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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고지서 보여달라고 하면 실례인가요?

전기세 조회수 : 825
작성일 : 2009-03-16 09:54:49

4명이 각각 단독으로 사는데 전기세, 수도세는 같이 냅니다.
저는 이집에 이사오기 전에 원룸에 혼자살땐 전기세가 만원이 채 안나왔어요.
수도세는 관리비 포함이라 모르겠고요.

저 이사오기전에 (이사온지 아직 1년은 안되었어요)
살던 남자싱글은 집에선 밥을 전혀 안해먹고 밤에 라면만 끓여먹는수준으로 지냈대요.
그래서 매달 25천원 가량 냈고..

저는 저녁은 해먹는편이라 그런지
3만-3만5천원 가량 냈는데..

겨울부터 5만원을 넘게 내라는거죠.
매달 한번씩 들러서 총액만 말해주거든요.

전 겨울에 더 쓴게 없어요.

그런데 이집이 좀 웃긴게..
사연은 모르겠는데..
주인집 부부가 따로따로 한채씩을 써요.
주인집은 아저씨는 매일 방에서 tv보거나
아주머니는 뭐하는지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제가 한채쓰고
다른 한채는 남자싱글이...
그쪽도 뭐 특별히 전기 많이 쓸일은 없을듯...

제가 지난달에 우연히 우체통에서 전기 고지서를 봤는데
6만원쯤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저에게 지난달 5만3천원을 내라고 해서..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그런다고...

아무말 안하고 일단은 그냥 냈는데...
정말 기분별로입니다.

전기계량기 따로 달아달라고 했더니
50만원은 나올거라고 안해주고...

제가 이번달부터 고지서 보고 싶다고 하면 기분나빠하겠죠?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IP : 211.251.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09.3.16 9:59 AM (61.72.xxx.101)

    보여달라고 하세요..

  • 2. 돈관계되는
    '09.3.16 10:00 AM (76.29.xxx.139)

    일은 정확하게 해야지요.
    주인이 먼저 고지서 보여주는게 당연한건데요.
    계량기가 따로 없으면 네채면 님이 4분의 1만 내면 되겠네요.
    누가 더 많이 내는 걸 무슨 근거로 계산을 하는지요?

    제동생이 한달간 집을 빌려 쓰고 전기세를 내려하는데
    이 집주인 말이 왔다갔다
    그래서 고지서 확인전에는 돈 안줄 생각하는데요.

  • 3. ....
    '09.3.16 10:01 AM (116.39.xxx.121)

    보여달라고 하셔도 될 거 같긴 한데요...
    전기료만 그만큼 내신다는 말씀이세요.. 아니면 가스요금 포함이세요?
    밥해드시는 건 전기요금이 아니라 가스요금이랑 관련된듯 해서요..

  • 4. 일반 가정집서
    '09.3.16 10:02 AM (61.72.xxx.101)

    세탁기 돌리고
    또 가끔 건조도 하고
    아침에 헤어드라이기 쓰고
    식기 세척기 돌리고
    와이셔츠 매일 다려 입어도

    3만원이 안나오는데

    계량기 다로 달지 않고 세대 합친 금액으로 물면
    전기세는 누진 요금이라
    그냥 1kw썼을때 랑
    요금 틀립니다.
    사용 단위마다 단가가 틀리니 계량기 따로 달아 달라고 하시고 알아보세요.

  • 5. 환불
    '09.3.16 10:04 AM (124.111.xxx.102)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 동생이랑 둘이 사는데 전기요금 2만원도 안나와요.
    이것도 그나마 겨울되서 가습기밤새틀고 침대에 전기매트 돌려서 왕창 뛴 요금입니다.
    이 두개 안쓰면 1만원도 안되는 몇천원대 나올때도 있어요. 많아봐야 1만원근처에거 왔다갔다해요.
    방2개 주방겸거실1 다세대주택입니다.
    냉장고대형1,컴퓨터,TV, 전자렌지등등 쓸것 다 쓰고 코드도 뽑지 않습니다.
    고지서 확실히 보여달라고 하세요.
    지난 요금도 한전에 확인하면 추적가능하니 확인하고 돌려받으세요.
    집주인이 기분나빠할까봐 더 걱정이 되시면 그냥 지금 그대로 사시구요.
    제생각엔 집주인이 전체전기요금을 각세대에게 모두 받아서 세배씩 불려먹는 것 같군요.
    아니면 만만한 사람(고지서 확인도 안하고 달라는대로 주는 사람)한테만 바가지 씌우는 것이던가요 ㅡ.ㅡ;;

  • 6. 전기세
    '09.3.16 10:05 AM (211.251.xxx.249)

    예, 빨리 답글들주셔서 감사하고요.
    전기료와 수도요금만 내는거에요.
    가스요금은 계량기가 별도여서 각각 냅니다.
    밥은.. 전기 밥솥으로 해먹으니까요..^^

  • 7. 박마리
    '09.3.16 10:06 AM (220.125.xxx.19)

    보여달라는게 왜 실례지요?
    돈문제는 더 정확히 해야죠

  • 8. ...
    '09.3.16 10:06 AM (58.231.xxx.27)

    집주소하고 집주인이름 계량기번호등만 알면 납입자번호란거
    알수있어요 한전에100번인가 전화하면 알려줄거예요
    납입자번호만 알면 인터넷으로 다 조회돼요

    한대로 나와도 4가구가 산다고 등록하면 누진 안돼요

  • 9. ...
    '09.3.16 11:04 AM (152.99.xxx.168)

    한전에 전화하면 알려줍니다. 주소만으로도 알려줘요.

  • 10. 원글입니다
    '09.3.16 11:54 AM (211.251.xxx.249)

    답글주신분들 모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모두 축복받으시기를..

    한전에 전화만 해도 되는거군요.
    늘 82에 들어오면 뭔가 얻어가요.

    한전에 전화해서 먼저 대충 알아놓고
    이번달에도 그렇게 많이 달라고 하면
    그때 고지서 보여달라고 하려고요,

    집주인 아저씨가 낮에 동네에서도 술먹고 쌈잘하는걸로 소문나있어요.
    제가 낮에 없어서 택배 받아준다고 그렇게 말해놓고
    택배기사들이랑 싸우고 그래서(택배기사랑 싸울일이 뭐가 있는지 전 상상도 안가요)
    저희 동네 가겟집 아주머니가
    어떻게 그런주인에게 그런 부탁을 하냐고 그러더라고요..
    택배기사도 저에게 전화해서 뭐 그런 이상한 사람이 있냐고하면서 막 화내고...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안부딪히고 살려고...노력중이거든요.
    아, 힘들다..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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