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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삼양라면 많이안드시나요

기린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09-03-15 17:34:54
오늘 오랫만에 라면사러 집근처 대형마트에 갔는데 예전에 비해서 삼양라면이 좀 줄어드렸더라구요
작년여름에 한참 농심불매운동할때 삼양라면 많이사먹었거든요
삼양라면 맛도 담백하고 화학조미료 넣지 않는것같아서 건강에 좋을것 같아서
삼양라면 많이 사먹었는데 요즘들어느끼는것인데 예전에 비해 삼양라면 먹는사람들이 좀 줄어드는것 같더라구요
농심이 라면의 품질을 개선해서 그러나요
혹시 농심과 삼양라면 같이 사먹는분 농심과 삼양라면 비교를 좀해주세요
IP : 121.147.xxx.8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만년.
    '09.3.15 5:42 PM (115.140.xxx.24)

    만에 저도..어쩔수없이 떵심 신라면 먹었는데요..
    라면 좋아하는 저는...먹다 말았어요..
    어찌나 맵고 짜고...ㅠㅠㅠㅠ
    다신 떵심을 안먹어야지 했는걸요.

  • 2.
    '09.3.15 5:43 PM (125.190.xxx.48)

    삼양바람 불때 삼양 먹었는데..
    바지락칼국수 황태라면..비싸긴 해도 진짜 돈값하죠??
    요즘은 아이들 땜시 다시 우리밀라면으로
    돌아왔어요..그나마도 잘 안먹게 되었지만..
    겨울철이라 아토피체질 아이들 피부 생각좀 해줘야 하거든요..

  • 3. 저는
    '09.3.15 5:47 PM (58.229.xxx.130)

    농심불매운동 덕에 삼양 알게되고 나서 삼양 먹기 시작했어요.

    제 입맛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넝심에 비해 삼양이 덜 자극적이라
    청량고추 하나 썰어넣고 끓여 먹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아무것도 안 넣고 먹어요.

    그런데 정말 넝심 라면 먹을때는 라면 먹고나면 항상 속이 부대꼈는데
    삼양은 속이 거북하거나 부대끼는 감을 전혀 못느껴 삼양만 먹어요.

  • 4. 여긴
    '09.3.15 5:48 PM (221.225.xxx.44)

    해외인데요, 농심이 많이 팔리고 또 싸기도 해서 예전에 자주 사먹었는데 먹을때마다 드는 생각이 참 맛없고 짭다는 생각.
    촛불이후 삼양이 맛있다해서 그때부터 쭈욱 삼양만 사먹어요.
    좀 비싸더라도 그냥 한국슈퍼가서 사먹는데 농심에 비해서 훨 맛있네여.

  • 5.
    '09.3.15 5:53 PM (125.186.xxx.143)

    삼양이 좀 더 깔끔한 느낌... 뭐 라면이야 똑같이 튀겨서 만드는거라 비슷하겠지만..
    면발두 신라면은 좀 더 기름지고 잘퍼지는거같아요

  • 6. 전..
    '09.3.15 5:58 PM (125.137.xxx.153)

    그때 이후로 농심은 거들떠도 안봐서 맛을 비교해볼 수가 없네요...
    전 된장라면이 젤 좋아요.

  • 7.
    '09.3.15 5:58 PM (219.251.xxx.18)

    삼양이 자극적이지 않아 좋습니다.^^

  • 8. 후아유
    '09.3.15 6:06 PM (211.187.xxx.101)

    삼양라면 중에 장수면,,,정말 맛있어요. 다만,,,비싸다는거.
    쇠고기 원산지는 국내산을 쓰고 있고 l글로타민나트륨 인가 하는것도 안쓰고
    여러가지로 좋죠.
    다만,,,전체적으로 화학조미료가 부족해서 그런지 맛이 농심보다 떨어지고 종류도 적고
    그렇죠.
    요즘엔 티비에서 삼양라면 광고하는걸 본적이 없네요.
    슈퍼에도 농심라면이 종류별로 어마어마한 물량공세를 하는걸 보면 씁쓸합니다.
    얼마전에는 cj홈쇼핑에서 신라면을 사은품으로 주는 방송을 하는걸 보고 뜨악 했습니다.
    앞으로도 삼양라면만 먹을 생각인데,,,사람들의 인식은 그다지 높은것같아 안타까워요

  • 9.
    '09.3.15 6:13 PM (125.186.xxx.143)

    장수면은 뭐랄까.. 먹어오던 라면맛과 달라서리^^;전 수타면이..좋아요

  • 10. 저두요
    '09.3.15 6:14 PM (123.99.xxx.31)

    전 농심은 너무 자극적이예요..이건 예전에도 느꼈었지만..반면에 삼양은 속이 편해요..제 입에도 맛있던데..

