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들여서 운동하는 게 나을지, 그냥 걷기랑 인터넷동영상 따라할지?

모나리자-살도 빼자! 조회수 : 958
작성일 : 2009-03-18 11:48:14
이젠 더이상 애낳고 살쪘다는 말이 무색한, 5살 딸아이 엄마입니다.
그동안 참 구차하게 살다가 이젠 쬐금 저를 위해 돈을 써도 될 상황이 되었습니다.
살을 빼긴 빼야 하는데 먹는거 조절하는 것만으로는 안될거 같고
(사실은 먹는거 조절하는 게 젤로 힘들어요 ㅠㅠ)
뭔가 운동을 추가해 줘야 할 텐데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집 앞 공원을 한바퀴 빠르게 돌면 20분인데 이제 꽃가루 날리는 계절이라
매일 바깥운동 하기가 좀 그럴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한 방법
1. 헬스클럽
장점)집에서 가깝다
단점)지겹다. 헬스는 정말 싫은뎅..

2. 걸어서 10분 이마트 내에 순환운동 하는 이큐빅이라는 게 있어요.
장점)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단점) 비싸다 3개월에 267000원(울딸 한달 어린이집 원비네..)
    
제 생각에 한 3개월 정도 빡세게 운동하고 식이요법 하면 어느정도 살 좀 빠질 거 같고
그 담엔 요가하고 공원돌기 하면서 몸매 유지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요즘 옷은 왜 죄다 레깅스 아님 스키니랑 입게 나온 건지,
종아리 알박은 사람은 뭐입고 다니라고 나 참......
IP : 124.50.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맘
    '09.3.18 11:53 AM (58.236.xxx.75)

    개인적으로 2번이 더 좋은 것같아요...
    석달 빡시게??해서 몸을 좀 만들어놓구 담엔 유지하면 되지않을까요???
    부럽습니다....전 하루종일 아기랑 노느라 운동하기힘드네여

  • 2. 등산
    '09.3.18 12:08 PM (220.75.xxx.181)

    가까운 산에 매일 등산을 하세요.
    매일이 아닌 이틀에 한번만해도 운동 효과는 있어요.
    공원 20분 도는것보다 등산 1~2시간이 훨씬 운동효과 있습니다.

  • 3. .
    '09.3.18 12:21 PM (122.32.xxx.21)

    하수면 (혼자서는 운동할 동기부여를 잘 못내고 어디근육이 붙는지 모른다면) 2번을,
    중수이상이면 (혼자서도 잘하는) 1번도 가능

  • 4. 모나리자-살도 빼자!
    '09.3.18 12:28 PM (124.50.xxx.169)

    근처에 산이 없어요..
    역시 저 같은 하수에 저질의지력은 돈들이는 게 나을까 봐요.

  • 5. .
    '09.3.18 1:01 PM (122.32.xxx.21)

    ㅋㅋㅋ 하수에 즈질의지력 모나리자님 ^^
    한 6개월-1년은 돈들여서 하시고요,
    그동안 운동에 재미붙이고 식이요법이나 근육만드는법을 물어물어 익히세요.
    근육이 생겨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고 살이 빠지면서 쉽게 다시 안붙는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빠른걷기 운동과 동영상 따라하기로 일상습관화 하세요.
    운동을 일상습관화 하는게 제일 좋은, 지속가능한 운동법이에용.

  • 6. 아니요
    '09.3.18 4:11 PM (121.165.xxx.42)

    반대로 하셔야되요.
    먼저 식이요법과 걷기운동으로 몸무게를 줄이세요.
    그다음 근육을 만드시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655 저의 가식적인 이중적면을 보실래요? 12 실비 2005/04/04 3,041
291654 희망수첩을 보고.. 8 2005/04/04 3,552
291653 자게에 관한 글을 읽고... 4 facezz.. 2005/04/04 2,864
291652 듣는 귀만을 열어두려 합니다. (수정) 3 야채호빵 2005/04/04 2,217
291651 상처 16 솜사탕 2005/04/04 2,944
291650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 82cook 사이트의 성격 5 lockey.. 2005/04/04 2,001
291649 인간에 대한 대접... facezz.. 2005/04/04 2,175
291648 linky님께 드리는 탈퇴서 7 minny 2005/04/04 3,528
291647 초가삼칸 다 타겠어요... 2 은모래 2005/04/04 2,076
291646 핑키님의 궁금증에 나름대로 답변. 1 무방비도시 2005/04/04 2,227
291645 최소한의 예의 8 최소한의 예.. 2005/04/03 2,876
291644 진정 "익명" or "악플"이 문제였다면... 1 스바하 2005/04/03 2,107
291643 원초적인 질문이요... 짜장 2005/04/03 2,067
291642 여타한 다른 틈도 주지않는 이 홈피가..... 8 ㅇ ㅣ ㄱ .. 2005/04/03 3,192
291641 혜경님과의 쪽지대화를 기억합니다. 2 빠리마치 2005/04/03 3,321
291640 침묵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10 여니맘 2005/04/03 3,158
291639 폐인되는 거 순식간이군요. 7 making.. 2005/04/03 2,925
291638 제가 다 글을 쓰게 될줄이야~ 4 고파 2005/04/03 2,810
291637 무엇이 잘못됬을까... sugarp.. 2005/04/03 2,106
291636 미스테리님..그리고 아직도 이 상황이 익명성 때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3 미혼의 한계.. 2005/04/03 3,131
291635 김혜경님과 기타 운영자님께.. .. 2005/04/03 2,806
291634 한분한분이 다 아까워요. 3 멋찌 2005/04/03 1,492
291633 mango_tree 님. 2 2005/04/03 2,710
291632 희망수첩의 아이디 병기 관련? 40 yoso 2005/04/03 2,733
291631 24636번 글을 읽어보니... 6 yuni 2005/04/03 3,109
291630 어제 코스트코 다녀왓는데요.. 7 스텐후라이팬.. 2005/04/03 1,888
291629 떠나는 사람이나 남아 있는 사람이나 12 강금희 2005/04/03 3,404
291628 정말; 3 히메 2005/04/03 2,220
291627 저같은 회원하나 탈퇴한다한들... 3 꿈의 공장 2005/04/03 2,460
291626 제 눈에는 사람이 보입니다. 1 making.. 2005/04/0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