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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이 취미이신 분들
어떻게 하면 정리가 재미있어지나요?
오늘 봄맞이 대청소를 할 계획인데....
쫌 구체적으로 코치해주세용.^^
역시 버리는게 기본이겠지요?
오늘은 버리는 날로 정할까요?
정리가 취미가 되고싶은 사람입니다.
ㅠㅠ
1. ..
'09.3.18 8:34 AM (222.109.xxx.210)무조건 안 쓰는것 다 버리세요.. 집안이 개운하고 더 넓어지고 너무 좋아요...
2. 딩동댕~
'09.3.18 8:46 AM (218.51.xxx.47)맞습니다. 일단 필요할 것 같아 둔 것들을 과감히 버리세요.
같은 용도로 쓰이는 두가지 물건도 정리대상.
예로 가스렌지, 후라이팬 있는데, 전기후라이팬 굳이 필요없죠.
만약 앉아서 전 붙이고, 식탁에서 고기먹을 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후라이팬, 부르스타 이런구조로 사용해도 되고..
그래도 전기후라이팬이 편리하더라 생각이 되면 정리할 마음가짐이
안되시는 거죠.
믹서, 분쇄기. 카터기, 도깨비방망이, 마늘다지기 등등... 이거 다 비슷한 용도
입니다.
믹서에 마늘 넣고 살짝살짝 버튼을 눌러주면, 죽처럼 갈리지 않고
카터기에 간것 처럼 입자가 크게 갈려요. 위에 것 중 하나면 완벽까진 아니더라도
다 해결되요. 이러저러해서 다 필요하다 싶은 생각이 간절하면 정리하기 힘들죠.
침구류도 한사람당 계절별로 두개 이상이면 정리대상, 특히 잘 사용안하고 오래된것
이 일순위죠. 100리터 대형봉투 사다놓고 일단 쑤셔 넣고 내보내세요.
옷들도 전 일단 지난 일년 안입었던 것 세부류로 나눠요.
주변에 나눠줄 옷들과 버릴 옷들로.
갈등되는 면옷들은 가위들고 크게 잘라서 통에 넣어두고 일회용 걸레로 쓰고 버리고.
신하나 사오면 처리할 신하나 골라내서 추방하죠.
사오는게 버리는것보다 많다면 물건은 야곰야곰 늘어납니다.
나중에 두지 하지말고,
사용한 물건은 바로 제자리 찾아주기.
이게 가장기본이구요.3. 써니
'09.3.18 8:54 AM (121.145.xxx.221)1년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버리는게 최고죠.
옷도 과감히 정리 하시구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돈이 조금 들어도 투자해야죠.
전 큰돈 안들이고 신발장 구입해서(4만원정도) 베란다에 놓고(벽장속등에)자질구레한거 넣으니 벽장 활용도 크게되고 칸칸이 좁아서 많은 물건넣기도, 꺼내기도 좋아요.
품목별로 쌓기도 좋구요..'수납,정리의 달인'들을 검색해 보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어요.
정리차암 쉽죠잉~!4. 버립시다
'09.3.18 8:55 AM (222.235.xxx.67)버리는게 상책..우선 버려야 됩니다..그게 정리정돈의 기본 소양입니다...
5. 별님이
'09.3.18 8:57 AM (221.153.xxx.228)정리정돈잘하는책이름이 무엇이죠
전에 떳었는데 기록을 안해서 ..
잘버리는 법인가 이번엔 꼭 기록해둘꼐요6. 캐런킹스턴
'09.3.18 9:04 AM (125.146.xxx.108)이 쓴 "아무 것도 못 버리는 사람"이란 책입니다.
저도 새 마음으로 집 정리하려고 요즘 읽고 있어요.^^7. 해와바다
'09.3.18 9:08 AM (121.139.xxx.24)제가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고 올린글이 있답니다
살림돋보기에서 "해와바다"호 검색해서 읽어 보세요
아마 약간의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8. 맞아요
'09.3.18 9:08 AM (122.34.xxx.54)저도 정리정돈 정말 안하고 못하는 성격인데요
버리는건 잘하고 살림 보이는곳에 쌓아두는건 절대 안해요
수납장같은곳에 대충넣어두고 안들어가면 버릴거 없나 찾아서 버리고 공간을 만들어넣습니다.