  • 11. 신라면이..
    '09.3.15 6:37 PM (125.177.xxx.79)

    물건 많이 사니까,,뽑기?해서 당첨이 되었거든요^^ 신라면5개들이 당첨,,그래서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뜨고 좀 느글거립니다 즉 조미료많이 들어간 맛...거기다 매운데 좀 깔끔치 못해요 맛이..
    저는 삼양라면이 역시 맛이 깔끔하고 기름이 안떠서 좋더군요
    삼양라면 끓이면서 여기에 집 고추가루 넣고 마늘 좀 넣어주고,,하는게 훨씬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됩니다
    기름진 것이 좋으면 차라리 삼양라면 면발만 삶아내서,올리브유같은걸로 한번 코팅?을 시켜주는것이 낫지...신라면의 기름진 것은,,,좀 싼티가 나는 기름같아서 찝찝하더군요...
    물론 전 인스턴트라면 잘 안먹지만,,,그래도 가족 먹으라고 삼양라면만 사다놔요^^

  • 12. 저흰
    '09.3.15 6:49 PM (211.177.xxx.252)

    그냥 습관처럼 삼양입니다...^^*

  • 13. ...
    '09.3.15 6:57 PM (125.177.xxx.52)

    장수면, 황태라면 너무 맛있어요...특히 황태라면은 그냥 과자처럼 먹어도 맛있더라구요...비싸서 그렇지....^^

  • 14. ..
    '09.3.15 7:08 PM (124.49.xxx.39)

    요즘 삼양에서 안튀긴면인데 사이즈 더 작은게 나왔더라구요..밤에 출출할때 끓여 먹기 딱 좋은 사이즈..칼로리도 250 정도 였나요
    그냥 삼양...
    물론 라면 좋을거 없지만 진짜 밥하기 싫고 뜨끈한게 땡길때면 또 먹어주죠..
    농심은 작년에 먹고 안 먹어 봐서 요즘맛은 모르겠네요

  • 15. 우리 딸
    '09.3.15 7:09 PM (125.186.xxx.61)

    친구랑 같이 신라면 컵라면 먹고 설사하더니 다시는 신라면 안 먹겠대요.
    집에서는 늘 삼양라면만 먹거든요.
    황태면,바지락 칼국수,짜짜로니,간짜뽕 정말 맛있어요.

  • 16. ..
    '09.3.15 7:25 PM (211.176.xxx.44)

    농심브렌드를 마음속에서 지워버린지.... 옛날이네요..

  • 17. 편의점등에서
    '09.3.15 7:39 PM (119.148.xxx.222)

    신라면 컵을 먹고있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그 맵고 자극성강하고 화학조미료범벅인 라면이 아이들 위를 깎을생각을하니...으윽
    그리고, 농심 새우깡 쥐머리만 생각하면...속이 울렁거리는데,
    농심 먹는사람들은 하여간 강심장인지..

  • 18. 저도
    '09.3.15 7:47 PM (120.50.xxx.16)

    수타면 최고에요

  • 19. 착한면
    '09.3.15 8:02 PM (119.148.xxx.222)

    먹어보셨다는분들요~
    김치맛과 우동맛중에 어떤게 맛있어요. 저번에 글이 있었는데 못찾겟네요

  • 20. ^^
    '09.3.15 8:08 PM (121.131.xxx.48)

    우동맛만 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우동맛 먹을만 하던데요

  • 21. 착한면이요
    '09.3.15 8:12 PM (211.183.xxx.177)

    김치맛도 맛있어요. 칼칼하니 개운한 맛이에요^^

  • 22. ...
    '09.3.15 8:12 PM (124.49.xxx.141)

    착한 라면인가? 저 그거 매니아예요
    양도 적어 저처럼 밥말아 먹는거 좋아하는 분께는 먹기 좋아요
    면도 안 튀겨 쫀득쫀득하구요^^::

  • 23.
    '09.3.15 8:32 PM (119.64.xxx.78)

    원래부터 삼양 좋아했기에 요즘은 100프로 삼양만 먹어요.
    친정에도 꼭 알려드리구요.
    라면은 역시 주황색 삼양라면이 최고~~!

