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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때문에 눈물을 흘리다........
여러분들이 답글 써주신내용을 바탕으로 단단히 마음먹고 주말내내 사당동 상도동 보라매공원 근처까지도 돌아다녀봤습니다.
네 결론은 여러분 말이 맞았습니다.
4억대로 30평대 무리더군요.
물론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조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지금우리 상황은 지금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아서 당장 4월 중순이면 비켜줘야합니다.
남편직장 강남, 5섯살 딸아이 하나....1억에서 1억5천까지 대출을 고려중.
남편직장분위기상 술자리가 잦아서 될수 있으면 강남에서 가까운곳에 집이 있었으면 합니다.
사당동, 상도동 여기저기 다녀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동네 분위기가 좀 익숙치 않았습니다.
말이 강남이지 아직 개발이 많이 안됐더군요.
그래도 가격은 만만치 않았고, 막상 보러간다고 하면 가격을 2천씩 올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볼수록 눈은 점점 높아지고,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웠습니다.
아이도 힘들어서 자꾸 안길려고만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내려올때쯤 마음속으로 한곳을 정했습니다.
어제 집에 내려와서 대수롭지 않은일에 아이에게 야단을 쳤습니다.
너무 미안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미안하네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5살인데, 괜히 화풀이 대상이 된것 같아서....
평소와 다른 엄마 모습에 아이도 놀랐던지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제 눈에서도 눈물이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이런 저런이유로 너무 속상했어요.
신랑에게 전화 해서 말했습니다.
결정한곳은 아무래도 무리라고요. 실은 그곳은 약 2억정도 대출을 해야만 하거든요.
알았다고만 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오늘아침 아이 얼굴보기가 너무 미안했어요.
신랑도 전화를 했네요.
답십리쪽으로 오늘 가본다구요.
지금도 이 글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신랑 직장에 같은 부서사람들은 다들 서울 집값상승을 다들 겪어봤고, 또 그에따른 이익을 본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면 우리는 지방에서는 나름 정직하게 많이 모았고, 잘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지금 서울로 이사를 가려니...
서울 집값이 저를 울리네요.
하루 아침에도 몇천이 오르고 1달사이에 1억이 오르고,,,
말이 몇천 몇억이지만 직장생활하면서 1년에 2천모으는것도 쉽지 않은일인데...
다들알고 있는일인데........전 이제야 느끼며 힘들어 하네요.
이젠 강북쪽으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출끼고 4억에 30평대.......또 찾아야죠.
시간은 없는데 큰일이네요.
여러분 혹시 정보있으면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1. 그냥
'09.3.16 3:25 PM (114.205.xxx.80)무리하게 집장만하지 말고 전세로 사시다가 정말 위치 좋은동네 사세요.
낯선동네 좀 힘들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다 살고 있는 동네 좋다고 하잖아요.
덜컥 사지 말고 전세 먼저 사시고 서울이 어디가 좋은지 판단하세요.2. 분당아짐
'09.3.16 3:27 PM (118.221.xxx.9)분당은 어떠셔요?
강남가는 심야버스있고 대리운전등등도 그리 비싸지 않고..3. 4억이
'09.3.16 3:27 PM (121.167.xxx.221)대출을 끼던 아니던 작은 돈이 아닌데 왜 그렇게 속상해 하세요? 더 못한 분들도 많으신걸요..그 정도 여력을 가지고 집을 알아보러 다니시는 님은 행복한 분입니다...
4. 음~
'09.3.16 3:27 PM (118.33.xxx.89)은평뉴타운알아보세요,,, 초 중 고 모두신축이라 좋고 선생님들 께서도 열의도 대단하시고
앞으로 더 좋아질거구요5. .
'09.3.16 3:29 PM (119.203.xxx.40)저도 2년 정도는 전세 살아보고 결정하라고
말씀드려요.
무리해서 덜컥 사서 후회하지 마시고 전세 살다가
마음에 드는 집 조금 대출 받아서 사면 되는거죠.6. 토닥토닥
'09.3.16 3:30 PM (221.133.xxx.140)힘내시구요
아마도 생각하는 기준의 한두가지는 포기해야할지도 모르지만
전혀 없지는 않을꺼에요
힘내시고 빠른시간안에 찾게되길 바랄께요7. ㅠ
'09.3.16 3:31 PM (122.34.xxx.76)저도 눈물 흘리셨단 부분에...좀....4억이 있다면 춤을 추고 싶을것 같은데
8. ㅠㅠ
'09.3.16 3:31 PM (121.131.xxx.48)저도 눈물 흘리셨단 부분에...좀....4억이 있다면 춤을 추고 싶은데 222
9. 맞아요~
'09.3.16 3:31 PM (118.33.xxx.89)지금 더 떨어질지도 모른다고들하니까 일단 전세살다가 아파트사는게 좋아요~
다들 언니같이 대답해주시니,,, 보기좋네요,,,ㅋ10. 저도..
'09.3.16 3:33 PM (121.168.xxx.191)분당 추천드립니다. 엄마랑 아이 살기에도 정말 편하고... 강남에서 멀지 않아요.
출퇴근 그리 문제 없어보여요... ^^ 힘내세요...11. .
'09.3.16 3:34 PM (125.186.xxx.185)저도 일단 전세로 살아본다에 한표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경제 상황에서 대출 1억 너무 많습니다.
무리 안하셨으면 합니다.
일원동 쪽 30평대 전세 어떠신가요.12. 그래도
'09.3.16 3:34 PM (58.142.xxx.40)님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대출받아도 집을 못사는 형편이라 ㅠㅠㅠ
13. 답십리
'09.3.16 3:35 PM (118.33.xxx.108)답십리 안 싼데....
답십리 15평 2억가까이 하는데 (제가 작년에 팔고 나온거라)
전농동 뉴타운 때문에
답십리 전세, 매매 대란입니다.
4억에 30평대.....14. 쌍둥이맘
'09.3.16 3:35 PM (119.66.xxx.17)저두 이해불가....222
저는 일억가지고 전세 찾는다고 생고생을 했는데...
너무너무 부러워요..
조금 작은 곳은 절대로 안되나요?15. ...
'09.3.16 3:35 PM (121.156.xxx.157)4억이라..
4억에 눈물 흘리셨다는 말에 저도 좀 의아스럽네요.
전세 먼저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16. 답십리사는맘
'09.3.16 3:37 PM (116.39.xxx.201)이곳은 현재 뉴타운 한창 진행중인데요. 강남보다는 훨씬 못하겠지만 나름 살기는 괜찮아요.
4억가지고 30평대 가능할것 같긴해요. 교통도 생각보다 괜찮고...
전농동 사거리쪽에 아파트 많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17. ...
'09.3.16 3:37 PM (58.120.xxx.144)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 돈암동 한진,한신 아파트 어떨까요?
평수 다양하고 ..분위기 젊잖다고 알고 있어요.. 수리 좀 하고 가시면 괞찮지 않을까
싶어요..18. ..
'09.3.16 3:38 PM (203.229.xxx.253)강동.쪽 알아보세요 전 암사동 사는데..4억에 30평행대는 무리지만 ..윗분들이 전세를 일단 살아보라고 하시는데 혹시 전세고려중이시면 이 동네도 괜챦습니다.
19. 30평대 고집
'09.3.16 3:39 PM (220.75.xxx.150)30평대 고집하시면 힘들어요. 아직 아이 하나이신데 20평대로 알아보세요.
분당 27평으로 이사가시면 맘 편하게 골라가실수 있을겁니다.
분당에서 4억으로 30평대 살수 있는 아파트가 있긴 있습니다.
