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순두부찌개.. 실패의 원인 뭘까요? ㅠ
순두부찌개 좀 끓여보겠노라 장 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끓였어요.
레서피는 나물이님의 2000원 밥상차리기
결과는 듣도보도못한 느끼하고 괴상한 돼지두부바지락섞어탕 ㅠㅠ
실패의 원인 좀 찾아주세요~ 참고로 요리 입문이랄 수도 없는 초짜입니다.
1. 고추기름 없어서 패스: 고춧가루 넣고 올리브유에 살짝 볶다가
2. 찌개용으로 잘게 썬 돼지고기 넣어서 볶았어요.
3. 바지락은 마트에서 산 거 풀러서 찬물에 씻어서 그릇에 찬물 부어 놨고요 (나름대로 해감?)
4. 육수 따로 끓이기 번거로워 패스: 대신.. 볶은 돼지고기에 물붓고 다시마랑 국물멸치넣어서 끓였어요.
5. 끓기 시작하자 다시마랑 국물멸치 빼고 바지락 넣어 끓이고
6. 순두부 봉지에 든 거 쭉 찢어서 짜넣었어요. 달걀도 하나 깨뜨려 넣었고요.
7. 붉은 고추, 청양고추, 파 넣고..... 고춧가루, 다진마늘, 생강가루 약간 넣어 끓였어요.
8. 국간장(외간장? - 집에서 만들어서 갖다주신 거), 새우젓으로 간했어요.
9. 다 끓고나서.. 먹을만큼만 그릇에 떠놓고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 뿌려 시식~
10. 웩;;; 무슨 맛이 이래요...
느끼하고
매콤칼칼하지도 않고...
순두부는 다 부서져서 다른 데서 먹는 것처럼 부드럽게 응고된 두부 맛이 아니고...
색깔은 된장찌개인지 고추장찌개인지.. 빨갛지도 누렇지도 않은 흐리멍텅한 빛깔 ㅎㅎ
실패의 원인, 뭘까요?
참고로, 지난 번에 김치찌개 끓일 때에도 이런 비슷한 느끼한 맛이 났어요.
나름대로 레서피에 충실했고.. 재료나 분량, 방법은 거의 따라서 했어요 ㅎㅎ
고기를 아예 빼고 하는 게 맛이 깔끔할까요? 기름만 둥둥 뜨고 느끼한 맛이 나요.. -_-
고춧가루가 색깔이 빨갛고 선명한 게 아니라 좀 탁해 보이던데 집에서 1~2년쯤 묵은 마트에서 산 상표 고춧가루가 문제일까요?
청양고추를 덜 넣어서 일단 칼칼한 맛이 안 나는 걸까요?
요리책에는 정말 맛있게 보이던데..... 들인 돈이 얼마야 이게 ㅡㅜ
1. 존심
'09.3.15 3:12 PM (211.236.xxx.21)올리브유에 한표...
2. 저도
'09.3.15 3:14 PM (59.187.xxx.134)읽으면서 올리브? 하면서 읽었어요.
올리브가 독특한 향이 있죠? 이게 우리 음식에는 안 맞는거 같아요.
나머지는 다 제가 끓이는 거랑 비슷하네요3. 패떳
'09.3.15 3:15 PM (219.255.xxx.91)라면 스프 넣어 보세요. 환상 입니다. ㅎㅎ
4. 먹고살고파
'09.3.15 3:17 PM (221.146.xxx.154)그런 거에요? ㅠㅠ
지난 번에 김치찌개 괴상한 맛도 올리브유 때문일까 싶네요.
그럼, 일반 식용유를 하나 사거나 (찌개 끓이는 용도로)
지금같이 순두부찌개할 때에는 고추기름을 따로 갖추는 것이 좋겠네요?
라면 스프.... 앞으로 잘 챙겨놔야겠어요~ 감사해요...
아.... 슬퍼요..... 아직 한 솥인데 어떻게 먹나 ㅠ5. 보면서 해보세요.
'09.3.15 3:21 PM (61.38.xxx.69)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6. 알밤맘
'09.3.15 3:23 PM (211.212.xxx.62)물 아주 적게 잡고, 양념장과 야채먼저 끓이다가 순두부는 가능한 늦게 넣고(짜 넣는 순두부? 풀무원꺼는 반 잘라서 뚝 뚝 뗘서 넣게 되던데요?) ...
양념은 따로 넣는 것보다 만들어서 한꺼번에 넣는게 맛 내기가 수월하고 더 맛도 나요. 특히 고추가루랑 간장이랑 같이 섞여있다 들어가는 거랑 따로따로 들어가는 거랑 맛이 다릅니다.7. 히트레시피
'09.3.15 3:24 PM (220.126.xxx.186)나 쟈스민님 순두부 했다가 망쳤는데 고추장이...ㅜㅜ텁텁했는데
비법은 고추기름이랑 새우젓..히트레시피대로 했더니 웬만큼 맛있었지요~8. 먹고살고파
'09.3.15 3:25 PM (221.146.xxx.154)우와~~ 감사해요...
