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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vs 나훈아
정말 저 초등학교때에는 남진과 나훈아가 거의 동등한 레벨 이었거든요~!
하루는 나훈아, 하루는 남진..,정말 입에 달고다니고 엄청 따라불렀었는데...
오죽하면 학교앞에 약국 이름이 남진약국 일정도로요....
그런데 지금은 거의 천지(?) 차이가 나지 않나요...?!
남진은 정말 언제 어디에나 찾아볼수 있는 얼굴이고, 나훈아는 완전 상한가~
나훈아는 개인 콘서트 몇십만원짜리에 참석하지 않는한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들고, 남진은 가요무대부터 시작해서
전국노래자랑.,하물며 어떤이는 개인 카바레 같은 데에서 보았다고 하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데......~
자기 관리 나름인지....., 안스럽네요.
35~40년 전에도 이리 미래일을 예측 할수 있었드라면, 서로 라이벌 관계도 아니었지 싶네요....
1. 남진은
'09.3.16 10:11 PM (211.192.xxx.23)히트곡이 끊겼고 나훈아는 명곡이 줄줄이 나오는데다 싱어송라이터 라는 사실...
그리고 신비주의 ㅎㅎㅎ
관리하시는게 차원이 다르던데요 ㅠㅠ2. ,
'09.3.16 10:13 PM (125.132.xxx.90)남진은 전에 전국노래자랑에도 나왔어요.
3. ㅋㅋㅋ
'09.3.16 10:14 PM (121.139.xxx.182)그래도 남진이 더 호감인 1인~
4. 가수
'09.3.16 10:17 PM (218.153.xxx.167)글쎄요? 천지 차이라?
신비주의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에서 이렇게 노래 불러 주고 찾아 주는 남진씨가 더 좋아요
남진씨가 가수하는데 술 담배 좋지 않다고 40여년을 담배 술을 안한다고 하데요
신비주의하면서 여러 잡음 있는 것 보다 나훈아씨보다 못할지 어쩐지는 몰라도
전 남진씨가 더 좋던데요
전에는 남진 나훈아 다 싫어 했는데...
남진씨는 이제 그닥 욕심 없는 편안한 인상이 훨 좋아요5. ..
'09.3.16 10:19 PM (222.111.xxx.87)그래서 더 인간적인 남진..
6. 분위기가
'09.3.16 10:30 PM (221.146.xxx.99)나훈아씨는 무대 스타일이고
남진씨는 그냥 편안하게 늙어가는 편이죠
전 어릴 때
두 분 다 징그러워(실례) 엄청 싫어했는데
성인이 된 후
남진씨의 빈잔을 들어보고 꽤 좋아하게 되었습니다ㅎㅎㅎㅎ7. 남진
'09.3.16 10:45 PM (219.248.xxx.187)연예계에서 성격좋고 많이 베푸는걸로 소문난 아주 편안한 아자씨^^
8. 남진
'09.3.16 11:01 PM (211.107.xxx.11)남진 사생활도 깨끗하고 오픈되어 있고 포근한 아저씨로 늙어가서 참 좋고.
나훈아는 나름 신비주의 전략 펼쳐서 상종가 높이고.....
둘 다 그런대로 좋습니다.9. 고백
'09.3.16 11:03 PM (211.179.xxx.109)저 30대 후반이고 남진이고 나훈아고 얼굴만 봐도 징그럽고 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작년엔가 "놀러와"에 남진아저씨 나와서 옛날얘기 하는거보고 급 좋아졌어요.ㅋㅋ
뭐랄까 살짝 살짝 눈웃음도 귀엽고 적당히 농담도 잘하고 살짝 잘난척 하는듯 하지만
그래도 선을 넘지 않더군요.적당히 자신감 보일 정도만.
예전에도 심하게 남진팬,나훈아팬 호불호가 갈렸다는데 이유가 다 있는거 같아요.
남진과 나훈아는 음악적 색깔도 많이 다르지요.
전 나훈아 아저씨 눈 찡긋하는거는 아직도 거북해요.
혼자 너무 스스로 잘나서 잘난척 하는것도 싫고.
남진은 젊었을때는 정말 바람둥이로 유명했다던데 나이들어 조용히 사는 모습이
성숙되어 보여 더 좋더라고요.
늙긴 늙었나 봐요...제 입서 남진아저씨가 좋단 말이 나오다니...
나이 들수록 책임감 있어 보이고 정겨운 스타일이 좋더라고요.10. 상한가?
'09.3.16 11:10 PM (121.167.xxx.239)바지 벨트 풀어서 확인 시켜야 할 상한가라면
그냥 동네 아저씨가 낫습니다.
원....인간이 돈도 좋고 인기도 좋지만
사람 대접 받고 살 만큼은 살아야지......