예전에 친정엄마가 물건을 버리지못하고 쌓아두는통에 창고같았던 집에질렸거든요
자잘한 물건은 좀 널려있긴 하지만
덩치있는 물건이 쌓여있지않으니까 일단 깔끔해보여요
치우려고 맘먹으면 몇분 안걸리구요
먼지는 좀 있습니다. --;9. 저는
'09.3.18 9:29 AM (203.247.xxx.172)정리정돈 잘 된 집 볼 때...(달인, 선생, 연예인등의 집)
물건마다 1만원으로 생각하고 봅니다...
어쩜 그리 물건들이 많은지...식구마다 티셔츠만 수십벌에...
수백수천만원 사.쌓.고...정.리.하.기.라니...
버리는 거 중요하지만...
안 사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저희 집은 근 10년 이런 저런 이유로 물건 거의 안 샀는데요...
먹고 입고 사는 거 지장 없었구요...
같은 집에 사는 데...조금씩 넓어집니다...
(저는 안쓰는 물건 베란다에 두어봤는데...결국은 버리게 되었습니다)10. ..
'09.3.18 9:31 AM (123.109.xxx.77)오죽하면 버리는게 미덕이란 말도 있더군요.
11. 위에
'09.3.18 9:40 AM (58.236.xxx.75)'저는'님 말씀이 정답이에요.
12. 일단
'09.3.18 9:41 AM (124.63.xxx.48)안쓰는물건 버려야지 답이 나오더군요.
어제는 신발장 엎어서 버릴건버리고 슈즈랙으로 정리했더니 공간이 널널하고
오늘은 블럭 한박스 버렸습니다.
옆집엄마줄까하다가 짝도 안맞고 조금 오래둬서 주고도 욕먹는거 아닌가 싶어서 과감하게 버리고 났더니 속이 개운하네요...13. ㅇㅇ
'09.3.18 10:07 AM (124.51.xxx.8)우선 박스등도 활용하면 깔끔해지구요.. 철지난거나 그런건 박스에 담아 라벨표시하시구.. 3년이상 안이은 옷은 나중에 입어야지 해도 절대 안입게 되니 재활용에 내놓으시는게 좋구요.
역쉬나 버리는것중요하면서 안사는것도 중요해요.. 모든게 다 있으면 편리하겠지만, 없어도 살아가는데 문제없는건 안사는게 낫더라구요.14. 남 주고
'09.3.18 11:11 AM (203.235.xxx.44)욕 먹을까 싶으면
투명 지퍼백에(부피가 크면 투명비닐) 가지런히 넣고
메모지에 "ㅇㅇ 입니다. 필요하신 분 가져가셔요" 붙여 놓으면
몇시간 후에 새주인 만나 없어집니다.
계속 그 자리에 있으면, 재활용통에 넣거나 쓰레기 봉투에...15. ..
'09.3.18 11:56 AM (118.32.xxx.144)버릴 물건을 찾으려면 힘들어요..
다 꺼내고.. 쓸 물건은 정리하고.. 잘 안쓰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세요..
이건 쓸지도 몰라 하는건 버리세요..16. 집안에
'09.3.18 10:14 PM (119.149.xxx.198)새물건 들일때 그만큼 버리거나 정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공짜로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받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만 집에 두고 제자리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여 정리합니다.17. 버리는 것보다
'09.3.19 2:19 AM (82.120.xxx.105)윗님 말씀처럼
이것저것 사들여서 조만간 쓸모 없어질 물건을 늘이지 않는게 우선입니다.
오랜만에 정리한다고 각종 정리함부터 구입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심사숙고해서 "꼭 필요한" 걸 사지 않는 이상, 정리함조차도 짐이 되거든요.
(대개 이미 집에 있는 물건만 잘 활용해도, 구획 구분 & 정리함이 만들어집니다.)
한정된 공간을 잘 활용하려면
무턱대고 정리를 시작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본 후에 계획을 짜서 정리하는 편이 더 나으며
정리정돈을 수시로 하면서, 필요없는 물건을 꾸준히 하나씩 내놓다보면
나중에는 왕창, 크게 힘들여 정리할 게 별로 없습니다. ^^;;18. 구슬이서말
'09.3.19 8:33 AM (203.128.xxx.50)40~ 50,60이 아니시라면 버리는게 상책이 아니고 안사는게 상책 입니다
지금 있는걸 약간의 정리하시고 사들이고 얻어오지 마셔요
상들이고 얻어다 쌓아 놓는 사람은 버려도 또 사들이고 얻어오거든요
그럼 경제살림이 어떻게 되겠어요19. 행복한미인
'09.7.14 1:33 AM (58.148.xxx.9)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카페가 있습니다.
정리의 달인- http://cafe.daum.net/jl-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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