초짜이다보니 응용력이 떨어져서 하라는대로 무조건 다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결과를 초래하나봐요 ^^;;
다음에는 돼지고기 빼고 신김치랑 바지락만 넣고,, 추가로 고추장 한 스푼 넣어서 해봐야겠어요.
혹시 몰라서 바지락 반 남은 거 다음에 한번 더 해보려고
물기 빼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이렇게 보관하면 될까요?9. 전 야채도
'09.3.15 3:25 PM (125.129.xxx.117)같이 넣어요 호박 양파 버섯 도.. 돼지고기는 안넣었구요
마늘은 넣으신거죠?10. ee
'09.3.15 3:30 PM (211.243.xxx.28)저도 자취생이고 나물이님 책으로 순두부찌개 많이 끓여 먹었는데 다 맛있었는데요 ㅋㅋ
돼지고기 듬뿍 넣어 끓여도 느끼하지 않고 맛만 있던데...
가서 끓여드리고 싶네요 ㅋㅋ11. 먹고살고파
'09.3.15 3:31 PM (221.146.xxx.154)그런가요?
저... 재료 탓 할래요.. 고추기름 때문이야~~ 좌절 ㅡㅜ12. 우유빙수
'09.3.15 3:33 PM (203.218.xxx.217)순두부는 제게 좀 아는 척 하고 지나가렵니다.
정석은 아니지만 워낙 자주 해먹어서..
일단 윗분들 말씀대로 올리브유는 특유의 향도 있고 한식의 베이스로 쓰기엔 좀 무거워요.
일반 식용유 포도씨 오일 추천합니다.
고추기름 굳이 만들지마세요.
그냥 고추가루 조금 넣고 기름을 끓이고 좀 많으면 따라 내시고.
이마저 귀챦으면 그냥 기름 없이 돼지고기를 고춧가루 넣고 볶아요.
다른 냄비에 멸치 다싯물 얼른 끓이고(오래 안 끓여도 되고요.)
바지락 있으면 따로 끓이지도 말고 물로만 하셔도 되요.
다음에 마트 가실때 참치액 사세요.
국간장 참치액 다진 마늘 고추가루 섞어서 다대기를 만들어요.
돼지고기 볶던 뚝배기 혹은 냄비에 순두부를 부어줘요.
멸치 국물도 넣고요.순두부 먼저 넣는 이유는 순두부에도 물이 나와서 멸치국물 먼저 잡으면
물이 너무 많아 지더군요.그래서 그런거구요.
그담에 다대기 풀어줘요.
그리고 끓여요. 달걀은 미리 넣지 말고 불끄기 전에 넣구요.
이것도 달걀이 미리 풀어져버리면 국물이 탁하죠.
모자란 간은 새우젓으로 하고..
대파 넣어주고.
이렇게 끓이면 느끼할 일이 전혀 없어요.
저는 냉동 굴이나 새우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같이 넣기도 해요.13. 비추
'09.3.15 3:36 PM (203.218.xxx.217)텁텁하고 느끼한게 싫으셨다는데 고추장 추가하시는건 말리고 싶어요.
바지락이 들어간 순두부찌개에 고추장은 아니지 싶은데...14. ,,
'09.3.15 3:37 PM (124.49.xxx.39)두부를 짜서 넣었으니 덩어리가 없지요.가운데를 칼로 댕강 잘라서 쑥 넣으세요
올리브유...조심하시고
물은 150cc정도...이렇게 해도 순두부에서 물이 나와 나중에 많아져요
국간장 새우젖으로 간해도 맛나요..
바지락만 넣고 해보세요..
고추가루 더 많이 넣으면 빨개져요.
고추기름 작은 유리병에 포도씨유 넣고 고추가루 넣고 그냥 두면 고추 기름 됩니다 조금 해두면 좋아요15. 먹고살고파
'09.3.15 3:38 PM (221.146.xxx.154)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요리책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신비한 요리의 노하우
얼마나 시행착오를 거쳐야 먹고살 수 있을지 ^^;;;
우선, 식용유나 포도씨유, (참치액)을 장만한다.
재료 중에 물을 머금은 게 있다면.. 찌개 물 잡기 전에 넣어서 국물양을 가늠한다. 메모메모!!
순두부가 낱낱이 으깨지는데... 혹시 순두부도 다른 사전처리나 취급주의가 필요한 건가요?
순두부찌개 정말 좋아하는데 딱히 사먹을 기회도 없어서 못 먹었어요.
시행착오 거치면서 여러번 해보고 요것 만큼은 마스터 할랍니다~ ^^16. ..