사실이든 아니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거의 네발 달린 가축 수준이더구만요.11. 남진씨
'09.3.16 11:27 PM (119.64.xxx.72)한표요^^
저희 친정엄마가 처녀시절부터 남진씨 왕팬(지금으로 따지면 빠순이정도^^)이어서
어렸을적부터 세뇌교육을 많이 받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남진씨가 훨씬 정겹고 인간적이신듯 보이던데요^^
나훈아씨 윗분말씀처럼 그 바지벨트 푸는 제스추어를 보면서
정말 있던 정도 다 떨어져 나가는거 같더만요.
아니땐 굴뚝에 가끔씩 연기가 나기도 한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나이먹어서 그런 추문에 휩싸인다는 자체가 좀 문제 아닌가 싶어서요.
(그 스캔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떠나서요)
그리고 중요한 노래실력도 남진씨 나훈아씨에 비교해 출중하셔요^^
울엄마 화이팅^^12. 윽~메스꺼워요!
'09.3.16 11:34 PM (125.186.xxx.114)나훈아 가끔 h호텔 휘트니스에서 봤는데 운동도 안하고 슬슬 목에 수건걸치고
소매없는 운동복입고 사람들 살펴보며 이야기하러 다니는 폼새가 눈에 거슬렸어요.
너무 느끼해요~~~13. 어리석은 국민...
'09.3.16 11:49 PM (58.76.xxx.10)옜날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했지요
나훈아 경상도 vs 남진 전라도
그렇게 편갈라서 엄청 이용해 먹었고 어리석은 국민들 거기에 휩슬려 놀아나고...
아직도 어리석은 국민들...
뻔지르한 말에 속아 넘어가 이렇게 고생 한답니다
제발 국민들 정신 좀 차려야 하는데...ㅠ.ㅠ
조중동 찌라시만 폐간 시켜도 똑똑한 국민소리 듣는데...14. 왜
'09.3.16 11:49 PM (219.240.xxx.108)아ㅡ 근데 전, 다른걸 떠나서 노래로 치자면, 정말 나훈아 노래가 훨 뛰어난거 같더라구요...
한번 들으면 그 여운이 오래가고, 무언가 순간적으로 확 빨아들이는 느낌.....
남진은 좀 뭐랄까 가창력은 있지만, 곡은 개인적으로는 나훈아만 못하단 느낌이 들어요.15. ...
'09.3.16 11:52 PM (125.178.xxx.195)남진씨는 가정을 보면 참 정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고 딸 셋?에 애들 아끼는 마음도
라디오나 티비 통해서 인터뷰때 절절히 잘 드러나는데 반해
나 훈아씨는 결혼사도 원만하지 못했고 하와이에 살면서 일년에 가끔 들어와서 디너쑈하며
돈 벌어 다시 해외나가 살고~ 영..16. ..
'09.3.16 11:55 PM (211.41.xxx.17)제가 우리 엄마에게 듣기론
남진씨는 원래 엄청난 부자에 귀티스타일로 어필한 타입..
나훈아씨는 촌놈스타일(어머니말씀임다..)로 서민에 어필한 가수였다든데요?
둘다 관심밖이지만
남진씨의 행보는 일부러 팬들과 함께 늙어가는듯해서 보기좋고
나훈아씨는 사생활관련해서 추해보이던데..17. 남진
'09.3.16 11:58 PM (121.139.xxx.56)그당시 드문 학사가수.
지금은 나이들어 느끼해보이지만 젊었을때 사진보니 정말 잘생겼어요.
외모때문에 영화출연도 많이 한걸로 알아요.
이모가 광팬이었는데 슬픈노래 부를때
감정에 겨워서 눈가가 촉촉히
젖는 모습에 뽕갔다고 하더군요18. 엥?
'09.3.17 12:03 AM (114.207.xxx.75)천지차라뇨?
남진씨 원래도 미남이지만 멋지고 자연스럽게 나이들어 가시는거 같은데...19. ..
'09.3.17 12:05 AM (125.178.xxx.195)얼마전에 sbs라디오에 남진씨 나왔는데 우리나라 당시에 팬 클럽 1 호 였다네요.
더욱이 그 왕년의 팬클럽 회원들과 작년 가을엔가 야유회를 다녀왔데요.
그런데 그 소녀였거나 아가씨 였던 올드 팬들이 할머니가 다 되어서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야유회를 다녀오니 더욱더 감개무량하고 뜻이 깊었다고 이야기 하네요.
