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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에 청바지 입고 가도 되나요?

학부모 총회 조회수 : 3,067
작성일 : 2009-03-15 17:32:43
둘째 낳고 살이 붙어서 맞는 옷이 없어요. 엉엉..
이 몸에 맞춰 새로 사긴 싫고 해서 청바지만 두어개 사 근근히 버티는 중인데..

이번 주에 학부모 총회 하네요.
자켓이나 짧은 바바리코트입을까 하는데, 청바지 입어도 될까요?

모 자켓이나, 트위드 자켓에 청바지면 제 생각엔 너무 캐쥬얼하지는 않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

연세드신 여선생님이라, 청바지 입는거 별로로 생각하실까봐, 학생도 아닌데 복장불량으로 찍힐 걱정.
IP : 58.121.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09.3.15 5:38 PM (211.192.xxx.23)

    강남인데요,,중학교 총회가도 늙수구레한 아줌마들이 청바지에 가디건이나 재킷 입고 오는데요 ㅠㅠㅠ
    머리 셋팅하고 좌악 뺀 분들 가끔 있는데 솔직히 튀다못해 촌스러워 보여요ㅡ,,ㅡ
    자연스럽게 하고 가세요,,,누가 남의 옷차림 눈여겨 보지도 않으ㅜ니 너무 튀는게 안 좋지요

  • 2. ..
    '09.3.15 5:43 PM (221.225.xxx.44)

    전 학부모총회 참석할때마다 복장으로 고민해본적이 없는데...
    저같은 경우 청바지가 넘 편해서 즐겨 입는데요, 정장차림으로 쫙 빼입고 오시는 분을 보면
    직장근무하다 중간에 잠깐 나오신걸로 생각했거든요.
    그냥 봤을때 단정해보이면 될것 같아요.

  • 3. 저도
    '09.3.15 5:46 PM (220.86.xxx.157)

    그냥 평범하게 입고 가는데 완전 빼입고 온 분들 보면 살짝 웃겨요
    편안하게 입으세요
    옷차림갖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 4. 청바지
    '09.3.15 5:48 PM (119.64.xxx.78)

    워싱 심하지 않고 얌전한 거면 무난하지않을까요?
    너무 꾸미거나 명품 걸치고 오시면 오히려 한눈에 주목받아서
    감투 하나 쓰실런지도 몰라요.ㅋㅋ
    저두 첨엔 옷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청바지에 가죽자켓도 입고 때로는
    트렌치코트도 입고 그럽니다.

  • 5. 여긴 서초.
    '09.3.15 5:49 PM (218.156.xxx.229)

    머리 셋팅하고 좌악 뺀 분들 가끔 있는데 솔직히 튀다못해 촌스러워 보여요...2

    그냥 여러 사람 가운데..묻히도록...

  • 6. 네~
    '09.3.15 5:53 PM (58.229.xxx.130)

    당근 쟈켓에 청바지 입고 가도 됩니다.

    머리 셋팅하고 좌악 뺀 분들 가끔 있는데 솔직히 튀다못해 촌스러워 보여요...3
    오히려 원글님이 입고 가시려고 하는 옷이 더 세련되 보여요.

    저도 학부모 총회 때마다 청바지 입고 가는데 다른분들도
    대부분 청바지 많이 입고 오십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입고 가세요.

  • 7. 그러게요
    '09.3.15 7:12 PM (211.63.xxx.198)

    쫙 빼입고 온거 가지고 촌스럽다고 말씀하시는분들 좀 이상하시네요.
    윗분 말대로 공식적인 자리에 정장 차려입은게 뭐 잘못된건가요?
    선생님들도 정장 입고 오시고 머리도 신경쓰시고 오시던걸요.
    드레스업도 아니고 한복도 아닌데 정장 갖춰입는것도 나쁘진 않죠.
    물론 자켓에 청바지도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트레이닝복이나 이브닝 드레스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 8. 돌맞을까?
    '09.3.15 7:29 PM (116.37.xxx.3)

    솔직히 엄마들 청바지 너무 촌스러워요
    유행지난 부츠컷 청바지에 자켓
    다들 비슷한 모습이 더 촌스럽지 않나요?

