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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한언니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aj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09-03-17 19:33:52
학교 선배였고 대학시절중에서 가장 친한 언니였는데

2년전에 결혼했어요.

남편되는 분은 개인적으로도 잘 알았고

언니가 7년정도 사귀여서 거의 셋이서 남매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요

언니가 어느날 남편 카드내역서를 보여주며 이게 무엇이냐고 저한테 묻더군요

XX안마 180000

이렇게 찍여져 있는거에요

저는 이게 무슨의미인지 아는데 언니는 몰라요

보는 순간 당황했어요

이걸 알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리고 남편되는 사람도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에서 갈등이 떨어지는거에요

그냥 언니한테 타이마사지전문 업소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냥 모른척 넘기기로 생각했습니다.

내 행동이 정말 나쁜 사람이 된건가요?



IP : 121.167.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7 7:36 PM (218.156.xxx.229)

    매우 현명한 처신이라고 생각됩니다. ^^
    그 일로...이혼이라도 하게 할 건가요??? 그럴만한 사안은 아니죠??
    그게 아니시라면..덮어야죠. 더구나 제 3자로서. 부부일은 부부가.

  • 2. 모르는게약
    '09.3.17 7:43 PM (220.126.xxx.186)

    약잊요 알면.....
    그 배신감에 몸서리칩니다..
    형부가 몸이 뻐근해서 경락받으러 다닌것같다고 말씀하셔요..^^

  • 3. ..
    '09.3.17 7:52 PM (218.145.xxx.250)

    언니도 바보아니고 언젠간 알게 되겠죠. 마사지받는 데 아닌가..모르겠네..하고 마세요.
    괜히 수습한다고 타이마사지다 뭐다 하고 나중에 언니가 알게 되면 원망들어요.
    말하지 않으신 건 잘하신 거 같아요.

  • 4. 나는
    '09.3.17 8:41 PM (59.186.xxx.147)

    이런곳이 뭐하는지 정말 몰라다닌까요. 하하핳하하하~~~~

  • 5. ㅡmㅡ
    '09.3.17 9:02 PM (123.109.xxx.19)

    정말 암마시술실에서 부끄러운 일을 했다면 카드결제 않고
    현금 결제했을겁니다
    여러분 생각같이 안마시술소가 다 지저분 하지는 ㅇㄶ읍니다
    시각 장애인들이 안마해주는 업소도 있읍니다

  • 6. 근데
    '09.3.17 9:08 PM (121.139.xxx.98)

    18만원 이라 잖습니까

  • 7. ㅡmㅡ
    '09.3.17 9:19 PM (123.109.xxx.19)

    혼자가 아닌 친구나 손님과 함께가
    2인이나 3인의 시술료을 계산 했을수도 있읍니다

  • 8. 원글님 남편이
    '09.3.17 9:23 PM (124.56.xxx.59)

    다른 나쁜 짓을 저질렀을 경우가 생기더라도 주위분들이 원글님처럼 행동해도 괜찮으실지..
    저같음... 친했던 사람이 원망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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