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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 학부모총회인데.. 입고갈 옷이 없네요..`
뭘 입고 가나 걱정이네요..-.-
1. 굳이..
'09.3.15 11:43 PM (222.107.xxx.176)다들 편안한 차림으로 오던데..많은 신경 안 써도 될듯 싶어요...
가주는게 어딥니까??
전 너무 바빠서 못가거든요...
잘 다녀오세요...^^2. 옷이
'09.3.15 11:50 PM (120.50.xxx.16)뭐 중요한가요?
3. dnjfl
'09.3.16 12:00 AM (211.107.xxx.11)깔끔한 정장스타일로 입으시고 스카프 멋있게 매시면 될 듯 합니다.
4. ...
'09.3.16 12:05 AM (58.231.xxx.27)엊그제 학부모회의 참석하느라 학교에 다녀왔는데 강당에 모인 학년전체 엄마들은 물론
우리반에 모인 십여명조차 뭘 입고들 오셨는지 기억도 안나요
선생님은 경황이 없어서 더 하실텐데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5. 음,,,,
'09.3.16 3:53 AM (58.229.xxx.130)해년마다 학부모총회 가는데 갈때마다 청바지 입고 가는데
옷차림 아무도 신경 안써요.
아니 신경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선생님 설명 듣고 학급에 어머니회 임원 뽑고 녹색 어미니회 뽑고
도서, 예절, 영어 명예교사까지 어머니들 한 가지씩이라도 들으라고
학부모에게 강요하는 분위기라서 옷차림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ㅠㅠ
누가 뭘 입고 왔는지 관심도 없을 걸요.
다만, 내가 어떤곳에 가입을 해야 그나마 일 년 동안 편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 하고 있을 것 같아요.6. 요위에
'09.3.16 7:28 AM (116.121.xxx.230)음님...
청바지를 입어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청바지는 좀 아닌거같네요
학교에서 너무 신경 안쓰고 입고오는 엄마들
본인 자신은 모르겠지만 보기 별로 안좋더라고요
저의 경우 세미정장이나 항상 갖춰서 입고
머리 미장원에 가서 꼭하고 갔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장 잘하고 옷 잘입어도 머리 신경안쓰면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옷보다 더 중요한게 머리인거 같습니다7. ..
'09.3.16 7:37 AM (58.77.xxx.100)저도 옷이 없네요.
6학년이지만 매년 총회에 그냥 편한 옷차림으로 갔어요.
직장 다니신 분들은 정장차림으로 많이 오고 전업은 그냥 편한 옷으로 많이 입고 와요.
제가 볼땐 거의 절반이상은 편하게 오지 않나 싶어요.
청바지에 잠바,가디건 등...
그냥 편한 차림이 최고지요..(그렇다고 츄리닝은 아니고요.가끔 츄리닝 차림도 있어요)
,
,
그런데 나이가 드니 총회를 떠나 나이에 어울리는 가방이나 옷이 없네요..ㅠㅠ..8. ^^;;;
'09.3.16 8:01 AM (122.43.xxx.9)'요위에'(116~~)님
청바지 단정하게 입으면 안됄까요?
청바지 입는 엄마들도 다들 신경 쓰고 오시던데요.
사실 전업주부나 직장다녀도 정장과 거리가 먼 직장인 엄마들은
정장이 없는 경우가 많구요, 있어도 오래전에 입었던 것...
아기가 아직 어린 경우 몸이 불어
마땅히 입을 옷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저는 그냥 면바지(요것도 청바지나 비슷하지요)에
얇은 반코드 입고 갔어요.
물론 아무래도 학교니까
평소보다 신경을 쓰게 돼긴 하더라구요. ^^9. 왜,,
'09.3.16 8:31 AM (119.67.xxx.157)청바지는 안되는것인지,,,,^^;;
많이들 입고 오시던데,,,,10. 쭈맘
'09.3.16 8:44 AM (58.236.xxx.75)전 금요일에 학부모총회인데...ㅋㅋㅋ
전 매년 그냥가요
청바지에 카디건이나 아님 후드티...
그거....챙겨입고가야하는건가요???11. **
'09.3.16 9:00 AM (122.37.xxx.100)청바지가 왜 안되는지 ㅎㅎㅎ 편하게 입고 가시면 되죠... 미장원까지 머리까지야..
