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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아이바지를...
그걸 또 빨아 보내겠다해서..
오늘 받았는데..
할아버지가 선물한 나이키 한벌중에 아랫도리바지인데
안쪽에 담이 들어간.. 정말 맘에 드는 바지였습니다.
다른애 바지를 같이 세탁을 해서..안에 휴지인가..그런게 있었나봐요..
바지 버려야할 정도입니다..
한벌이라..윗도리는 또 집에있구요..ㅠ
그냥..참는게 나을까요? 바지는 못입거든요..이제..
너무 화가 나요.
유치원에서는 나름 신경써준다고 바지를 빨았지만..
너무 황당한 결과로 이어져서..ㅠㅠ.
1. .
'09.3.16 6:00 PM (61.79.xxx.84)휴지가 어쨌길래 바지를 버려야 할 정도인가요? 여러번 헹구고 테이프로 떼어도 못입을 정도인가요?
아깝지만 그걸 물어내라고 할수도 없고 어쩔수 없지요.
내 아이가 실례를 해서 생긴 일이잖아요.2. ^^
'09.3.16 6:10 PM (59.11.xxx.207)세탁기로 돌렷다고 해도 그정도인가요?
세탁까지 해주는 친절한 유치원인가봐요??
저희 아이도 쉬를 자주해서 선생님께 미안한데
저희는 그냥 물에 한번 헹궈서 비닐에 넣어서 보내주거든요..3. 다시
'09.3.16 6:16 PM (116.38.xxx.159)다시 빨면 되는데;
유치원 선생님한테 뭐라하실 필요까지는 없어보이네요.
물에 잘 헹궈서 세탁기에 다시 한번 빨아보세요.4. 글쎄요
'09.3.16 6:17 PM (61.74.xxx.63)화 내실 일이 아닌듯 싶은데요.
윗분은 물에 헹구기도 해주시나봐요. 저희는 그냥 비닐에 넣어서 보내주던데..^^
그냥 재수가 없으셨던 거지 유치원 잘못은 아니라고 보여요.5. ..
'09.3.16 6:22 PM (121.161.xxx.110)휴지랑 같이 세탁하면 바지를 못 입게 되는 황당한 결과로 이어지나요?
이해가 잘 안 가는데...
설령 바지를 못 입게된다 해도 유치원에 항의할 내용은 아닌 듯 하네요.6. 물에
'09.3.16 6:30 PM (61.72.xxx.67)오랫동안 담궈두시면
휴지 둥둥 듭니다.
잘 걷어냐서 입히세요..7. .
'09.3.16 6:30 PM (118.176.xxx.169)선생님이 황당해하실거같네요. 똥싼 아이 바지는 그냥 그대로 보내는게 맞겠어요.
8. ...
'09.3.16 6:32 PM (121.168.xxx.108)똥싼 바지.. 빨아줬는데.. 참아야죠.
그럼... 왜 빨았냐? 옷 못입겠됐다! 화내실 건가요?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 하는 것 같아요.9. @@
'09.3.16 6:35 PM (219.251.xxx.150)대야에 물 넉넉히 담으셔서 여러번 헹궈내시고 마지막에 피존 약간 타셔서 마무리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그 정도 가지고 못입고 그런 옷 없어요. 나이키라고 하신걸 보면 안쪽에 기모처리
된 트레이닝바지같은데 진정하시고 다시 한번 빨아보세요.
전 저희 아이 검은 골덴바지도 휴지넣고 같이 돌렸는데 여러번 헹궈내고 나중에 조금 남은건 마
른후에 박스테이프로 떼어냈고요. 아주 깨끗해지던걸요.