  • 24. oo
    '09.3.15 8:39 PM (119.69.xxx.26)

    삼양 라면 종류별로 다 들여놓고 먹어봤는데
    면발 쫄깃 국물 얼큰 수타면이 제일 입에 맞아서
    수타면만 박스로 사다놓고 먹어요
    삼양라면중에 장수면과 바지락 칼국수가 제일 나았던거 같네요

  • 25. ㅊㅊ
    '09.3.15 8:52 PM (61.73.xxx.84)

    근데 제가 놀랐던 건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식품부 매장엘 갓더니 삼양은
    물건 집기도 불편한 맨 아랫단에 주황색 삼양라면 그거 한 종류만 덜렁 있어서
    참 놀랐어요. 집기 좋은 높이엔 죄다 농심이고 그 담에 오뚜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든 생각은 아니 돈 있는 사람들은 삼양 안 먹고 농심 찼나? 그런 생각도 했어요.
    왜냐면 절대 매장을 소비자 조사없이 그냥 구성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반면에 농협 하나로에는 삼양이가 종류별로 어찌나 구색이 잘 갖춰져 있던지
    또 놀랐구요. 물론 농심, 오뚜기도 있어요.

  • 26. 저도
    '09.3.15 8:52 PM (121.55.xxx.98)

    전 예나 지금이나 삼양 소고기라면 먹어요.
    이게 젤 고소(?)해요. 꼬들꼬들 삶으면 정말 옛날 라면맛이 나요.
    농심(신라면)꺼는 옛날에 한두번 사먹어봤지만 넘 자극적이고 싫어요.
    순하고 고소한 삼양만 줄기차게 먹습니다.

  • 27. 저도
    '09.3.15 8:57 PM (112.148.xxx.150)

    농심불매때부터 무조건 삼양입니다
    이것저것 삼양라면 골고루 사다가 먹습니다
    지난주에는 새로나온 삼양 쌀라면 떡국맛이 있길래 사다가 먹었는데...
    기름에 안튀겨서 그런지 깔끔하니 아주 순하더군요
    오늘은 마트간길에 수타면과 장수면 사왔네요^^

  • 28. 로얄 코펜하겐
    '09.3.15 8:58 PM (59.4.xxx.202)

    신라면 설거지할때 재채기를 얼마나 했던지.
    냄비에 더운물을 뿌려 설거지하는데 얼굴로 김이 올라오면서 재채기가 막 나더군요.
    언니가 사놔서 억지로 끓여먹었는데 먹다가 재채기, 설거지 하면서 재채기.
    신라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그렇게 자극적인가 봅니다.
    아주 그냥 이젠 다시는 안먹을랍니다.

  • 29. 오늘저녁
    '09.3.15 9:12 PM (221.146.xxx.39)

    삼양라면 주황색 먹었심다~

  • 30. 울신랑
    '09.3.15 9:14 PM (221.139.xxx.40)

    조중동 아웃하니 동네 신문배급소 불쌍하다는 무개념 아저씨에 유기농 어쩌구 엄청 싫어하는데

    라면 만은...제가 하도 우겨서 생협 '감자와 함께라면'(삼양oem)을 울며겨자먹기로 먹다가

    사은품으로 신라면 당첨되고 뛸듯이 좋아하며 끓이더니

    한젓가락도 제대로 못먹고 버리더이다..느끼하고 면발이 풀어진데다 밀가루냄새땜에..

    절대 몸에 좋은거 안찾는 사람이고 식당밥이 더맛있다는 얄미운 사람인데

    라면은 감자와 함께라면..지난번 삼양 살리기 그런거 한데서

    반만년만에 마트에서 사다놓은 간짬뽕 (이건 제가 더 좋아하게됐네요),짜짜로니 달고 사내요...

  • 31. 저두
    '09.3.15 9:29 PM (58.231.xxx.76)

    오늘 점심에 삼양라면 주황색 먹었어요^^

  • 32. 누리
    '09.3.15 9:29 PM (121.167.xxx.59)

    매운라면에 길들여져 있는 신랑...간짬뽕 한번 먹더니 매운라면 안 먹습니다..
    간혹 너구리 먹고 싶다고 하길래 이번에 간짬뽕이랑 너구리 한박스씩 샀는데
    오늘 그럽니다... 간짬뽕이 훨씬 낫다고..먹고 난다음에 속 부대끼는게 덜 하대요...