12. 쭈맘
'09.3.16 9:04 AM (58.236.xxx.75)안되는거였군요....
두돌된 아들넘데리고 정장입고가기도뭐하고...난감이네요...ㅠㅠ13. 단정하기만하면
'09.3.16 9:18 AM (211.178.xxx.148)청바지가 왜요? 제 유니폼인데 ㅋㅋ
상의 잘 맞춰입으면 충분히 무례한 느낌 안들어보여요.
화장 적당히 하고 머리도 젤이나 에센스로 잘 만지면 괜찮구요.
미장원 가서 드라이까지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14. ?
'09.3.16 9:33 AM (221.163.xxx.149)청바지는 좀 아닌 것 같다구요?
청바지에 위에 자켓 입어도 스타일 살고 무례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머리 집에서 드라이 좀 하고 화장도 하고
백은 명품백보다 집에 평범한 가죽백이 있어서(니콜) 그거 들고
아, 아기 때문에 항상 운동화 신고 다니지만 학교갈 때는 구두 신고...
오히려 머리 미용실 가는 것이 살짝 오버 같은데
다들 생각이 다른가봐요.15. 청바지매니아
'09.3.16 9:46 AM (58.236.xxx.75)저도 청바지에 트위드쟈켓에 체인백들고 갈 예정인데...
찢어진 청바지만 아니면 되지 않나요?16. 제가
'09.3.16 9:49 AM (219.250.xxx.124)이상한건가요? 학부형 총회는 엄마들이 담임선생님 만나뵙고 1년동안 어떻게 지도해주실 것인지 이야기 듣고 보람교사 이런거 좀 뽑고..아이들 교실 둘러보고 오는 자리 아닌가요?
어떻게 아이들 엄마들이 세미정장에 미장원까지 들러서 학교를 가나요?
단정하게 머리 빗고 깨끗하게 세탁된 옷만 입고 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화면 어떻게 구두면 어때요..
참석하는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 늘 제가 있는 옷 위주로 입고 갑니다.
아이들 엄마들이 청바지에 후드티 입으면 좀 어떤가요?
요즘은 학교 선생님들도 청바지 많이 입으시던데요.
전 오히려 학부형 총회때 머리 미장원서 하시고 정장 입고.. 바로 집앞 2분거리 학교오시면서 명품가방까지 갖춰 들고 오신거 보면 파티 가시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학부형총회는 그야말로 사교적인 파티 모임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제가 할수 있는 한 최대한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가시면 될듯 합니다.
제 아이때 보니까 돌쟁이 애기엄마도 계시기도 하고 늦둥이 엄마도 계시기도 하고..
할머니가 오시기도 하는데
그런분들중엔 트레이닝복에 아이 업고 오신분도 계셨어요.
그분들께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나이 많이 드신 할머님들이 얼마나 뭘 갖춰입으셨겠나 생각해보세요.
학교란 곳이 정장만 입고 가야할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17. 맞아요
'09.3.16 9:54 AM (122.34.xxx.54)ㅎㅎ
학교총회간다고 미장원까지 가서 머리하고 정장빼입고 가는거 본인이 원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남들도 그래야 한다는건 상당히 오바인거같아요
저도그냥 단정하게 입고 가면 될거 같아요
저도 윗님말이 맞는거 같고 당연한거 같은데
청바지에 운동화 후드티 입고 갈 자신은 없고 ㅎㅎ
청바지라도 단정한 단화나 구두 단정한 상의를 맞춰입으면 되죠
사실 넘 오버해서 오는 분이 조금 우스워요18. 저도
'09.3.16 10:05 AM (211.187.xxx.71)정장 차림에
고대기로 머리 힘주고 온 엄마 한 둘만 많이 어색하다고 여겨졌을 뿐....
다들 주변에서 흔히 마주치는 평범 그 자체인 모습들이 편하고 보기 좋더라구요.19. ㅎㅎ
'09.3.16 11:23 AM (203.142.xxx.100)총회에 미장원 머리는 좀 눈에 확 들어오죠
가장 좋은건 깔끔한 자켓에 검정 바지나,청바지도
부담없어 보이고 좋더라구요
전 검정 가죽자켓에 청바지만 6년째 랍니다.ㅎㅎㅎ20. 어머나~~
'09.3.16 1:01 PM (210.117.xxx.103)정장까지는 그래도 예의를 차렸구나하겠는데
미장원까지는 좀...