콕 찝어서 알려드리면 이매동 포스파크예요. 분당으로도 한번 가보세요.20. 꽃소
'09.3.16 3:40 PM (211.185.xxx.1)대방동 어떠세요. 동작구 쪽 보셨으면 대방동 현대, 성원, 주공쪽 보시면 가격도 맞을것 같은데요. 옆에 공원있어서 아이 키우기도 좋고, 강남도 가깝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뭐.. 눈물 흘릴일은 아닌데요. 저는 5년전에 서울 처음 올라와서 오천만원 전세자금 대출내서 집 구하러 다니면서도 안 울었는걸요.. ^^"
21. 에고~
'09.3.16 3:40 PM (125.141.xxx.221)애가 인제 다섯살이면 많이 젊으신데 4억대집 보러 다니시면 꽤 괜찮은건데 눈물을 흘리 다뇨?
오히려 부러움의 대상이구만요~~
사당동옆에 관악구쪽은 4억대면 32평아파트 많이 있을거 같아요.애가 아직 어리니까 학군도 상관 없구요.서울대 입구역에서 강남까지 전철로 20분 못걸려서도 갈수있구요.22. 춤보다더한것도가능
'09.3.16 3:42 PM (121.139.xxx.246)저도 눈물 흘리셨단 부분에...좀....4억이 있다면 춤을 추고 싶은데 3333
23. 제이미
'09.3.16 3:44 PM (121.131.xxx.130)처음 보는 낯선 동네에 와서 금액이 얼마이던간에 자신이 갖고 있는 금액에 맞추어 집보러 다니다 보면
움츠러들고 한없이 작아지는 마음.. 저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데요.
하지만 원글님 다른 분들 말씀대로 4억이란 돈 작은 돈 아닙니다. 그렇게 움츠러드실 필요 없어요.
저도 적당한 동네에서 전세 살아보고 여유있게 알아보시고 집사시길 권합니다.
지금처럼 낯선 동네 아이데리고 무작정 돌아다니면 마음만 급해질 것 같아요.
평생 몇 번 안 하는 제일 큰 쇼핑이잖아요? 심사숙고하시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지방에서 오시면 경험상 처음 살던 동네 근처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좀 좋은 동네로 가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금액을 보면 분당도 괜찮을 듯 싶어요.24. 4억땜에
'09.3.16 3:45 PM (59.8.xxx.147)눈물 흘려야 한다면...
25. 백옥
'09.3.16 3:46 PM (115.40.xxx.22)원글이 입니다.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30평대에 살고 있어서 규모를 줄이기가 어려워 30평대를 그대로 찾고 있고,
지금 가진 돈이 4억에서 많이 모자르지만 대출을 많이 하면 그 정도가 될꺼라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금액도 작은 금액은 아니라고 저 자신도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쓸때도 물론 의아해 하실 분들이 있을꺼라고 생각했구요.
우리 부부 결혼해서 지금까지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습니다.
투기를 하거나 부모가 많은 재산을 남겨주셨다면 이런 서러운 마음이 덜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순순하게 둘이 노력해서 번돈이라 더욱 그런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26. 신중히
'09.3.16 3:46 PM (211.195.xxx.221)알아보시고, 정말 30평대를 고집하시기 보다는 20평대 후반도 보셔요.
4억 가지고 30평대는 강북이든, 분당이든 대출을 많이 끼셔서 너무 무리가 크실 거예요.
그래도 인기 많고 투가가치로 보면 30평대의 구조가 나오는 20평대 수반 27평, 29평등을 보셔도 될것 같아요.
섣불리 전세를 갈아타시는건 위험합니다.
말이 쉽지 맘에 드는 매물이 나왔다고 해서 전세준집이나, 전세 들어가 있던 집이나 중도해지해서 다시 집을 사는게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 이번에 보시는 김에 답십리나 분당, 그리고 은평도...그런데, 은평은 강남에서 너무 멀죠..
아님 강동쪽으로도 한번 살펴보셔요~27. 강서구 괜찮아요
'09.3.16 3:48 PM (218.39.xxx.214)9호선 봄에 개통하면 강서구도 강남 출근하기 좋을거에요. 급행타면 20분대에 강남 도착이니까요.
강서구가 한참 올랐다가, 근래에 좀 빠져서 4억대로 30평대 사실 수 있을거에요.
학군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목동 가까워서 어릴땐 등촌동 학원가로, 중학교 지나선 목동학원가로 이동도 편하고, 차량지원 다 되구요.
9호선 라인으로 강서구 한번 찾아보세요. 아주 늦게까지 술자리 하지 않는다면, 지하철 11시 넘어까지 다니니까 괜찮으실거에요.
가양동쪽으로 알아보시면 9호선 강남 연결되면서 4억원대로 30평대 찾을 수 있으실거구요.
조금 걸어도 되면 등촌동도 초등학군부터 좋고 학원가 잘 되어 있는 30평대 있구요.
가양동엔...한강타운이나 강나루 현대가 괜찮을거고, 등촌동엔 부영, 미주진로..이런 아파트들이 30평대가 괜찮을거에요.
4억원대로 잘 찾아보세요.
아님 윗님 말씀대로 관악구도 강남 가깝고 집값이 아직 싸요
강남 접근성을 우선으로 두시면서 집값이 싼 30평대로는 강서구랑 관악구 정도가 강북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28. 아~
'09.3.16 3:48 PM (117.20.xxx.131)전 지방 사는 사람이라 내가 이해를 못하나 했는데..
4억 가지고 계시면서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우린 원글님이 가지신 돈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되지만..^^;;
다음달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물론 여긴 지방이라 가능하지만요...29. 음
'09.3.16 3:49 PM (164.124.xxx.104)전 글을 못봤는데요 직장이 강남 어디신지, 출퇴근을 어떻게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남하고 연결 잘되는 강북쪽을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오히려 사당, 상도동(여기를 왜 강남이라고 하시는지?) 보다 가깝고 연결 잘되는곳도 많아요.30. 저희
'09.3.16 3:52 PM (123.109.xxx.127)동네는 4억이면 30평대 너끈한데요. 서울 외곽이긴 하지만..
31. 서러운건
'09.3.16 3:55 PM (61.72.xxx.101)서울 사람도 마찬가지랍니다.
이상만 생각하지마시고
차분하게 잘 알아보세요.32. ^^
'09.3.16 3:55 PM (165.132.xxx.196)성북구(돈앙,정릉,길음... 등) 4억으로 30평대 충분히 가능해요.. 시내도 가깝고.. 울지 마시고 좀 더 알아보세요~
33. 관악구
'09.3.16 3:56 PM (119.196.xxx.24)강남에서 가깝고 괜찮아요.
근데 30평대 4억 정도라면 아주 낡았거나 세대수가 많지 않거나 교육여건이 좋지 않거나 할 것 같아요. 아님 저층이거나..34. 음
'09.3.16 3:59 PM (164.124.xxx.104)아~ 전 4억 갖고 있고 추가 대출해서 5억~5억5천된다는건줄 알았어요 왜 고민하나 했네요.
군자동쪽도 한번 보세요. (위에썼다가 추가하느라고 다시)
윗분 성북동은 강남에선 너무 멀죠~
위치를 포기하거나 평형을 포기 하시면 조금 수월해 질것 같은데요.
20평대 후반이면 구조 잘나온 아파트는 왠만한 30평형과 비슷할꺼에요.35. ...
'09.3.16 4:07 PM (203.130.xxx.25)지금 집값 떨어져서 그래도 구하기 쉬우신 거에요...............ㅠㅠㅠㅠ
36. 전
'09.3.16 4:18 PM (125.176.xxx.149)부산에서 55평 새 아파트 에다가 전망좋은 곳에 살다가 이곳 강남으로 이사왔어요 35평이지만
옛날꺼고 복도식이죠 첨에 2달동안 적응안되고 짐 정리안되고 근데 2달 지나니 그럭저럭
굳이 지금 집을 안사도 될것 같은데요
전세살다가 분위기 봐서 집을 사도 될것 같아요
현금 좀 가지고 있다가 분위기 봐서 집 사도 될것 같은데요37. !
'09.3.16 4:23 PM (61.74.xxx.34)회사가 강남이면 관악구쪽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봉천동(요새 동명이 바뀌었을 거예요)쪽에 대단지 많아요.