  • 33. 신라면...
    '09.3.15 9:51 PM (122.38.xxx.204)

    확실히 밀가루 냄새 나요.
    저는 농심불매운동하기 3~4년 전부터 신라면 절대 안사는데요.
    밀가루 냄새가 역하게 나고 면이 뭔가(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뻑뻑한 느낌이라서 공짜로 준다고 해도 싫어요.
    근데도 아직 신라면이 라면 판매율 1위라는게
    도대체 이해가 안된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맛을 못 느끼는건지...

  • 34. 으흐..
    '09.3.15 9:58 PM (58.224.xxx.64)

    저희도 삼양라면만 먹어요. 라면을 자주 먹진 않지만..
    짜짜로니.. 쇠고기라면(부셔먹기도 자주먹고, 끓여먹어도 맛있다는..)
    바지락라면도 좋아하고.. 간짬뽕도 맛나고요.
    삼양먹고는 농심 쳐다도 안봐요..

  • 35. 라면 좋아
    '09.3.15 10:17 PM (116.124.xxx.126)

    몇 년 전부터 삼양라면 좋아했었죠... 주황색 삼양라면만 먹다가.... 삼양 안튀면 먹었는데...
    깔끔하고.... 넘 맛있어요... 그런데... 이 안튀면은 팔지 않는 매장이 왜 그렇게 많은지...
    신세계가도 없고... 편의점에도 없고.... 오늘 멀리 이마트 가서야 겨우 사왔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동네 슈퍼도 그렇고... 대부분 매장에 농심 라면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더군요...... 그래서 농심이 더욱 싫어져요....

  • 36. 얼마전에
    '09.3.15 10:33 PM (119.195.xxx.103)

    저희집에 온 지인이 넝심을 사와서 농심을 몇달만에 먹었어요. 푸라면이 아닌 아성이였는데 먹으면서 놀랐어요. 옛날에 넝심중에서 순하다고 먹었었는데 못 먹겠더군요.
    선택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물건이 좋은 물건이 아니란거 잊지말자 합니다.

  • 37. +_+
    '09.3.15 11:33 PM (125.131.xxx.179)

    농부르 먹던 시절에는 라면을 끓일때 레시피처럼 4분이 아니라 3분만 끓였더랬습니다.
    그래도 반 정도 먹고나면 면이 다 불어서 못 먹겠더라구요.
    전 탱탱 불은 라면 정말 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러다가 촛불때 삼양이 알고서..정말 라면의 신세계!!!! ㅜ.ㅜ
    안부는 면발이라니!! 실수로 간짬뽕을 5-6분 넘게 끓인적도 있는데...
    그래도 불지 않더라구요. 삼양라면도 4분 꽉꽉 끓여도 다 먹을때까지 안 불구요.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김밥지옥가서 라면 사묵었다가..-_- 급후회 했더랬습니다.
    먹다보니 불더라구요.. 물론 푸라면으로 끓여준 라면 ㅋㅋ
    맛은 다 떠나서 불지않는 삼양면발을 사랑합니다 ㅋㅋㅋ

  • 38. 삼양최고
    '09.3.16 6:04 AM (96.49.xxx.112)

    저는 황태라면 완전 사랑하다가 요즘 한국 슈퍼에 안 들어오길래
    안튀긴면 먹어봤더니.. 이게 또 완전 맛나는거예요.
    순하고, 면도 쫀득하고, 설겆이 할 때 기름도 안 나오고. 힝-
    사실 황태라면이 있었는데 달랑 1개 남아서 못 샀거든요.
    그거 하나로 신랑이랑 피튀기게 싸울까봐.
    신랑이 라면 별로 안 좋아하는데 '황태라면'은 종종 찾아요.
    어제는 떡볶이하면서 '안튀긴면'면도 같이 넣었더니 음냐음냐.
    이제 낭심은 쳐다도 안 봅니다.

  • 39.
    '09.3.16 6:07 AM (221.138.xxx.125)

    저도 촛불땜에 삼양먹기 시작했는데
    이젠 농심 못먹겠어요
    삼양을 팔지 않는 편의점에서 정말 어쩔 수 없이
    농심 컵라면 한번 먹었는데
    예전엔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라면이 정말 맛없더군요
    느끼하고 기름지고 자극적이고

    역시 삼양이 최고 ㅎ

  • 40. 심리적인가?
    '09.3.16 10:01 AM (221.148.xxx.2)

    이상하게 라면을 먹으면 속이 않좋다.

