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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혼내주세요.. 자꾸 애들 과자가 먹고 싶어요.. ㅠㅠ
일단 변명을 하자면요..
곧 그분이 오실꺼에요..
이번 주말이 예정인데 지금 탄수화물이 너무너무(x100) 땡겨요.. ㅠ.ㅠ
아침엔 선식 먹고(남편하고 아이들은 밥), 점심은 너~무 빵이 먹고 싶어서
점심 대신 빵 사다가 먹었는데(너무 맛있었어요!!!! ^0^) 집에 돌아오니 더 먹고 싶네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정말 조심는 중이거든요..
식구들 저녁 차려주고 전 방울 토마토랑 고구마 먹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어서 막막 먹어버렸네요..
생라면 1/2 개..
한라봉 여자 주먹만한거 4개.. (헉-)
쌀과자 한봉지..
쏘시지 2개..
치즈 1장..
아이스크림 콘 1개..
이렇게 먹고도 내일 아이들 먹으라고 사 놓은 과자랑 딸기가 넘넘 먹고싶어요..
정말 계속 먹고 싶어서 눈길이 가요..
저 좀 혼내주세요..
다이어트 한다면서 저렇게 미친듯이 먹어놓고 애들 먹거리까지 넘보다니..
엄마 자격도 없어요.. 흑흑-
1. 현랑켄챠
'09.3.18 9:16 PM (123.243.xxx.5)오늘 드신 것 만으로도 이미 칼로리 오바하시거 같은데요.
그냥 그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세요.
책을 펼치시면, 잠이 올꺼에요. 그리고 잠이 드시면 됩니다. ^^;;;;;;
주로 저는 뭐 먹고 싶으면 잠을 청하는데,
공부만한게 없더군요. 공부를 한다~~생각하면 어쩌나 잠이 쏟아지는지...ㅋㅋㅋ
근데 살짝 부작용도 있습니다. 나중에 잠이 오면 배가 고파지는 역전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ㅠㅠ...선잠자다가 깨서 라면 끓이고 있는 나~~ㅠㅠ...2. ㅋㅋ
'09.3.18 9:17 PM (116.124.xxx.117)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전 다이어트는 아니지만 왜그리 저녁만 되면 입이 궁금한지
티비보면서 자근자근 씹고싶어 환장합니다
저희 남편도 워낙 과자를 좋아해 언제나 숨겨놓아요
남편이 과자 찾아 먹는 모습은 왜 꼴보기가 싫을까요?
몸에 않좋다고 먹지말라고해도 무슨수를 써서라도 찾아내 먹네요
으구구 하면서 한편으론 얼마나 먹고싶으면 저럴까 싶어 안쓰럽기도 하네요
그놈의 과자들 다 먹어치우던지 해야지 원...3. 과자의 유혹.. ㅠㅠ
'09.3.18 9:19 PM (211.237.xxx.68)그러게 말입니다..
이미 오늘 하루치 넘었습니다.. OTL
그런데도 자꾸 과자가 땡겨요.. ㅠ.ㅠ
스스로 '그날이 머지 않아서 그런거야'라는 면죄부를 주려고 해요..
정말 엄마도 아니에요.. 애들 먹을꺼라고 사다 놓은것을.. 흑흑-4. ㅋㅋ
'09.3.18 9:36 PM (222.104.xxx.147)저 혼낼 자격 없어요~^^
난 그보다도 훨신 많이먹어서...
못참겠으면 그냥 좀 더 드셔요~
자고나서 다시한번 시도해보죠?
아닌가요?ㅋ 저도 먹고 싶을땐 잠도 안오고 냉장고 문만 열었다 닫었다 그러던데..도움이 안되는사람이었네요~^^5. 전요
'09.3.18 9:52 PM (125.60.xxx.198)아주 인터넷 검색하고 있어요.
커클랜드 초콜렛 쿠키 사려고요.
비싸서 싸게 살 곳 없나 살피고 있지요.
제가 봐도.. ㅎㅎ
꽈당입니다..
도움도 못드리고.... 죄송..6. 감자
'09.3.18 11:33 PM (114.205.xxx.141)감자칲 아이한테 안좋다고 하면서 숨겨뒀다 아이 몰래 혼자서 먹어요....ㅠㅠ
7. ..0
'09.3.19 2:47 AM (173.77.xxx.135)애들 과자를 왜 먹이세요? 아예 사다놓지 마시고 아이들도 주지 마세요.
님 다이어트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그런 불량식품을 사다 주시는 게 문제네요.8. 에잇
'09.3.19 4:22 PM (121.165.xxx.66)갑자기 과자 먹고싶어졌잖아요. 책임지세요.ㅋㅋㅋ
저도 아주 가끔 일년에 두세번. 잔뜩 사다 먹어요. 대여섯 봉지 사다가 사나흘 실컷 먹으면
몇달 잊고 산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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