30평대는 좀 어렵고 20평대 한 번 찾아보세요!
지은지 얼마 안 된 것들은 20평대 구조가 괜찮던데요.
아님 급매나 저층은 그 정도로 30평대 살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아닌가?38. ..
'09.3.16 4:30 PM (121.166.xxx.221)사당쪽 괜찮습니다.
39. **
'09.3.16 4:36 PM (219.250.xxx.26)집을 꼭 사셔야 하나요??
전세로 사시다가 서울에 익숙해지면 그 때 사시는 게 어떨까요? 집값이 더 오를 것 같지는 않은데. 솔직히 대출도 넘 부담되고...3억대면 강남 근처 새 아파트 전세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전세 산다고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전세 사시면서 2년 동안 천천히 살펴 보심이...저 역시 강북 집 냅두고 강남서 전세 삽니다. 별 문제 없어요 ^^40. 까만봄
'09.3.16 4:42 PM (114.203.xxx.240)남편 직장 가까운데...전세사시다가...
아이학교등 여러가지 고려해서
발품팔고...서울여러지역 평판 살펴보고...그러고 사셔도 될것 같은데요...
당분간은 집값폭등할일은 없을 듯하네요...
저 같으면 남는돈으로 은행넣어두고 이자도 받고...심리적인 만족감도 누리며 살것 같은데요.
일단 집은 매매후에는 세금문제며 여러가지이유로 빼고 박기 힘들어요.41. ..
'09.3.16 5:07 PM (121.166.xxx.123)4억을 쥐고 계시다는게 아니라 대출을 보태서 4억 정도를 만들겠다는 소리 같은데요..
더 어려운 분들이 이 글 보고 황당해하시는 것도 이해가고, 원글님 서러운 것도 이해합니다.
이제껏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모르는 동네에서 집을 찾자니 이렇게 힘들고 잘안되나 싶은 마음이겠죠..
근데 집 사는것도 성격입니다. 매사 불안하신 분은 대출 끼고라도 집 사야 안심이 됩니다.
그런 분들은 돈 쥐고 전세 못 사세요..
그리고 앞으로 폭등은 없을 거 같지만 지금 그나마 떨어져서 좀 쉬운 겁니다 원글님.. 그만 울고, 기운내세요.
다만, 현실적 여건으로는
1) 위치나 구조가 더 나은 27평, 28평 집을 찾으시던가
2) 30평대를 원하시면 위치나 접근성, 그런것들은 어느정도 포기하셔야 할겁니다. 대출낀 4억으로는..
3) 불안하시면 20평대 작은 집을 전세끼고 사놓으시고 30평대 원하는 곳 전세 들어가세요.42. 님
'09.3.16 5:30 PM (221.138.xxx.44)님 또래의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힘들게 정직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것도 가격이 많이 내려 우울하구요. 억울해서 우신 것 같은데 억울해하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지금은 대출 안받는게 유리하구요. 대출받더라도 적게 받으세요. 어설프게 남 근처 고집안하고 둘러보면 구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강북도 사람사는 곳이니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43. 저기........
'09.3.16 5:36 PM (210.121.xxx.54)4억을 가지고 계시다면...혹 아직 개발이 안된 뉴타운은 어떠신지요.
신정3동이 뉴타운에서 개발촉진지역으로 바뀌었답니다.
빌라가 36평형이 3억이 안된답니다.
개발이 되었을때 아마 넓은 평수를 받을 가능성이 많고,
전철은 2호선과 5호선 연계선입니다.
빌라 있는 쪽은 조금 고지대이긴 하지만 골목시장을 거쳐
올라가기에 힘들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는답니다.
이쪽도 한번 보시길...
꼭 아파트를 구하신다면 마음에 들지는 않으시겠지만요.. ^^44. 구리 토평
'09.3.16 5:40 PM (221.149.xxx.190)자가용 출퇴근이 가능하시면
구리 토평도 알아보세요
4억이면 30평대도 있을거예요.
제 친정이 풍납동인데 차로가면 10분정도 밖에 안결려요.
공원있고 학교도 괜찮고 강남하고 그리 멀지 않고 (우리집서 무역센타 건물도 보여요^^)
너무 낙심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45. 행당동
'09.3.16 5:44 PM (220.117.xxx.104)행당동 쪽은 어떠세요? 다리 하나 건너편 강남이라 교통 괜찮은데요. 행당역 앞 대림이나 한진 알아보세요. 대출을 얼마나 하실지 몰라서 선뜻 말하긴 어렵지만요.
46. 분당
'09.3.16 5:48 PM (121.134.xxx.150)분당 강추입니다.
분당 2010년부터 강남까지 (정자역 기준)지하철 16분이면 가는 선 개통되구요..
아이들 키우며 살기에도 짱 좋고..음..
직장이 강남이시라니까 굳이 서울 아니어도 가까운 수도권을 찾아보세요.
과천, 평촌, 이쪽 4호선 라인도 강남가는데 얼마 안걸려요.
저라면 오히려 복잡한 서울 복판보다는 분당, 과천, 평촌쪽을 가겠습니다.
정말 강추예요!47. 많이
'09.3.16 5:50 PM (123.109.xxx.37)속상하셨겠어요...그래도 지방에선 잘 산다 생각하셨던거 같은데요...
답글 중 어느분들은 의아해한다 하시지만 모든건 상대적이니깐 그 마음 이해해요.
저희도 유치원생 하나 키우면서 지금 1억 좀 넘게 대출받아서 4억정도 아파트 분양 받아놓고 지금 사는 집도 허름하긴 해도 우리집이고 재개발 진행중인 지역이예요.
나름 우리나이대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주변에 보면, 우리를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10억 정도는 우습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참고로, 우린 아이 교육하나 시키는것도 너무 벅차요. 딴 얘기 같지만 님 마음 알 것 같아요.48. ....
'09.3.16 5:59 PM (61.78.xxx.181)댓글을 보니 서울시 여기저기가 많이 나와서
원글님 오히려 헷갈릴것같네요...
지난번에 비슷한 글 본적이 있는데
님글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대출까지 받아서 4억을 만들수있다면
그래도 많이 능력있으신거니 우울해하지 마시고요....
남편분 출퇴근 고려해서 집을 옮기시는거라
선뜻 여기저기 말하기 그런데....
저는 집을 사시는 거라면
앞으로 크는 아이도 생각해서 분당이 어떨까 합니다..
집값은 앞으로 좀 더 내릴것이라는 의견이 있어서..
그냥 강남 원하는곳 전세를 가시고
그러다 좋은곳 나오면 그때 집을 사는건 어떨까..
조심히 의견을 내놓습니다...
아..
글고 저라면 제가 님과같은 상황이라면
강남에 힘들게 들어가지 않고 분당으로 가겠습니다.. ㅎㅎ49. 4800들고...
'09.3.16 6:00 PM (121.132.xxx.64)서울 전세 알아보다 그날밤 숨 죽여 울었던 1인입니다..
2002년도에요..
울지 마세요..
낮에도 불켜야되는 집... 신발이 비오면 비 맞는 집..
참 23평 새 아파트 살다가 보기만 해도 눈이 휙휙 돌더라구요..
전세는 없고 월세만..
결국 광진구 빌라에 둥지 틀었구요..10평으로 이사왔었어요..
이사비도 그때 당시 100만원...지방에서 와서요..
울지 마세요...저 지금은 살만해졌거든요...
힘내세요...50. ..
'09.3.16 6:06 PM (124.49.xxx.39)2억 가까이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거잖아요..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7호선 지하철이 강남과 이어진 노원쪽이나
강동구 길동 이런데 좀 연식 된 아파트는 4억 미만으로 30평대 구해요 ..낡긴했지만
집을 사신다면 저는 서울안에서 사라 말씀드리고 싶구요
외곽이더라도 지하철역 부근으로
대출은 최소한으로..
