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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교가 기억하시나요?

초1맘 조회수 : 796
작성일 : 2009-03-16 16:36:25
아이가 이번에 입학했는데.

학교에서 교가를 배워서 제 앞에서 신나게 부르네요.

그러면서 엄마도 교가 할줄 아냐고 묻는데.

신기하게도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때 교가가 기억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교가도 기억나구요. 중학교때 교가만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간 오랜만에 초등학교때 교가를 불러보니..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그때는 그때가 좋았다는걸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IP : 203.142.xxx.2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3.16 4:37 PM (218.37.xxx.125)

    전.. 암것두 기억안나요...ㅠㅠ
    근데...저 분명히 대학교 댕겼는데...대학교두 교가 있나요??? ㅡ,ㅡ

  • 2. 전 바로~
    '09.3.16 4:41 PM (125.178.xxx.12)

    떠오르네요.
    승학산 맑은정기 감도는 언덕~~~~
    근데, 중,고등교가는 기억안나요.
    학교에 대한 애정도와 관계가 있나??

  • 3. ..
    '09.3.16 4:42 PM (211.229.xxx.98)

    네 기억나요..초등학교때 교가를 제일 많이 부른것 같아요..^^
    거기다 동생둘이 같은 초등을 나왔으니..뭐...

  • 4. ..
    '09.3.16 4:42 PM (220.126.xxx.186)

    저는 사가도 기억이 안나요..지금 현재진행형인데 사가도 모르겠어요;;;;;

  • 5. 전 초등학교만
    '09.3.16 4:46 PM (125.186.xxx.205)

    초등학교 교가만 기억나요.. 중학교, 고등학교는 모르겠어요.. 그치만 초등학교는 가사도 정확히 기억납니다.^^

  • 6. ..
    '09.3.16 4:46 PM (211.108.xxx.34)

    전 초등학교만 기억나네요. 하긴 6년을 불렀으니..^^
    낳아서 기르시는 어버이 은혜~
    가르쳐 이끄시는 선생님 은혜~

  • 7. ㅎㅎ
    '09.3.16 4:52 PM (211.212.xxx.56)

    봉암산 청~~해 물결 침략을 ~~
    그럼요 생각나지요.갑자기
    그시절 선생님과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 8. ..
    '09.3.16 4:52 PM (211.179.xxx.12)

    저는 초등학교 교가만 기억납니다.
    봉황의 높은 기품 가슴에 안고~~~
    어디 우리 동창 없수?

  • 9. 원글
    '09.3.16 4:58 PM (203.142.xxx.241)

    초등학교 교가가..

    우암산 정기를 가슴에 담고...로 시작되거든요.

    댓글들 보니 교가에서 산이 나오는게 필수같네요..ㅋㅋㅋ

  • 10. 초등학교 교가가
    '09.3.16 5:02 PM (125.133.xxx.149)

    또렷이 기억나네요...^^
    성모의 별, 샛별이 ~~
    동창님들.... 반가와요..^^

  • 11. ...
    '09.3.16 5:02 PM (220.116.xxx.5)

    움마...
    2~3년전까지 다 읊었는데, 오늘은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초등학교 교가도 앞에 몇소절만 생각나고 중고는 하나도 생각안나고 대학교 교가는 딱 한소절 생각나고 사가는 있었나 없었나 더듬거리는 중...
    40줄에 들어서니 정말 달라지는군요. 에효...

  • 12. 가만 보자
    '09.3.16 5:15 PM (121.157.xxx.164)

    초등학교 교가는 얼마나 많이 불렀는지 가사며 음정까지 기억에 생생하네요.
    중학교 교가는 이은상 선생께서 지어주셨다는 기억만 ....
    고등학교 교가는 합창반에서 자주 불러서인지 대충은 기억이 나고.
    대학교 교가는 과연 있긴 했을까요 ?