    근데 삼양 으로 바꾸고 나서는 그렇지 않은데. 이유가 뭔지 상당히 궁금하다. 맵고 자극적인것 때문인거 같은데...

    하여간 그뒤로 삼양만 먹게 되는데.... 사먹는 라면은 거의 농심...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먹기는 하는데 뒷탈 그리고 후회하게 된다...

    분식집 라면은 왜 모두 농심인지가 항상 궁금하다..쩝.

  • 41. ^^
    '09.3.16 10:08 AM (118.39.xxx.120)

    제가 한 지조하거든요..

    온리 삼양

  • 42. 저두
    '09.3.16 10:11 AM (211.192.xxx.37)

    평소에 신 라면 먹었는데 누가 삼양라면이 깔끔하고 기름기가 없어서 좋다고 하길래
    삼양라면 사서 먹어봣는데 확실히 기름기가 없더라구요 맛도 깔끔하구요
    라면이 떨어져서 슈퍼가서 라면을 사는데 집에와서 보니 습관처럼 신라면을 사왔더라구요 삼양으로 바꾸로가기 귀찮아서 그냥 끓였는데 못 먹겠더라구요 짜구 기름끼도 많고
    다시는 신라면 안사먹습니다...

  • 43. 딸기맘
    '09.3.16 10:15 AM (61.83.xxx.83)

    저는 넝심 불매운동하면서 삼양 라면을 먹었는데 먹고난 후 부터 확실히 삼양이 맛있어요
    간혹 슈퍼에 넝심 신라면 먹어 봤는데..먹고 나서 속이 넘 안 좋아요 진짜 바지락칼국수 넘 맛있고 좀 비싸서 그렇지 정말 추천 해 주고 싶은 품목입니다 근데 어제 마트에 갔는데 사람들이 신라면을 많이 사더군요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동네 편의점 가면 삼양이 없을때가 많아요

  • 44. 역시
    '09.3.16 10:17 AM (59.150.xxx.21)

    저도 예전엔 농심라면 팬이었어요.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지난번 촛불 때부터 농심 끊고 삼양으로 바꿨는데
    아~ 내가 왜 진작 이걸 몰랐을까 싶었죠.
    황태라면, 장수면, 쇠고기라면, 대관령김치라면, 짜짜로니, 간짬뽕, 바지락칼국수, 착한면......
    안 먹어본게 없을 정도^^ 농심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얼마전 동네화장품 가게 개업하면서
    선물로 신라면 한박스를 주더라구요. 옛날 생각나서 한 개 끓여 먹었는데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억지로 먹었어요. 짜짜로니도 짜파게티에 비하면 요리입니다...

  • 45. 간짬뽕좋아^^
    '09.3.16 10:30 AM (125.134.xxx.181)

    저도 님들 덕분에 맛있는 라면,황태라면등 삼양라면 골고루 먹고있는데 정말 맛있네요
    입맛까다로운 시동생 부부도 맛있는 라면 권했더니 아주 푹~ 빠졌어요 ㅎㅎ
    집앞 마트에 간짬뽕이 없길래 사장님께 넣어주세요~ 했더니 바로 발주내주셔서
    어제 3묶음이나 사왔네요*^^*

  • 46. 간짱뽕
    '09.3.16 10:47 AM (221.146.xxx.1)

    어제 마트에서 간짬뽕사와서 먹었어요.
    울집 마트엔 없어서 못먹었는데, 동생네 동네 마트엔 있더라고요.
    한번 길을 건너고 많이 걸어야 하지만,,,,
    간짬뽕 사나르느라 운동 되겠네요. ㅋㅋ

  • 47. 저두
    '09.3.16 10:47 AM (121.88.xxx.149)

    촛불 때 이후로 삼양만 먹다가
    지난 구정때 시댁식구랑 제주도 여행 가서 시누남편분이
    야식으로 수타면이 젤로 맛나다며 사시길래
    그거 농심 아닌가 하며 의심의 눈초리만 보내다
    남은 라면을 남편가방이 여유가 있으니 가져 가라해서
    가져와 보니 삼양....웬일...ㅋㅋ

    먹어봤더만 맛있더라구요. 그담부터 수타면만 주구장창..