그리고 사실 상도동 사당은 강의 남쪽일뿐이지 흔히 말하는 강남은 아닙니다
아이도 어리니 저라면 7호선 수락산 자락에 공기 좋은 아파트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수락산역 은빛이나 두산 ..25평이나 29평정도면 셋이 사는데 좁지는 않을텐데요...51. ..
'09.3.16 6:08 PM (124.49.xxx.39)또 괜찮은 아파트 영등포역 푸르지오 33평 4억미만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었고 단지도 크고..
52. ..
'09.3.16 6:11 PM (124.49.xxx.39)계속 이어서 쓰네요
도봉산역 한신이나 도봉역 삼환도 가격 저렴합니다 역부근이고 앞으로 146버스는 강남까지 가요
서울 변두리가 오히려 경기도 보다 싼곳들이 있어요 포탈에서 부동산 검색해 보시고 요53. 4억이면 충분해요
'09.3.16 6:14 PM (220.116.xxx.12)가급적 강남이어야 한고 차익실현에 그다지 관심이 없으시다면....
강남구나 서초구에서도 30평정도 아파트 있어요.
물론 대단지가 아니라 나홀로 아파트지만 지역이 중요하시다면 강남의 나홀로 아파트
평수가 중요하시다면 강남에서 너무 멀지 않은 강북으로 대단지 아파트 알아보세요.
4억이면 충분히 많습니다.54. ...
'09.3.16 6:43 PM (118.32.xxx.194)강북구,도봉구,노원구 그돈이면 30평형대 얻을수 있습니다 강남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버스등도 많고요
55. ..
'09.3.16 7:01 PM (211.235.xxx.253)http://www.r114.co.kr
부동산사이트가서 검색하신후 전화를 해보고. 찾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56. ..
'09.3.16 7:12 PM (121.157.xxx.247)옛 지명 봉천동 쪽에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4억 미만 인걸로 압니다.
푸르지오 뒷편에 있어요. 강남에서 출퇴근 멀지 않습니다.57. ..
'09.3.16 7:31 PM (61.98.xxx.216)저같으면 대출없이 잠실 30평대로 전세 들어가고 남은 돈 쥐고 있겠습니다.
그러다 전세끼고 급매 나온 거 사도 괜찮고요. 나중에 전세 빼주고 들어가면 되니까요.
꼭 서울만 고집하지 않으신다면 판교도 인제 입주하고 분당도 있고
살 데 많아요.58. 에혀
'09.3.16 7:48 PM (218.153.xxx.138)부동산 사이트 빠삭하게 보구서 전화도 무지하게 돌려보고 직접 찾아가도 본 사람이에요
사이트에 올려놓은 가격 믿지 마세요
부동산은 절대 발품 팔아 알아봐야 합니다
분당에 30평대 4억에 매수할수 있는곳이 도대체 어딘가요 ?
직장 관계로 강남 주변을 물색하는 분에게 일산까지 추천하는 분도 있고 ...;;59. 이쁜강지
'09.3.16 8:04 PM (59.9.xxx.229)저희부부는 전원주택에 살고싶어서 남편 포천에서 강남으로 출퇴근(생각보단 그리 안멀어요,,차로 40분거리에 출퇴근길막힘도 반데라..)하고있지만 서울에 강남에서 직장 다니시는분들중 강남에 사시는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지방에 살다가 거기서 살던 같은 평수로 서울에 집을 사거나 얻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겠지만 강남이라면 마니 무리해야가능하겠져.
지방 사실때보다 당장 집구하는데 더 많은 돈이 필요하듯 생활하는데도 아마 돈이 더 드실꺼에요.
대출 무리하게 땡겨서 아파트 구입하시는거 좀더 생각해보시는데,,부동산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확신하는사람 아직 없구요.
강남근처로 평수를 줄이시던가,,전세로 알아보시던가,,
출근30분안팍 걸리더라도 30평대 좀더 저렴하곳으로 찾아보시는게.....좋지않을까요?60. 결국..
'09.3.16 8:10 PM (222.120.xxx.202)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요. ^^;
일단 서울-수도권은 대단히 광범위합니다. 일산/파주 끝에서 남양주나 용인 끝까지 2시간 걸리는데 여기가 다 수도권이고 다 서울로 출퇴근합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서울 직장인들 직장 출근하는 데 평균 1시간 10분 걸린다고 하고요(저는 최고 1시간 40분까지 걸렸습니다. 막혀서가 아니라 평소에, 그리고 왕복이 아니라 편도에!)
그리고 강남에서는 4억 좀 어려운 거 맞죠. 종부세 신설했을 때 오히려 강남원주민들은 더 좋아라 했다는 소리 있습니다. 한 마디로 옥석을 가려낼 수 있다는 거죠. 어떻게 재개발 차익 잘 만들어서 강남 진입한 어중이 떠중이들 골라내고, 강남 진골들만 남길 수 있다고 해서 "순수강남인남기기"가 가능할 거라고 기대했다는 소리도 있어요.
그리고 서울 다른 지역도 4억은 좀 무리일 수 있죠. 30평대가 4억이면, 평당 1100만원이라는 건데, 서울에 교통 좋은 곳에 평당 1100만원짜리는 거의 없어요. (서울 내 웬만한 아파트면 어림도 없죠. 좋은 곳이라는 게 아니라, 서울 지역에 평당 1100만원짜리 아파트가 없어요, 없다고 보세요. 강남이나 을지로까지 버스 타고, 지하철 두번 갈아타는 남양주, 용인 같은 곳도 평당 1000만원은 됩니다. 지하철 안들어가는 남양주, 경기도 광주도 평당 1000넘은지 꽤 됐어요.)
지방에 쭉 계시다가 서울로 발령받아 이사오시는 분들 이야기 들을 때가 참 안스럽던데요, 거제도나 부산에서 3식구 40평대 아파트 살고 계시다가, 그거 팔아서 와도 서울에서 20평짜리 전세 얻기도 어렵더라는...
일단 남편분이나 남편 직장 동료분들에게도 여쭤보세요. 보통 어디에 사시는가.
그리고 강남에 30평 아파트 자기 집에 사는 사람들치고 직장 치열하게 다니는 사람 없답니다.
다 도봉구나 인천, 부천, 용인, 구리, 남양주, 다 멀리서 강남 회사까지 출퇴근해요.
성남시 분당구나 복정역 근처 (복정과 분당은 거리가 꽤 있습니다. 같은 성남시라고 해도).
복정역이면 강남과 대단히 가까워서 교통편이 좋고요, 주부가 생활하시기는 분당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서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아요.. (그러니 속상하다고 하실 건 없죠... )
꼭 아파트를 구매하셔야 할 것 같으면 전 서울에 가까운 경기도가 더 좋다고 봐요.
윗분들 말씀처럼 분당도 좋고요(교통 좋고 학군 좋고 편의/인프라 좋고!)
용인 보정/죽전역 근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용인외고는 지역출신 일정 비율 배정시킴)
남양주 도농은 지하철 다니면서 강북, 강남 모두 20분 내 가실 수 있어요(자차일 경우. 대중교통이용해도 30분~40분? 서울에서 이 정도면 무척 가까운 거에요~!!)
경기도 광주는 아직 시골이긴 한데, 분당에서 좀더 들어가면 있는 오포읍이나, 2010년에 경전철 들어간다는 3번 국도(이천 방향)의 아파트도 괜찮습니다.
아이들 교육 생각하시면 분당/용인쪽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경기도 택지개발지구는 새로 단장이 되어서 아파트 단지들과 동네가 매우 깨끗하고 아파트에 맞춰 초등학교도 새로 지어진 곳이라 시설들이 서울 웬만한 초등학교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저희 이모가 면목동 토박이이신데, 남양주 호평쪽이 오히려 더 낫다고 하세요.- 전 동의할 수 없지만 -교육열이나 학원가 이런 게 더 낫다고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아이 생각하시고 남편 교통 같은 거 보시면 분당이 여러모로 나을 것 같구요, 송파구 가락동 문정동에 오래된 아파트 같으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전 구리나 남양주도 참 좋다고 봐요. 구리는 교통이 편해요. 삼성동에서 다리만 건너 좀 달리면 바로 구리에요. 시청 가기도 편하고요.