전 그냥 세수하고 깔끔하게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3년을 다녀본 결과
미장원가서 머리 하고오신분은 한 학년에 한분정도,,
그것도 나이 좀 되시는 분들 아니면 거의 단정하게만 하고 와요.21. 청바지
'09.3.16 4:49 PM (221.138.xxx.35)괜찮아요 뭐가 어때서요. 위에 자켓이나 단정한 니트 차림이고 구두 신으면 나름 단정해 보여요..
매년 학부모 총회 때 까지만 그중 눈에 띄게 차려 입고 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 것도 좀 이상해 보이고요. 단정하게 깔끔하게 정도만 신경쓰면 될 것 같아요..
엄마들 생각보담 훨씬 많이 옷차림 수수해요.. 넘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22. 그래도
'09.3.16 5:59 PM (123.109.xxx.37)평소에 아이 등하교 시켜주는게 아니라 학부모 총회인데 너무 신경안쓰면 그것도 보기 안좋아요.
정장을 꼭 입어야 한다는 것보단 단정하게 입어야 할 자리인건 분명해요. 그것도 일종의 예의 아닌가요?
청바지에 운동화에 잠바같은건 좀 그런거 같고, 요즘은 청바지도 검정색 니트자켓같은거 잘 입으면 단정해 보이고 좋은거 같아요. 힐 같은거 신어주시구요.
저는, 살이 넘 쪄서 유치원 갈때마다 고민인데, 원글님 날씬하시다면 뭐가 걱정이세요...아울렛 나가면 싸고 이쁜옷 널렸어요...
머리도 미용실까지 가는건 좀 그렇지만, 화장도 전혀 안하고 질끈 묶거나 부시시해서 오시는분도 보기 안좋은건 사실이예요.
머리가 손질이 안되셨다면 이런 기회에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집에서 살림만 하는 전업주부들 그런 모임이나 있어야 옷도 한번씩 사입고 머리도 하고 그렇잖아요.23. 선생님
'09.3.16 8:02 PM (218.48.xxx.108)입장에서 조금 말씀드릴게요
십 년 넘게 총회다녀본 소감은
선생님께서도 엄청 예의를 차리시는 날이라는 사실입니다
일년 내내 트레이닝 복으로 학교생활하시는 선생님도
학부모 총회 날에는 정장입고 넥타이 매시더군요
20 대의 젊은 여자선생님도 평상시에는 면티에 청바지 차림으로 수업하다가
총회에는 정장 투피스 입고 학부모 맞이합니다
학부모 분들도 그런 성의에 어느 정도 맞춰주셔야하지 않을까요
전 손님 초대해놓고 열심히 쓸고닦고 근사하게 차려놨는데
집에서 입던 차림으로 무성의하게 온 손님 보면 서운하던걸요24. 중2
'09.3.16 8:02 PM (211.177.xxx.84)학부모인데요.
작년에 총회갔더니 멋장이 엄마들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계단 올라가는데 서너계단 위에 올라가던 엄마가 흴끗 제 가방을 쳐다보더군요..
그래 저도 그 엄마 가방ㅇ르 봤더니 루이@@..저요...?..전 검정 닥스가방..
제 가방이 촌스러웠을까요..?
나름 국산 명품인데...ㅎㅎㅎㅎㅎ
일년이 지났는데 그엄마 눈길이 안 잊혀져요...25. 결혼식처럼
'09.3.16 8:09 PM (220.75.xxx.150)저도 결혼식이나 돌잔치등등 격식있는 모임 갈때 입는 정장을 입고 학부모 총회 갑니다.
다들 결혼식들 다니지 않나요?
아무리 옷이 없어도 봄, 가을 춘추복 정장, 여름 원피스, 겨울 정장 이렇게 세벌 정도는 갖고 있는게 좋으실겁니다.26. 123
'09.3.16 8:24 PM (114.207.xxx.247)학부모총회 다녀왔는데요.
그냥 깔끔하게 입고 가시면 되요.
