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

남매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9-03-16 18:01:41
.
IP : 211.195.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6 6:09 PM (210.222.xxx.41)

    남인 제가 읽어 봐도 참 바르고 착실한 양반이네요.
    원글님도 마음이 따스한 사람같구요.
    두분 우애롭게 잘 지내세요.

  • 2. ..
    '09.3.16 6:41 PM (118.222.xxx.188)

    읽다 눈물이 났어요. 두터운 우애 부럽습니다.

  • 3. 쿠크다스
    '09.3.16 6:46 PM (59.7.xxx.114)

    그 오빠도 님도 사람의 도리,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를
    아시는분 같네요 서로 그 따뜻한 마음으로 두분 이라도
    의지하고 힘이되어 사십시요 오빠도 님도 복받으실거예요

  • 4. 저..
    '09.3.16 6:52 PM (121.139.xxx.246)

    저..그때 그 글 읽은거 같아요 오빠 펀드 해지해야되서 돈 빌리는 것땜에 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원글님 예금 담보로 대출 받으셨군요
    서로 그리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들이 진짜 형제같아요
    너무 좋아보이고 감동적이네요...

  • 5. ^I^
    '09.3.16 6:57 PM (123.109.xxx.19)

    좋은 오빠를 가진 좋은 동생 입니다
    돈이 사람을 울리기도 웃기기도 하지만
    그건 쉽게 잃어버릴수 있는 증표일뿐
    원글님의 아름다운 우애가 훨씬 중하고 귀한
    보석입니다
    두분 우애가 시험에드는 경우가 생기더래도
    변치않기를 바람니다
    당신은 참 아름답읍니다

  • 6. 저도
    '09.3.16 7:05 PM (116.124.xxx.120)

    그런 오빠 있어요
    하지만 올케는... 힘드네요
    오빠 생각하면 잘 지내고 싶은데...

  • 7. 평안과 평화
    '09.3.16 7:17 PM (211.109.xxx.18)

    훌륭한 오빠를 두었네요,
    동생분도 훌륭하시고요,
    그 올케분은 더욱 훌륭하신 거 같습니다.

  • 8. 원글
    '09.3.16 8:38 PM (116.123.xxx.100)

    아~ 네 1년전이에요. 자게에 글 올렸더랬지요.^^;
    기억하는 분도 계시네요..^^;
    참. 사람이란게 그래요. 다 같은 형제고 피를 나눈 형제인데도
    서로 생각하는 마음 느껴지는 마음이 어쩔 수 없이 달라지더라구요.
    다른 무엇보다도요.
    저는 막내오빠내외가 좀더 자기 고집을 세웠으면 좋겠어요.
    워낙 싫은소리를 못하니 남에게 혹은 형제에게 배풀기만 하고
    그걸 되돌려 받지도 못하네요. 꼭 되돌려 받지 못한다 해도 또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되풀이 되고.
    너무 착해서 그리 고생하면서 아껴사는데...
    막내올케언니도 막내오빠랑 성격이 비슷해서 ㅠ.ㅠ
    그나마 조금 오빠보단 낫지만요 그래도 동서지간에 어려운 관계 싫어
    겉으로 티를 잘 못내고 그러더라구요.

    올케언니도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이라 관여하기 참 그러하고요.

    제가 막내이고 다른 형제들에 비해 사는건 젤 형편이 안좋지만
    이상하게 막내오빠 일은 항상 마음이 쓰여요.
    사실 제 형편이 좋아서 금전적인거 덜 신경쓰이는 상황이면
    막내오빠가 필요할때 언제든 망설임없이 손내밀어 주고 싶은데
    제가 그렇지 못해서
    가끔 오빠도 어렵게 꺼낸 말에 잠시 망설여지는 제가 안타깝기도 해요.

    솔직히 막내오빠가 제일 마음쓰여요.
    올케언니는 그냥 부럽고요.^^;
    결혼준비도 모두 오빠가 다 했고 바로 아이 낳고 아이키우면서
    살림하고요. 언니는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면서 집도 마련이 됐고..
    그런게 부럽네요.ㅎㅎ

    전 아이 미루면서 일하는데 열심히 살고는 있지만 쉽진 않은 거 같아요.
    내집마련하기도. 아이도..ㅎㅎ

  • 9. 원글
    '09.3.16 9:01 PM (116.123.xxx.100)

    그냥 가족모두 다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고
    막내오빠내는 오빠가 하는 일이 잘 되어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속에서
    일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들 어려워 오빠도 일이 잘 안돼나 보더라구요.

    그냥 오빠 언니 서로 더 많이 아껴주고 신경써 주었으면 좋겠고요.
    그래도 부부가 서로 아끼는게 최고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965 이러다가 정말 헤어지는건가... 29 심각한 여인.. 2005/03/25 2,338
290964 목화씨요 21 강금희 2005/03/25 879
290963 누가 가장 이상할까요? 2 아~이제 익.. 2005/03/25 1,031
290962 남편과 나... 4 걍~~ 2005/03/25 1,080
290961 그녀는..... 17 J 2005/03/25 2,162
290960 종교라는 것... 6 김혜진(띠깜.. 2005/03/25 1,246
290959 레녹스 버터플라이 19 슬퍼요 2005/03/25 1,244
290958 돌잔치때 입을 드레스 어디서?? 1 트윈 2005/03/25 895
290957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3 찝찝 2005/03/25 932
290956 어린이 보험 받을수 있을가요? 2 채유니 2005/03/25 881
290955 런닝머신 아래 무엇 까시나요? 6 런닝머신 2005/03/25 892
290954 고3수험생 엄마 10 Emile 2005/03/25 1,213
290953 여기 레시피가 다른데로 올려졌을때.. 5 무늬만 주부.. 2005/03/25 1,072
290952 광주번개 어디가 좋으세요.. 7 쿠키앤맘 2005/03/25 901
290951 새싹채소 기르는 중인데요..궁금한게 1 여름나무 2005/03/25 887
290950 하늘아래님.... 2 한경희 2005/03/25 916
290949 자고 일어나보니 휴대폰 기지국이 1 한경희 2005/03/25 895
290948 왜 그런 리플을.. 24 ... 2005/03/25 2,644
290947 콤비 네오시스(에그샥기능있는것) 일본에서 사면 얼마나 하나요? 4 애기물품 2005/03/25 892
290946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 옆집 밉상 .. 2005/03/25 952
290945 10년전에 대학교학비내고 휴학한후 복학안했는데요... 4 아까비~ 2005/03/25 910
290944 생일잔치 2 예은맘 2005/03/25 1,125
290943 물건잘파는여자 12 믹서 2005/03/25 2,022
290942 오늘 학부모 총회에서요..반대표를 뽑았어요...^^ 9 익명... 2005/03/25 2,122
290941 남편에게 온 시어머님 전화~ 17 ... 2005/03/25 2,193
290940 컴퓨터 정말 이상해졌네요. 1 럭키 2005/03/24 1,112
290939 쌀 과 잡곡 구매요 3 어머 2005/03/24 888
290938 나나 매직 드래곤 나나나나나~ 이 노래 아세요? 6 마빈 2005/03/24 942
290937 학교서 만나는 엄마 5 고민녀 2005/03/24 1,714
290936 제가 너무 예민한지... 17 초신자 2005/03/2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