그냥..참는게 나을까요 라고 쓰셨는데 안참으시면 유치원에 전화하셔서 배상이라도 받으실 생
각이신가요...저같으면 바지가 정말 못입게 되었다하더라도 내 아이가 실수해서 그런거니 그냥
넘어가렵니다.10. ㅎㅎ
'09.3.16 6:48 PM (211.40.xxx.93)글쓴님 바지만 넘 아까워하시는거에요
선생님 생각도 좀 해주세요^^11. ^^
'09.3.16 7:08 PM (222.98.xxx.231)쩝 바지가 못쓰게 됐다고 하더라도
원글님의 이런 대응이 더 황당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고 어린이집 보내지만 똑같은 경우를 당해도
선생님한테 죄송스럽지 그바지때문에 화나지 않을꺼 같아요
다른님들 말씀처럼 물에 담가두세요
저는 아기 기저귀도 같이 넣고 빨았는데 나중에 잘 헹궈서 너니까
원상복귀 다 되던걸요12. 허걱....
'09.3.16 8:00 PM (119.70.xxx.172)좀 어이가 없네요....;;;;;
참고 자시고 하실것이 있는지요.
선생님이 원글님 아이 실례한거 치워주는게 참고 자시고 할 일같은데.....;;;;;;;;;;;;13. 정말..
'09.3.16 8:23 PM (117.53.xxx.81)5세 아이가 실수한걸 빨아서까지 보내줬는데...
성의를 생각해서 참으세요..
정말 유치원 선생님도 힘드시겠어요. 다양한 부모를 상대해야하니...참...14. ㅇ
'09.3.16 8:44 PM (219.250.xxx.246)원글님성격 독특.
15. ...
'09.3.16 8:48 PM (122.32.xxx.89)저는 아이가 4세인데..
밥먹다 기침 하면서 토했나 보더라구요...
그때 바로 문자로 상황은 전달 받았구요..
그리곤 여벌 옷으로 갈아 입혀서 보냈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근데 토했는옷 그거 물에다 한번 헹궈서 보내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그날따라 또 니트 티 입고 가서(좀 두꺼웠어요..)그거 물에 잠시 헹구고 하시는것도 보통이 아니지 싶은데 바지랑 니트랑 해서 싹 다 헹궈 넣어서 보냈기에 너무 감사했고..
이런거 까지 싹 다 하실려니 정말 너무 힘들겠다 싶어서..
문제 유치원 어린이집도 정말 많은데 한버씩 문제 학부모도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에휴...
솔직히 저는 내 새끼니까 응가도 치우고 오줌도 치우고 토한것도 치우지만..
저는 아직 철이 덜 들었는강 다른 아이 토하고 쉬한거 치우고 하는거 아직도 익숙치 않던데요..
원글님도..
좀 릴렉스 하셔요..
아무리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들이 해야 되는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분들도 선생님이기 전에 사람이기에 분명 싫은일도 있고 힘든일도 있는데..
고작 바지 한벌..
이렇게 됐다고 파르르 떠는거 보니..
솔직히 좀 그렇네요..16. 정말
'09.3.16 9:02 PM (116.48.xxx.239)원글님 반응이 황당하고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게 됐어요.17. ㅡㅡ;;
'09.3.16 9:03 PM (61.106.xxx.87)원글님성격 독특. 22222222222222
18. .
'09.3.16 9:41 PM (116.37.xxx.93)오줌싼 바지 빨아서 보내주시는 유치원 선생님 거의 없어요
당연 비닐봉지에 그냥 넣어 보내 주시죠
이것저것 할일 많고 아이들땜에 정신 없으실텐데
한 아이를 위해 그렇게까지 애 쓰시는 그 선생님
참 고마우시고 마음 따뜻하신 분이시네요
님 그런 선생님 만나신거 감사해야할 일이에요19. 그냥
'09.3.16 11:27 PM (211.44.xxx.82)참지 마시고요,
유치원 가서 한바탕 하세요.
제가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해 드릴게요. ^_^
유치원이 아니라... 무슨 개인가정부붙인 고급사립에 보내셔야 할 듯...20. ...
'09.3.17 10:32 AM (222.98.xxx.175)물빨래 하는바지..휴지 붙어서 못입는 바지는 못봤는데 그거 아주 특별하고 별난 바지 인가봐요?
참 성격한번 독특하십니다.21. 흠..
'09.3.18 12:07 AM (116.44.xxx.3)안 참으시면 어떻게 하실려고 하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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