  • 48. 이상하게
    '09.3.16 10:50 AM (221.151.xxx.194)

    마트에 농심 이외의 라면이 잘 없어요 ㅠ_ㅠ 전 요즘 팔도꺼 많이 먹어요 ㅋ

  • 49. 당근 삼양
    '09.3.16 10:51 AM (211.110.xxx.2)

    저희 집에서 농심 라면 퇴출된지 오래구요 아직도 삼양~! 먹습니다.. 단 비빔면은 안나오기에 팔도로 먹어주구요 ^^: 저도 장수면 넘 좋아하고 신랑은 간짬뽕 사랑한답니다 ㅎㅎ

  • 50. 아토피
    '09.3.16 10:54 AM (125.142.xxx.68)

    어쩔수가 없어서 그냥 오리쌀라면이랑 감자라면 먹여요. 시중 라면은 바로 반응이 오는지라...
    생협라면이라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하네요.

  • 51. 삼양짱
    '09.3.16 11:02 AM (222.120.xxx.121)

    저도 촛불전 라면하면 무조건 신라면만 먹었는데
    촛불이후 삼양으로 바꿨습니다.
    삼양라면 먹은후에도 뒤끝이 깔끔해요.

    그동안 먹어본 삼양라면중 장수라면과 바지락칼국수 강추 합니다.

  • 52. 뭐.
    '09.3.16 11:09 AM (211.210.xxx.62)

    예전에 한참 삼양이 잘 팔릴때
    공업용수지를 기름으로 사용했다는 파문이 일어 농심으로 판도가 바뀔때
    약간 뭔가 구리다는 느낌이 있었고
    이번에는 농심에 불매운동 일어나 삼양으로 판도 바뀌고...
    아마도, 세력다툼인듯해서
    두개 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골고루 사먹어요.

    예전에 소주도 진로랑 금복주랑 판도 다툼할때 또 한번씩 스캔들 나고 그래서
    그 세계가
    범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평범한 세계가 아닌가보다...는 생각이 들어요.

  • 53. 라면
    '09.3.16 11:15 AM (125.135.xxx.239)

    농심라면만 먹다가 삼양라면 먹으니
    처음에는 맛이 많이 달라서
    사실 라면 맛이 이렇게 다를수 있나 놀랐어요..
    아이들은 맛없다고 하고요..
    근데 자꾸 먹다가 보니 삼양라면 맛에 길들여지나봐요,,
    다른 라면은 안먹어요,,
    삼양라면 없으면 아예 안먹어요

  • 54. 맛있는라면
    '09.3.16 11:17 AM (202.156.xxx.106)

    신랑이 농심매니아인데, 예전에 제가 삼양먹을때 맛없는라면 먹는다고 뭐라고
    하더니 요즘은 자기가 농심못먹겠다고 하네요..
    안 튀긴면, 맛있는라면 너무 좋아요..
    안 튀긴면은 라면 안 먹는 아들도 잘 먹는 편이에요..

  • 55. 여론과 달리
    '09.3.16 11:25 AM (220.116.xxx.12)

    왜 시장점유율은 딱히 변화가 없는지.....

    [2008년 주요 제품별 점유율]
    신라면 40%
    안성탕면 18%
    삼양라면 11%
    오징어짬뽕 6%
    너구리 5%
    수타면 5%
    [2008년 제조업체별 점유율]
    농심 70%
    삼양 16%
    오뚜기 7%



    http://www.kbizweek.com/cp/view.asp?vol_no=690&art_no=29&sec_cd=1659

  • 56. 저도
    '09.3.16 11:28 AM (221.149.xxx.190)

    온리 삼양!!

  • 57. 넝심은
    '09.3.16 11:40 AM (221.153.xxx.137)

    정말 기름기 장난아니에요.
    삼양은 단백하고.
    입맛은 길들이기나름이더라구요.
    처음엔 삼양이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젠 훨 낫더라구요

  • 58. 삼양라면
    '09.3.16 11:48 AM (210.93.xxx.185)

    맛있는 라면 완전 강추~

    면발이 달라요 ㅋㅋ

  • 59. 우리집도 삼양이..
    '09.3.16 11:58 AM (124.53.xxx.35)

    우리도 촛불이후로 삼양라면만 먹는데요 저는 맛있는 라면, 우리애들은 삼양라면 오리지날만 먹어요.. 애들이 삼양이 먹어야 속이 편하다고 그것만 찾아요.. 넝심은 줘도 못 먹는다고 ..
    근데 시장 점유율은 어찌 그리 이상한지...참내.. 이구..
    삼양이 점유율 확~확~ 올라갔으면 좋을련만...