  • 13. 위에
    '09.3.16 5:15 PM (203.128.xxx.31)

    전 바로~님!!!
    혹시 부산이세요?
    저희 학교도 승학산 어쩌고 한거 같은데.. 너무 반가운 맘에.. ㅎㅎㅎㅎ

  • 14. ..님
    '09.3.16 5:20 PM (211.176.xxx.169)

    교가가 저희 아이 학교랑 똑같네요...
    저는 아침해 돋아나는 무등산 아래~

  • 15. 전 바로~
    '09.3.16 5:24 PM (125.178.xxx.12)

    사남초등학교....에요.
    서울,부산으로 전학을 부지런히 다녔는데 가장 오래다녔고 애정이 깊었던 곳이라
    기억이 퍼뜩 나네요.
    수업하고 있으면 교장선생님이 복도에서 직접 페인트칠 하고 다니던 기억이...
    인자하시고 너무 좋았던 홍서광 교장선생님 계실때 다녔었어요.

  • 16. 위에
    '09.3.16 5:27 PM (203.128.xxx.31)

    앗. 하단에 있는 사남초등학교군요!
    거기도 승학산 자락인가보네요..ㅎㅎ
    전 주례초등학교였는데.. 저희 교가도 승학산 어쩌고 그랬어요..

    사남초등학교면 저희 시댁있는 곳이네요. 7년동안 시집살이하면서 그동네 살았는데.. 방가워요^^

  • 17. 저흰..
    '09.3.16 5:44 PM (210.221.xxx.171)

    저 빼고 남편과 애들이 동문이에요..
    셋이 신난다고 같이 불러요..^^

  • 18. ㅎㅎ
    '09.3.16 5:45 PM (122.43.xxx.9)

    초등, 중고등 다 기억합니다.
    ㅎㅎ 글고 대학교가 기억못한다는 님,
    대학교 교가는 다~~기억 못할 겁니다.

  • 19. **
    '09.3.16 5:50 PM (121.131.xxx.248)

    웅장하다 만리재 우리 봉래여~~
    가슴이 뭉클하네요.

    전 초중고, 다 기억해요 ^^

  • 20. 기억나요.
    '09.3.16 6:03 PM (119.64.xxx.78)

    흰 구름 쉬어가는 삼각산 아래
    아름답게 자리잡은 우리의 우이
    .....(우이 초등학교)

    푸르른 잠실들에 펼쳐진 터전
    알차고 희망어린 진리의 전당
    ....(잠실 초등학교)

  • 21. ^^
    '09.3.16 6:14 PM (220.64.xxx.97)

    샘물이 모여모여 강을 이루고~ 강물이 모여모여 바다로 간다.
    샘물이 모이듯이 모인 우리들~ 강물이 흘러가듯 자라나간다~
    아시는 분 계세요?

  • 22. 너무비슷해
    '09.3.16 6:52 PM (58.127.xxx.3)

    삼각산 정기받아 굳센 몸되고, 장위벌 맑은 한내 마음을 닦자!!!
    (장위초등교가)
    교가들은 다 비슷 비슷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6년을 불러서 그런가 초등 교가는 다 부를수 있는데, 중고등은 멜로디 기억도 안나고, 그나마 대학은 가장 최근이라 그런지 후렴구만 기억이 나네요.

  • 23. ...
    '09.3.16 8:59 PM (124.254.xxx.142)

    문들어서니 바람이 맑아 ~

  • 24. ^^;;
    '09.3.16 9:38 PM (58.140.xxx.185)

    초등학교.. 유치원 원가까지도 기억하지만
    바로 어제만난사람 이름을 기억못하는게 눈물납니다.. 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중학교때 1번부터 끝번까지 이름도 다 기억하네요.....
    그때 제가 부반장 이었네요 ㅠ.ㅠ
    이건 치매죠??

  • 25. 60년전 교가
    '09.3.16 10:09 PM (218.145.xxx.214)

    흥!무슨산 정기어린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이런 상투적인 교가 다 기억하고 사시다니 아직 젊군요.
    어느 할머니가 초등학교 동창회엘 다녀와서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다고 할아버지에게 자랑했어요.'재미있게 놀고 마지막을 교가 제창으로 장식했다우'. 그러자 영감님이 '아니 모두 교가를 기억한단말이요?' '그럼요 모두 동해물과 백두산이~ 이러면서 목청껏 불렀지요.' 그러자 할아버지왈 '어 당신학교 교가가 우리학교 교가랑 같네..?' 했답니다.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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