  • 9. 첫만남
    '09.3.15 7:30 PM (122.37.xxx.23)

    학부모와 선생님의 공식적인 첫만남의 자리라서
    윗분 말씀대로 선생님들께서도 평소보다 옷차림에 신경써서 오시구요.
    어머님들도 나름 단정하게 차리고 오시던데요.
    사람들이 털털하게 입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워낙 꾸미는 것에 관심많고 눈에 띄게 차려입는 분도 있고 그런 것인데...
    머리를 세팅하고 발끝까지 빼입고 오는 게 그리도 눈에 거슬리시는지...
    전 잘 모르겠던데요...
    그냥 그 사람 스타일이려니 하기도 하고 갖춰 입는 게 나빠 보이지 않던데요..

  • 10. 저는
    '09.3.15 7:37 PM (116.38.xxx.246)

    고민도 안해봤네요. 청바지 밖에 없어서..휴..

  • 11. 학부모
    '09.3.15 7:41 PM (220.88.xxx.29)

    저도 단발머리인데 이날은 머리에 무지 신경씁니다.. 외모가 너무평범해서 튈리는 없지만
    나름 차려비고 가는데 이런 모습을 뭐라고 하시는 분들 놀랍습니다..

  • 12. ...
    '09.3.15 8:07 PM (121.181.xxx.78)

    맨얼굴에 대충입고 청바지 차림으로 오시는 이런분들은 좀...
    솔직히 말해서 없어보여요
    대부분 신경써서 화장하고 머리 하고 일부러 옷까지 사입고 오는 분들도 있던데..

  • 13. .
    '09.3.15 8:26 PM (119.64.xxx.78)

    화려한 정장에 세팅까지 하고 오는 엄마들 정말 촌스러워 보이긴 해요.
    단정하게 꾸미더라도 좀 자연스러우면 좋을텐데, 부자연스런 미스코리아
    머리 하고 온거 보면 좀 안쓰러워 보이기도 하고....
    심플한 정장이나 세미 정장 정도는 좋아 보이구요,
    청바지에 쟈켓이라도 단정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면 괜찮아 보여요.

  • 14. ^^
    '09.3.15 9:31 PM (124.54.xxx.52)

    초딩때는 부담없이 입고갔던거 같던데 중 고딩땐 그래도
    점잖은 스탈로 가던데요.전 그래도 약간 정장틱하게 입고가는게
    보기좋던데..

  • 15.
    '09.3.15 10:01 PM (58.224.xxx.64)

    옷자랑하러 가는거도 아니고..
    정장틱이 뭔 소용.. 걍 내가 입고싶은거 입고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없어보이거나 말거나... 무슨 학부모 총회가 학부모 맞선자리인건가요? ㅎㅎㅎ 좀 우습네요.
    서로 촌스럽네 어쩌네도 좀 웃기구여.

  • 16.
    '09.3.16 1:19 AM (115.138.xxx.110)

    T.P.O에 맞는 차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옷자랑하러 가는 건 아니지만 동네 아줌마들 모여 마실하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입고싶은거 입고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

  • 17. ..
    '09.3.16 3:46 PM (218.236.xxx.191)

    상의만 너무 캐주얼하지 않으면 청바지입어도 될 것 같아요..
    화장 살짝 하시구요..

  • 18. ~~
    '09.3.16 3:54 PM (218.145.xxx.209)

    신경 안쓰고 오시는 엄마들은 없어요
    수수하게 그렇게들 오시드라구요.
    간혹 튀는 엄마들있어요 번쩍번쩍!!
    그엄마들 엄청 이상해요.

  • 19. ...
    '09.3.16 4:10 PM (218.147.xxx.92)

    때와 장소에 맞는 기본 예의는 갖춰야하지 않을까요?
    깔끔하고,단정하게....너무 튀는 화장은 부담되구요....가끔 아래 위,트레이닝복입고오는
    엄마는 보기가 민망하던데요.

  • 20. 에휴
    '09.3.16 5:02 PM (211.219.xxx.123)

    수수하게 하고 가든...정성들여 차려입고 가든
    그 사람 스타일이니 하고 서로 인정해주면 안될까요?
    이런 것까지도 편가르기를 해야 하나 싶어요.

  • 21. !!!
    '09.3.16 5:37 PM (121.190.xxx.192)

    평상시 내 아이의 등교 모습이 어떤지 생각해 보시고 아이의 모습에서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자켓에 청바지면 나름 깔끔하고 괜찮네요. 평상시 아이의 모습에서 볼 수 없었던 튀는 모습은 오히려 샘 눈에 확실하게 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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