  • 60. mimi
    '09.3.16 12:03 PM (114.206.xxx.26)

    라면종류 안살수는 없고....라면류 코너에서 몇번을 들었다 놨다해요...들었다하면 넝씸꺼라서...짜장라면종류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진짜 어쩔수없이 (남편이 먹겠다고 해서) 짜파게티정도는 샀네요....그전엔 그것도 안샀었는대..
    이젠 뭐랄까...브랜드보고 자꾸 다시 제자리로 갖다놔야하는것도 좀 귀찮을때도 있긴하더라구요....그래도 넝씸껀 최대한 피하고 피해서 안사요....안사면 더좋죠뭐...돈도돈이고 몸에 좋을꺼하나없고..
    라면은 삼양께 그래도 뭐랄까....순수한맛이랄까....그런게 있어요

  • 61. d
    '09.3.16 12:07 PM (125.186.xxx.143)

    시장 점유율이 변화가 없으면 어떤가요? 입맛의 차이인걸. 삼양 매출은 상당히 늘었잖아요

  • 62. 언제나
    '09.3.16 12:09 PM (58.140.xxx.204)

    집에 삼양라면 상비해놓고 있습니다. 맛있는라면 / 된장라면/ 수타면/ 쇠고기라면/ 장수면 등 정말 삼양외엔 라면은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어제 롯데마트갔더니 카드만들면 삼양라면 사은품으로 주기에 카드까지 신청했습니다. ^^;

  • 63. 그날 이후
    '09.3.16 12:20 PM (221.138.xxx.15)

    삼양만 쭈욱~

  • 64. 농심보니깐
    '09.3.16 12:30 PM (121.188.xxx.187)

    쫙 깔아놨어요 점유율로 승부하겠다는...
    온라인서 행사도 많이하고 정말 맘에 안들어요
    완전 세뇌성이에요

  • 65. -.-
    '09.3.16 12:45 PM (221.138.xxx.101)

    라면끓여먹어야겟당.-.- 히히히

  • 66. 삼양대신
    '09.3.16 12:45 PM (125.177.xxx.154)

    농심.롯데는 머릿속에서 지운뒤 안녕~ 이구요.
    삼양라면..간짬뽕.짜짜로니는 완전 즐겨먹는데 다른건 삼양 특유의? 맛? 냄새? 가 저랑 안맞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진라면.스낵면 두개 번갈아가며 먹어요 ;;;

  • 67. 진달래
    '09.3.16 1:07 PM (99.254.xxx.156)

    삼양만 쭈~욱
    앞으로도 쭈~욱~~이요.

  • 68. 땀양~
    '09.3.16 1:07 PM (114.202.xxx.155)

    우리집에서는 라면을 한달에 10여개 정도 먹습니다.
    작년초 까지만 해도 라면은 신라면만 먹어왔었는데
    작년부터는 삼양라면과 팔도라면을 먹는답니다.
    남편과 작은아이가 주로 먹는데
    몇달은 신라면을 잊고 잘 다른라면을 잘 먹더니만
    언제부터인가 다시 신라면을 먹어야겠다고..ㅠ ㅠ
    허걱! ...
    그래서 저는 수타면과 해물라면을 떨어지지 않게
    늘 준비해 둡니다^^
    집에 라면이 없으면 신나면 사다 먹을까봐서요..^^
    에고 참..

  • 69. 킴스클럽
    '09.3.16 1:08 PM (218.153.xxx.186)

    주황색 삼양라면만 떨렁 있고.. 온통 농심만 있어서 너무 짜증났어요.. 난 짜짜로니가 좋은데 안 갖다놓더라구요... ㅡ,.ㅡ

  • 70. 나도
    '09.3.16 1:25 PM (211.206.xxx.132)

    간짬뽕 먹어야겠네...완전 요즘 간짬뽕에 빠졌어요. 너무 맛있어요

  • 71.
    '09.3.16 1:28 PM (125.186.xxx.143)

    맞아요 킴스클럽 간짬뽕없어서 ㅠㅠ 이마트까지갔어요

  • 72. 아웅~
    '09.3.16 2:05 PM (203.235.xxx.174)

    저두 삼양 아니면 안먹어요. 똥심은 우리 가족에게 쓰레기 취급 받아요.
    시장 변화가 별로 없는건 학교,분식점 등등에서 파는 라면 대부분이 똥심제품이라 그렇답니다. ㅉㅉㅉㅉㅉ

  • 73. 쥐머리
    '09.3.16 2:06 PM (221.140.xxx.80)

    새우깡 쥐머리 사건 이후....
    농심꺼는 과자도 라면도 최대한 멀리하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삼양이 gooooood~

  • 74. .
    '09.3.16 2:20 PM (59.10.xxx.194)

    없어서 못먹어요.

