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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을 못 하겠어요--;;

스트레스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09-03-17 23:47:24
제가  원래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데요...
요즘 다른 집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같은 집인데도
다른 집들은 어쩜 그리 깨끗하고 넓어보이는지....

다른 집 갔다올때마다  집에 와서 나름대로   치우곤  하는데..
마음엔 차지 않고...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정리정돈 잘 된 집에서 살 수 있을까요????
IP : 219.251.xxx.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정돈
    '09.3.17 11:58 PM (125.176.xxx.51)

    저도 잘 못하는데요
    잘하는집 가보면 일단 너저분한게 밖에 아에 안나와 있더라구요
    저는 안보이는곳에 넣어두면 다 잊어 먹어서...

    아무튼 아예 내놓지 않고 바로 바로 치우기
    82 오래하지않기 등등 하면 쬐금 나아질것 같아요^^

  • 2. ^^
    '09.3.17 11:59 PM (115.136.xxx.146)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안입는 옷, 가방, 신발, 안쓰는 잡동사니들요~처음이 어렵지 점점 미련 안가지고 골라 버릴 수 있게 되더라구요. 특히 옷 같은 것은 최근 2년 내에 안입은 것은 앞으로도 입을 확률이 거의 없어요. 좋은 일 하실 겸 안쓰는 물건들은 기증도 해보세요. 집 치우우고 나면 집만큼이나 마음이 시원해져요~

  • 3. 저도
    '09.3.18 12:10 AM (219.255.xxx.91)

    이민가방으로 세개 정도 옷을 버리고 100리터짜리 세개 , 가구도 한참 버리니 좀 정이 되더군요. ㅠㅠ

  • 4. 정리 못해서 버려요
    '09.3.18 12:45 AM (220.75.xxx.181)

    저도 정리 잘 못해서 걍 버려요.
    수납공간이 많아서 정리할떄 꾸겨 넣을텐데 이미 쌓인게 많으니 넣을때가 없어서 집이 지저분해지죠.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날 이것저것 정리해서 버려줍니다.
    서랍이나 옷장 뒤져서 좀 버려주면 집안이 깔끔해지고, 버리는거 게을리하면 금방 집이 지저분해져요.

  • 5. 정리한달째
    '09.3.18 12:48 AM (124.50.xxx.55)

    저도 집이 온통 복잡해서 머리속부터 정리를 했어요.

    왜이리 지저분한가

    나는 정녕 게으른 여자인가 .

    애들의 하는행동 남편의 행동 나의 습관등을 살펴봤어요.

    애들은 당연히 어질르죠.

    아침마다 패션쇼하는 울 남편 매일같이 옷들을 어디엔가 걸쳐 놓습니다.

    저는 일을 미뤄하는 습관이 있었고 나 힘드니까 조금있다가 하면서 위로하며 살았더라구요.

    일단 내가 해야하는일을 아니면 어디가 어떻게 변했음좋겠다는 내용을 큰 스케치북같은곳에 번호를 메겨서 적어요.그것만으로도 반은 일을 한거예요.

    일을 하는도중에 여기저기 휘둘리면 안되요.
    제가 그랬거든요. 여기저기가 다 지저분하니 여기가서 조금 도 아이가 부르면 아이방에가서 아이방도 지저분하니까 거기도 조금 그렇게 하니까 저만 피곤하고 정말 스트레스만 받고 안되겠더라구요. 날짜와 목표량을 정해서 각개격파를 하세요.

    첫째로 한 일이 옷정리 옷이 워낙 많았거든요. 최근 짧게는 지나간 1년 길게는 3년동안 안입었던 옷들을 과감히 정리했어요. 3년동안 안입었으면 앞으로도 안입어요,
    남편에게도 안입는 옷을 내놓기만 하라고 했죠.
    아이옷들 남편 제옷들을 정리해서 아름다운가게와 호후님의 카페로 보냈어요.
    비워진 장롱을 정리하기가 한결 좋았어요.

    공간을 확보하면 정리하고난 다음 유지하기가 훨씬 좋거든요.

    이런 패턴으로 주방과 아이방 장난감방을 정리했어요.

    두번째 버리고 난다음 남은 것들은 일단 분류작업을 해야해요.

    아이용품-문구,책 잡다한 ...엄마용품 아빠용품 옷 패션소품 화장품 양말 속옷 등을 하위개념으로 또다시 분류를 해요. 가령 속옷을 다시 브래지어 팬티 캐미솔 파운데이션 종류로요.
    그다음엔 칸을 나누어 섞이지않게 칸을 나누어요.
    필요하다면 분류작업을 도와줄 도구를 구입하세요. 가령 공구함같은거요.

    굴러다니는 약들과 아이문구는 종류도 많고 부피도 작아서 적당히 어느 통에 담아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1번가와 g마켓을 뒤져서 12칸으로 나누어진 공구함()투명 아크릴로 되어있는 ... 그리고 A4용지가 들어갈만한 아크릴 통과 편지지 사이즈 정도의 물건을 넣을 아크릴서랍통도 샀어요.
    12칸서랍통에 문구류로 굴러다니는 지우개 볼펜 색연필 집게 호치케스 글루건.... 등을 분류하고 이름을 적어 붙였어요.
    약통으로는 연고. 작은연고 큰연고,1회용 안약 ,밴드종류 알약, 비상약등을 수납했어요.
    그리고 이 공구함도 어느 서랍에 쏙 들어가면 더 깔끔해지고 아이손도 안탄답니다.
    공구함 사이즈가 여러가지니까 자로 공간을 재어서 살펴보심이...

    속옷도 서랍 위아래로 나누어 작고 길 상자로 팬티 브래지어 캐미솔을 따로 넣어 두고.
    양말은 받아먹는 우유통을 씼어놨다가 잘라서 양말 한켤레씩 넣어 뒀지요.

    화장품은 메이컵박스 그다지 비싸지 않는걸로 저는 지마켓에서 약간큰걸로 30은 넘어야 펀하니까 만6천원정도에 샀어요. 화장품도 거기에다 몽땅 수용했어요.

    그다음은 주방 주방에도 쟁여놓은 식재료 아이 간식거리 ... 등등 복잡하니까 작은 상자같은걸로 분류해서 정리했어요.

    만만치 않죠. 시간은 걸리겠지만 집이 하루하루 변해간답니다.

    님도 시작해보세요. 그러고나면 뿌듯해서 잠들기전 마지막 영상이 완벽하게 깨끗한 우리집 거실마루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리고 집안에 쓸모없는 물건들이 넘 많았어요.

  • 6. 윗님
    '09.3.18 2:29 AM (125.178.xxx.193)

    아크릴통 메이컵박스 사진 좀 올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구입하고 싶은데.

  • 7. 네 조만간
    '09.3.18 9:57 AM (124.50.xxx.55)

    정리된 모습으로 사진을 올려드릴께요. 의외로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8. 정리한달째
    '09.3.18 10:29 AM (219.251.xxx.47)

    님! 감사해요...
    저두 님처럼 한 번 해 볼께요!!

  • 9. 님!!!
    '09.3.18 5:08 PM (125.178.xxx.15)

    정리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해서 그런거예욧!...........................^^!!

  • 10. 행복한미인
    '09.7.14 1:31 AM (58.148.xxx.9)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카페가 있습니다.
    정리의 달인- http://cafe.daum.net/jl-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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