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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뒤늦게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09-03-18 17:01:21
나이 한참 먹어 돼지껍데기를 처음 맛본 여자에요 ㅎㅎㅎ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더니
한두번 씹으니 쫄깃한거시...아주 괜찮더라구요
냄새도 별로 안나고....

돼지껍데기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해야하는 처리법(?) 이 있는지
맛있는 요리법은 무언지

껍데기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IP : 121.162.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3.18 5:03 PM (117.20.xxx.131)

    껍다구 넘 좋아하는데..ㅠㅠ
    가끔 정육점 가면 있는 곳도 있구...인터넷 지마켓 같은 곳 봐도 많아요.
    가격도 매우 저렴하구요.
    근데 아무래도 껍다구집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거만큼 맛있진 않죠.
    보통은 매콤하게 양념해서 채소와 볶으시더라구요.

  • 2. 울집
    '09.3.18 5:06 PM (211.226.xxx.100)

    냉동고에 많이있는데.
    드리고싶네요.

    근데 택배비가 더 나올것 같은.

  • 3. ..
    '09.3.18 5:09 PM (218.52.xxx.12)

    옥션에서 '돼지껍데기' 로 검색하세요.

  • 4. 껍데기
    '09.3.18 5:12 PM (211.117.xxx.93)

    보통 재래시장 같은데서 많이팔아요
    냄새는 저는 삶을때 커피조금넣구요
    아님 집에서키우는 로즈마리 몆줄기 넣던지
    아님 월계수잎 몆장 넣어주시구요
    양념은 고추장고추가루 매실액기스 꿀 간장 생강마늘듬뿍
    그리고 여러야채들 필히 청양고추 넣어주시구요
    몆시간 양념에 재워났다가 볶으시면되요
    아이아빠가 등산갈때 한통씩 볶아주는데
    다들 맛있다 한다더라구요

  • 5. 콜라겐
    '09.3.18 5:13 PM (119.193.xxx.75)

    저는 제주 흑돼지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요.

    돼지 껍데기에 콜라겐 많다고해서 세 팩이나 주문했는데
    보기에도 너무 무섭고... ㅜ.ㅜ

    남편이 다 장만해서 요리? 해줬는데도
    입에 안맞더군요.

    껍데기 요리하는 법은...

    우선 요리용 고무장갑끼고 밀가루와 식초,천일염으로 벅벅 문질러가며 씻어줍니다.
    칼로 껍질에 기름덩이가 붙어있다면 그것도 다 싹 밀어버리고
    된장, 녹차가루 넣고 삶습니다.

    얇게 썰어 양념장 빨갛게 해서 볶아먹기도 하고
    작게 썰어 그냥 불판에 자글자글 구워먹기도하고...

    그런데 저는 도저히 입에 안맞아 못먹겠더군요.
    그 꼬들하고 써그렁, 물컹한게 싫어서요.

    손질해서 삶아둔것 남편만 조금 먹다가 냉동시켜뒀었는데요.

    언제 남편이 김치 볶음밥을 만든적이 있는데...
    뭔가 가끔 수상한게 씹혔지만 그냥 김치볶음밥 맛으로 먹었어요.

    아이들과 제가 한 그릇씩 밥 다 먹으니까
    남편이 씩~ 웃으며... 그거 돼지껍데기 다져 넣은건데 잘 먹네~ 합디다. ㅠ.ㅠ

  • 6. ㅎㅎ
    '09.3.18 5:14 PM (210.210.xxx.139)

    나두먹고싶어요..ㅎㅎ
    울언니가~~넘 맛있게 쫄깃하게 잘하거든요
    흐물거리는것보다..쫄깃한게 맛있어요..ㅎㅎ

  • 7. 스콘...
    '09.3.18 5:16 PM (58.236.xxx.75)

    울딸이 좋아하는데-초등3학년이에여~~ㅋㅋ
    바삭학 구워서 양파넣은 간장이랑 콩가루찍어먹음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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