이상은 꼭 아파트를 매매해서 가실 경우고요, 전세로도 생각해보세요...61. 국민학생
'09.3.16 8:18 PM (119.70.xxx.22)서울시내에선 면목동이 제일 쌉니다. 7호선 타고가면 강남까지 20분안쪽이에요. 이쪽도 알아보세요.
62. 오잉..
'09.3.16 8:31 PM (116.37.xxx.71)제가 집구할때...
부동산 사이트랑 교통정보사이트를 같이 열어놓고 버스노선 검색해가면서 했었습니다.
아... 아이가 어렸을때라 보육사이트도 같이요...
닥터아파트 원클릭 서비스랑 콩나물..(수도권인 경우 알고가 사이트가 좋겠네요) 잘 썼네요.
강남 어디신지... 그리고 남편분 혼자만 움직이는거라면 분당과 함께 평촌도 추천이에요.
그 가격이면 급매 잘 잡으시면 최고요지는 아니여도 괜챦은데 있을거 같네요.63. .....
'09.3.16 8:45 PM (218.153.xxx.138)생각을 해봐도 , 대출까지 끼고 4억에 무리해서 집 사는건 일단 보류하시고 ( 날짜도 급하시다니 )
교통 편한곳으로 일단 전세 들어 가심이 어떨지요
그 다음에 꼼꼼히 알아 보시고 아파트 매수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현재 그 지역에서 저렴한 아파트나 나홀로 아파트 같은 경우에 몇년 후에도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죠
지금 가격대에 맞춰 메리트 없는 아파트를 억지로 사서 대출 이자 갚아 나가는것보다
교통 편리한 역세권 아파트 전세 들어가시고 , 그 다음에 서울 지역 아파트 꼼꼼히 알아 보시고 매수하심을 권해 드립니다64. 그리고
'09.3.16 8:55 PM (218.153.xxx.138)부동산 사이트에서 전세가격은 대체로 맞습니다
하지만 , 매매가인 경우 전화해서 물어보면 최고 1억씩 차이나게 올린 경우도 봤으니까요
사이트 가격만 보고 추천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 노파심에 말씀 드린거고
올린 공인중개사에 전화해보면 어느 정도 알수 있는 얘기지요65. 일부러 로그인
'09.3.16 9:03 PM (221.140.xxx.254)마침 4억에 30평형대를 구하신다니 제가 아주 친한 엄마가 집을 내놨어요..바로 그 가격에..
이곳은 분당이구요..무지 조용하고 깨끗한 집이예요..와보시면 놀랄듯....
오리역에서 가깝구요..강남가는 버스 아침 출근때 앉아서 가실 수 있고 노선 많아요.
동네도 조용하고 있을 건 다 있어요..^^죽전과 경계선에 있는데 연결해 드리고 싶네요..
전 그저 지나가다가 조건이 딱 맞을것 같아 이렇게 적고 가요..
만약 그 집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031-716-1800 부동산인데 잘 설명해 줄꺼예요.
아마 이 동네에서 32평 그 가격에 나온 집은 그 집 하나라서...
전 아무 상관 없는 동네 아짐입니다...오해없길....66. 노원
'09.3.16 9:04 PM (211.107.xxx.11)노원구쪽이 7호선 강남으로 연결되니까 알아보세요..하계동이 제일 가깝겠네요. 4억으로 충분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생활기반 시설, 교통시설 아주 잘 되어있어요.
67. 강동구 성내동
'09.3.16 9:11 PM (58.140.xxx.127)여기 아파트 괜찮아요. 강동구 성내1동의 아파트,,,,,가까이에 생활기반이나 문화센터 싼곳 있구요. 수영장도 걸어서 10분 거리에요.
초등학교 바로 옆에 붙어있고, 어린이회관, 강동구청역, 걸어서 5분 입니다.
여기 30평대 아파트가 4억 입니다.
강동구 성내동 성안마을 청구아파트, 삼성 래미안 아파트 여기로 오세요.68. 일단
'09.3.16 9:14 PM (121.167.xxx.59)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대출받으셔야 한다니 더더욱 급하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저라면 일단 전세로 들어갔다가 나중에 마음에 드는 아파트 전세끼고 살거 같아요.
4억대 아파트 찾아보면 은근히 많아요..다만..나홀로 아파트나 오래되고 가격메리트 없는 아파트죠.. 괜히 들어갔다가 마음고생 하시지 마시고요... 일단 전세로 강남에서 출퇴근 편하신 곳을 택하셨다가 나중에 마음에 드는 동네 아파트 전세끼고 사시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저희가 급하게 결정했다가 손해보고 나왔거든요,.(계약금 걸고 나중에 다시 가보니 영 아닌 아파트더라구요..결국 2년만에 손해보고 나왔습니다..--;;)69. ..
'09.3.16 9:18 PM (118.223.xxx.48)평촌도 좋은데. 30평대 4억 아래로 떨어진 곳도 있어요.
70. ..
'09.3.16 9:19 PM (124.56.xxx.39)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 상대적인 박탈감을 저는 이해해요. 저도 딱 작년 요맘때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온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자산 규모도 비슷해요.
지방에서 살면서 그 정도면 나름대로 잘 사는 축이었습니다. 제가 살던 곳에서 그 정도면 40평 넘는 대형 아파트, 그것도 가장 좋은 지역에 딱 꼬집어 살수 있었고, 집에 투자 하지 않는 남은 금액으로 아주 여유로운 여가를 보내면서 살았지요.
그러다가 서울로 오게 되면서 느낀 그 상대적인 박탈감.. 후진동네, 싼곳만 찾아다니다 보니 집 보러 가는곳마다 오래되고 낡고 교통도 불편한데 모자란 돈은 죄다 억대였으니까요.
아마 님도 딱 제 심정이었을거라고 봅니다.
4억대 후반으로 찾으면 강북으로는 선택의 여지 아주 많습니다.
물좋고 정자 좋은곳을 다 따지면 조금씩 값이 올라가지만, 요즘은 전반적으로 집값이 많이 떨어진 터라 시도할만 합니다.
저희도 딱 1억 5천 대출받아서 30평대 아파트 사서 이사오고 나니 지금은 안정되고 좋습니다.
마포도 괜찮구요, 분당도 나쁘지 않겠네요.
금호 재개발도 추천합니다. 지금 짓고 있는거 분양권 사시면 5억대 초반이구요, 입주까지 2년 전세 살다 들어가는 것도 추천합니다.71. --;
'09.3.16 9:22 PM (122.34.xxx.54)무슨 힘든일일까 들어와봤는데
4억짜리 집구하기가 힘들어 눈물이났다니...좀
두분이 열심히 벌어서 모은돈인데도 서울에서 집구하기 힘들어서 그렇다지만
부동산으로 뻥튀기해서 돈번사람도 많지만
월급쟁이 꼬박꼬박 월급모으고 저축해서 작은평수 전세 조금씩 넓혀서 사는분들도 많아요
저는 경기도에 대출끼고 2억조금 넘는집에 삽니다.
남편은 서울이 직장이구요
우리 옆단지 지은지 얼마안된 30평대 3억대에 살수있어요 일산근처 화정이거든요
저는 대출갚고 돈모아서 거기로 이사가는게 목표인데
4억대에 인서울 하지 못한다고 눈물난다는 원글님의 글을 보니
뭐라고 해야할지,,,,
어쨌든 정보가 될만한 댓글들이 많으니 원글님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너무 위만보지 말고 아래도 보면서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세요
지금 원글님 상황이라면 눈물이 아니라 웃음이 번질 사람이 더 많다는것 말이에요72. 답십리
'09.3.16 9:41 PM (211.202.xxx.95)저 답십리에 사는데요,
4억이면 충분히 30평대 사실 수 있어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가 아니라면요. 전 10년정도 된 아파트에 사는데 3억 초, 중반이면 살 수 있어요.
