라요
만족합니다..전 앞에 부분이 너무 둥글고 저도 복코였는데요..
요즘 기술 좋아서 아주 잘해줍니다..
그리고 꼭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6. ^^:
'09.3.18 9:47 PM (220.88.xxx.143)우웅....역시나 자연스럽게 해보고싶다는 쪽으로 맘이 쏠리네요 ~~
비용은 많이 드나요? 다들 강남가서 하는 것 같던데...전 일산에 살거든요;;
삼백정도 들겠죠?;;아흑;7. 제
'09.3.18 10:00 PM (121.140.xxx.178)동생이 낼 압구정 모모성형회과에서 수술할건데 집안에 성형수술한 사람이 없어서 제가 다 긴장되네요. --;;
동생한테 들으니까 콧대에 보형물 올려 세우고 귀에서 연골떼어서 코끝에 붙이고 참...콧대 중간이 살~짝 튀어나와서 그것도 깎아야 한다고 했대요. 제 눈엔 튀어나온거 안보이던데....보형물을 올리려면 콧대가 매끈해야 한다면서(비용추가)
쌍꺼풀도 하는데 앞트임 추가하고 코 포함해서 440이래요. 동생말로는 나름 저렴한거라고 하던데 지방에서 알아본에 비하면 150은 더 비싸요.
평소 성형수술하라하시던 어머니가 정작 수술한다고 하니 걱정을 제일 많이 하세요. 콧대가 너무 높아지면 관상이 변한다고 ㅋㅋ8. 하세요
'09.3.18 10:04 PM (123.98.xxx.61)요즘 잘합니다
첨본사람은 코 예쁘다 아는 사람은 뭔가 달라졌는데 뭐지? 하는 정도로
복코, 메부리코, 특이한 코 다 잘되는거 같아요
워낙 기술도 좋고
조금만 벗어나도 다들 손을 댈정도로 많이 하니까요
강남이 다른데보다 더 싸요
삼년전에 현금으로 이백주고 했어요
하루 쫙 돌아보고 그도 모자르면 하루 더보고 ...
저도 님과 같은데 복코는 아니고 약간 오똑한 정도라 미간을 높여주고 코끝 좀 묶고 했는데
워낙 코에 살집이 있어서 티 안나고 만족해요
미간 높이고 버섯코처럼 뒤둥구러지지 않게 코끝 단정할 정도로만 해달라 했어요
엄마도 놀라요 ^^9. ...
'09.3.18 10:05 PM (218.156.xxx.229)맞아요. 강남이 더 싸요.
전 박원진에서 박원진 혼자서 한창일때...현금으로 230주고 했어요.10. 오...
'09.3.18 10:15 PM (121.140.xxx.178)윗님들 댓글 보니 눈이랑 코랑 현금가로 440인데 비싸게 하는것 같네요.
압구정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아이비에서 할거라고 들었거든요.자게에 물어볼걸 그랬나요?--;;11. ...
'09.3.18 10:19 PM (218.156.xxx.229)전 코만..했어요. 230
12. ^^:
'09.3.18 10:24 PM (220.88.xxx.143)와....정보들 감사합니다...더더욱 수술을 하고픈 생각이....ㅠㅠ 200초반이면 생각보다 싸네요. 전 많이 티나게 하고프진 않고 티 안날 정도를 원하는거라...그럼 저도 '하세요'님 처럼 미간이랑 코끝 묵는 정도면 괜찮겠죠??
얼굴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작고 계란형, 눈이랑 입은 그냥 오조목하게 생겼는데 코만 커서...상대적으로 완전 커보여서 콤플렉스랍니다. 약간이라도 작아지면 좋을거 같아요13. ㅎㅎ
'09.3.18 10:34 PM (122.35.xxx.46)저도 했는데... 십년전에 삼십주고 했어요...ㅠ.ㅠ
와아~~~ 이백넘게 주고하신분들..제 코랑 비교해봐요.ㅋㅋㅋ
저 코 했는지 아직 남편도 모른답니다.....ㅋㄷㅋㄷ14. 저는
'09.3.19 3:24 AM (115.136.xxx.174)탤런트 려원이 했다고해서 유명해진곳가서했어요.그전에 다른곳에서 자연스럽게 오똑한 느낌만 주게했는데 너무 뾰족한거보다 자연스럽게 코가 통통(?)해 보이면서 오똑해보이고싶어서...(예를 들면 려원이나 옥주현코처럼) 재수술했습니다.330이었구요.다른거 서비스좀 받았었어요
재수술이라 비싼듯...ㅠㅠ 처음 수술이시면 더 저렴할거예요.
근데 저는 너무 티안나게 자연스럽게만....제취향은아니라^^:
티가 너무 징그럽게 나도 싫지만 티안나게 아주 이뻐보이고 높게!!그렇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지금코에 너무나 만족하구요^^(신랑은 제가 워낙에 코가 이쁘고 높게 타고난줄알아요^^대신만지면서 의심하죠-_- 코수술하면 아무리 자연스럽게 해도 딱딱하거든요 코끝이...콧대만 세우는건 괜찮겠지만요^^)15. .
'09.3.19 9:45 AM (211.58.xxx.171)윗분 댓글보다가 저도 원진에서 했었는데...
코수술한지 5년 넘었는데요
전 그냥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그걸 강조해서 말씀드렸거든요
콧대만 아주 약간만 손봐달랬는데 알아서 해주신다더니 정말 너무 예뻐졌어요
주위사람들 정말 예뻐졌단말은 하는데 코를 손봤다는걸 못알아보더라구요 ㅋ
제 신랑이 저보고 성공했다고 더이상 손대지 말라고 했네요16. 코수술 100%표남
'09.3.19 11:57 AM (119.192.xxx.125)아는 성형외과 샘이 코는 100% 타난다고 안난다면 수술효과 없는거라 하셨는데
정말 수술티 안나면서 이뻐질 수 있단 말인가요?17. 김현중군도
'09.3.19 11:57 AM (119.192.xxx.125)우리아는 연에인들조차 코수술 한중 온 국민이 다 아는거보면
코수술은 정말 티난다고 생각했어요.18. 망할수도있구요
'09.3.19 4:07 PM (211.178.xxx.148)제 친구 재수술도 망쳐서 대인기피 증상 있어요.
원래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지금 안그렇게 됐어요.
그리고 그거 운도 많이 따르나봐요.
의사도 잘 만나야 하지만, 의사도 사람이라고 나름 실수도 하더라구요.
남들 다 잘돼도 나만 안될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기면 심각하대요. 재수술해도 원래코보다 못해졌어요.
나이들고 시간 지나면서 피부도 얇아지고 표도 나더라구요.
그냥 부모님이 주신대로 사는 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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