평상시 백화점 쇼핑갈때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주 격식있는 자리, 결혼식에 가는 차림까지는 아니고...)
서울에 왠만한 동네에 사는데요.
아주 잘 차려입은 분은 반에서 한 두명, 그냥 단정하게 조금 신경쓴 정도...가 반이상,
나머지는 편안하게 입고 온거 같던데요.
그냥 저는 검정 모직 바지에 코트, 구두 신고 갔다왔어요.
좀 튀게 보이고 싶으시면 미장원가서 드라이 하시고, 정장 차려입으시고 가지면 되고
그냥 평범하게 보이고 싶으시면 조금 신경쓰는 정도로만 하고 가시면 되죠. 뭐...
다 자기 취향인거죠.27. 부츠
'09.3.16 8:31 PM (125.187.xxx.201)전 치마에 부츠신고 가려고 하는데
부츠 신으면 좀 튈까요???
검정 원피스에 봄쟈켓 걸치고 갈색롱부츠 신으려고 하는데.^^
부츠가 그럼 그냥 단정한 구두를 신을까요???^^28. ...
'09.3.16 8:33 PM (123.109.xxx.79)저도 서울 고만고만한 동네, 아이가 고학년이니 여러번 다녀봤지만,
차려입은 사람 한둘, 대게는 깨끗하게, 너무 튀지않게 입고 옵니다.
서로 신경쓰지도 않구요.29. ㅎㅎ
'09.3.16 9:04 PM (222.238.xxx.69)청바지입고 게다가 야구모자 눌러쓰고 온 엄마도 있읍디다
게다가 반대표도 되드만 뭘...
자기 기준에서 단정하게 입고 가세요^^30. 옷차림은 예의
'09.3.16 9:07 PM (118.223.xxx.220)옷차림은 상대방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청바지 즐겨입지만 학부모 총회는 선생님에 대한 예의로 세미정장은 입으려 늘 노력합니다.
중요한 날 집에 손님 초대했는데 대충 입고 왔다고 생각하심 기분 좋을까요?
나의 옷차림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라고 생각하고 입으셨음 합니다.
장소와 때에 따라 옷차림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년에 한번 있는 날. 그날 만큼은 조금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면바지는 있지 않나요? 청바지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31. 제생각
'09.3.16 9:37 PM (58.230.xxx.134)청바지든 어떤 옷이든 그냥 단정한 느낌이면 될듯해요.
정장도 좋지만 너무 겉모습에 과하게 치장했다는 느낌 아니면 괜찮을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늘 이런 자리면 h라인 치마에 구두+단정한 가디건+스카프 맵니다
백화점 갈때나 친구만날때나 이런 총회나...단정하면서 튀지 않아서요..
이런 정도면 어떨까요?32. 고3 마지막...
'09.3.16 9:43 PM (221.139.xxx.33)둘째아이니까 정말 마지막총회입니다.
젊음(?)이있을땐 어찌해도 젊음이있어 커버가됐는데 이젠그게 아니더군요.
나이가있다보니 이나이엔 어지간한재력도 지적교양미와 뭐 이런복합적인 토탈인상이 연출되는터라 나자신의 위해서도 예의에벗어나는 옷차림은 상대방에대한 결례라는 생각이듭니다.
언젠가 우리아이가 초등학교다닐적 교장선생님과 사담을 한적이있는데
학교올때 쫄바지나 청바지입고오는사람 정말 선생님께 기본예의를 지키지않고
자기아이얼굴을 전혀생각하지않는 사람들이라고....
학교올때는 언제나 자기옷장에서 제일예쁜옷을입고 오는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도
웬지 최선을다하는듯한 열의가 보인다고 하시며
선생님들 모를거같아도 너무 인상적인차림의 엄마는 기억들을한답니다.
이얘기는 교사친구한테도 들은적이있구요.
선생님들은 총회때 정장들입고 오시잖아요.
그에비해 지나치게 남을의식하지않는 옷차림은 예의에벗어나는 행동이라생각되네요.
옷은 편하기위해서 입는다기보다는 예의를지키는자리에서는 격에맞는 옷차림이
상대방과 나자신을 위해서도 지켜야할센스라 생각합니다.33. 청바지 노!