강남이나 도시 중심으로 나가는 교통 참 좋아요. 청계천 나가기나 답십리 역까지 도보 15분정도 걸리고요. 전 어렸을 때부터 이 동네 살아서 편하게 사는데, 이 동네 살짝 어려운 분들이 꽤 많아요.73. 구로1동
'09.3.16 10:52 PM (121.140.xxx.223)구로1동은 어떠신지요?
구일역에서 1호선타고. 신도림에서 2호선 갈아타면 강남행
대림역에서 7호선타거나, 2호선 타면 강남행...
9천세대...단지안에 초등,중,고등 다 있고.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살기에 너무 좋습니다.74. 설라
'09.3.16 11:45 PM (61.255.xxx.67)강남과 가까이 가시려면 서울 중심이나 덜 개발된 서울 외곽보다는 살기에 쾌적하고 학군도 좋은 신도시 남쪽 벨트를 찾아보세요,,전 여유있다해도 다신 서울쪽 들어가기 싫네요.
과천은 강남과 맞다아있어 10분이면 되구요,분당은 20분,평촌,산본은 30분이면 족하죠,차 밀리지 않고,,,,서울 변두리보단 집값도 더 높지만 4억대에 급매물 30평대 있을겁니다..75. 분당...`
'09.3.16 11:47 PM (121.133.xxx.145)4억대면 30평초반대는 가능하실거 같은데요..
저희 아파트 단지만해도... 딱 맞는 조건이신듯..
강남쪽으로 출퇴근 가능하구요..저희 남편도^^
분당쪽 함 생각해보세요~~76. ?
'09.3.17 12:15 AM (218.153.xxx.138)분당을 많이 추천하시는데 정말 분당 30평대 4억짜리가 있나요 ? ( 분당 근처 말고 )
원글님은 대출 끼고 4억 .....4억대가 아니고
분당 어느 동네인지 동네 이름이라도 알려주시면 ...77. 음
'09.3.17 12:20 AM (124.80.xxx.115)그정도면...봉천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78. 분당에
'09.3.17 12:23 AM (116.122.xxx.242)30평대가 4억이라뇨? 없을껄요. 제가 지난 주 알아본걸로는 미금역 근처 복도식 26평이 3억 3천에서 3억6천달라고 하더라구요. 불과 12월, 1월만 해도 이 아파트가 급매는 2억 7천정도까지도 있었던 것 같던데.... 그 아파트가 이정도면 30평대는 4억 힘들것 같아요.
저도 4월 전세로 이사가는데 넘 아쉽고 미련이 남아서 아는 부동산에 물어보곤 맘 접었어요. - - 한참 떨어질땐 집사도 되나 불안해서 못사고, 지금 사려니 여전히 불안 요소는 남아 있는 것 같은데 그 때보다 터무니 없이 올라 있고... 앞으로 또 기회가 있겠죠.79. 그쵸?
'09.3.17 12:25 AM (218.153.xxx.138)저도 어지간히 그쪽으로 빠삭한데 분당 30평대 4억이 도대체 어딘데 자꾸 분당 추천들 하시나 궁금하네요
80. 당산동
'09.3.17 12:33 AM (58.238.xxx.82)저희 아버지가 가지고 계신 집중에 ..당산동에 있는 삼익아파드인데요, 영등포구청역과 지척이고, (영등포구청에서 강남까지는 지하철로 삼십분쯤 걸립니다.) 목동생활권과 가깝고, 여튼..자세한 평수는 모르지만 삼십대 중반이고, 거의 4억 초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주 오래 된 아파트라 엄청나게 낡아서 거의 집값= 땅값(지분)이고, 다들 리모델링 하고 산다고 하더라구요.81. 일단
'09.3.17 12:33 AM (122.34.xxx.149)마음에 드는 동네에 전세로 가세요..
살다가 중간에 넘 좋은 매물 나오면 복비 물어주고 전세 나오면 되지 않나요??
서울은 가격 흥정도 하셔야 해요.. 부른다고 덥썩 그가격 주고 계약하지 마세요..
일단 동네를 정하시고.. 그동네 여러 부동산을 다녀보세요..82. 위에댓글남긴이
'09.3.17 1:01 AM (221.140.xxx.145)분당에님과 그쵸님 ...제가 글 남긴거 보시면 아실텐데요..분당에 있어요..
바로 우리동네..^^착한 가격이라 이렇게 알려드려요..83. 원글이
'09.3.17 1:15 AM (115.40.xxx.175)너무 많은 분들이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가 있어 따로 메모를 해두었습니다.
지금 지도, 지하철노선, 인터넷 모두 동원해 고려중입니다.
눈물이 난 이유요. 네,,,맞습니다.
몇분이 이야기 하신대로 상대적 박탈감 내지는 상대적 빈곤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서울 집값 많이 내렸다고 생각 하시는 사실과 실제 시세의 괴리감.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집값 많이 내렸다고 여기서 싸게 팔고 또 서울에 가서 싸게 사면 된다고...
그래서 지금 있는 집은 급매로 팔았습니다.
여기서 인터넷으로 모은정보로 실제 서울에 가니
아니요... 안내렸습니다.
정확하게는 내렸다가 다시 많이 올랐습니다.
직접 가 보세요.
여러분들이 많이 추천하신 분당 5천에서 1억 가까이 올랐더군요.
그리고 저도 처음에 강동구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 가니 다시 5천이상씩 다 올랐습니다.
우리가 몇년씩 아끼고 꼬박 모아야하는 돈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자 마자 몇일만에 출렁이는 곳이 서울이더군요.
이런 현실을 본 남편은 더욱더 초초해 하고 무리해서라도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저 지금도 예전처럼 행복합니다.
잠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신고식 정도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나중에 어떤 추억이 될 수도 있겠죠.
이제 다시 시작이니 출발이 좋았으면 합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겠죠!^^*
답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84. 꼭
'09.3.17 1:24 AM (211.192.xxx.23)아파트 고집하시는거 아니라면 압구정동 현대빌라나,,,대치동쪽 휘문고 주변 빌라들 좋습니다,
저는 아파트 세주고 그런데로 옮겨가서 애들 학원도 가깝게 다니고 밥도 편하게 사먹고 커피도 쓰레빠 끌고나가서 사먹고 싶어요,,
빌라가 재개발되면 돈도 되구요...같은 가격이라면 평수도 꽤 나올겁니다,85. ..
'09.3.17 1:46 AM (211.208.xxx.254)슬프네요....4억 가지고 우셨다니..
다섯살 아이시면 아직 나이도 많지 않으실 것 같은데.......
지방에서 꼭 강남을 고집하고, 30평대를 찾으시며 속상하시다면,
수도권에서도 집값 안올라 동동거리고 있구요,
강남이 아닌 서울안을 구경만 하고 있는 나이 많은 아짐은 어쩌란 말인지...
속상하여 한마디 쓰게 되네요..86. 희준맘
'09.3.17 7:10 AM (114.201.xxx.9)강동구 암사동에서 찾아보세요 지금살고있는데 저학년 교육까지는 괜찮아요
전철역 앞에 서 아파트가 있어요87. ㅡ.ㅡ...
'09.3.17 8:00 AM (211.109.xxx.195)돈많으시네요 .. 누구는 4천밖에없어서 동동거리구만...
그돈에 맞게끔 전세사시다가 집구하시면 되겠네요 ..88. 구반포
'09.3.17 8:55 AM (122.36.xxx.28)사는 사람이에요. 32평 3억 5천 전세입니다.
4호선 동작역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의 딱 중간 정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스편도 좋아서 남대문쪽 강남쪽 사당쪽 다 나가기 좋고요.
한강과도 가깝고 특히 세화명문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특목고, 자사고 보낼 거 아니면 이 곳 학군도 꽤나 좋은 편입니다.
주민들도 교육자가 많은편이고 점잖고 조용한 편입니다.