  • 75. 짜짜로니
    '09.3.16 2:33 PM (24.211.xxx.211)

    처음으로 짜짜로니 뒷면 조리 방법 그대로 타이머 맞춰놓고 정확히 지켜서 끓여 먹었던 날,
    짜장라면의 신기원이 열리는 느낌이었어요.
    미국에서도 시골에 속하는 곳이라 간짬뽕 없고 삼양라면 종류도 적지만
    해물라면이 없어서 가끔 오짬 사는 거 빼면 삼양만 사네요.
    그리고 당장 시장점유율 변화 없어도 일단 내 몸에 편하고 입맛에 잘 맞으면 됐지 싶어요.

  • 76.
    '09.3.16 2:43 PM (220.117.xxx.104)

    전 삼양라면 단맛 나서 싫어요. 설탕 넣는다고 그 전에 게시판에도 올라왔었는데요?

  • 77. 원래..
    '09.3.16 2:53 PM (210.221.xxx.171)

    촛불 이전에도 맛있는 라면과 수타면을 무지 좋아했어요..
    이상하게 넝심 먹으면 신호가 오고..
    삼양 먹으면 편했거든요..
    유일하게 마트에서 사오는 먹을거리가 삼양라면입니다...

  • 78. phua
    '09.3.16 3:13 PM (218.237.xxx.119)

    외출했다가 지금 늦은 점심으로 쌀라면에 떡국떡 숭숭 넣고
    끓여서 먹는 중,,ㅎㅎㅎ 맛 있 따 ^^

  • 79. 삼양이 좋아
    '09.3.16 3:14 PM (222.103.xxx.67)

    msg가 들어있지않은 삼양라면 쵝오!!
    특히 황태라면 맛있는라면 간짬뽕 정말 맛있습니다.

  • 80. 딸기겅쥬
    '09.3.16 3:14 PM (125.131.xxx.178)

    떵심은 짜고 맵고 자극적인것 같아요. 저도 작년부터는 삼양 라면만 먹습니다. 원료도 좋은거 쓴다니깐 안심하고 먹고 있어요. 떵심에는 계속 이상한 이물질들 많이 나와서.... 찝찝해요.

  • 81. 삼양만 먹어
    '09.3.16 3:15 PM (125.131.xxx.178)

    삼양이 최고입니다. 난 넝심 안먹어요.

  • 82. 삼양
    '09.3.16 3:17 PM (121.131.xxx.130)

    삼양라면이 지난해 2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하네요.

    전년보다 무려 157.1%증가한 수치이고 매출액은 2794억원으로 19.1% 증가했고
    순이익은 176억원으로 317.2% 늘었답니다.
    그래서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 한답니다.

    대신에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6758억4800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꼴랑 10.9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1억6200만원을 기록, 11.1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84억6500만원을 기록 24.10% 감소했답니다.

  • 83. 쩡이
    '09.3.16 3:42 PM (211.40.xxx.186)

    울집은 삼양만 먹어요
    서방이 농심거 집으면 바로 저한테 아웃이야요
    ㅎㅎㅎ

  • 84. ..
    '09.3.16 4:09 PM (59.10.xxx.219)

    지난주 정말로 몇달만에 대형마트에 할 수 없이 갔다가
    바지락칼국수나 사와야겠다 하고 들렀는데 업었어요..
    직원한테 얘기하니 발주넣어도 안들어 온다네요..
    그래서 그냥 손칼국수랑 황태라면만 사왔네요..

  • 85. 저도
    '09.3.16 4:11 PM (210.99.xxx.16)

    작년 촛불 이후로 농심을 끊어서 맛 비교는 불가구요..ㅋ
    울 남편 가끔 마트가면 오징어짬뽕을 외치곤하지만 들은척도 않고 삼양이 집어오곤 합니다..ㅎ
    이게 생활속의 실천인거죠~

  • 86.
    '09.3.16 4:24 PM (121.140.xxx.178)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촛불이전에 라면류는 모두 농심만 먹었어요.촛불이후 소비자 우롱하는 농심에 화가 나서 삼양제품으로 바꿔 먹기 시작했는데 원래 라면을 많이 먹는편은 아니라 삼양매출증가에 기여를 했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다만 농심제품(신라면,너구리,짜파게티,캘로그)을 끊었으니 농심 매출 감소엔 기여를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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