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중 2 아들에게 폰을 사줬더니, 게임만 하더군요(무료 게임).
1월부터 학원 보냈더니 게임은 줄어들고 학원 친구들이랑 문자를 엄청 하는군요(여자친구도 포함).
이상한게 학교 친구들보다 학원 친구들이랑 더 친해요. 학원이 좀 멀어 학교도 다 달라요.
비번을 걸어놓아 제가 좀 섭섭하다 했더니 비번 풀고 문자 확인과 동시에 삭제해요.
별거 아니라지만 과도하게 문자를 하는 것 같아 염려스러워요.
휴대폰의 진정한 용도에 대해 차근히 일러주어도 별 반응이 없어요.
그대로 묵인하고 그들만의 문화로 인정해야 하나요?
아님, 강경책을 써서라도(사실 이 부분도 자신 없어요. 요즘 반항이 세어져..) 자제시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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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휴대폰 문화(?) 인정해야 할까요?
어찌해야 할지.. 조회수 : 522
작성일 : 2009-03-17 16:00:49
IP : 210.10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3.17 4:07 PM (61.109.xxx.143)전 진작에 그들만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인정해버렸어요..
사실은.. 빛의 속도로 문자질을 할수있다는게 가끔 부럽기도 해요..쩝~2. 로얄 코펜하겐
'09.3.17 4:35 PM (59.4.xxx.202)문자에 빠지면 공부고 뭐고 못해요.
어른인 저도 드라마 하나도 제대로 집중해서 못보겠더군요.
문자 보내고 받고 답장 생각해서 또 보내고.
갈수록 아이들의 학습환경은 나빠지는군요.3. 그래서
'09.3.17 5:03 PM (219.251.xxx.18)핸편 안사줍니다.
4. .
'09.3.17 6:05 PM (119.203.xxx.47)중학교 2학년인데 안사줍니다.
솔직히 유지비 매달 드는 핸폰 자제력 좀 생기는
고등 전에 절대 안사줍려고요.
원망이 하늘을 찌르지만 엊그제도 같은 아파트 중3녀석
핸드폰으로 여자 친구랑 통화하나본데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나와"
어쨌든 자제력 있는 몇몇아이, 아님 또래 문화에 별관심 없는
아이 아니고서는 학습에는 독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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