최근 2,3단지가 재개발 되고 2월, 7월에 입주하면서 전세물량도 꽤 있는편입니다.
가격도 조금 내렸고요.
오래된 아파트긴 하지만 단지 깨끗하고 내부도 수리한 집들이 많아 깨끗합니다.
괜찮아요..89. 투기가
'09.3.17 8:58 AM (118.219.xxx.252)목적이 아니시라면 방배동쪽 빌라 같은데 저렴한데 많아요
남편이 직장이 강남이시고 술자리가 많으시다면 강남서
사시는게 경제적일거 같네요
방배나 사당동 그쪽으로 함 알아보세요
빌라도 살기 편하답니다90. 다리건너
'09.3.17 9:30 AM (222.98.xxx.175)강남이면 성수대교나 동호대교 건너편도 알아보세요. 다리만 건너면 되니까요.
성수동이나 그옆 자양동(잠실대교 건너편)은 싼걸로 알아요.
좀 멀게 아랫쪽 성남이나 오른쪽 강동(천호 암사동 지은지 얼마 안됀 아파트 많아요.)도 88타고 가면 그리 멀지 않습니다.
전 서울 살다 지방으로 시집와서....그래도 돈이 없으니 서울이나 지방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울지마세요.
참....저도 전세 추천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곳에 와서 덜컥 집사셨다가 후회하시면 어떻게 해요. 안그래도 떨어질거라던데...91. ,,
'09.3.17 9:41 AM (222.108.xxx.69)저도 인천에서 서울까지 직장다니는데요. 1시간30분정도 걸려요. 편도에요(버스+지하철)
저희신랑도 좀먼곳으로 다니구요. 평생직장이신가요?
주변에서보면 그주변에서 둥지틀고 직장다니는사람 그리 많진않아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셨듯이 그리 절망적인 일도,아닌것같습니다.
서울시내 왠만하면 1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거든요
아이교육생각하셔서 다른분들이 추천하셨던 곳 한번알아보세요
꼭 강남근처여야 할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전 드네요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살거든요..92. ..
'09.3.17 9:48 AM (121.131.xxx.166)그런데.... 왜 지금 집을 사려고 하시죠?
좀 기다리시죠?
아무리 생각해도...이해가 안가네요 -_-;
공감하기도 어렵고..
애가 5살이면..조금 있다가 학군도 생각해야 할꺼고.. 아직 서울살이도 낯설으실텐데
서울에 조금 익숙해지시면 사시죠~? 여기저기 더 여유있게 알아보구요
무엇보다...이제 불황이 시작이라는데..저라면...안살텐데..그 돈 꼭 쥐고있다가 좀 더 있다가 살텐데요..93. ..
'09.3.17 9:51 AM (121.131.xxx.166)그리고 원글님.. 애가 다섯살밖에 안되는데 게다가 아이도 한 명이면서, 서울서 30평대에 사시겠다니..그리고 아무리 대출받아 4억이라지만..4억정도 돈을 융통하실 수 있으면서 그거가지고 우는소리 하시는건..아유..좀 그렇네요 ^^;
평수를 줄여가시면 돼잖아요~
좀...우는소리가 과하시네요
은근...화가나려고 해요94. 원글님~
'09.3.17 10:01 AM (121.162.xxx.224)집구하러 애기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힘들고, 지쳐서 우울해지셨나봐요..
힘내세요..저도 최근에 이사했는데..정말 이사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강북쪽..(전 성북구 살아요.)은 집값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함 잘 알아보세요..
길음뉴타운쪽은 30평대면 4억에 가능할수도 있어요.
오래된 집은 더 싼데도 있구요.. 힘내시고, 좋은집 구하세요~^^
글고 4억으로 30평 구한다고 뭐라하시는 분들은 원글의 의도를 파악하고 뭐라하셨으면 좋겠네요;; 4억 갖고 우는 소리 하는 사람도 있고, 4천 갖고 우는 소리 하는 사람도 있는 거고, 10억 갖고 우는 소리 하는 사람도 있는게 이 세상 아닌가요?
다양한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그렇게 말꼬투리 물고 화를 내시면 어찌하나요;
다 각자 자기 기준이 있는거잖아요;
님들처럼 생각한다면 여기 글 올려서 하소연하고 위로 받을수 있는 사람 없겠네요.95. ...
'09.3.17 10:05 AM (221.148.xxx.50)봉천동 동아아파트나 관악드림타운으로 가면 32평 4억에 살수 있을꺼 같은데요...좀 지대가 높지만, 주위에 학군도 나름 괜찮고 애들 키우기는 나쁘지 않아요...흑...지방에서 오셔 4억에 30평대를 살수 없다는게 너무 서러웠겠지만, 4억이면 30평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힘내세요~
96. 부럼삼,,
'09.3.17 10:05 AM (211.215.xxx.195)전혀 우실일 아니예요..
서울에서도 멀쩡한 직업갖고도,,,
전세사는사람 엄청 많고요,,,
2억대면 30평대 전세 갈수있고요,,
다들,,자기보다 위를 쳐다보지만,,
저희집살엄두도 못네요..
그저 1억정도가 하늘에서 떨어지면,,우리도30평대 전세로 갈수있을까?
하는 자포자기 심정이랄까?
전세를 대출끼고 가기는 그렇쟎아요..
여하튼,,,제가 그돈이 있으면,,너무 행복할것 같고요,,,
저같으면,,,기왕이면,,학군좋은곳에,,1억5천정도 대출끼고 살것같아요..97. ...
'09.3.17 10:17 AM (203.98.xxx.44)원글님... 강북도 왠만큼 교통이 좋은곳은 4억대로 30평대 힘드실꺼예요...
저도 2년전 집알아보러 다니면서 남편과 정말 많이 싸웠어요
싸우게 된이유는 다른 사소한 것들이 원인이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집구하러다니면서 받은 스트레스, 자괴감등이 큰원인 이었던것 같아요... 우린 왜 이렇게 돈이 없을까... 그런것 말이예요... 그리고 막상 매수의사를 비추면 안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복덕방이 중간에서 농간을 부릴때도 있고... 아주 사람을 바보로 알지요... 그리고 요즘 집값이 떨어졌다해도 버블세븐이나 그럴까... 저같은 사람 사는 지역은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아이데리고 집보러 다니시기 힘드시죠...
기대치를 확 낮추셔야 할 겁니다... 몇년전 제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98. 참 열심히 살지만.
'09.3.17 10:25 AM (121.132.xxx.49)애들 학원비아끼고 외식안하고..참 열심히 살아도 꿈도 꾸지 못할 돈을 들고 눈물이 나다니요..저같은 서민은 참 기운빠지는 글이네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하루하루 걱정하며 사는 저에게는 맘 아픈글입니다..ㅠ.ㅠ
99. 훔..
'09.3.17 10:34 AM (218.238.xxx.26)저도 지방(부산)있다가 서울온사람인데요..아..지금은 경기..
첨에 제일 놀란거는...부산가까운거리가,서울가까운거리하고 개념이 틀리다는겁니다..
그때는 용인,분당에서 서울까지 거리가 부산으로치면 끝에서끝으로 아주 멀게만느껴졌는데..
이곳에 올라오니 강남과 가깝다는 겁니다...ㅎㅎ
저는지금 용인사는데요..남편직장은 강남이고요..
애키우면서 살기는 인서울보다 용인,분당,남양주? 뭐 이런쪽이 훨 쾌적합니다..
이쪽에 살다가 서울가서 못사는분 많아요(아무래도 가격대비 서울쪽은 낙후)
어짜피 서울아주근처야 비싸고..약간만벗어나도 차밀리고 걸리는시간은 비슷하다봅니다..
아니 어쩌면 더합니다..
저는 마포에도 살아봐서 아는데..강남과 가까운거리지만...출퇴근시간은 지금
용인보다 더 짜증납니다...
직접적인답은 아니지만..참고하시라구요...
경우가 비슷해서...100. ..