남진씨 말이 남는데 그 어리고 어여쁘던 소녀팬들이 할머니가 되었다고...그런 팬들을
만나니 너무 즐거웠다고 합니다.20. 저도
'09.3.17 12:08 AM (221.143.xxx.126)남진 좋더라구요
수더분한것도 같고 노래도 좋고21. 저도
'09.3.17 12:16 AM (211.177.xxx.252)나이들어가니 남진이 나아보여요..정상이잖아요...ㅋㅋㅋ
어려서 풍요하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란 티가 나는듯..웬지 여유있어보이고 편하게 늙잖아요...그에 반해 나훈아는 어떻게 자랐는지 모르지만 사는게 꾸리한게 좀 그렇더라구요. 전에 티비 쇼에 나와서 무슨 대국민적인 발언, 스케일크게 울나라의 역사..이런 것을 모티브로 멘트 끌어가는데 토나올 뻔 했어요. 자기 주제에 무슨..누가 누구를 가르칠려고 드는지...지 앞가림, 사생활이나 제대로 건사하고 살 일이지...진짜 웃긴다는 생각. 근데 좋은 노랜 많이 만든 것은 인정해요...22. 남진이
'09.3.17 1:09 AM (211.192.xxx.23)사생활이 깨끗하다니요,,,
윤복희씨와 결혼도 햇었고 지금 부인도 뭐 우여곡절이 많았고 원래 호남갑부집안 아들이어서 조영남씨 회고록보면 장난도 아니던데요,,
그래도 지금은 잘 사는것 같긴하던데 ㅎㅎㅎ23. 남진의
'09.3.17 1:18 AM (121.182.xxx.209)'어머니'
전 이노래가 세상에서 젤 슬픈 노래 인거 같아요.
운전 중에 라디오에서 듣게 되었는데 눈물 나서 혼났어요.24. 전
'09.3.17 3:16 AM (118.220.xxx.58)서른 인데 남진씨가 더 나아요.
일단 별로 안 느끼한 거 같아서.. 나훈아 아저씨는 제가 보기에 섹스어필하려는
할아버지 같아서 좀 부담스러워요.
그래도 사람이 포스는 있긴 하더만요.25. 남진씨에 1표
'09.3.17 4:39 AM (115.21.xxx.49)두 분다 관심 밖이지만 남진씨는 요즘 tv에서 몇 번 봤는데 괜찮은 것 같더군요.
반면 나훈아씨는 얼마전 인터뷰와 스캔들 기사를 접하고서 웬 변태 할아버지 같아서 비호감입니다.26. ㅋㅋ
'09.3.17 9:41 AM (210.221.xxx.4)젊어서 뭔 난리 버거지를 떨었던
나이들면 나이값을 하고 사는게 순리같아요.
그런 면에서
남진이 그래도 인간적인 듯.
근데
노래에는
나훈아도 좋은데요.
하긴
이문세도 지 능력보다 노래는 좋은것만 받아서리......27. 예전에 라이벌
'09.3.17 10:52 AM (119.192.xxx.125)굉장했었죠, 두 분의 라이벌전.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었던 듯.
노래는 남진이 더 잘 넘어가서 좋구요.
나훈아는 사투리가 노래에도 묻어날 뿐 아니라 좀 가성을 써서 억지스러워 싫어요.
남진씨 한창 엘비스 프레슬리 옷을 입고 쇼쇼쇼에 나오셔서 화제가 되었죠.
숏다리에 빌려입은 듯한 게 가관이었고, 윤복희씨랑 염문도 났고,
그런데 가정을 꾸리고는 잘 사시더군요.
전국노래자랑 출신인데 1등은 못하고 그 밑의 상이었는데
당시로서는 비쥬얼이 받쳐주는 편이라 굉장히 뜨셨죠.
노래는 참 잘하시고 히트곡도 나훈아씨보다 젊었을 땐 훨씬 많았죠.28. 남진,,
'09.3.17 11:58 AM (211.63.xxx.212)나훈아 목소리 못따라가죠
29. ..환경
'09.3.17 12:15 PM (121.169.xxx.32)차이 크다고 봅니다. 나훈아씨..경상도 남자의 전형적인 기질 아닌가요?
군대가기전부터 거의 실질혼 수준의 어린여자와 살림차린거부터
엄청 화려하답니다.(이*벽씨 기자시절 노트에욤)
마초기질도 엄청나고..목소리가 대단단한가요?
꺾어지는 (최양락씨도 따라하면 똑같던데)음색이 참..저도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그 맛을 모르겠어요.남진씨는 걍 흔한 가수 이미지..30. ㅇ
'09.3.17 1:08 PM (121.133.xxx.45)그런데 남진이랑 윤복희는 왜 이혼했을까요?
당시에는 큰 거목끼리의 내노라하는 결혼이어서 어린맘에도 기억이 생생해요..
둘이 얼마 안살고 헤어진거죠?
지금도 이유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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