'09.3.16 9:56 PM (211.210.xxx.105)전 청바지 입고 학교에 자주 갑니다. 도서도우미 할때도 학교에 아침에 아이들 책읽어주러갈때도, 학급 청소갈때도 거의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지만요, 총회날은 안 입어요.
왜냐면 나의 아이를 1년동안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뵙는 자리에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자 싶어서입니다. 여기는 교육열이 높은 곳도 아니고 지방소도시인데요. 총회에 가보면 청바지 입고 오시는 분 거의 없어요.그냥 거의 검은 정장바지에 위에는 알아서 입고오시죠. 물론 세련하고는 먼 차림이지만,예의를 갖춘 느낌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전에 서울권에 있을때도 엄마들 총회에는 청바지 많이 안입고 오세요. 안 입는다는게 아니라 별로 없어요. 3년사이에 세월이 변해서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청바지는 피해주시고 대신 깔끔하게만 입어주시면 되어요.34. ^.^
'09.3.16 9:57 PM (122.37.xxx.23)저도 바로 위의 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옷차림은 T.P.O 에 맞게 갖춰 입어줘야 하고 그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꼭 비싼 옷에 명품가방이 아니더라도 단정히 예의갖춰 입으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저는 여기 많은 분들이 미용실 다녀오는 걸 왜그리 질색하시는지...이해안되요.
미용실에서 어떤 머리를 하고 오신 분들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머리손질 자신없거나 나름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로 가고 싶어서
미용실에서 드라이 하는 거 괜찮지 않나요..?
너무들 꾸미는 사람에 대해 편견이나 색안경을 끼시는 거 같아 씁쓸합니다.
나 편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너무나 남의 눈도 생각 안하고
그렇게 다니시는 분들이 오히려 더 이상해요...
보는 사람도 민망하구요...35. 미용실
'09.3.16 10:10 PM (221.139.xxx.33)가면안되나요?
정말이상한사람으로 만드는군요..
전머리손질을잘하지만 손질못해서 자다일어난사람처럼 부시시한사람
정말 눈총주고싶더군요.
내아이를 일년동안 가르쳐줄분을 만나러가는날입니다.
정장차림이 힘들면 비슷하게라도 예의를갖추는게 기본도리아닙니까.
청바지입고 가는분보다 미장원에 다녀오시는분이 제가보기에는
기본을아는 학부모입니다.36. ~
'09.3.16 10:15 PM (118.222.xxx.142)청바지 차림에 챙있는 모자쓰고오는 분들...제발 이날만은...삼가해주었으면,,,
선생님이 총회때 학부모를 맞이하는 자리에 청바지에 후두티 입고 오면
좋겠어요? 기본예의가 없다 생각하지 않아요?
3년을 다녀봤지만, 선생님들은 정장류를 입고 맞이하더군요.
우리 모두 기본은 합시다....기본이 참 어려워요.37. ....
'09.3.16 10:51 PM (114.201.xxx.185)입고 갈 옷 없어도 갈 수나 있으면 좋겠네요.
일 때문에 못가는 슬픈 엄마랍니다.
아직은 어린 아이가 엄마 상황을 이해해줘서 그래도 다행이예요.38. 저도 교사
'09.3.17 12:47 AM (119.71.xxx.217)중학교 9년차 교사인데요. 해마다 학부모 총회를 하고 나면 어머님들의 옷차림이 기억 안나요. 제가 좀 무딘가요? ^^
다만 당일날 어머님들의 인상과 하신 말씀만은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세련된 정장 차림에 옷 곱게 차려 입으시고 첫만남부터 섭섭한 말씀 하신 어머님도 계셨구요.
일하다가 작업복 옷차림으로 잠깐 들려서 제가 하는 말마다 웃음으로 화답해주신 어머님도 계셨습니다.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옷차림이 대순가요?
오시면 어머니회다 학부모회다 시감이다 귀찮은 일들 가득이라 부담스러우실텐데
와 주시는 어머님들 마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총회 끝나고 아직 어머님들 옷차림가지고 다른 동료 교사들과 이야기 한 적 없네요.
다만 어머님들이 많이 방문하신 교사에게 농담삼아 비결이 뭐냐고 이야기 한 적은 있네요.
멋진 옷차림도 좋지만, 시간이 잠깐 내서 들려주신다면 고마워 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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