'09.3.17 10:50 AM (203.194.xxx.105)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작년이나 재작년에 서울로 직장이 되서 오셨다면 지금보다 더 집구하기 힘들었을 텐데라고.. 올해 올라와서 그나마 다행아닌가요
101. 둘맘
'09.3.17 11:13 AM (211.47.xxx.22)성동구 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성수대교나 동호대교 건너편, 지하철도 있고, 버스도 제법 있어서 응봉동이나 옥수동 약수동등은 잘 찾아보시면 있을거예요.
102. 저는...
'09.3.17 11:25 AM (221.147.xxx.230)저는 한 편으론 부럽네요...
저희도 요즘 집 구하러 다니는데 4억이면 편안하게 구할텐데...
4억이면 은평 뉴타운 쪽 신축 빌라 도 있구요.
정말 전세로 사시다가 매입해도 좋을것 같아요.
전 잠실 살다가 은평구로 이사왔는데 이젠 적응돼서 다시 잠실 가라면 안갈듯....
암튼 좋은 집 구하세요. :)103. 잘 읽어보니
'09.3.17 11:30 AM (218.38.xxx.200)본인이 잘못된 결정하고 화가나서 우셨네여. 대출받아 30평대 간다는 것은 허황된 생각이니 버리시고 내 허영심으로 은행 배불리는 짓 하지 마시고. 20평대 가셔서 아이 좋은 학원이나 보내세요, 짐도 정리하시고 줄여서 지내세요. 나중에 여유가 있어서 돈이 남아돌면 그때 서서히 집 을 알아보시고 사세요. 큰 돈이 오가는 일은 그렇게 정해진 기간내에 서둘러서 하면 반드시 손해 봅니다. 본인은 아실겁니다. 급매로 판것은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것을. 잘못된 결정을 더 악화시키지 마시고 정신차리세요. 가서 목욕을 갔다오든 해서 1~2일 안정을 찾고 다시 생각하세요. 아마 지금 또 4억에 30평 운운 하면서 급해서 결정하시면 아마 반드시 3년이내에 수천만원 손해보실겁니다. 전세든 뭐든 은행이자 안들어가는 곳으로 당장은 가서 6개월에서 1년간 시장을 살피고 여유있게 집을 사세요.
104. 8
'09.3.17 11:35 AM (121.138.xxx.35)사당동,상도동은 강남이 아니예요.
강남이 한강 남쪽이면 다 강남인줄 아셨나보네요.
정확히 신랑분 직장이 어딘가요?
그리고 요즘 대출 받기 힘들어요..막연히 대출받아 얼마에 살수 있겠거니 하지 마시고
은행에 정확히 얼마를 대출받을수 있는지 먼저 상담하세요.
그리고 지방에서 잘살았다는 마음 버리세요..
사실 강남 10평대 값이 지방 3~40대 값이예요..비교할수가 없죠.
그리고 급매로 팔아서 아깝다는 생각도 버리세요..
팔리는 가격이 제 가격이지..그 가격으로 내놓지 않았으면 지금같은 경기에 집 팔리지도 않아요.
그나마 서울 집값 많이 떨어진거 사실이구요..
떨어졌다 조금 반등했지만 옛날 가격에 비하면 많이 착해졌지요.
그래도 더 내려갈꺼라 생각합니다.
지금 경기보세요..이제 시작인데 부동산만 올라갈수 없거든요.
일단 서울에 대해 잘 모르시니 월세든 전세든 세로 들어와서 살펴보시고
집은 신중히 구입하세요.
경기 안좋을때는 집 파는것도 일이거든요.
지방과 서울의 차이를 인지하시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래요.105. 흠...
'09.3.17 12:01 PM (147.46.xxx.79)원래 집주인들이 그렇게 작정하고 집을 사야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값을 올려요.
이게 일종의 협상력인데... 거기다가 발품도 하루 이틀 팔아야 하는 게 아니죠.
요샌 집사기가 정말 애매할 때 같은데요.... 2-3달 전 생각하고 가셨다면 좀 놀랄 수도 있구요.
강남이 직장이라면... 강남에서 비교적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 중에서도 분당, 평촌 같이 여러 가지 잘 갖춰진 곳이 아이들 키우기가 좋은 것 같아요.
서울이나 수도권 분위기 잘 모르는데 집을 덜컥사시는 건 정말 아닌 것 같구요... 한 번 정도 전세로 사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106. 수지
'09.3.17 12:34 PM (125.178.xxx.27)수지 동천동 알아보세요. 괜찮아요.
107. 꽁알이
'09.3.17 12:44 PM (116.39.xxx.121)강서구쪽 알아보세요.
4억대에 30평형 가능한 거 있어요. 급매들도 아직 많구요.
9호선 중심으로 알아보시면 될 거 같은데요.
5월개통인데 강남까지 연결되요.108. ^^
'09.3.17 1:11 PM (121.88.xxx.152)성동구 성수동이구요- 성수역 부근 역세권이구요. 에스쁘아 아파트 인데요- 4억 초반입니다. 30평 아파트구요. 알아보세요. 다른건 몰라도 교통은 정말 좋은 곳이구요, 앞으로 집값이 오를것 같아서 저희도 팔까 하다가 그냥 세주고 나갑니다. 다른 동에 오를때 안오르긴 했지만, 떨어질 때도 안떨어 지더라구요.
109. ^^
'09.3.17 1:13 PM (121.88.xxx.152)동에->동네
차로 5분정도 나가면 영동대교 건너구요... 뚝섬쪽으로 가시면 성수대교 타시구요.110. !!
'09.3.17 2:31 PM (222.110.xxx.40)마포구 쪽으로 알아보세요 마포면 마포대교 쪽으로 생각하시는데
서강 대교 쪽으로 오셔서 알아보세요 고층 전망 좋은데는 힘들어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남 지하철로 40분111. 참 나~
'09.3.17 2:45 PM (123.248.xxx.87)내평생 안먹고 안사입어도 4억 못모으거든요? 그렇다고 내가 마구쓰는 아줌마냐, 그것도 아니고
울남편이 놀고먹으면서 월급안갖다주냐, 그것도 아니고
저도 원글님처럼 시댁지원 0원으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쭈쭈바하나도 맘대로 못사먹고 지지리궁상으로 살아도 1억짜리는 커녕 5천 전세도 안됩니다.
빵이 없으면 고기먹으라는 여왕님 말씀이군요. 참 나~112. 저두
'09.3.17 3:03 PM (121.129.xxx.166)눈을 좀 낮추어 보세요. 괴리감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갔네요,....쩝
113. ....
'09.3.17 3:57 PM (124.49.xxx.55)저희는 수도권에서 40평대 새아파트 살다가(물론 사서) 서울 목동으로 이사와 20평대(이때 부동산이 다 귀찮아 졌어요...내가 미쳤었죠!) 살고 집값, 잔세값 오르는게 겁나
다시 강북쪽으로 30평대 집을 샀어요. 강북 거의 4억 천 들여서 집을 샀는데
용산쪽 27평인가 하는것도 이정도 돈이었죠. 용산쪽 이쪽 하나도 안 오르고
떨어지는데 3개월 만에 1억이상 바로 뛰더군요. 지금 너무 후회해요.
수도권에선 저희도 부자였죠...하지만 서울서는 아니죠!....ㅋㅋㅋ
30편대 절대 연연하지 마시고 평지로 좋은 위치 학군 그나마 좋은 곳으로
20평대 사세요. 30평대면 뭐 합니까. 딴데 오를때 우리집 안오르면 이사 목사고 사는 곳에서 그냥 살아야 합니다. 저희 동네 사람들 다 그렇더군요.
이건 제가 하는 말이 아니예요. (저도 시간당 70만원 주고 부동산 전문가에게 상담 받은거예요) 절대 큰거 연연 하지 마세요....수도권이나 지방에서의 생활 이젠 잊으셔요,
저 지금 너무 바쁜데 글쓰네요. 좀 작아도 오를 가능성이 있는 곳에 사세요....부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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