'09.3.15 3:41 PM (124.49.xxx.39)마침 오늘 아침 저도 해 먹었는데
맹물에 멸치 다시마 표고 (집에 있는거등등) 넣고 먼저 끓인다음 건지지도 않고 ( 이건더기 그냥 다 먹음 ㅡㅡ)
거기에 양파 조금 ,생식용두부(집에 있던게 이거라).고추기름 넣고 끓이다가 고추가루, 다진마늘, 국간장 조금, 천일염 간하고 파 ,있던 팽이버섯...
끓이다가 달걀하나 깨넣고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고 하면 화내실건가요 ....
순두부가 집에서 맛내기 좀 어려운건 사실이에요...
물만 적게 잡아도 반은 성공..
담에는 성공하세요^^17. ..
'09.3.15 3:42 PM (124.49.xxx.39)순두부 사전처리 하럭 없구요 그냥 허리를 댕강 자르세요 ㅋㅋ
18. ..
'09.3.15 3:43 PM (124.49.xxx.39)하럭-- 할거
19. 고추장도
'09.3.15 4:00 PM (218.153.xxx.138)집집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감안해서 넣어야 해요
저는 고추장 넣으면 순두부가 고추장찌개맛이 나서 그렇게는 잘 안하구요
고추기름 없을때는 뚝배기에 김치나 호박 양파와 같이 고추가루 넉넉히 넣고 참기름에 볶아요
단 , 고추가루가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야 하는데 , 너무 센불에 하면 타요
육수나 물 넣을때 적은듯이 잡으세요 .... 순두부에도 수분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순두부를 짜넣으면 다 으깨질텐데 .....
순두부 봉지를 눕혀놓고 보면 칼로 자르는 점선이 보이죠 ?
그 점선 아니라도 괜찮지만 어쨋든 순두부를 도마에 눕혀놓고 칼로 콕 찌른다음 살살 자르세요
2등분된 순두부 봉지중에 한개를 손에 들고 숟갈로 크게 한덩어리씩 떠서 넣으면 깨지지 않은 형체가 살아있는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국간장도 집집마다 염도가 다르고 맛이 다른데 저희집엔 맛있는 집간장이 없어놔서
저는 참치액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 참치액 한숟갈을 육수 붓고난 후에 같이 넣어 끓여도 좋아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는데 위에 댓글처럼 고추장 넣고 싶으시면 조금 풀어놓고 간을 보면서 해보세요
이 방법 말고 , 저위에 댓글처럼 양념장을 미리 개어 놓았다가 육수 끓으면 넣기도 하죠20. .
'09.3.15 9:18 PM (121.153.xxx.126)순두부에 고추장?
전 처음 보는 방식이네요.
하긴.......집안마다 지방마다 다 틀린게 음식이니.
근데 고춧가루 넣어야 깔끔한 맛이 나는게 아닌지..고추장이라면 텁텁한 맛을 지우기 위해 조미료 넣어야 하는게 아닐지..21. 정말 쉽고 맛있게~
'09.3.15 11:34 PM (116.41.xxx.66)냄비에 고추가루,양파,풋고추,조개젓갈,참기름 넣고 볶다가 멸치 다싯물을 약간 넣고(순두부에 수분이 많으므로 적당히)
끓으면 순두부를 반으로 잘라 넣고 잠시끓이다 다진파를 넣고 불을끕니다.
쉽고 간단하면서 맛은 웬만한 순두부집보다 맛있답니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해물이나 계란을 추가해도 되는데 저는 이렇게 간편하게 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요.22. 7,8번이 앞으로
'09.3.16 2:16 AM (222.98.xxx.175)처음 고춧가루 기름에 볶을때 마늘등등 양념과 간장이나 액젓을 같이 볶아요. 양념을 미리 다 볶는거죠. 그리고 나서 고기랑 야채등등(전 돼지고기 안넣고 양파랑 호박 넣어요.)을 넣고 물 좀 붓고(100미리쯤) 어지간히 익으면 순두부 반동강 내서 수저로 뚝뚝 파서 넣고 끓으면 불끕니다.
건드리면 순두부 다 부서져요.23. 올리브유..
'09.3.16 11:33 AM (58.230.xxx.167)원인같아요. 그리고 너무 많이 넣으신듯..
저같은경우. 기름에 마늘 고추가루,국간장 넣구 볶다가 연기나기전에 물부어 버려요.
물부어서 팔팔 끓으면 바지락 넣구요. 다시 팔팔 끓으면 순두부 넣고 최대한 손을 안데요.
뒤적거리면 순두부 다 없어진다는...
먹기직전 파와 청양고추 다져 놓구요.
맛나게 끓일려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미리 국물을 만든후에 물대신 육수를 넣어주기도 해요.
너무 많이 넣으셨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3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